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주세요,,의 뜻이라는 "스모어"
캠핑 요리의 꽃과도 같다는 디저트.
올 여름엔 우리집 냉장고에 거의 대부분 "무화과"가 있기에~
기본 스모어에 무화과를 얹어보았다 :)
참 크래커로도 만들려고 했으나,,,
다이제로만 만들었다.
싱싱한 무화과~
그냥 먹어도 맛있고, 왜 귀한 무화과를 가지고 왜 자꾸 무언가를 만드느냐고~
엄마께 잔소리를 듣는 중이다 :)
신비로운 과일이 무화과 뿐만은 아니지만,,,
무화과는 볼 때마다 신비로움 그 자체인 것 같다.
다이제에 초콜릿을 얹고~
그 순간,,, 우르르 쾅쾅~ 하더니
순식간에 캄캄해지고,
각얼음 만한 우박이 비와 함께 우두두~ 쏟아졌다.
오랜만에 만나는 우박이라~
더 신기했다 :)
동영상도 찍었는데,
현수막의 광고가 너무 많이 찍혀서 생략한다;;;
바닦에 떨어져 톡톡~ 튀는 우박 감상을 하다가~
다시 스모어 만들기로 돌아와서~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지방이 스멀스멀 생기는 듯한 머쉬멜로우를 불에 구워~
초콜릿 위에 얹고~
그러면 초콜릿이 뜨거운 머쉬멜로우를 만나 자연스럽게 살짝 녹는다 :)
맨 위에 무화과를 얹어주면 완성~!!!
달콤,,, 새콤,,, 쫄깃하다.
가장 일반적인 모양의 스모어도 만들었다.
칼로리가 높아서 자주 해 먹을 수 있는 디저트는 아니지만,,,
일단 맛은 좋다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카페 / 무화과 스모어] 더 주세요,,,를 외친다는 스모어 + 무화과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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