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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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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BUS데이 2010 4월 4일은 내생일이다. 주말에 1박2일로 "벌교 / 보성차밭"여행이 계획되어 있어, 금요일인 4월2일 저녁에 미리미리... 생일 축하에 관한 아빠의 한마디... "벌교가면 맛나는 거 사줄께~!!" 드디어 벌교 / 보성에 간다는 생각에 기분 좋은 금요일 저녁이다. 사실 난 생일에는 관심이 별로 없다. 세상에 생일 없는 사람도 없고, 해가 지나면 한살씩 먹는 것은 당연지사!!!! 그래고 나이 든다는 것이 살면 살수록 아는 것과 깨닿는 것이 많아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이 먹는게 정말 싫은 일인 건 확실하다... 초가 왜 2개...?? 글쎄....^ㅡ^ 사실 초도 그렇다. 지구 환경을 생각한다면생략해도 좋을 듯... 일회용 칼도 왠만하면 받아오지 않는데, 오늘은 실수로 받아왔다. 정신차렷~!!..
테이크아웃 화분 - 민트 2010 몇 달 전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다가 구입한 "메론맛 우유 테이크 아웃 화분"... 봄이 되고 따스해지면 심겠노라고 했는데 이제야 심었다. 흐린 봄날씨에 잘 자랄지 걱정은 되지만,,,, 우유팩이참 귀엽다... 우유팩 안의 내용물... 씨앗, 이름표, 분필,솜, 용기 등~ 일단, 화분을 담을 우유팩의 모양을 만들고... 솜이 담긴 용기에 물을 가득 채워준다. 솜이 잠길 때까지~!! 그리고 그 위에 씨앗을 뿌려주고... 보통 씨앗은 조금씩 뿌리는 것 같던데, 난 화끈하게 다 뿌려버렸다. ㅡㅡ; 물은 처음에 가득 채워만 놓으면 다시 줄 필요는 없다는 설명서의 내용~!! 심은 날짜와 이름도 써서 꼿아주고.... 잘 자라렴....^ㅡ^ 잘자라면 "새싹 비빔 국수" 해먹어야겠다... 꼴깍~!! 테이크아웃 화분 201..
대단한 봄날씨 2010 올해 3월 날씨 참 대단하다. 폭설에, 강풍에, 돌풍에, 심한 황사까지~!!! 남도의 꽃잔치는 잘한건지... 내가 다 걱정이 될 정도다. 아침에 부슬부슬 비가 오는 듯하더니, 온 종일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큰 눈송이가 내린다. 봄이 오긴 오는건가?? 걱정도 된다. 겨울에서 바로 여름으로 넘어가는 건 아닌지...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구입한 "부여 장미"는 몇 일 사이에 꽃을 활짝 피웠다. 3월의 폭설 2010.03.22
황사주의보 2010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황사주의보와 강풍주위보가 발령됐다. 그것도 주말인 토요일에~ 난 주말 연휴에 날씨가 좋지 않은 것을 가장 싫어한다. 평소에는 눈, 비 바람, 강풍~ 다 좋다ㅡㅡ; 하지만, 연휴에는 싫다~!!! 하루종일 불을 켜두고.... 핸드폰의 날씨를 보며 시부렁거리고...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오는데다가 황사까지~!!! ㅡㅡ; 황사주의보가 내려질 만한 날씨다. 세상이 온통 노랗게 떴다. 우리나라가 이런데 중국은 한치 앞이라도 보이는 걸까?? 숨은 쉬는걸까...?? 어떻게 중국산 황모래가 날아오지 못하게 할 방법은 없을까?? 그런 방법을 발명한다면, 노벨상이라도 탈 것 같은데...^ㅡ^ 하루종일 노란 날씨에 기분이 우울하다. 일주일 동안 아빠는 여행 계획을 짜고 검색까지 해 놓으셨는데... 날씨가 ..
