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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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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카페 / 에티오피아시다모 핸드드립] 싱글오리진 에티오피아 시다모 핸드드립 커피 # 밤에 커피 한잔 # 녹차라떼 # 카페음료 레시피 2016 나,,, 카페인 중독인가보다;;; 하루에 커피 2잔은 기본. 괜찮은거지?? 커피없인 허전한 일상. 오늘 마실 커피를 내일로 미룰 순 없지;;; 보통들 저녁에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는데,,, 난,,, 왜,,, 자기 직전에 커피를 마셔도 잠만 잘 자는가!!?? 직접 로스팅한 에티오피아시다모 원두로 핸드드립 커피를 내렸다. 늦은 밤, 커피 향기는 더 향기롭다. 분위기 좋은 내 방에서,,, 재밌는 책과 함께라면,,, 더 금상첨화 :) 실화라는데, 나도 책에 나오는 요런 고양이라면 키우고 싶다. 하나보단,,, 둘이,,, 둘보다는 셋이,,,끙~ 이런~ 책 읽으려고 했는데~ 인형놀이가 됐다 ㅡㅡ;;; 작년 여름과 가을 사이에~ 커피 수업을 짧게 나갔었다. 짧게 5주에 5번 강의인 수업과 3달짜..
[홈메이드 카페 / 캬라멜마끼야또] 달달한 캬라멜마끼야또 # 우유폼 풍성한 카푸치노 2016 지난 카페쇼에서 구입한 시럽들 :) 이젠 제대로 된 캬라멜마끼야또와 바닐라라떼를 만들 수 있겠다 싶다. 캬라멜 시럽을 기호에 맞게 넣고~ 스팀한 우유 넣고,,, 그 위에 우유폼을 살포시 얹어~ 에스프레소 2샷~ 마끼야또는 "흔적"이라는 뜻 :) 맨 위에 캬라멜 드리즐을 해주면 완성~ 아무래도 소스통 (시럽통)도 사야 할 모양 :) 달달한 캬라멜마끼야또 완성 :) 마끼야토를 좋아하시는 엄마께 배달~!! 선반 위에 자리만 지키고 있던 스테인레스 피쳐,,, 사용해보기로 한다. 집엔 머신기도 없고, 스테인레스는 전자레인지에서 사용하지 못하니, 우유를 데워 옮겨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앞으론 피쳐를 집에서 사용할 일은 없을 듯 싶다;;; 라떼를 만들려면 우유폼이 적어야 하는데,,, 전동 핸드 믹서기 성능이 너무 ..
[라동이와 형제들 / 핸드메이드 인형 가방] 손바느질로 라동이 가방 만들기 # 라동이 가방 2016 라동이 :) 이 녀석은 자꾸만 무언가 만들어주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한다. 손바늘질로 무얼 만드나~ 손이 근질근질 하던 찰라~ "라동이 배낭" 하나 만들어 주기로 한다. 그런데 시작을 너무 어렵고, 장황하게(?) 하여~ 손바닥 1/5 만한 크기의 인형 배낭 만드는데, 10시간 이상을 할애했다 ㅡㅡ;; 엄마는 그렇게 쬐매난거 만들면서 무슨 시간을 그리 쓰냐고 ㅡㅡ;;; 하셨지~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하하~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다... 천 속에는 투명 상자? 프라스틱? (무어라 설명해야 할지;;;)을 잘라 넣었다. 그러는 바람에 만들기가 더 어려워지긴 했지만, 70년대 각 잡힌 책가방 스타일로 만들어주고 싶었기에 요 방법으로,,, 싸이즈는 라이언 등판크기로~..
[인사동 쌈지길] 메리 크리스마스 쌈지길 # 쌈지길 밤풍경 # 똥빵 # 인사동 거리 2016 종묘에서의 가을 산책을 마치고,,, 인사동거리, 쌈지길의 밤풍경을 만나고자 뚜벅~뚜벅~ 11월 중순이었지만, 왠지 쌈지길은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바뀌어 있을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과 근처에 온 김에 들렀다. 요즈음 나라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시내나 백화점 등에 가보면 연말연시 느낌이 조금은 덜 한 듯 하지만, 일찍 장식을 마친 곳은,,, 이미 10월말 즈음에 완료 된 모습을 보기도 했다. 쌈지길. 예상데로 메리 크리스마스다 :) 정확히 말하면 가을과 겨울사이~ 지난 가을에 설치한 단풍잎을 놔둔채~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더군. 메리 크리스마스~ 쌈지길 :) 다른 주말에 비해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좀 당황;;; 모두 광화문으로 가신 듯~ 쌈지길에 들어서자마자 "똥빵" 하나 먹고,,, ㅡ..
