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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향기따라

[홈메이드 또르띠아네 빠따따스] 아빠의 좌충우돌 스페인 요리 도전기 2015

 

아빠의 좌충우돌 스페인 요리 "또르띠아네 빠따따스" 만들기,,,

 

 

 

아빠께서 요리를 하신다며 부엌에 등장!!

 

이름은 현란하다. ㅡ,.ㅡ^

 

"또르띠아네 빠따따스"

 

이름하여~ 스페인 요리란다.

 

 

 

식구들은 오늘 간식(?)으로 근사한 "스페인 요리"를 맛보겠구나,,,

 

기대가 컸다.

 

 

 

아빠의 요리가 시작됐다.

 

알맞은 후라이팬 찾느라 엄마 등장!!

 

식용유 찾느라 엄마 등장!!

 

요리가 잘 되지 않아 엄마 등장!!

 

ㅡ,.ㅡ^

 

 

하하하하하하하하,,,

 

 

 

 

 

재료는 간단했다.

 

감자, 계란, 식용유, 후라이팬 정도??

 

 

 

음,,, 아무래도 스페인 가정식 요리인가보다.

 

자,,, 문제점은 괄호 안에 썼다. ㅡ,.ㅡ^

 

 

아빠께선 어느 스페인 분 블로그를 보고, 쉽겠거니~ 생각하신 모양이다.

 

 

 

 

(칼 선택부터 미쓰,,,,, ㅡ,.ㅡ^)

 

 

하지만, 가끔 아빠께서 끓여주시는 찌개는 맛난다... ^ㅡ^;;

 

 

 

 

그래도 열심 열심,,,

 

 

 

 

감자를 알맞은 크기로 썰고,,,

 

(물에 담가 감자 전분을 빼지 않았다)

 

 

 

 

준비해 둔 감자를 기름에 바삭하게 볶아준다.

 

(식용유보다는 버터에 볶아주는 것이 더 좋을 듯)

 

 

 

 

미리 풀어서 준비해 둔 계란물(소금으로 간을 한)의 1/2를 후라이팬에 붓고,

 

그 위에 볶아 둔 감자를 얹는다.

 

(감자의 양이 너무 많다)

 

 

 

 

남아 있는 계란물 1/2 마져 붓고~

 

접시를 이용해 뒤로 뒤집어서 은근한 불에 익혀준다.

 

(계란물에 후추가 생략됐다)

 

 

 

 

중간에 그릇도 바뀌고,,,

 

감자도 약간 빼고,,,

 

 

그러다보니, 엄마가 절반~ 아빠가 절반 만드셔서 완성된 스페인 요리.

 

 

 

음식이 완성되자 엄마께선

 

"난 또 엄청 근사한 요리가 내 눈 앞에 펼쳐지는 줄 알았지,,,ㅡ,.ㅡ^"

 

 

그래서 한참을 웃었다 >ㅡ<;;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보이지만,,,

 

좌충우돌 아빠의 요리~

 

 

이제 맛을 봐 보자!!!

 

음,,, 생각보다 맛있다.

 

순식간에 음식이 사라졌을 만큼 좋은 맛이었다. ^ㅡ^;;

 

 

 

 

이 음식을 좀 더 맛나게 만들자면,,,

 

 

감자를 볶을 때 식용유보단 버터로.

 

물에 담가 감자 전분 빼는 건,,, 개인의 취향데로 해도 될 듯.

 

감자를 비롯해 양파, 파프리카, 베이컨 등의 다른 재료들과 함께 넣으면 좋을 듯.

 

 

뭐,,, 이 정도??

 

 

 

 

아빠 덕분에 즐거운 간식시간이었다.

 

아빠,,, 다음에도 부탁해용~!!!

 

 

 

 

[홈메이드 또르띠아네 빠따따스] 아빠의 좌충우돌 스페인 요리 도전기  201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