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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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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 장마가 올 즈음,,, 능소화 핀 풍경 # 북촌한옥마을 # 북촌 능소화 2018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북촌""능소화' 때문이다. 장마는 시작됐고, 능소화가 모두 떨어질 것 같다.게다가 이번 주말 (6월 30일) 태풍도 온다하니,,, ㅠ,.ㅠ 서촌은 올해 능소화에게 퇴짜 맞아서~;;;(아마도 지금은 피었겠다???)다시 "북촌"으로 간다. 이번에도 마찮가지로 능소화를 어느 골목에서 만날지 모르니,발길 닿는데로 걸었다. 헉헉,,, 무척 덥다.이젠 외출을 자제해야 할 것 같다. 예전엔 덥던 말던 잘 돌아다녔는데.이젠 나이를 먹었는지;;; 힘들다 ㅡㅡ;;; 발길 닿는데로 걸었지만,본능적으로 아는 길 위주로 가게 된다. 크크크,,, 몇 일 전, 장맛비가 요란하게 지나갔지만,일주일전보단 "능소화"가 많이 폈다. 아무래도 이번주말 태풍비로 모두 빠빠이,,, 할 것 같다 ㅠ,.ㅠ 북촌,,,요기는 ..
[북촌한옥마을 / 능소화] 능소화 찾아 떠나는 골목여행 # 북촌한옥마을 2018 어제 서촌에서 능소화 찾기에 실패했다.어쩌면 너무 시기가 일렀는지도 모른다. 딱 일주일전, 양평에서 만난 능소화."벌써 능소화가???",,, 라며 깜짝 놀랐었다. 이젠 능소화의 계절인가보다. 그래서 , 서촌으로 능소화를 찾아나섰다.서울은 아직인가???서촌에서는 한송이도 못 만났다. 그리고 다음날, 이번엔 북촌이다 :D 다행이다.북촌에선 아주 많은 양은 아니지만, "능소화"를 만날 수 있었다.서울의 능소화는 6월 마지막주에 절정일 것 같다. 능소화를 만나기 위해 북촌한옥마을과 그 일대(감고당길, 윤보선길, 삼청동, 그리고,,,)의 골목길 누볐다. 난 능소화를 유난히 좋아한다.수레국화 다음으로 좋아하는 꽃이다. 수레국화는 신비로운 색깔과 모양새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고.능소화는 내가 주황색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삼청동 + 북촌] 기분 좋은 가을날, 삼청동 골목을 누비다 2017 20%부족한 경복궁 은행나무의 가을 풍경을 만나고~ 삼청동 + 북촌의 가을 풍경을 만나기 위해 골목을 누볐다 :) 삼청동, 북촌, 가회동, 서촌등은 최대한 골목길로 들어가면~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다. 실망을 시키지 않는 :) 운 좋으면 아지트 삼고 싶은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도 만날 수 있고,,, 예전에 예쁘게 입고 엄마와 촬영을 나오면~ 담쟁이 덩쿨에서 사진 많이 찍곤 했는데,,, 이제 한살 두살 먹다보니, 사진 찍히는 것도 별로네 ㅡㅡ;;; 풋풋한 시절이 참 짧다라는 것이 어쩔 땐 많이 속상하다. 그런데, 그 땐 왜 그걸 몰랐는지,,, 무엇이든 지나고 나면 그립고 아쉬워 지는가보다. 또 몇 년 지나면 지금이 풋풋했다고 기억하겠지?? 참, 인생 모르겠다..
[카페 / 파티세리 희원] 타르트가 맛있는 카페,,, 희원 # 패숑라즈베리타르트 2017 북촌에 오면,,, 가끔~ 달콤함에 이끌려 찾게 되는 "카페 희원" 다양한 타르트와 아담한 분위기가 있는 곳. 음악도 참 좋아 :) 오늘은 10월 27일 되겠습니다~!!! 테이블이 몇 개 없다. 참 아담해서 좋다. 작은 카페지만, 보통은 만석. 난,,, 조용한 분위기가 좋기에 아무도 없을 때만 희원에 입장하게 되는 듯 :) 패숑라즈베리타르트와 핸드드립 아이스커피 :) 카페 희원에는 다양한 타르트가 준비되어 있어~ 무엇을 먹을지,,, 고민될 때가 많다. 한 입,,, 음~ 달다. 달콤해 :) 나름 단골이라고~ 땅콩쿠키를 서비스로 주셨다. 바삭바삭 고소하다. 너무 예뻐서 자꾸만 카메라를 들이되게 되는;;; 향긋한 라즈베리 향이 입 안을 감싼다. 행복,,, 별거 있나?? 이런게 행복이지~ 카페 희원은 비 오는 날..