봄이 오는 소리 2010 3월 중순, 아짓 코 끝은 알싸하니 춥지만, 몸은 약간 낮추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껴본다. "어~ 작은 꽃들이 많이 피어있네..." 눈을 비비고 나서야 보이는 작은 꽃들이 들판에 가득하다. 냉이꽃... 냉이가 벌써꽃을 피웠다. 이제 냉이철도 지나갔나보다... 그래도,,, 밭에서 몇 뿌랭이 캐왔다. 봄 2010.03.19
뽀글뽀글 빠마 2010 빠마하는 날... 작년에 살짝알았던 여자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내가 남자로 태어났다면, 머리를 빡빡 밀었을텐데... 머리 관리하기 참 어렵네요..." 나의 대답... "저두요~!!!" 사실 미용하시는 분들의 노고와 기술은 알겠지만, 파마 값!!! 너무 비싸다. 내머리는그냥 업스타일을 즐기기 때문에 그냥 적당한 웨이브만 있으면 되는데... 그래서 엄마께 부탁했다. 머리 좀 말아달라고...^ㅡ^ 참고로 엄마는 미용 자격증이 없으신 분이시다. 그런 쪽에서 일해 보신 적도 없고, 단지 딸래미 머리를 아주 많이 만지셨다는 것 밖에는,,, 엄마는 자신이 딸래미의 업스타일 머리를 하실 때마다 "업스타일의 달인이 됐다!!!" ,,,,는 말씀을 하신다. 사진에도 있지만, 내 머리는 모두 엄마의 작품 이다. 일단, ..
맑고 향기롭게,,,2010 스님은 떠나셨지만, 스님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습니다.... 가끔씩 열어 보곤 하는 법정 스님의 책들... 난,,, 간간히 나오는 사진 때문인지 "산에는 꽃이 피네" 가 유난히 마음에 든다. 스님의 유언에 따라 더 이상은 출간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스님의 책들... 앞으로는 보고 싶어도 못 볼 수 있다는 마음에 저녁에 바로 신청해 놓았는데... 법정스님 책 2010.03.11
꽃샘추위 2010 오후에는 영상으로 기온이 오른다기에 이른 아침 카메라를 메고 집 앞으로...^ㅡ^ 펑펑 내리는 눈으로 카메라에 눈 내리는 모습까지 잡혔다... 어서 봄이 오기를 기다려진다... 3월의 눈 2010.03.10
3월에 내린 눈 2010 간밤에 내린 눈과 새벽과 아침에내리고 있는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3월의 눈,,,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겨울의 마음이렸다!!! "꽃샘추위" 3월의 눈 2010.03.10
허브 향기에 취해,,, 2010 나는 요즘 허브 향기에 푹 빠졌다. 허브 캔디, 허브 쿠키, 허브차.... 예전에는 스킨 냄새라며 싫었는데, (스킨을 병째 들고 마시는 느낌이랄까...^ㅡ^) 요즈음에는 이 향기가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다. 올 봄에는 허브 화분 하나 구입해서 허브쿠키도 만들고, 향기도 맡고 그래볼까?? 매일 두잔씩은..... 허브 2010.03.09
오늘의 요모죠모... 2010 발코니를 화려하게 해 준 고마운 트리녀석~ 거의 4달만에 철거를 했다. 참, 이렇게 게을러서야~!!! 어쨋든 미루다 미루다 치워서 속이 홀가분하다. 돌아오는 12월에도 멋지게 꾸밀 생각을 하다가도 먼지도 그렇고, 치울 생각을 하면 또 만들기 싫어질테지만, 12월이 오면 나는 또 열심히 트리를 만들고 있을 것이다. 이번 12월 연말 장식의 포인트는 무엇이 될까??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고...^ㅡ^ 기대해보자...?? 그리고, * * * * 사랑하는 동생군,,, 생일을 축하해... 언제나 씩씩하고~!!! 동생군 생일 2010.03.02
