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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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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카페 / 샷그린티라떼] 조금은 부족한 샷그린티라떼 2016 난,,, 브렌드 카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획일적인 모양의 카페 분위기가 마음에 안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설록은 예외 ^ㅡ^;;;)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 인테리어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카페는 감성을 파는 곳이라고,,, 어디선가 읽었는데~ 난 그 말에 200%공감한다. 그런데 SNS를 보다보면~ 브렌드 카페의 따라 하고 싶은 음료들이 대부분 있다는 것이 함정이다. >ㅡ
[홈메이드 카페 / 망고요거스무디] 망고요거스무디 # 바닐라 아이스크림 올린 녹차프라푸치노 2016 맛도 좋고, 예쁘기까지 한~ 내 스타일의 카페 음료들을 만들고 싶어서~ 집에서 카페 느낌의 음료 만드는데, 푹~ 빠져 살고 있는 나 :) 이번엔 "요거트파우더"를 구입했다. 요즈음엔 카페느낌의 음료를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게끔 제품들을 나와~ 구입할 수 있어서 참 좋다 :) 망고도 구입 :) 비록 냉동이지만, 생망고 만큼 맛도 있고, 오히려 믹서기에 갈려면 냉동이 편리할 수도 있다. 망고 듬뿍 + 요거트 + 요거파우더 + 우유를 넣고 믹서기에 갈아주면 간단하게 완성이다. 하지만, 나~ 투명컵에 예쁘게 담기 위해~ "망고듬뿍 + 요거트" 와 " 요거파우더 + 우유"를 따로 따로 갈아서 컵에 담아냈다 :) 이런 음료들은 첫째로 맛이 가장 중요하지만, 모양도 예뻐야 하지 않겠나?? 그리고 맨 위에 망고를..
[홈메이드 카페 / 무화과 스모어] 더 주세요,,,를 외친다는 스모어 + 무화과 # 우박 내리던 날 2016 더 주세요,,의 뜻이라는 "스모어" 캠핑 요리의 꽃과도 같다는 디저트. 올 여름엔 우리집 냉장고에 거의 대부분 "무화과"가 있기에~ 기본 스모어에 무화과를 얹어보았다 :) 참 크래커로도 만들려고 했으나,,, 다이제로만 만들었다. 싱싱한 무화과~ 그냥 먹어도 맛있고, 왜 귀한 무화과를 가지고 왜 자꾸 무언가를 만드느냐고~ 엄마께 잔소리를 듣는 중이다 :) 신비로운 과일이 무화과 뿐만은 아니지만,,, 무화과는 볼 때마다 신비로움 그 자체인 것 같다. 다이제에 초콜릿을 얹고~ 그 순간,,, 우르르 쾅쾅~ 하더니 순식간에 캄캄해지고, 각얼음 만한 우박이 비와 함께 우두두~ 쏟아졌다. 오랜만에 만나는 우박이라~ 더 신기했다 :) 동영상도 찍었는데, 현수막의 광고가 너무 많이 찍혀서 생략한다;;; 바닦에 떨어져 톡..