[종묘] 종묘, 늦가을의 선물 # 영녕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아름답고 가 볼만한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가고 또 가도 좋은 곳이 많다는 것을 항상 느낀다. 그런 대한민국인데,,, 요즈음 나라꼴이 에휴~ 한숨만 나온다. 카푸치노 한잔이 매일매일 생각나네 :) 정전을 지나~ 영녕전으로 간다. 이 곳에 서 있으니, 조상님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몰려온다. 내 잘못도 아닌데~ 왜 부끄러움은 국민들의 몫인지;;; 특히 광화문광장에서 내려다 보고 계신,,, 이순신장군님과 세종대왕님께 왜 이리 죄송스러운지,,,;;; 조금은 거센 가을바람에 단풍잎이 휘리릭~ 떨어진다. 되돌아나가며,,, 정전 내가 좋아하는 한국의 미,,, 돌담 :) 먹어야 산다 :) 가을과 겨울에 내가 좋아하는 피사체는 "벌레 먹은 나뭇잎"이다. 땅을 오래 바라보며 걸었으나,,, 벌레가 더..
[종묘] 종묘에서 늦가을, 단풍놀이 # 종묘 정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라이언의 단풍놀이 2016 종묘에선 가을풍경보다는 겨울풍경에 가까운 모습을 만나겠구나~ ,,,싶었는데 뒤늦게 선물 받은 기분이 든다 :) 큼직한 나무의 단풍도 좋지만, 작은 풀이나 나무의 단풍도 그 못지 않게 아름답다. 예전에 강원도의 어느 임도에선 작은 풀과 나무의 단풍이 그 해 최고의 가을 풍경이었던 때도 있었다. 바스락,,,바스락,,, 늦가을의 소리 많이 건조한지~ 지난 "창경궁"에서의 낙엽 밟는 소리보다 더 바스락 거린다. 불조심해야겠다. 라이언도 폴라로이드 카메라 메고~ 종묘 출사에 나섰다. 때론 모델도 되고,,, 노오란 카펫에 앉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앉아본다 :) 앉으니, 마음에 드는 각도의 사진이 담긴다. 정전으로 들어가본다. 종묘제례 행사도 몇 년 전 만났었는데, 제사인데도 의외로 볼만했던 기억이 난다. 다시..
[종묘] 고즈넉한 종묘의 늦가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2016 악기(소금)도 구입하고, 낙원시장 맛집, 일미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 보니, 11월말로 가는 시점이지만, 서울의 가을은 아직 완젼히 떠나지 않은 듯 싶다. 그 뜻은~ 아직까지는 가을여행이 유효하다는 말 :) (2016년 11월 19일) 낙원상가에서 가깝게 갈 만한 곳 중~ "종묘"가 문득 떠 올랐다. 4대 고궁의 가을은 만났고~ 이제 "종묘"만 다녀오면 되겠다,,, 싶었다. 낙원상가 근처엔 "송해길"이 있다. 왜 "송해길"인거지?? 항상 궁금하다. 주변에 송해 할아버지 사무실이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창덕궁"이 나온다. 난,,, 종묘쪽으로~ 어찌 된 일인지,,, 난 우리동네보다 종로 지리를 더 알고 있다;;; 바람..
[일상 / 일미식당] 낙원시장, 밥이 맛있는 집 - 일미식당 # 수요미식회 #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2016 낙원악기상가 지하, 낙원시장의 "일미식당",,,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백반 맛집 "일미식당" 하지만,,, 나는 몰랐다;;; 낙원상가 지하가 시장이라는 것도 몰랐고, 일미식당이 맛집이라는 것도 몰랐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고,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 나온 착한 식당이란다. (난 TV를 잘 보지 안기 때문에,,,글쩍;;;) 일미식당에 온 까닭은,,, "엄마의 추천"이었다. 수요미식회에서는 밥 한숟가락 떠 먹고는 "게임끝"이라 했다하고~ 아빠 친구분께서는 일부러 백반을 먹기 위해 이 곳을 찾으셨단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백반이 맛있다며 칭찬일색이다. 낙원 상가에서 악기를 구입할 일이 있어 간 길에~ 일미식당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지금으로부터~ 6일 전, 일요일에 악기 ..