[백인제 가옥] 북촌 가회동, 백인제 가옥 # 일제 강점기 한옥 2017 경복궁에서의 아쉬운 단풍 구경을 마치고,,,(아직 절정이 아니었음;;;) "백인제 가옥"을 가기 위해 걷는다. 약 두달 전 즈음, 우연치 않게 만났던 "백인제 가옥" 북촌을 이리저리 걸어다니다가 만났던,,,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어??",,,하며 매우 감탄했던 곳이다. 걷다가 우연히 만났던 곳이라 도대체 어딘지,,, 이름이 무엇인지,,, 도대체 기억이 나질 않는다. 끄응~ 게다가 업친데 덮친격으로 검색을 해도 나올질 않고;;; 도대체 왜?? 꼭 찾겠다는 의지로 걷다보니, 창덕궁 근처까지 가버렸다. 하하하~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찾았으니, "백인제 가옥"은 절대 잊지 않으리!!! 북촌 가회동에서 만난 냥이,,, 난 그냥 지나는 사람일 뿐이야. 눈에 힘 풀라고 ㅡㅡ;;; 중앙고등학교가 보이는 풍경 :) 가..
[북촌한옥마을 / 능소화] 능소화 찾아 떠나는 산책길 Part2 # 북촌 2017 북촌에서 능소화 찾기는 계속 된다 :) 북촌, 어느 골목으로 가야~ 멋지고 풍성한 "능소화"를 만날 수 있으려나,,, 앞 페이지,,, http://frog30000.tistory.com/9191 안녕? 서울N타워 :) 뿌연 하늘과는 다르게 서울N타워도 보이고 다행이다. 북촌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그 골목으로 왔다. 요기 골목에 위치한 집들 중에 몇 년 전 담을 타고 밖으로 클래식 음악이 세어 나오는 집이 있었다. 그 음악이 너무 좋아 담벼락에 귀를 대고 있던 기억이 있는데,,, 휀스가 쳐져있다. 설마 철거는 아니죠?? 요기 골목에서도 능소화는 만날 수 있었다. 능소화는 한복 입으신 분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인기 짱이었다 :) 예쁜데,,, 많이 더워 보인다 ㅡㅡ;; 북촌한옥마을 :) 멀리서보니..
[북촌한옥마을 / 능소화] 능소화 찾아 떠나는 산책길 Part1 # 북촌 2017 6월의 마지막날 :) 여름꽃, 능소화가 피면 장마가 찾아온다지!! 장마철도 성큼 다가왔다. 일주일 전과 3~4일 전의 기온차엔 큰 변화가 없지만, 장마가 다가오는지 습도가 높아져 매우 불쾌하게 후덥지근하다 ㅡㅡ;; 날씨가 후덥지근해지며 생각난게 있었으니, 바로 "능소화"다. 요즈음 SNS에서도 자주 사진이 올라온다. 난 신비로운 듯한 파란색 계열의 꽃을 좋아하지만, 주황색도 많이 좋아해 자연스레 "능소화"를 좋아한다. SNS 지인분께도 장소 몇몇 군데 추천받아 둔 곳도 있고(가보니 이미 알던 곳이었지만) 장마져서 능소화가 떨어지기 전에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고,,, 겸사겸사 북촌을 찾았다. 이번 여행? 산책? 나들이??를 통해 깨닿은 바가 있다. 뭔가 주제 하나를 정해서 출사 나가는 것도 재밌겠다 싶다. ..
[인사동 쌈지길 / 삼청동거리] 꽃내음 쏟아지는 봄 # 인사동 쌈지길 # 삼청동거리 # 북촌 2017 인사동을 비롯해, 삼청동, 북촌은 걷기 좋은 곳이다. 원래는 고즈넉하게 걸어야 하지만, 관광객이 많아 좀 아쉽다~;;; 예쁘고 조용한 골목길도 많으니,,, 고즈넉한 길을 잘 찾아보도록 하자!!! 꽃내음 쏟아지는 봄 :) 쌈지길은 계절마다 시즌마다 장식이 바뀌어서~ 그 또한 볼거리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건물 TOP20위 안에 드는 독특한 건물이기도 하다. 쌈지길 계단갤러리도 각각 기간마다 볼거리를 제공한다. 삼청동, 북촌하면,,, 가장 잘 알려진 장소가 아닐런지,,, 골목 끝자락엔 "커피방앗간"이라고 작은 카페가 하나 있는데,,, 분위기 좋다. 벽의 위인들 페인트칠을 새로 한 모양이다. 선명해서 좋다 :) 항상 뿌연해서 아쉬움이 있던 곳인데,,, 요즈음엔 겁도 없이(?) 더더더 골목길을 헤매고 ..