[일상 / 채송화] 채송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2016 개천절,,, 오전에 국기를 계양하고~ 오후엔 채송화 감상과 카페 음료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연휴 3일 내내~ 집에서만 보내기도 참 오랜만? 아니 처음인 것 같다;;; 뭐~ 이것도 나쁘진 않구먼,,, 하늘이 열린 날,,, :) 오늘은 유난히 채송화가 많이 피었다. 지금까지 중에 첫 번째,,, 아니면 두 번째로 많이 핀 것 같다. 이런게~ 일상 속 행복 아니겠어?? 내 방 창틀, 채송화 꽃밭에 노랑 모자를 쓴 소년이 놀러왔다 :) 씨익 >ㅡ
[홈메이드 카페 / 핸드드립 아이스 아메리카노] 브렌딩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 아이스 아메리카노 2016 9월,,, 아직 여름은 떠나가지 않은 것 같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직은 좋다 :) 엄마가 사다주신 브렌딩 원두(엘살바도르 + 과테말라)를 이용해~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를~ 얼음 동동 차가운 물에 넣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완성했다. 커피를 진하게 내렸더니,,, 아이스인데도 커피맛이 강하다. 요즈음엔 동영상을 자주(?) 찍게 된다. 동영상으로 만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더 맛나 보인다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카페 / 핸드드립 아이스아메리카노] 브렌딩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 아이스아메리카노 2016.09.06
[홈메이드 과카몰리] 아보카도를 이용해 내 마음데로 만든 과카몰리 2016 중간 크기의 동네 마트에 갔다. 아보카도를 시중가의 1/4정도에 파격 세일을 한단다. 일식집이나 디저트 가게에서 먹어 본 적은 있지만,,, 사 본적은 없다. 그 가격이면 다른 더 훌륭한 과일들을 더 많이 구입할 수도 있고~ 아보카도가 그렇게 맛있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에. 파격 세일로 하나 구입했다 :) 그런데, 이 녀석으로 무엇을 만들지 고민이다. 그러다 인터넷을 뒤졌고~ 난,,, 티비를 잘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어느 음식프로그램에서 요리법이 나왔고, 맛도 좋다고 했다. 음식이름은 "과카몰리"란다.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조리법이 나와 있었는데,,, 난,,,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고 싶어졌다. 그래서 조금만 참고하고~ 완젼히 내 마음데로 과카몰리를 만들었다. 부엌으로 들어가는 나에게 엄마께서 그러셨다. 과카..
[홈메이드 칼국수] 김치가 맛있어서 먹게 된,,, 칼국수 2016 김치 맛있어서,,, 칼국수를 먹게 되는 일이 생겼다. 우리집은 언제부턴가~ 김치를 사 먹는 일이 종종 생겼다. 예전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말이다. 유명한 김치 업체는 가격은 좀 비싸지만 김치맛이 참~ 예술이다. 그런데, 이번 김치는 그 전에 맛있던 김치보다 더 한 수 위였다. 그래서 주객이 전도되어~ 김치가 맛있어서 칼국수를 끓여 먹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멸치와 북어, 그리고 양념들로 국물맛을 내고~ 감자와 조선호박, 양파, 마늘과 칼국수를 넣고~ 보글보글 :) 나원참,,, 김치를 사진으로 남겨 보긴 거의 처음이 아닐런지,,, 아니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던지;;; 역시 칼국수는 엄마표 칼국수가 최고~!!!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
[일상 / 소품의자 페인트 칠하기] 소품의자 하얀색 페인트 칠하기 # 토끼들의 일상 # 리폼 2016 토끼들의 나무 의자를 하얀색으로 칠하고 난 몇 주 후,,, 아직도 남아 있는 나무 의자들을 꺼냈다. 예전에 인테리어 하고 남은 것들인데,,, 모두 하얀색 페인트로 리폼할 생각:) 어때?? 의자가 많지?? 토돌이랑 토리가 하얀색 페인트로 색칠해봐~ 나는 채송화 보면서 커피나 한잔 할래 :) 거실 쇼파 위의 스킨답서스는 모두 겆어냈다. 더 밝은 스킨답서스가 생겨서~ ;;; 빨리 자라야~ 또 다시 풍성해질텐데,,, 소녀 토끼들은 숨박꼭질 놀이 중,,, 꼭꼭 숨어라,,, 토끼 귀 보인다!!! 어휴,,, 많기도 해라 ㅡㅡ;;; 어이쿠야,,,, 토리,,, 난 잘래~ 토돌이 형아가 다 칠해!!?? 어,,, 어찌,,,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ㅡㅡ;;; 할 일이 산더미,,, 바라보고만,,, 생각만해도 늙어진다. 그..
