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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향기따라

[홈메이드 샹그리아] 스페인 칵테일 # 샹그리아 만들기 2015

 

 

 

지난 5월 초,

 

이틀간의 '지구촌 나눔 한마당"에서 나를 즐겁게(?)했던,,,

 

스페인의 "샹그리아"

 

 

 

보통 만들어 봐야지 하면~

 

몇 달이나, 몇 년이 걸리지만!!

 

이번엔 곧 실행에 옮겨 "샹그리아"를 만들어 보기로 한다. ^ㅡ^;;

 

 

 

 

생각보다 샹그리아 만들기는 간단했다.

 

게다가 인터넷에서 떠도는 레시피는 같은 게 하나도 없다.

 

샹그리아는 과일의 종류에 상관없이 계절 과일을 이용해 만들 수 있다.

 

결론은 내 입맛에 만들면 된다,,, 이다. >ㅡ<;;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샹그리아는~

 

 

"포도주에 소다수아 레몬즙을 넣어 희석 시켜 만든 술"

 

 

 

에스파냐의 대중적인 술로서 여러 가지 과일을 넣어 차게 해서 먹는 칵테일의 일종이다.

 

여름에 즐겨 마시며, 특히 에스파냐 남부와 동부 지방에서 많이 마신다.

 

에스파냐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포도주는 그냥 마시고, 그보다 질이 떨어지는 포도주는 상그리아를 만들어 마시는 경우가 많다.

 

 

 

원래 상그리아는 적포도주 40∼60%, 오렌지주스 20∼30%, 소다수 20∼30%를 섞은 다음 오렌지와 레몬을 잘게 썰어서 넣는다.

 

그러나 곁들이는 음식이나 기호에 따라 브랜디·퀴라소·트리플 섹 등의 술을 섞을 수도 있다.

 

과일 역시 오렌지나 레몬 대신 복숭아·딸기·키위·포도·사과·라임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오렌지주스 대신 레몬주스를 넣기도 하며 설탕을 첨가해 단맛을 더하기도 한다.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여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독하지 않고 달콤한 맛이 있어 해물요리나 닭요리 또는 볶음밥인 파에야 등과 잘 어울린다. 

 

 

 

 

(출처 : 두산백과)

 

 

 

 

마트에서 신선한 과일을 구입,,,

 

사과, 자몽, 오렌지, 레몬, 라임등 (그 외에 키위, 블루베리, 배, 포도)

 

껍질 째 사용할 거라 깨끗이 씻어~ 씻어~

 

 

 

 

자몽,,,

 

 

 

 

 

 

 

 

 

사과,,,

 

 

 

 

오렌지,,,

 

 

 

 

레몬,,,

 

 

 

 

라임,,,

 

 

 

 

깨끗한 밀폐병에 준비한 과일을 담고~

 

동생이 협찬(?)해 준 적포도주 + 오렌지 주스 + 레몬즙 + 탄산수(사이다)를 함께 부어준다.

 

 

 

내가 사용한 적포도주는 완젼 엑기스인지~

 

걸쭉하고 맛이 강한 포도주였다.

 

 

샹그리아~ 보통은 맛없는 포도주로 만드는 건데,

 

너무 맛있는 포도주를 사용하는건 아닌지;;;

 

게다가 과일도 보통은 병의 1/8 (1/10)정도만 채우면 되는데 욕심이 과했다 ㅡ,.ㅡ^

 

 

 

 

그.러.나,,,

 

맛 좋은 포도주와 과일이 심하게 듬뿍 들어가 정말 맛나는 "샹그리아"가 됐다.

 

>ㅡ<;;;

 

 

 

 

 

 

 

 

 

과일이 많이 들어가 따로 설탕을 넣지는 않았고,,,

 

탄산수(사이다)는 먹기 직전에 섞는게 좋겠다.

 

 

 

 

냉장고에서 하루정도 시원하게 숙성시켜,,,

 

 

 

 

 

 

 

 

 

먹기 직접에 사이다를 함께 섞어~

 

 

 

 

샹그리아를 시원하게 즐기면 된다.

 

 

 

내가 사용한 포도주는 농도가 진해~

 

사이다를 좀 더 많이 넣어야했다.

 

 

 

그 때 그 때, 계절과일을 사용할 수 있고,

 

포도주에 아무 과일이나 넣어도 맛이 어울릴 것 같다.

 

만들기도 쉽고ㅡ 맛도 좋아ㅡ

 

다른 과일로 또 만들어 봐야겠다.

 

 

 

 

새콤 달콤,,,

 

술이지만, 술 같지 않은, 술 맞는 샹그리아~

 

 

 

[홈메이드 샹그리아] 스페인 칵테일 # 샹그리아  201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