[북촌 / 북촌문화센터] 북촌, 정월대보름맞이 # 오곡밥 # 북촌문화센터 # 북촌한옥마을 2017 음,,,;;; 앞에 같은날, 계동(북촌) 포스팅을 3개나 했지만, http://frog30000.tistory.com/9058 http://frog30000.tistory.com/9059 http://frog30000.tistory.com/9060 정작 오늘의 목적지는 이 곳,,, "북촌문화센터" 너무 일찍 온 덕분에(?) 2시간 동안의 방황을 마치고,,, "북촌문화센터"에 돌아왔다 :) 작은 규모의 행사이지만, 그 내용은 알찼고, 정월대보름 당일날 맛있는 오곡밥과 부럼, 그리고 귀밝이 술까지 맛 볼 수 있었다. 3시부터 행사 시작이라해서~ 30분 정도 빨리 왔건만,,, 이미 걸터 않을 수 있는 좋은 자리(?)는 이미 만석. 위의 사진은 행사가 시작된 직후의 모습이다. 행사 진행자 분은 생각보다는 많은 ..
[계동 / 서울중앙고등학교] 구국정신으로 설립한 학교,,, 서울중앙고등학교 #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2017 한적한 계동길을 따라 쭉 거닐다보면 만나게 되는 "서울중앙고등학교" 그 내용을 보니, 역사 깊은 학교인 듯 싶다. 예전엔 "겨울연가" 촬영지로 잘~ 알려졌다면~ 요즈음엔 "도깨비" 촬영지로 핫한 곳이란다. 어디서 보니, 중앙고등학교 앞 넥타이 가게. 여기도 도깨비 촬영지라며,,,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많다. 사실, 난 드라마 도깨비를 딱~ 두 편만 봐서 내용도 잘 모르고, 큰 감흥은 없지만, 1937년에 건립된 고딕양식의 건물이라, 건물 모양 만으로도 감동적이긴 하다. 서울중앙고등학교는 현재도 학교로 사용되는 곳이라~ 주말에만 관람이 가능 :) 한파의 짝꿍~ 파란 하늘 :) 하늘 참 예쁘다,,,를 수십번도 더 외친 것 같은 오늘 :) 그래서 유난히 하늘이 많이 들어간 사진들이 많다. 자연이 만들어 낸 최고..
[계동길 / 북촌 / 서울교육박물관] 정월대보름의 북촌 나들이 # 계동길 # 서울교육박물관 2017 토요일, 그리고 정월대보름. 전날, 진안/전주여행으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등촌동에 OO서비스센터를 가야 할 일이 생겼다. 집을 나선 김에 정월대보름이기도 하니, 서울 시내에 무슨 행사가 있는지 자연스레:) 검색을 하게 된다. 하하하,,, 모두 찾아보지 않아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북촌문화센터의 "정월대보름맞이" 행사가 눈에 띈다. 토요일이라 서비스센터는 오전에만 영업을 하고~ 게다가 물건도 빠르게 고쳐져 시간이 많다. 곧바로 "북촌"으로 향한다. 북촌문화센터는 계동길에 위치한다. 서울엔 참 아름답고 정겨운 "길"이 많다. 옛 것과 현재의 것이 공존한다. 계동길, 감고당길, 윤보선길 등등~ 다만, 점점 카페거리가 되는게 좀;;; 어찌어찌하다가 북촌문화센터를 지나쳤다. 그래서~ 자연스레 게동길 ..
[삼청동] 삼청동 골목길 # 북촌 # 감고당길 # 쌈지길 2017 발길 닿는데로 걸어보는~ 북촌:) 북촌에서 바라본 삼청동의 설경 :) 이쪽 동네에 오면 지리가 참 헛갈린다. 북촌, 삼청동, 가회동,,, 등등 구분을 못하겠다;;; 어느 센쓰 있는 가게 앞의 눈사람 :) 이런 감성,,,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참 낭만적이다. 걷고,,,또 걷다보니, 정독도서관 근처까지 왔다. "커피방앗간" 카페는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엔 방문해 볼 생각이다. 일단은 삼청동과 북촌 한바퀴 마져 돌고~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다시 되돌아갔다 ㅡㅡ;;; 커피방앗간의 포스팅은 따로 한다. http://frog30000.tistory.com/9024 커피방앗간은 "또 오혜영"에서 나온 곳이라고 하는데, 난 한편도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 뭐,,, 도깨비도 한편은 봤을라나?? ㅡㅡ;; 공유가 나..