[코엑스 / 서울카페쇼] 서울카페쇼 # Cafe Show # 최대규모 카페쇼 - 카페의 모든 것 # 구입한 물품 2016 코엑스 카페쇼,,, 내가 좋아하는 브렌드들이 간혹 보이지 않아 좀 섭섭하기도 했다. 커피 생두와 홍차 이외에~ 디저트와 컵, 그릇(폴란드)등도 구입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내가 좋아하는 마카롱 :) 그러고보니, 요즈음엔 살 기회가 없었구나?? 카카오친구들 마카롱도 있었지만, 판매하는 건 아니었다. 시간되면 강남이나 홍대의 카카오카페 가봐야지~ 꺄~ 귀엽다!!! 지금이 딸기의 계절이라는데,,, 딸기는 도대체,,, 너의 계절은 정확히 언제냐?? 요즈음엔 하우스 딸기가 많아 보통은 5월 즈음에 먹었던 딸기를 겨울부터 봄 3~4월 중순 즈음까지로 끝나는 듯. 레인보우 케이크 :) 지인분께서 언제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셨는데,,, 언제 가실련지?? 흠,,, Kiss :) Good idea~!! 드리퍼와 서버의 일체..
[코엑스 / 서울카페쇼] 서울카페쇼 # Cafe Show # 최대규모 카페쇼 - 카페의 모든 것 2016 1년 동안 다양한 박람회를 만날 수 있는 코엑스,,, "서울 카페쇼"는 그 중에서 가장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박람회다. 아마도 내가 커피랑 카페에 관심이 많아서 일 듯 :) 카페쇼는 거의 해마다 오고 있는데 나름 볼거리가 있는 박람회다. 카페쇼는 다른 박람회에 비해 규모가 무척이나 크다. 코엑스 A B C D 모든 전시홀에서 열린다. 그래서 편안한 신발은 필수. 코엑스 서울카페쇼는 지난 11월 10일부터 나흘간 진행됐다. 입장료는 15000원인데, 사전등록을 했기에 무료로 입장했다. 입장료도 비싸고, 굳이 입장료를 내면서까지 관람회를 볼 필요는 없다고 난 생각한다. 왠지 아까운 생각이 든다. 미리 사전등록하고, 그 돈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듯 싶다. 나흘 중, 앞쪽 이틀은 사업하는 사..
[경복궁] 가을바람, 낙엽비 내리던 날 # 경복궁의 가을 # 향원정 단풍 2016 내가 생각하는 경복궁의 가을 풍경 포인트만 콕콕콕 지나간다. (완젼히 주관적인,,,,) 전체적으로 가장 넓게 경복궁을 한바퀴 거닐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언제나 그랬듯~ 난, 경복궁에서 "향원정"이 가장 좋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예쁘지 않은 때가 없는 것 같다. 고궁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각각 고궁마다 좋아하는 건물이 하나씩은 있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경회루를 가장 좋아하지 않는다. ㅡㅡ;;;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풍경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맛이 없는 것 같아서,,, 다른 분들 눈에도 그렇게 보일런지는 모르겠지만, 난 향원정의 가을풍경이 경복궁 안에서 가장 화려하다고 생각한다. 정자도 예쁘고, 반영도 있고(연못), 향원정을 둘러싼 단풍도 좋다. 가을바람이 무척 심하던 날이었다. 이웃분은 SN..
[경복궁] 2016년 가을, 열흘만에 다시 찾은 경복궁의 가을 2016 지난 11월 2일에 다녀간 경복궁. 가을이 떠나기 전에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마음에~ 그 날도 코엑스 베이커리페어 보러 가기 전에 들었는데, 이번에도 코엑스 카페쇼 가기 전, 오전에 일찍 경복궁에 들렀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11월초가 더 예쁘다. 은행나무 잎은 거의 다 떨어졌고, 전체적인 분위기로는 11월초가 더 좋다. 11월초의 가을이 아쉬웠다면 그 날과 이번의 중간 즈음에 한번 더 찾았어야 했나보다. 나의 욕심일 뿐~ 그래도 가을풍경 느끼기에 충분했기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도 든다. (2016.11.11) 그 중엔 단풍이 더 예쁘게 든 것도 있었으니깐 :) 영제교와 근정문,,, 영제교,,, 흥례문,,, 열흘 전보다 더 쌀쌀해진 날씨로~ 단풍 색깔이 더 진해지긴 했다. 근정전,,, 경복궁의 단..
