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북한강변 [불고기 한정식] 2011
****가평 이화원에서의 상큼한 기분을 가득 담은 하루였다.집으로 돌아오는 길 북한강가의 "행복한 밥상 한정식"에서[불고기 한정식]을 먹었다.창밖으로는 서산으로 들어가는 태양과 북한강변이 어우러져 아름다웠다. 한상 가득 여러가지 시골스러운 반찬,,, 쫄깃쫄길한 불고기와 부드러운 계란찜,,, 구수한 된장찌게,,, 갓지은 돌솥밥까지!!!밥을 덜어내고 따뜻한 물을 부으면 만들어지는 숭늉과 누릉지 밥도 별미~!!강변을 바라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느긋하게 즐겼다. 이렇게 2011년 첫번째 여행은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양평 서종면 수입리 강변길을 따라멋드러진 음식점, 카페등이 다양하다.가일미술관을 비롯해, 소나기 마을 등 볼거리도 있다.양평 서종면 수입리 [행복한 밥상 한정식] 2011.01.02
지하철 경춘선으로 춘천역 가기 2010
2010년 12월 21일,,,지하철 경춘선이 개통되었다.무궁화호로 달리던 추억의 경춘선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이제는 빠르고 편리하게 춘천까지 갈 수 있게 됐다.내년에나 타 볼까 했던 "경춘선",,,마침 눈도 내리고 가평, 춘천 등지에는 대설 주의보까지 발효중이다.강원도로 눈꽃열차도 타러 여행도 가는데,,,경춘선도 타고, 지하철로 설원을 달리는 기분도 느끼고~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집을 나섰다.중앙선과 만나는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탔다.춘천으로 갈 때는 운 좋게도 "급행"을 타고 1시간 만에 춘천역에 도착했다.지하철의 빠르다는 장점 덕분에터널이 많다는 것이 약간은 아쉽다.물론 터널이 아닌 곳에서의 풍경은 호수도 보이고, 조용한 시골동네도 보이고,,,호젓해서 좋다. 보통 가평역과 춘천역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