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향기따라

(474)
[홈메이드 개복숭아청] 개복숭아로 청 담그기 # 익어가는 개복숭아청 2016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이기는 하지만, 필요에 따라 자주 갔던 그 곳에,,, "개복숭아"가 있다. 긴 세월동안~ 어떻게 몰랐지?? 올해, 개복숭아나무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건~ "개복숭아"가 주렁주렁 열려 있었기 때문 :) 개복숭아는 맛도 시고, 과일로는 먹을 수 없지만, "청"을 담그면 매실청 저리가라~ 란 말을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던 터,,, 심지어 일반 복숭아도 매실 만큼 자랐을 때 따서 "청"을 담글 정도로 청 중의 으뜸이랬다. (에고야,,, 처음엔 모과청이 최고라 했고, 그 다음엔 살구, 이젠 개복숭아까지;;; 그래!! 모두 최고라 하자!!) 이런 사건도 본 적이 있다. 예전 미술쌤께서 충청도 시골에 계실 때 집 어귀에 복숭아나무 몇 그루가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매실 정도 크기로 자..
[홈메이드 매실청 비빔국수] 홈메이드 매실청 # 매실 비빔국수 2016 요즈음 우리집 요리 70%에 들어가는 "홈메이드 매실청" 매실청도 담근지 1~2년 즈음 된 것 같다. 해마다 담그다가 지난 해에 담근 양이 너무 많아~ 올해는 패쓰~!!! 보통 매실청은 "설탕"을 대신해 조미료로 사용한다. 매실과육은 고추장 양념으로 버무려 반찬으로도 먹고~ 샐러드 위에 올려 아삭아삭 즐기기도 한다. 그리고, 비빔국수에 함께 버무려도 참 맛있다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매실청 비빔국수] 홈메이드 매실청 # 매실 비빔국수 2016.10.04
[홈메이드 모과청] 맛있는 모과차를 기다리며,,, 모과청 담기 2016 가을과 겨울 사이면,,, 유자, 레몬, 모과등으로 "청"을 담곤 한다. 어느 정도 숙성시켜 따뜻한 물에 "차"를 끓여 먹으면,,, 맛도 달콤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어떤 재료든 "청"을 담으면 맛있지만, 의외로 지금껏 담았던 것들 중에서~ 난,,, 그 중에서 "모과"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아마도 모든 조건이 맞은 모양이다. 온도, 설탕의 양, 숙성기간, 등등,,, 원래는 모과를 사서 좀 넉넉히 담으려고 했는데, 냉장고에 아직 남아있는 각종 "청"과 그 외의 것(술 등)이 좀 많아~ 어찌어찌 생긴 모과 하나로만~ 재미로(?) "모과청"을 담그었고,,, 몇 일 후, 모과 하나를 더 담아~ 올해는 총 2개의 모과로 "모과청"을 만들었다. "모과청"은 모과와 설탕을 동량으로 깨끗한 병에 ..