[삼청동] 유유자적,,, 삼청동 ~ 북촌을 거닐다 2016 원서동으로 가지 않고~ (원서동은 따로 계획해서 단독으로 가봐야 할 듯 :)) 삼청동에서 북촌한옥마을을 지나 돌계단으로 내려오는 산책길을 정했다. 삼청동 하면,,, 자주 등장하는 골목길 그 곳:) 보통은 사진 촬영하시는 분들이 진을 치는 의자인데,,, 오늘은 한가했다 :) 이상하게 사진이 찍힌다고 생각은 했지만,,, 카메라를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은 내 탓이요 ㅡㅡ;; 때로는 잘 찍히는 것 같지만, (모든 사진이 이상했다면 금방 의심했을텐데,,,) 유독 하얀색 (밝은 색)은 찍히지 않는다고 이 놈의 카메라가 왜 이러는겨;;; 터덜 됐건만~ 집에 돌아와서 잘못돼 있는 모드를 발견. 그래서 2016년 9월 30일의 사진 중엔 좀 이상한(?) 사진들이 있음;;; 삼청동의 묘미는 골목길 :) 가을은 예쁜 꽃이 많..
[서울 / 북촌한옥마을]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셋째날 # 북촌한옥마을 # 삼청동 # 쥬씨 # 청량리 마그다 2016 인사동에서 감고당길을 지나~ "북촌"으로 왔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북촌을 찾은 건 처음인것 같다. 폴란드 친구들 덕분에~ 나도 평소와는 다른 서울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북촌은 다른 날, 낮 시간에 찾을 생각이었는데, 청량리 마그다도 와 보지 않았다하고~ 오히려 한적하게 늦은 밤에 찾는 것도 괜찮을 듯 싶었다. 북촌으로 가는 길목의 악세서리 가게,,, 항상 외국인들로 붐비던 가게인데~ 나도 처음 들어가봤다. 한창 문을 닫기 위해 정리 중이었으나,,, 양해를 구하고 구경을 했다. 그리고 양말등을 구입 :) 북촌한옥마을에서 최고의 뷰라는 그 곳으로 올라간다. 밤에 만난 능소화도 참 아름답다. 밤 8시 30분에 만난 북촌한옥마을 :) 느낌이 새롭다. 이런 분위기일 것이라는 걸 상상을 못했기에,,,..
[윤보선길 + 감고당길] 윤보선길 # 감고당길 # 북촌 # 삼청동 # 마리웨일 마카롱 2016 경의선숲길 산책을 마치고,,,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엔 아쉬움이 남아~ ㅡㅡ;;; 삼청동으로 갔다. 요즈음~ 낮 길이가 길어져서 무언가 나에게 2시간 정도가 더 생긴 듯한 느낌이 좋다 :) 덥지만, 내가 여름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삼청동을 찾은 이유는,,, 궁금했던 보라 빛깔 빙수,,, "카페 보라"에 가기 위해~!!! 그 내용은 다음 페이지에서~!!! 전국의 모든 길 이름을 어찌 다 알고, 다 알 필요는 없겠지만, 경복궁 북쪽 동네는 길 이름도~ 동 이름도 참 헛갈린다. 서촌도 그렇지만 말이다. 보통은 북촌의 아랫동네라 불리우는 이 곳,,, 북촌을 갈 때나, 인사동 왔다가 길 건너서 들르는 이 곳,,, "삼청동" 평소에 이 곳에 오면 감고당길을 이용하곤 했는데, 이번엔 "윤보선길"을 이용했다. ..
[감고당길] 감고당길에서 버블 아티스트 맥스를 만나다 # 삼청동 # 광화문광장 # 카카오프렌즈 코카콜라 2016 인사동에서 감고당길로 건너왔다. 감고당길은 풍문여고에서 정독도서관으로 이어지며, 삼청동으로도 갈 수 있는 길이다. 요즘 북촌 한옥마을과 더불어 예쁜 골목길로 잘 알려진 길이기도 하다. 북촌여행의 시작이라 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그러나 나는 북촌으로 가는 길은 아니고, 삼청동으로 가는 길!! 감고당길 입구에서 버블 아티스트 맥스를 만났다. 예전에는 인사동 입구에서 공연을 하시던데,,, 인사동 쪽에서 좋아하지 않아서 공연 위치를 옮기셨단다. 난 이분의 공연을 보기는 처음이다. 인사동 쪽에서 공연 할 때~ 항상 공연 보려 하면 상황 종료가 되곤 했기 때문. ㅡㅡ;;; 그런데 이번에 운이 좋았는지~ 맛보기 공연부터 실제 공연까지 풀세트로 관람할 수 있었다. 어린시절 샴푸나 주방세제로 만들어 놀던 비누방울,..