[일상 / 연밥 공예] 색종이(한지)로 연밥 꾸미기 # 우리집 꽃밭 2016 햇살 좋은 아침 :) 올 여름, 내 방 창틀에는 채송화 화분이 항상 놓여 있는데,,, 매일매일 예쁜 꽃을 피워주는 화분이 고맙네,,, 작은 발코니에도 꽃이 가득 :) 식구들은 엄마의 정원이라 부른다. 유난히 꽃을 좋아하셔서,,, 꽃이 피는 식물이라는 어떤 것이든 오케이~ 호박도, 부추도,,, ^ㅡ^;; 엄마도 나처럼 시골에 가면 상추나 심고, 온 정원을 꽃으로 꾸미고 싶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날이 올련지 모르겠다 ㅡㅡ;; 사진에 보면, 맨드라미와 맨드라미 왼쪽 작은 꽃은 심은 건 아니다. 봄에 싹이 나왔고,,, 엄마랑 나는 쳐다보면서 잡초(미안~) 같은데 뽑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좀 했다. 새싹이 나왔을 때는 예뻐서 그냥 두고, 좀 크면서는 저 녀석도 살겠다고 나왔는데,,, 그냥 두자고..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 들꽃풍경 2016 길상사를 찾은 목적이 꽃무릇이었는데,,, 주객이 전도된 것 같다. 난,,, 보라색이나 파랑색꽃을 좋아하는데~ 길상사를 거닐다가 이름 모를,,, 내 마음에 쏙 드는 꽃과 풍경을 만났다 :) 혹시,,, 꽃 이름 아시는 분은 손 좀 들어주세요 ^ㅡ^;;; 여기,,, 이 꽃 앞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이런 사진을 감성 사진이라 해야 하나?? 생김새도 신비롭다. 그 외에 들꽃이 한가득 피었다. 가을은,,, 어디를 가나 좋은 계절이란 말은 진리 인 듯~ 길상사는 앉을 곳도 많아 좋다. 한참을 머물러도 좋은 곳. 가을 바람이 참 시원하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 들꽃풍경 2016.09.20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들꽃마루, 풍접초 언덕 # 들꽃마루 # 풍접초 2016 오렌지 물결, 황화 코스모스 언덕을 넘으면~ 반대편으로 파스텔톤의 은은한 풍접초 언덕을 만난다. 사실, 풍접초는 9월초에 이미 만개라는 소식을 들었다. 보통은 황화 코스모스와 풍접초가 비슷하게 절정을 맞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풍접초가 보름 정도 빨리 절정을 이루고~ 황화 코스모스가 그 뒤를 이었다. 두 가지 모두를 만족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래도 가을인데~ 황화 코스모스를 봐야하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황화 코스모스 절정 시기에 맞춰 찾은 것이었다. 절정이었다는 시기가 보름 정도 지났지만, 아직까진 볼만한 풍접초 언덕이었다. 가을바람에 살랑이는 풍접초가 파스텔톤으로 사랑스럽고, 은은했다. 그런데,,, 향기가,,,음,,, 묘하다. 풍접초는 자주 만난 꽃이면서도 이렇게 향기를 제대로 맡..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오렌지빛 향연,,, 황화 코스모스 # 들꽃마루 # 황화 코스모스 2016 오렌지빛 향연,,, 황화 코스모스와 사랑에 빠질 시간 :) 어떤 꽃이 예쁘지 않을까만은,,, 같은 종류의 꽃들이 넓게~ 많이~ 모여 있는 게 가장 예쁜 것 같다. 오래 오래 머물고 싶은 풍경이다 :) 그러고보면, 일상의 행복~ 멀리서 찾은 필요도, 특별한(?) 것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 흥부네 원두막은 항상 만석 ㅡㅡ;;; 나도 저기 앉아서 쉬고 싶다. 모두들 이 곳에 오면 엉덩이가 무거워지는갑다. 날 찍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쉽고. 토솔이,,, 네 사진이나 찍자!!! 황화 코스모스 이외에도 몇 몇가지 색의 코스모스들이 활짝 :) 가을,,, 참 좋구나. 365일 가을 날씨면 얼마나 좋을까?? 마주보기 :)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풍경도 훌륭하다. 반대편 풍접초를 보고,,, 왔던 길로 내려오..