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소품 & 꽃시장, 강남고속버스터미널 2012
봄맞이겸, 구경겸, 나들이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3층에 위치한 "소품 / 꽃시장"을 찾았다. 3층 전체의 반은 소품가게, 나머지 절반은 생화가게다. 이번 외출의 목적은 소품가게~ 엄마도 나도 소품을 워낙 좋아하고 집 꾸미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관심이 많다.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고, 아기자기하고 다양하고 화려한 소품을 통해 "봄"을 흠뻑 느끼고 왔다. 예쁜 것 많아 카메라에 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가게인지라~ 미안한 마음에 몇 장만 담아왔다. 가격은 가게마다 다르니 잘 판단하고 발 품을 팔아구입해야 현명한 방법인 듯,,, ^ㅡ^;; 천장을 이런식으로 꾸며도 좋겠구나~!! ,,,하고 각각 특색있는 가게의 인테리어에서 아이디어도 배워본다. 그 동안 구입하고 싶었던 "석유램프"를 비롯해..
멋쟁이 오리를 만나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2012
거울못에서 멋쟁이 오리를 만났다. 마치 모델이라도 된냥, 플라스틱 위에 올라서서 털고르기에만 열중이다. 사진찍을 준비 되셨나요?? 전 세계 제일 멋쟁이 오리랍니다. 털을 아름답게 가꿔야 진정한 멋쟁이가 될 수 있죠!! 흠,,,, 어디보자!! 또 어디를 다듬어야 하나,,, 어때요,,,?? 좀 멋져 보이나요~?? 앗!! 아직이예요~ 아직 멀었다구요!! 그렇게 오리의 봄단장은 끝날 줄 몰랐다. 그 후로 얼마나 더 긴 시간 동안 치장단장을 했을까~?? 난 갈 길이 바빠서,,,^ㅡ^;; 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2012.04.08
봄꽃,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2012
다음주엔 "진도여행"이 계획되어 있다. 몇 주 전 부터 이야기가 있던 것이라 못가게 된다면 상당히 섭섭 할 것 같다. 그리하여 이번주엔 간단히 지하철을 이용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보기로~ (결과적으론 간단한 것은 아니었다.ㅡ,.ㅡ^) 모든 것을 날려 버릴 듯한 봄바람이 요~ 몇 일 계속된다. 봄옷을 입자니 춥고, 겨울 옷을 입자니 대듬스럽고,,, 어쩌란 말이냐~!! 봄 오기가 상당히 힘든 건 사실인가보다. 이러다 날씨가 그냥 여름으로 넘어가는 거 아냐?? 국립중앙박물관 뜰에는 다양한 봄꽃이 활짝 피어있다. 볕이 좋은가,,,?? 다른 곳 보단 꽃이 많이 피었다. 양귀비,,, 생강나무,,, 진달래,,, 4월 둘째주에 여의도에서 벚꽃축제가 있을 예정이란다. 늦은 추위 때문인지 아직 몽우리도 제대로 갖추지 못..
우장산의 봄은 언제 쯤,,, 2012
확실한 봄 소식은 언제쯤 들을 수 있으련지,,, 봄 오기가 이렇게나 힘든건가?? 4월 첫째날~ 이만 때 즈음이면 개나리가 피기 시작할 때, 우장산에 오른다. 바람은 모든 것을 날려 버릴 듯 정신없이 불어왔고, 계절은 봄으로 가는지,,, 겨울로 가는지,,, 개나리는 바짝 움추렸고, 보이는 풍경은 "겨울"이다. 담주엔 여의도 벗꽃축제가 예정되어 있다던데,,, 벗꽃 없는 축제가 될 것 같은 예감,,,ㅡ,.ㅡ^ 그래도 4월이라고, 운동 나오신 분들은 많다. 덕분에 사람구경은 실컷!! 우장산에 올랐으니 빈 카메라로 갈 순 없고!! 그나마 봄 기운 느낄 수 있는 몇 몇 풍경을 담아본다. 개나리 만개하면 다시 오리다. 참, 벗꽃도 참 이쁜데,,, 우장산의 봄은 언제 쯤,,, 2012.04.01
삼청동 카페거리 2012
그 동안 왜 그냥 지나쳤냐며 투덜 거리던 나~ "부끄러운 모나리자"를 이제서야 카메라에 담아본다. 요즘 온통 내 머릿 속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궁" 생각이 가득하다. 그 만큼 "봄"을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 ^ㅡ^;;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 나,,, 뒤 늦게 "TV 다시보기"로 "해를 품은 달"을 보고 있다. (이제 10회까지 봤던가??) 내용도 물론 중요하나 촬영장소에 더 눈길이 가는 건 사실. 당장이라도 "경복궁 향원정"으로 달려가서 카메라에 풍경을 담고 싶다...^ㅡ^;; 오호라,,, 민속촌도 가야겠구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서~ 따뜻하게 쉬어갈겸 "카페라떼" 한잔을,,, 오늘 따라기분이 상당히 꿀꿀한 건 왜일까?? 삼청동 카페거리 2012.02.11
삼청동 카페거리 2012
일이 있어 외출했다가 저절로(?) 발길 닿은 곳~ 삼청동 카페거리 "홍대 피카소거리" 가보려고 항상 마음에 담아 두고 있었는데,,, 내가 왜 여기에 와 있는건지~?? ㅡ,.ㅡ^ 따뜻한 봄이 오거든,,, 삼청동 카페거리에 몇 몇 작은 박물관이 있다는데, (부엉이 박물관, 매듭박물관, 티벳박물관 등,,,) 돌아보려고 계획 중이다. 물론 홍대 피카소거리도 가보고 싶다. ^ㅡ^;; 세상엔 가보고 싶은 곳도 많지~ 삼청동 카페거리 2012.02.11
여의도공원, 가을을 만나다 2011
집 근처 지하철로 가장 빠르면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여의도공원"이 아닐까,,,?? ,,, 생각해본다. 주말, 한가로운 오후. 여의도공원에서 "가을"을 만났다. 빽빽한 빌딩 사이에서 만날 수 있는공원,,, 11월 중순, 어찌보면 늦가을 같기도 하고, 또 어찌보면 초가을 같기도 하고~ 이 곳에서 다양한 느낌의 가을을 만날 수 있었다. 다만 바람이 세게 불어 무척 추웠다는,,, 낙엽 위에 앉아 벌레의 작품도 감상하고,,, 여의도공원, 가을을 만나다 201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