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운림산방 - Nikon 4500 2012
이번 진도여행에서 사용된 카메라는 ,,,Canon400D와 Nikon4500이다. 운림산방을 제외하고는 카메라에 상관없이 잘 나오고, 시간 순서에 맞게 나열해서 포스팅을 했는데~ 이 곳에서 촬영한 사진은 고르는데 어려움이 있어 카메라별로 나누어 포스팅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진은 Canon 400이다. 운림산방,,, 지도에서 [15번] 진도, 운림산방 2012.04.15 (둘째날)
진도, 운림산방 - Nikon 4500 2012
이번 진도여행의 하일라이트는,,, 첨철산 주위에수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진 깊은 산골에 아침 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룬 모습을 보고 이름지었다는 ,,,"운림산방"이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왜 동백이 저렇게 생겼냐,,,?? 동네분의 센쓰인가보다. 운림각(雲林閣)이라고도 하며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쌍계사 옆에 위치한다. 조선시대 남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련(小痴 許鍊)가 1856년 9월 스승인 추사 김정희가 타계하자 고향에 내려와 초가를 짓고 이름은 운림각이라고 지었고 거실은 묵의헌으로 지었다. 마당에는 연못을 만들고 다양한 화훼와 임목을 심었다. 하지만 허련이 사망하고 아들 허형이 운림산방을 떠나면서 매각되어 운림산방의 연못과 가옥은 예전의 모습을 모두 잃어버렸다. 이후 허형의 아들 ..
진도, 뜸북국 2012
오전, 휴게소에서 집에서 간단히 챙겨온 도시락을 먹고~ 중간중간 배고플 때면 과자와 군것질을 했다. 정말로 음식점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족이 잘 몰라서인지,,, 그 이유는 모르겠다. 의외로 진도읍엔 생각보단 괜찮은 숙소가 적당히 있었고, 여행 전 아빠께서 검색해 두신 맛집 진도에서만 맛 볼 수 있다는 "뜸북국" 집에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았다. 집에서 매일 먹는 밥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ㅡ^;; 진도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뜸북국" 해초의 맛과 한우갈비의 맛이 어울어져 깔끔하고 시원하다. 간단히 맛을 이야기하자면, "미역국" 같은 시원한 맛이랄까,,?? 진도에 와서 "뜸북국" 먹지 않으면 진도여행 제데로 하지 않았다는 말도 있다던데,,, 믿거나 말거나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의 ..
진도, 진도북놀이 / 진도아리랑 [세방낙조전망대] 2012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의 한 곳이다. 급치산전망대에서 해안선을 따라이어지는 "시닉드라이브길"이다. 이 길을 따라가다보면 "세방낙조전망대"를 만나는데~ 이 곳에서 진도북놀이 체험도 열린다고 한다. 우리가족이 도착했을 때는 "진도 O중학교 동창회"가 한창이었다. 덕분에 진도 북놀이며, 진도 아리랑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다. 진도북놀이는 1987년 8월 25일 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다. 농악에서 북놀이는 판굿의 구정놀이와 모내기 할 때 들노래와 어울리는 모북의 두 경우가 있다. 구정놀이를 할 때는 설쇠놀이, 소구놀이, 설장구놀이가 끝나면 북잡이들이 나와서 북놀이를 한다. 이때의 가락은 대개의 경우 자진몰이(3채), 굿거리(살풀이), 영산다드래기, 벙어리삼채, 자진몰이(3채), 오방진,..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바람에 살랑살랑 말리고 있는 생선,,, 맛나 보인다...^ㅡ^ 오후로 시간이 흐를수록 봄바람은 찼다. 어서 숙소를찾아야 할텐데,,, 걱정이 앞선다. 제대로 된 음식점 한번 만나지 못하다보니~ 이러다 차에서 잠을 청해야하는 상황이 오지는 않을까,,,ㅡ,.ㅡ^ 남도석성 / 남도진성,,, 지도에서 [9번]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04.14 (첫째날)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성 안쪽 마을,,, 대부분의 집들이 비어 있길래~ 마침 지나시는 할머니께 여쭈어보니, 문화재 관리 차원에서 마을 사람들을 이주시키고 있는 상태란다. 그리고 다음에 이러지는 할머니의 답이 명쾌하다. "남아 있는 사람은 남아있고~ 나간 사람은 나갔슈~!!" 사람 하나 만날 수 없는,,, 문화재 발굴이 한창인 곳,,, 남도석성 / 남도진성,,, 지도에서 [9번]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