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황화 코스모스,,, 절정인 들꽃마루 # 들꽃마루 # 황화 코스모스 2016 와~ 와~ 와~ :) 탄성만 들려 왔고, 탄성만 질렀던 "들꽃마루" 올해는 여름에 양귀비도 만나보고, 가을에 황화코스모랑 풍첩초도 만나보고,,, 들꽃마루의 모든 걸 섭렵했다 :) 작년엔 절정이 지나고 나서 찾았으면서도 참 예쁘다,,,라고 생각하며 탄성을 질렀는데, 올해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감탄할 일도 아니었더라는ㅡㅡ;;; 올해는 제대로~ 제 때에 만나게 된 "황화코스모스" :) 가장 절정일 때 만나게 되어 참 기쁘다. 그 풍경 만나기 위해~ 참으로 많은 분들이 찾으셨다. 꽃반 사람반이란 말이 이런 것이구나 ㅡㅡ;;; 역시나 봄의 벚꽃도 그렇고 들꽃마루도 그렇고~ 새벽 6시에 만나야 제대로 된 풍경을 만날 수 있을 듯 ;;; 감성사진 찍을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들꽃마루 황화코스모스. 제대로 ..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 가을에 만나는 장미 2016 추석 연휴 마지막날. 올림픽공원을 찾았다. 이 곳에 온 목적은,,, "들꽃마루" 지하철을 이용해 들꽃마루로 가다보니, 바로 옆에 위치한 장미정원을 지나게 된다.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은 장미 시즌인 여름 이외에 늦가을까지 장미꽃이 피어 있어~ 여름이 아니더라도 장미꽃을 만나고 싶다면 찾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예전에 블로그 지인분께서 추석이 지나면 올림픽공원은 분위기 너무 좋다고 말씀을 해 주셨다. 그러시면서, 올림픽공원은 추석이 지난 후에 찾아야~ 제멋이라고,,,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를 만나기 전~ 가을에 만나는 장미정원을 잠시 거닐어 본다 :) 올림픽공원 간다고 하니,,, 토솔이가 먼져 나선다 :) "Canon 6D 와 두 개의 렌즈,,, Canon EF 50mm f / 1.8 STM 단렌즈, 그리고 C..
[하늘공원] 상암 하늘공원 # 겸손한 해바라기 # 토솔이의 해바라기 그네 # 강풍주의보 2016 짜잔,,, 해바라기 꽃밭에 도착. 이미 이러한 모습을 예상은 했지만,,, 겸손해진 해바라기의 모습에 조금은 실망이었지만~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 없다고,,, 시든 꽃도 예쁘리~ 긍정적인 마음은 갖자!!! 모두 겸손해진 해바라기 :) 그 중에 아직 겸손해지지 않은 해바라기 있었기에~ 마음의 위로가 된다. 이렇게나 바람이 심한데~ 꿀을 모으겠다는 나비랑 벌의 의지가 대단하다. 나를 기다려준거니?? 찡꾸엥~ 썬플라워~!! 토솔이의 인증샷 :) 어쩜,,, 이렇게도 예쁠까?? 겸손해진 해바라기와 강풍주의보라,,, 무엇에 홀린 듯 한참을 쳐다보다가 머리위에서 전구가 뽝~!! 토솔이에게 훌륭한 해바라기 그네가 되었다 :) 토솔아~ 어때?? 재밌지?? 자,,,,, 잠시 토솔양의 해바라기 그네타기 동영상을 감상하시겠습니..
[하늘공원] 상암 하늘공원 # 가을풍경 # 강풍주의보 # 앨리스가 되는 줄 알았네 2016 앨리스가 되는 줄 알았다. 차라리 앨리스처럼 이상한 나라로 떠났으면 좋았으려나 ㅡㅡ;;; 2016년 8월 31일은 태풍 라이언룩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동해엔 강풍특보가 그 외의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발령 됬었다. 서울은 12m/s의 바람으로 강풍주의보 발령. 또 그 날은, 마지막 수요일이었다. 그래서 무료로 고궁도 가고, 하늘공원도 가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강풍 부는 창밖을 내다보니, 나갈 엄두가 나질 않는다. 창문 틈으론 귀신 소리가 ㅡㅡ;; 휘이잉~ 그래서 하루 미루어 하늘공원을 가기 위해 다음날 나섰다. 태풍이 완젼히 떠나가질 않아 7m/s정도의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기는 했지만, 문제 없을 것 같아 하늘공원으로 고고고~!!! 욕심을 버리고, 3일전에 왔다면 코발트색에 너무나 예쁜 하늘을 만날..