[일상 / 라이언과 놀기] 파란 하늘 # 인형놀이 # 키덜트 # 유기농 배추 한포기 2016 요즈음,,, 우리집 토끼들 (슈크레)은 매우 슬플 것 같다. 그렇게나 예쁨 받았는데,,, (물론 지금도 받고 있지만;;;) 조금의 사랑을 "라이언"에게 빼앗겼다 ㅡㅡ;;; 이녀석은 무슨 매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난히 "사진빨"이 좋다 :) 온종일 파란 하늘이 예뻐~ 라이언과 함께 찍어주려 옥상으로 올랐다. 쓔육~!! 안녕?? 파란 하늘이 참 예쁘다 :) 그치?? 라이언의 꿈은,,, 동굴탐험가?? 흠,,, 포켓몬이 되고 싶었던 거니,,,;;; 유쾌한 친구들~ 다 마신 카카오프렌즈 콜라캔이 귀여워서 버리지 못하고 책상 위에 두었던 것인데~ 엄마께서 이렇게;;; 그리고, 사연 있는~ 노지에서 자유롭게 자란 배추 한포기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가을노을] 구름 날리던 날,,, 2016 온종일 하늘이 쨍~ 하더니,,, 해질녁, 멋진 하늘을 만날 수 있었다 :) 라이언과 함께 멋진 하늘 바라보기 :) 구름과 바람과 태양의 작품,,,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가을노을] 구름 날리던 날,,, 2016.11.09
[홈메이드 카페 / 핸드드립커피] 핸드드립커피 # 에티오피아 시다모 # 멜로잉 선인장라떼 2016 내가 요즘 커피에 대한 구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오늘 마실 커피를 내일로 미루지말자!!" 커피를 이렇게 마셔도 되는가 싶기는 하지만 ㅡㅡ;; 하루 한 잔의 커피를 포기 할 수는 없다. 킁~!!! 이젠 로스팅부터 모든 것을 내 손을 거치다보니,,, 정성이 가득한 커피다. 음,,, 향기가 참 좋다 :) 카페쇼에서 구입한,,, 멜로잉 라떼 아트 머쉬멜로우~!! 몇 일 전엔 토끼를~ 이번엔 선인장을 해본다. (라이언,,, 너 얼굴이 왜 그래??)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준비하고~ (에티오피아 시다모) 선인장 머쉬멜로우를,,, 똬악~ 커피 위에 올려,,, 흠,,, 자연스럽게 퍼져야 하는데,,, ㅡㅡ;;; 유통기한은 아직 많이 남았는데, 내가 관리를 잘못했는가보다,,,;;; 아무리 기다려도 퍼..
[홈메이드 카페 / 캬라멜마끼야또] 달콤한 캬라멜마끼야또 만들기 2016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카페 음료가 생각보다 많다. 조금의 손재주만 있다면,,, :) 카페 음료의 칼로리 왕 ㅡㅡ;;; ,,,인 "캬라멜마끼야또"를 만들어보자!! 엄마께서 "캬라멜마끼야또"를 좋아하시기 때문에~ 엄마께 가끔 만들어드리는데, 맛있다고 좋아하셔서 뿌듯하다 :) 이탈리아어로 "마끼야또"란 "얼룩지다"란 뜻. 우유거품(우유폼)위에 에스프레소 자국이 있는 것이 "마끼야또"다. 캬라멜마끼야또,,, 에스프레소 1~2샷 + 스팀우유 200ml + 우유거품 1Cm이상 + 캬라멜시럽 15~20g + 캬라멜소스 드리즐 듬뿍 캬라멜시럽을 넣고~ 스팀한 우유~ 우유거품(우유폼)~ 에스프레소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 에티오피아 시다모) 캬라멜 소스 드리즐 듬뿍~!!! (아무래도 시럽통도 사야 할 듯 ..