[북촌 / 계동길] 종로, 계동길의 봄을 담다 # 북촌 한옥마을 # 누구라도 봄 :) 2016 두 곳의 고궁, 창덕궁 / 창경궁을 지나~ 북촌 계동길에 왔다. 북촌에 오면 한옥길 사이로 남산타워 (N서울타워)가 보이는 그 곳에 가기 바빴고,,, 그 곳만 최고의 뷰~ 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아기자기한 계동길이 있다는 걸~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이 곳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난 해엔 산책 삼아 많이 찾았던 길이기도 하다. 요즘엔 여러 곳의 길들이 뜨고 있는데, 예를 들면 가로수길, 세로수길, 감고당길, 서촌마을길, 북촌마을길, 계동길, 삼청동 길, 가회동길, 인사동길, 경리단길 등등,,, 나름데로 다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난 고궁 주변의 길들이 마음에 든다. 서촌이나 북촌,,, 목련이 벌써?? 목련이야말로 하루 아침에 피어난 듯 빠르다. (벚꽃은 또 어찌나 빠른지,,, 몽우리 생겼나 싶..
[북촌한옥마을] 북촌한옥마을의 가을 2015 북촌한옥마을 코스 중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 한옥이 아래로 쭉~ 내려다보이고 멀리 남산과 서울N타워까지 덤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곳. 흐리게나마 육안으로 서울N타워가 보였거늘,,, 어디갔지??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가을,,, 가장 좋은 시기에 북촌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서울N타워가 숨어 있다 :) 어느 한옥 입구엔 국화가~ 어느 한옥에선 클래식이~ 이방인의 산책이 즐거워진다. :) 골목을 지나고 또 지나고,,, 예전엔 겁이 많아서 아는 길이 아니면 다니지 않았는데,,, 요즘엔 길을 잃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그러다보면, 감동적인(?) 풍경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더라는,,, 내 스스로는 도전 정신이라 이야기하고 싶다. 위에서 내려다봐도 아래에서 올려다봐도 좋은 곳,..
[북촌한옥마을] 북촌으로 가는 길 # 돌계단 # 한옥마을 2015 삼청동에서 북촌으로 이어지는,,, 돌계단을 따라 북촌으로 오른다. 사실, 난 얼마전까지만해도 삼청동 옆(윗)동네가 북촌인지 모르고~ 큰길로 일부러 돌아가곤 했는데,,, 부끄럽다. 작은 골목의 돌길이 정겹다. 누구말처럼 길을 잃어도 좋은 북촌,,, 바로 앞 가게에서 생선 몇 토막을 가져다 놓았는데,,, 아기고양이 3마리가 서로 먹겠다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녀석들,,, 밥이 나오는 시간을 아는 듯 하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심해 도망가기 바쁘더라는;;; 이번 가을을 예년에 비해 참 길었지,,, 북촌엔 새로 지은 한옥도 있지만,,, 오래된 한옥이 많아~ 제대로된 한옥마을이라는 생각이 든다. 북촌에서 내려본 삼청동,,, 청와대도 살짝 보이는 듯,,, 북촌생활사박물관이 여기라는 것도 이제야 알았다. 가본 적..
[북촌한옥마을] 메르스로 인해 사람들이 사라진 거리 # 능소화 # 북촌한옥마을 2015 몇 일 전, 길거리에 사람들이 사라졌다!!?? ,,,라는 기사와 사진을 봤다. 메르스 때문에 사람들이 밖에 나오질 않아 거리가 한산하다는 기사였다. 사진엔 광화문에도, 인사동에도, 명동에도, 북촌한옥마을에도 등등,,, 한산해도 너무 한산 거리의 사진이었다. 이제 대략 3주가 넘어가고 있는데, 그 기사들을 보니,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졌다;;; 그리하여 행선지를 "북촌한옥마을"로 정하고. 인사동에서부터 감고당길, 삼청동길 가회동길 등~ 언제 어느 때나 사람들로 북적이던 길이 휭~ 하다. 사진 촬영 나온 내국인과 외국인이 간간히 지나갈 뿐. 정말 심각하긴 하다. 그런데, 걱정도 잠시~ "능소화"가 활짝 핀 북촌한옥마을길을 걷고 있으니, 마음은 상쾌하다. 올해는 능소화도 못 만나겠구나,,, 싶었는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