전설의 팝밴드 `시카고` 티켓 2010 전설의 팝밴드 "시카고"의 내한공연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 갈 때에 다리에 걸려있는 플랜 카드를 보며 마음도 설레였었는데... 티켓까지 받고나니 벌써 공연장으로 가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멋진 모습 기대할께요~!!!" 어느 기사에서 보니 "줄줄이 이어지는 스타들의 내한~ 당신의 주머니 사정은 괜찮으십니까??" 라던데... 마음이야 모두 관람하고 싶지만, 푯값이 만만치 않다. 역시나 "시카고"공연의 선택은 잘 한 것 같다. 앞으로도 누구의 내한이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Robbie Williams"의 내한공연도 서울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Take That" 시절 때부터 왕팬이었는데... 시카고 티켓 2010.02.08
소중한,,, 2010 내게 있어서 소중한 것들에 대해 잠시 생각에 빠지다... 동생군이 가져온 물방울 구슬... 쌀알의 1/3만한 구슬을 물 속에 넣어두면 2시간 후... 100배는 더 불어난다. 우리 동샌군은 참~ 요상한 물건도 잘 가져온다는...ㅡ,.ㅡ^ 소중한,,, 2010.02.07
[일상 / 오션 씨푸드] Ocean seafood 2010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일찍 찾은 덕분에 한산해서 좋았다. "씨푸드바"를 이용해 여러가지 해산물도 맛 볼 수 있었다. 오션 씨푸드 2010.01.30
케이크 선물 - 2009 베스트 블로그 2010 2009년 파란 베스트 블로그로 선정되어소정의 선물로 케이크 쿠폰을 받았다.그런데,,,베스트 블로그로 선정되어 기분은 좋지만,케이크구하는 것이이렇게 힘들고, 어려울 줄이야~ ㅡ,.ㅡ 2009년 파란 베스트 블로그 (던킨 쇼콜라 케이크) 2010.01.20
도너츠의 유혹 2010 달콤함에 빠지다...던킨 2010.01.20
팝의 전설 `시카고` 내한공연 예매 2010 2010년 2월, 팝의 전설 "시카고"의 내한공연이2월 23일 (화요일) 저녁 8시에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티켓팅은 01월 11일에 오픈했다는데,12일 예매를 하러 티켓 사이트를 클릭하니 벌써 예매하신 분들이 많았다.보고싶은 뮤지션이 오면 항상 욕심이 생긴다.기왕 보는거 앞에서 제대로 보자~!!그리하여 VIP석을 예매를 했는데티켓값이 만만치 않다.67년에 결성되었다는데, 내가 태어나기 한참 전이다.엄마는 학창시절에 "시카고"의 노래를 미친 듯이 들었다고 한다.그래서 공연을많이 기다리신다.2010년에는 유난히도 팝스타들의 내한이 많다고 하는데...나는 "시카고" 내한공연에 기대를 걸었다.백스트리트 보이스, 휴트니 휴스턴, 그린데이, 밥딜런 등등... 쟁쟁한 뮤지션들의 공연이 줄을 잇고 있다.20..
엄마 생신 2010 사랑하는 우리 엄마의 생신이다. 음력 생신이다보니, 생일이 없는 해도 있고, 한해에 두번 생일인 때도 있다. 케이크가 2개... 동생군과 내가각각 하나씩 사왔다.^ㅡ^;; 어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엄마의 생신 2010.01.11
눈이 펑펑 함박눈 2010 오후에는 강원도에도 많은 눈이 왔다는데... 이번 주말에는 강원도로 여행을?? 나뭇가지에 눈꽃이 하나가득 피었다. 눈이 펑펑 2010.01.04
눈이 펑펑 2010 104년 만의 폭설이라고 한다. 아침에 눈을 떠 창밖을 내다보니 눈은 펑펑 내리고 있고 이미 땅에도많이 쌓여 있었다. 오후 서너시까지 그칠 줄 모르 던 눈은 26센티미를 기록했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는 30센티미터도 더 내린 것 같은데... 눈이 무릎까지 쑥쑥 올라온다. 동네 아이들은 많은 눈에 기분이 좋은지그 위에서 굴러다니고, 눈싸움도 한다. 눈을 만져보니 잘 뭉쳐지지는 않는데... 내일, 눈이 약간 녹아 잘 뭉쳐지면 멋드러지게 눈사람 하나 만들어야겠다. 저녁부터 다시 한파라니 글쎄 녹을지 모르겠지만,,, 발산동 201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