[홈메이드 뼈해장국] 매콤담백한 뼈해장국 2016 우리집은 가끔 "뼈해장국(감자탕)"을 집에서 해 먹는다. 밥 도둑이 따로 없는 뼈해장국 :) 날씨가 쌀쌀해지니,,, 이런 음식들이 자꾸 생각이 난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뼈해장국] 매콤담백한 뼈해장국 2016.10.31
[홈메이드 참치치즈김밥] 간단하게 참치치즈김밥 만들기 2016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 "참치치즈김밥"을 또 만들었다 :) 재료준비는,,, 김, 밥(깨+소금+참기름), 마요네즈에 버무린 캔참치, 치즈, 깻잎, 그리고~ 김말이 칼로리를 조금 줄여보고자~ 이번엔 참치에 마요네즈를 조금만 넣고 머무려서 사용했다. 재료들을 놓고 꾹꾹 눌러가며 돌돌돌,,, 큼직하게 10줄 만들었는데,,, 중간에 식구들이 이미 몇 줄 드셨다. 이번에도 깻잎을 듬뿍~ 역시 김밥은 컷팅해야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 몇 일 전~ 담근"고추피클" 맛있게 익었다 :) 아삭아삭~ 루피가 입맛을 다신다 :) 맛있게 먹자~!! 치즈를 넣었건 넣지 않았건,,, 나름데로 모두 만족스러운 맛이다. 김밥은 다 좋은데,,, 밥을 꾹꾹 눌러 만들기 때문에~ 아무래도 보통 밥보다는 더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
[홈메이드 참치김밥] 참치김밥 & 참치치즈김밥 만들기 2016 다양한 재료들을 넣고 돌돌말은 다양한 김밥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조금이나마 만들기 쉬운 김밥이 있었으니,,, 바로 "참치 & 참치치즈김밥" 되겠다. 재료도 간단하고~ 준비과정도 단순하다. 보통 야채김밥등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모두 기름에 볶아서 사용해야해서~ 시간이 참 많이 걸리고, 번거롭다. 자~ 그럼 참치(참치치즈)김밥을 만들어보자!!!! 앞으로도 자주 만들어 먹을 듯 싶다 :) 참치 & 참치치즈 만들기 준비는,,, 구운김, 고슬고슬 밥, 깻잎, 참치캔, 마요네즈, 치즈 김밥말이도 준비~ 김은 구워서 사용. (난 시판용 구운김을 사용했는데, 생김을 그냥 사용하면 비린내가 난다.) 고슬고슬 지은 밥에 참기름 + 참깨+ 소금. 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젼히 빼고. 참치는 기름을 빼고 사용. (기름을..
[홈메이드 돈까스 / 사과 샐러드] 돈까스 만들기 # 사과샐러드 2016 무엇이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야 맛있는 건 사실 인 듯 :) 단,,,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면!! 오랜만에 집에서 돈까스를 만들었다. 돼지고기 등심을 넉넉히 사다가~ 튀기기 전의 돈까스를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한 만큼 꺼내어 튀겨 먹으면 편리하다. 돈까스 만들기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소금, 후추, 밀가루, 달걀, 빵가루,,, 돼지고기 등심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재워 놓은 후~ 밀가루 - 달걀 - 빵가루 순서로 뭍혀준 후 꾹꾹 눌러 밀착. 달구어진 기름에서 튀겨내면 완성 :) 입맛 다시는 루피 쌍둥이 :) 사과 토끼로 데코도 예쁘게,,, 그리고,,, 저녁엔 나만을 위한 "사과 샐러드"를 해 먹었다. 사과도 먹고 싶었지만, 데코를 예쁘게 해보고 싶어서 :) 사과와 양상추, 호두, 직..
[홈메이드 고추피클 / 고추간장피클] 상큼한 고추피클 # 고추간장피클 # 고추 반찬 2016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고추 :)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고추는 언제나 땡기는 식재료 중 하나 인 듯 싶다. 월계수잎도 있고~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보관도 오래 할 수 있는 간장 피클과 맑은 피클 :) 만들어보자!!! 간장소스로 고추간장피클 만들기 :) 고추는 잘 씻어~ 포크나 칼로 꾹꾹 찔러 준비. 재료는 물, 식초, 설탕, 간장, 월계수잎,,, 실온에 하루 두었다가 냉장고로~ 2~3일 후부터 먹을 수 있다. 맛나게 익어라~!!! 얍!! 여기저기에서 모아 온 들꽃으로~ 예쁜 수반을 꾸몄다. 행복한 일상 :) 그리고, 지난 주말!! 부모님께서 춘천 조교리에 단풍 여행을 가셨다가 만난 동네 할머니 분과 이야기도 나누시고, 커피도 얻어 마시고, 밭에서 따 주신 고추와 고춧잎도 가져 오셨는데~ 엄마께..
