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구석구석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2012

해안도로를 따라 중간쯤에 만들어진 세방낙조전망대.

다도해의 푸른 바다가 순식간에 붉은색으로 물드는데 앞으로 띄엄띄엄 놓여 있는

장도, 양덕도, 주지도, 가사도 섬들 사이로 넘어가는 일몰이 장관이다.

섬이 많다 하여 이름 붙여진 다도해 섬 사이로 넘어가는 풍경은 너무나 서정적으로

서해안 최고의 낙조라는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아~ 아쉬웠다.

세방낙조관광권은 세방마을 낙조, 급치산[221m] 낙조,

천하제일 등산로, 동석산, 다도해 상의 섬 등을 주요 관광자원으로 한다.

기상청에서는 세방낙조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선정하였다.

세방낙조는 세방리 앞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의 모습이 특이하여 더욱 유명하다.

특히 세방낙조는 다섯 가지 색깔이 펼쳐져 오색낙조라고도 한다.

세방해안 일주도로인 801번 지방도에서는 한반도에서 가장 늦은 해넘이를 볼 수 있다.


세방낙조관광권을 낙조, 천하제일 등산로, 동석산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낙조를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시기는 가을철과 겨울철이다.

8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는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한 거의 매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세방낙조는 지산면 가치리와 가학리 해안도로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낙조 전망대로는 세방리에서 조금 떨어진 세방 낙조전망대와

상심동리급치산낙조전망대가 있다.



급치산 낙조 전망대세방리 낙조 전망대에서 남쪽으로 가다가

급치산 정상 군부대가 있는 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급치산 낙조 전망대는 고도가 높아 다도해 경관과 함께 낙조를 더 잘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 보이는 동석산의 암골맥(巖骨脈)도 설악산처럼 수려하다.


세방낙조는 세방리 앞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의 모습이 다양하고 특이하여 더욱 유명하다.

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섬으로는

양덕도(발가락섬), 주지도(손가락섬),

장도, 소장도, 당구도, 사자섬, 혈도, 가사도, 불도,

가덕도, 상갈도, 하갈도20여 개 정도의 섬이다.

[출저] 네이버 백과사전







재미있는 모양의 손가락 바위와 발가락바위다.

오른쪽 섬이 양덕도(발가락섬),

왼쪽섬이 주지도(손가락섬)

마치 바위기 빠져 나간 것처럼 보인다.




세방낙조전망대,,, 지도에서 [11번]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2012.04.14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