[홈메이드 추석송편] 풍성한 한가위 되기를,,, 2016 비록,,, 올해는 꽃송편은 아니지만, 식구들이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송편을 예쁘게 만들었다. 이번 송편은 우여곡절이 심했다.ㅡㅡ;;;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그렇다. 요즈음에는 송편이든, 전이든, 나물이든,,, 명절에 시장에서 완제품을 구입해서 제사도 지내고, 먹기도 하는 것이 대세란다. 그런데,,, 우리집은 쌀을 불려서 방앗간에서 쌀을 빻고,,, 떡집 아저씨는 본인들이 만든 송편을 판매해야하는데, 우리집 쌀을 빻는 일이 민폐가 되었다. 요즘 누가 쌀을 빻아서 송편을 만드느냐며,,, 화가 나셨더란다. ㅡㅡ;; (방앗간에는 부모님이 다녀오셨다) 게다가 요금도 평소의 3배. 이럴 줄 알았으면 송편을 사다 먹는게 나을 뻔 했다는 생각도 든다. 사다먹든, 만들어 먹든,,, 각자의 생활과 생각이 있기에..
[일상 / 손바느질로 만든 모빌] 노랑 채송화 # 홈메이드 모빌 # 복숭아 2016 하루에 3~4개씩은 꽃을 피우는 채송화,,, 많이 필 때는 화분 가득 꽃이 된다. 아침에 보니, 노랑색 채송화가 피었다. 더 활짝 피기를 기다리다가 오후에 찰칵~!! 꽃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 언제 만들었는지 기억도 없다 ㅡㅡ;; 분명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두었을텐데,,, 워낙 사진량이 많아서 찾다가 포기;;; 완성샷이 먼져면 어떠랴,,, 지난 봄과 여름 사이 즈음에 만들기 시작했던,,, 그 때 호박모양 핀 쿠션 만들고, 바로 만들었던 것 같다. 손바느질로,,, 처음 생각은 쿠션 가렌더를 만들 생각이었으나~ 핀 쿠션 모양까지만 만들어두고, 몇 달을 내 방 책장에 방치 ㅡㅡ;; 엄마께서 끝을 보라는 말씀이 떨어졌던 그 날;;; 길게 세로로 연결해서 "모빌"을 만들었다. 창문..
[홈메이드 카페 / 아이스 밀크티 카푸치노] 거품 가득,,, 아이스 카푸치노 2016 이번에도 시원한 여름 음료다. 집에서 자주 카페 음료를 만들다보니, 올 여름엔 카페 갈 일이 별로 없다. 이번 음료는,,, 아이스 카푸치노!! 조금은 손쉽게(?) 만들어봤다 :) 우유 + 얼음 + 밀크티 파우더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 각얼음 담은 유리컵에 넣고, 커피는 간편한 스틱 믹스커피를 이용했다. 진하게 믹스커피(3개)를 따뜻한 물에 풀어 놓고, 얼음과 함께 믹서기에 넣고 또 갈아준다. 엘젤리너스의 아메리치노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렇게 갈아주면 거품도 풍성하게 생기고, 카푸치노 느낌도 살릴 수 있어서 좋다 :) 그렇게해서 "아이스 밀크티 카푸치노" 완성~!! 사실, 이름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 ㅡㅡ;; 아메리치노인지,,, 아이스 카푸치노인지,,, 밀크티 프라푸치노인지,,, 아이스라떼인지..
[일상 / 우리집 꽃밭] 꽃이 있는 풍경 2016 엄마를 비롯해 가족들이 꽃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우리집에 항상 다양한 꽃들로 가득하다. 봄이면 항상 화분에 꽃씨를 심고,,, 계절마다 제철 꽃들을 간간히 심는데~ 해마다 우리집엔 금잔화와 채송화는 빠지지 않는 것 같다. 특히 금잔화는 봄에 씨를 뿌리면 6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여름과 가을 내내 꽃을 보다가 겨울에는 눈 사이에서도 어느 기간까지는 꽃을 피우고 있는 매력적인 꽃이다. 꽃을 오래 볼 수 있다는,,, 그 매력 때문에 해마다 심게 된다. 채송화는 줄기를 꺾어 흙에 꽂아두는 것만으로도 꽃이 피는 신기한 식물이다. 집에서만 키우는 꽃은 꽃몽우리가 작다. 그래서 가끔 발코니 난간에 걸어서 내어놓는데,,, 오전에 예쁜 작은 나비가 다녀갔다 :) 그리고,,, 매력덩어리 금잔화~!! 항상 꿈을 꾼다. 언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