[홈메이드 소시지빵] 빵집에서 사 먹던 소시지빵 만들기 # 식빵 만들기 재도전 2016 식빵 만들기에 다시 도전이다. 식빵 반죽이 대부분 빵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한꺼번에 만들 생각. 한가지는 소시지빵이고, 또 한가지는 식빵이다. 기본 재료는 소시지빵과 식빵이 같다. 강력분, 우유, 이스트, 달걀, 소금, 설탕, 버터,,, 버터와 우유, 달걀은 1시간 전에 미리 실온에 꺼내두었다가 사용. 소시지빵 만들기에는,,, 소시지(프랭크소시지), 케찹, 마요네즈를 추가로 준비. 기본 반죽이 같기에~ 소시지빵이랑 식빵 반죽을 함께 했다. 그러다보니, 반죽의 양이 많다. 강력분은 언제나 그랬듯~ 채에 치고,,, 강력분, 소금, 설탕, 이스트를 볼에 넣고 주걱으로 한 번 섞어주고~ 미지근한 우유와 달걀을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 마지막으로 버터를 넣고 치댄다. 글루텐이 생기라고..
[홈메이드 중국식 공갈짱] 중국식 공갈빵 # 식빵 만들려다 공갈빵 된 사연 2016 엄마께서 식빵을 만들어 먹자시며~ 대형마트 시장 가시던 날, "드라이이스트"를 사오셨다. 이스트는 살아있는 균이라~ 유통기간이 짧다. 우리집은 빵을 자주 해 먹지 않아, 항상 1~2번 쓰면 버리게 되는 "이스트" 그러다보니, 아깝기도 하고,,, 구매시 신중해야 한다. 요즈음~ 주변에 보면, 건강식빵 전문점이 많이 생겼다. 사 먹어보면~ 확실히 들어 있는 재료도 많고 그래서 맛이 좋은 건 사실. 그러나~ 식빵이라 생각하면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고 비씨다. 게다가 일반식빵은 퍽퍽하고~ 맛이 없다. 가끔은 아침을 간단히 식빵(토스트)으로 즐기는데~ 엄마께서 이런 저런 이유로 이제는 식빵을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선언!!! 그렇지 않아도~ 몇 년 전, 엄마와 나의 합작이었던 식빵 만들기가 대성공이었다. 요리책에 나와..
[홈메이드 어묵] 처음 만들어 본 어묵 # 레시피는 엄마의 머릿 속에서 즉흥적으로 2016 집에서 처음으로 "어묵"을 만들었다. 레시피는 엄마의 머릿 속에서 즉흥적으로 나온 것이다. 엄마도 집에서 어묵 만든 것은 처음이시란다. 어묵~ 만들기 쉬운 것 아니냐는 ㅡㅡ;;; 엄마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사실,,, 좀 불안했다 ㅡㅡ;;; 하지만, 결과물은 훌륭하다. 집에서 어묵이 만들어지다니~ 신기하다. 엄마는 어묵 장사 해야겠다신다;;; 퇴근하고 돌아오신 아버지도 산 어묵인 줄 아셨는지,,, 어묵 몇 개 드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맛은 있지만, 다음부터 어묵 사면 튀기 말고~ 끓이는게 좋지 않을까?? 난,,, 끓이는 스타일이 좋은데" 엄마와 나는,,, 산 어묵이 아니고~ 집에서 직접 만든 어묵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럼 너무 훌륭한 것 아니냐고 하셨다. 홈메이드 어묵 만들기 재료는~ 생선살 (명태..
[홈메이드 야채피클] 아삭아삭 상콤상콤,,, 야채피클 # 월계수잎의 중요함 2016 우리집에선 자주~ 야채피클을 만든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맛도 좋다 :) 원래 피클을 담글 땐~ 월계수잎을 넣는 것이 정석이라면 정석일테지만, 마트에 구입하러 가보면~ 대용량으로만 판매해서 구입하기가 좀 꺼려졌다. 얼마전 소형 마트에서 소량으로 판매하길래,,, GET!! 피클을 담그면서 월계수잎을 넣어보기는 처음이다. 그 동안 월계수잎 없이도 아삭하고 상콤한 피클을 먹을 수 있었지만, 월계수잎 몇 장 넣었다고 맛이 이렇게나 좋아질 수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 월계수잎의 위력(?)에 감탄했다. 야채피클 만들기~ 직접 담근 매실청, 소금, 설탕, 식초, 월계수잎 물에~ 단단한 야채로 아무거나 썰어서 넣어주면 OK~!! 우리집 피클엔 고추, 오이, 양파,,, 가 들어갔다. 그 외에 당근, 파프리카, 브..