[홈메이드 카페 / 캬라멜마끼야또 / 바닐라라떼] 오후의 커피 # 캬라멜마끼야또 # 바닐라라떼 # 뽀뽀컵 2016 오늘의 커피는,,, "캬라멜마끼야또"와 "바닐라라떼" 지난, 코엑스 카페쇼에서 구입한 "캬라멜시럽"과 "바닐라시럽" 유용하게 쓰고 있다. 몇 달 전,,, 캬라멜시럽이 없어서 네모난 캬라멜로 쇼(?)했던 기억에 웃음이 난다. 좋게~ 실험 정신이 투철했다,,,라고 기억하고 싶다 :) 코엑스 카페쇼에서 "스팀피쳐"도 샀다. 우리집이 카페도 아닌데,,, 커피용품이 하나하나 계속 늘어간다 :) 다른 건 "비움"을 조금이나마 실천 중인데,,, "커피용품"이 비움의 자리를 다시 채우는 중 ㅡㅡ;;; 커피용품 욕심만 늘고 있다;;; 그런데,,, 우리집에 커피머신기가 없으니, 우유 스팀기도 당연히 없지;;; 우유를 데워서 사용해야하는데, 피쳐는 전자레인지에 넣지 못하기 때문에 ㅡㅡ;; 집에서 피쳐를 사용하는 일은 이번이..
[홈메이드 모과청] 맛있는 모과차를 기다리며,,, 모과청 담기 2016 가을과 겨울 사이면,,, 유자, 레몬, 모과등으로 "청"을 담곤 한다. 어느 정도 숙성시켜 따뜻한 물에 "차"를 끓여 먹으면,,, 맛도 달콤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어떤 재료든 "청"을 담으면 맛있지만, 의외로 지금껏 담았던 것들 중에서~ 난,,, 그 중에서 "모과"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아마도 모든 조건이 맞은 모양이다. 온도, 설탕의 양, 숙성기간, 등등,,, 원래는 모과를 사서 좀 넉넉히 담으려고 했는데, 냉장고에 아직 남아있는 각종 "청"과 그 외의 것(술 등)이 좀 많아~ 어찌어찌 생긴 모과 하나로만~ 재미로(?) "모과청"을 담그었고,,, 몇 일 후, 모과 하나를 더 담아~ 올해는 총 2개의 모과로 "모과청"을 만들었다. "모과청"은 모과와 설탕을 동량으로 깨끗한 병에 ..
[홈메이드 카페 / 에티오피아 시다모 핸드드립커피] 핸드드립커피 # 에티오피아 시다모 # 싱글오리진 2016 매일매일 커피 한 잔의 여유 :) 나,,, 아무래도 카페인 중독인 것 같아 ㅡㅡ;;; 몇 일 전, 직접 로스팅한 "에티오피아 시다모" 원두. 확실히 만족스럽게 로스팅 됐다싶었는데,,, 내가 한 것이지만(글쩍글쩍),,, 커피를 내릴 때마다 맛이 정말 좋다 :) 자신감 업업업!!! 커피를 내리기는 정말 재밌다. 내가 요즈음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내가 로스팅한 원두라,,, 더 뿌듯하다. 로스팅이 잘~ 되었는 증거 :) 커피빵이 너무 예쁘다.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고,,, 라이언과 함께 커피타임 :) 이 녀석,,, 데려오길 참 잘 한 것 같다. 내가 아끼는 폴란드 커피잔 :) 프랑스 브라운 슈가 "La Perruche" ,,,는 다른 설탕보다 맛이 좋아~ 커피맛을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 같다. ..
[창경궁] 창경궁의 가을,,, 바스락바스락 가을 산책 2016 창경궁의 화창한 가을날 :)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가 구수하다. 바스락 바스락,,, 그래서 동영상으로 담아본다 :) 세상엔 좋은 음악도 많지만, 자연에서 얻은 소리 만큼 아름다운 소리가 또 있을까 싶다. 낙엽 위에 대자로 누워 하늘 바라보면 좋겠다,,, ,,,생각중 ^ㅡ^;;; 벚나무 낙엽(단풍)은 유난히 더 예쁘다~ 색깔이 다양해서 :) 오후 4시가 조금 넘었는데, 해가 많이 기울었다. ㅡㅡ;;; 회화나무,,, 회화나무 앞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창경궁이 창경원으로,,, 그 슬픈 역사를,,, 이 나무는 모든 것을 바라보며 서 있었을 것이다." 아름다운 우리의 한복 :) 그렇게해서 친구와의 가을 여행이 마무리됐다. 친구야~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연락 자주 하고~ 그 곳에서도 대박나길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