[홈메이드 과카몰리] 아보카도를 이용해 내 마음데로 만든 과카몰리 2016 중간 크기의 동네 마트에 갔다. 아보카도를 시중가의 1/4정도에 파격 세일을 한단다. 일식집이나 디저트 가게에서 먹어 본 적은 있지만,,, 사 본적은 없다. 그 가격이면 다른 더 훌륭한 과일들을 더 많이 구입할 수도 있고~ 아보카도가 그렇게 맛있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에. 파격 세일로 하나 구입했다 :) 그런데, 이 녀석으로 무엇을 만들지 고민이다. 그러다 인터넷을 뒤졌고~ 난,,, 티비를 잘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어느 음식프로그램에서 요리법이 나왔고, 맛도 좋다고 했다. 음식이름은 "과카몰리"란다.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조리법이 나와 있었는데,,, 난,,,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고 싶어졌다. 그래서 조금만 참고하고~ 완젼히 내 마음데로 과카몰리를 만들었다. 부엌으로 들어가는 나에게 엄마께서 그러셨다. 과카..
[홈메이드 칼국수] 김치가 맛있어서 먹게 된,,, 칼국수 2016 김치 맛있어서,,, 칼국수를 먹게 되는 일이 생겼다. 우리집은 언제부턴가~ 김치를 사 먹는 일이 종종 생겼다. 예전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말이다. 유명한 김치 업체는 가격은 좀 비싸지만 김치맛이 참~ 예술이다. 그런데, 이번 김치는 그 전에 맛있던 김치보다 더 한 수 위였다. 그래서 주객이 전도되어~ 김치가 맛있어서 칼국수를 끓여 먹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멸치와 북어, 그리고 양념들로 국물맛을 내고~ 감자와 조선호박, 양파, 마늘과 칼국수를 넣고~ 보글보글 :) 나원참,,, 김치를 사진으로 남겨 보긴 거의 처음이 아닐런지,,, 아니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던지;;; 역시 칼국수는 엄마표 칼국수가 최고~!!!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
[홈메이드 통감자버터구이] 휴게소 인기짱 간식,,, 통감자버터구이 2016 원한 것은 아니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감자 한상자가 생겼다. 양이 좀 많다,,, 그래서 쪄서도 먹고, 구워서도 먹고, 감자 반찬도 해먹고, 감자국도 해먹고,,, 작은 것들은 따로 모아 "통감자버터구이"를 2~3번 해 먹었다. 버터가 없다면,,,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요리조리 익히다가~ 소금을 싹싹싹~ 뿌려서 만들어도 맛있다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통감자버터구이] 휴게소 인기짱 간식,,, 통감자버터구이 2016.09.06
[홈메이드 추석송편] 풍성한 한가위 되기를,,, 2016 비록,,, 올해는 꽃송편은 아니지만, 식구들이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송편을 예쁘게 만들었다. 이번 송편은 우여곡절이 심했다.ㅡㅡ;;;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그렇다. 요즈음에는 송편이든, 전이든, 나물이든,,, 명절에 시장에서 완제품을 구입해서 제사도 지내고, 먹기도 하는 것이 대세란다. 그런데,,, 우리집은 쌀을 불려서 방앗간에서 쌀을 빻고,,, 떡집 아저씨는 본인들이 만든 송편을 판매해야하는데, 우리집 쌀을 빻는 일이 민폐가 되었다. 요즘 누가 쌀을 빻아서 송편을 만드느냐며,,, 화가 나셨더란다. ㅡㅡ;; (방앗간에는 부모님이 다녀오셨다) 게다가 요금도 평소의 3배. 이럴 줄 알았으면 송편을 사다 먹는게 나을 뻔 했다는 생각도 든다. 사다먹든, 만들어 먹든,,, 각자의 생활과 생각이 있기에..
[홈메이드 추석송편] 한가위 송편 # 우리집 꽃송편의 역사 되돌아보기 # 꽃송편 2016 (Part2) 우리집 꽃송편의 역사는 앞 포스팅에서부터 계속~!!! http://frog30000.tistory.com/8748 해마다 그 해에 가장 이슈가 됐던(?) 모양도 만들었다. 앵그리버드 송편,,, 내가 만든 캐릭터 송편들 중에선 가장 잘 만들어졌던 >ㅡ
[홈메이드 추석송편] 한가위 송편 # 우리집 꽃송편의 역사 되돌아보기 # 꽃송편 2016 (Part1) 어느덧 한가위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35도를 넘는 굉장한 무더위로~ 여름은 떠나갈 것 같지 않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제법 가을바람이 불어오더니, 이젠 한가위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난,,, 한가위가 오면 마치 올해가 다 지나가는 것 마냥~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ㅡㅡ;;; 그래도 언제나 화이띵~!!! 추석이 다가왔으니, 송편을 빚어야 하는데,,, 어찌됐든, 쌀가루는 방앗간에서 빻아왔지만, 색깔낼 재료들의 준비가 부실하다.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은 탓이다. ㅡㅡ;; 거의 10여년 동안 추석이면, 우리집 꽃송편이 나름 이슈이자, 재미고,,,,그랬는데. 올해는 일반적인 하얀 송편만 만들기로 했다. 아쉬움이 굉장하다. 그래서 그동안의 송편들 사진이라도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래보련다.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홈메이드 치즈 감자전] 감자의 담백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만나,,, 치즈 감자전 2016 광복절 연휴, 두 번째 요리는,,, "치즈 감자전"으로 정했다. 몇 주 전부터~ 가족 중 한 명이 3~4년 즈음에 만들었던 "치즈 감자전"이 정말 맛있었다면서 ;;; 다시 만들어 달라고 했다. http://frog30000.tistory.com/6988 좀,,, 번거로워서 그렇지 만들기는 힘들지 않으니~ 만들어 드리지요 ^ㅡ^;; 감자전 만들기 재료는 간단하다. 감자, 모짜렐라 치즈, 슬라이스 치즈, 소금 조금,,, 끝!!! 보통 감자전을 할 땐 부침가루나 밀가루가 들어가지만, 난,,, 뻑뻑하고, 부드럽지 않고, 감자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도 덜한 것 같고,,, 여러가지 이유로~ 감자만 갈아서 감자전을 만들곤 한다. 깨끗이 씻은 감자를 껍질을 벗겨 준비하고,,, 강판에 감자를 갈아~ 감자전은 스피드가 생명..
[홈메이드 치즈떡볶이] 치즈가 듬뿍~ 치즈반 떡볶이 반,,, 홈메이드 치즈떡볶이 2016 지난 3일동안의 광복절 연휴,,, (토, 일, 월) 폴란드 친구들과의 긴긴 서울여행도 했고,,, 다양한 이유로 뭐~ 내 인생은 매일 매일, 한주 한주가 여행이지만, 2016년, 올해는 휴가다운 휴가는 가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난,,, 집에서 쉬는걸로 ^ㅡ^;; 부모님은 2박3일로 연고없이 휴가를 떠나셨다. 내 입장에서 보면, 집에 있기를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워낙 더웠던 날씨에,,,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신 엄마께서~ "집나가면 개고생:)" 게다가 이번엔 폴란드 친구들이 우리집에서 홈스테이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숙소 예약이며, 계획을 전혀 세우지 못한 것도 문제였다. 그렇다고 집에 있는다고 마냥 시원했던 것은 아니고, 덥기는 매한가지였으나~;;; 맛있는 음식, 먹고 싶은 음식 만들어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