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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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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 여명카메라박물관] 옛 카메라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흔적,,, 전주 여명 카메라박물관 + 카페 2014 전주에 다시오거들랑~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여명 카메라박물관" 일부러 오후 늦은 시간대로 계획하고 찾았는데~ (아무렇게나 다닌 것처럼 보이지만, 나름 동선이랑 시간대도 생각하고 계획해서 여행했다) 평일인데다 오후 시간이라 관람객이 없어서 여유로웠다. 더불어 주인 아주머니와 이야기도 할 수 있어 더 좋았던,,, 여명카메라박물관 입장료는 3000원이다. 카페도 겸하는 곳이라~ 음료나 엽서(우표),,, 둘 중 하나를 무료로 선택 할 수 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볼거리는 풍부했다. 현재도 사용 가능하다는 이스트만 코닥, 라이카, 샌더슨 등 400여종의 카메라들이 전시되는데, 디지털카메라가 아닌 순수한 필름 카메라들로만 전시되어 있다. 난 이 곳에서 3번 놀랐다. 첫번째는 오래된, 다양한 모양과 ..
[전주 / 전주한옥마을] 오목대에서 바라 본,,, 전주한옥마을 2014 자만 벽화마을 구경을 마치고,,, 오목대에 올라 시원한 바람 쐬며 쉬다가~ 한옥마을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보이는 "전주한옥마을 전경" 오목대에서는 나무로 인해 마을이 내려다보이지 않는다. 중턱(?) 즈음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이 가장 예쁘더라는,,, 이젠 전주 어느 곳이든 갈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에서 1시간 30분 내외로 걸어 갈 수 있는 곳이라면 모두 갈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겼다. ^ㅡ^;; (서울 뚜벅이 여행으로 내공이 쌓였나보다 ;;;) 작년 가을 풍경과 사뭇 다른 전주의 봄풍경,,, 게다가 2박 일정의 여행으로 너~무 여유로워서 기분 좋다. 저녁 6시. 난 "전주"에서 자유를 만끽 중이었다. [전주 / 전주한옥마을] 오목대에서 바라 본 전주한옥마을 2014.04.10 (첫째날)
[숭례문] 숭례문광장, 남대문 야경 2014 숭례문~ 야경이 아름답기는 한데,,, 언제 보아도 슬픈 그날의 화재 사건이 생각나는 우리의 "국보1호". 그리고, 몇 일 전, 아버지께 남대문(숭례문)과 동대문(흥인지문)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듣게 되었다. 남대문과 동대문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 할 때 처음 한양 도성으로 들어왔던 "개선문"이라하여~ 지금껏 남아있게 된 것이란다. " 임진년(1592년) 조선 침략 때 가토 기요마사가 남대문을 통해 한양으로 입성. 일제는 남대문을 개선문으로 여겨 "조선 보물 1호"로 지정(1934년). 이것을 그대로 답습한 대한민국 정부는 남대문을 "국보 제1호"로 지정(1962년). " 이 외에도 이상하고 불편한 진실이 깃든 유적지가 있다던데,,,,ㅜ,.ㅜ 역사는 슬픈 것이라더니만,,, [숭례문] 숭례문광장, 남대문 ..
[일상 / 청년떡볶이] 순대가 맛있는,,, 남대문 청년떡볶이 2014 서울역을 나와~ 남대문 시장 즈음에 카메라 상점 거리로 "Canon G1XM Mark II"를 사전답사하기 위해 (Canon G1XM Mark II에 관한 내용은 몇 일 전에 포스팅 완료~) http://frog30000.tistory.com/8094 남대문(숭례문) 방향으로 걸어가던 중, 만나게 된 "청년떡볶이" 분위기는 완젼 카페다. 요즈음엔 가게들이 감성도 팔아야 소비자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예쁘고, 아름답고, 심플하고, 깔끔하게 가게를 꾸미는가보다. 깔끔하고, 심플하다. 오랜만의 분식점,,, 골고루 주문했다. 떡볶이, 어묵, 순대, 오징어 튀김,,, 순대가 가장 맛있었다. 다음에 또 온다면, 순대만 주문할 듯~ 쫄깃쫄깃, 탱글탱글 했다. 떡볶이가 두 종류였는데, 한가지는 많이(?) 맵다고 해서..
[옛 서울역 / 문화역 서울284] 문화역 서울284 - 여가의 기술, 언젠가_ 느긋하게 + 옛서울의 흔적 2014 2층으로 올라가면,,, 나의 여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가 이어진다. 13세 이상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그래프와 글들을 만날 수 있는데,,, 여가란,,, 직업상의 일이나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가사활동 외의 자유시간. 이건,,,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시간을 효율적으로 못 쓰는 것일 수 도 있다. 역시나 예상데로 하고 싶은 여가활동은,,, 압도적으로 "여행"이 1위. 사람들의 기본적인 생각은 남녀를 불문하고 비슷한가보다. 남녀의 희망 여가활동 중 1,2위가 똑같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ㅡ^;; 여가활동 만족도는,,, 내가 보기에는 의외의 결과라 깜짝 놀랐다. 요즈음 캠핑족이다~ 연휴면 해외여행객이 많아 비행기표를 못 구한다는 둥~ 여행지를 가면 많은 사람들로 발 디..
[옛 서울역 / 문화역 서울284] 문화역 서울284 - 여가의 기술, 언젠가_ 느긋하게 2014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옛 서울역 - 문화역 서울284"에서 "여가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있었다. 옛 서울역은 신 서울역사가 생긴 후~ 전시회, 음악회, 강연등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게다가 입장료(전시회 입장료등)도 무료다. 다양한 전시회가 기간별로 진행되고 있으니, 지나는 길이나 관심이 있다면~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그리고~ 옛 추억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추억 속으로의 여행도 될 듯 싶고,,, 정원이 있는 집,,, 언젠가는 살아보고 싶은 집이다. 집은 작게~ 정원은 넓게~ 꽃과 나무는 과하게 많이~ 인형 등에 심어진 다육이,,, 오옷~ 새로운 아이디어다. 저금통의 재활용~ 신선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의자~ 편하진 않지만, 정감이 가는 스타일이다. 수술용 실로 ..
[일상 / 회전초밥 / 스시로] 스시로,,, 인기 좋은 스페셜 초밥 2014 많은 회전초밥집 중에서~ 내가 스시로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터치 스크린으로 초밥을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자리마다 정해진 이름이 있는데~ 그 이름이 쓰여진 그릇에 레일을 타고 주문한 음식(초밥)이 전달된다. 그래서 위생면에서 믿음이 간다는,,, 스시로에서 가장 인기 좋은 초밥들로 구성된 스페셜 세트,,, 초밥과 롤이 함께 있어서 괜찮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단품 초밥들,,, 초밥을 좋아하는 난,,, 다음에도 초밥이 생각나면, "스시로"를 찾을 것 같다.^ㅡ^;; [회전초밥 / 스시로] 스시로,,, 인기 좋은 스페셜 초밥 2014.04.19
[전주 / 오목대] 이성계의 기쁨이 서린,,, 오목대 2014 때는 4월 10일. 올 봄 이상고온으로 이미 서울엔 벚꽃이 져버린 상태,,, 다른 해 같으면 몽우리도 안 생겼을 때인데ㅡㅡ^ 그래서 전주는 더 남쪽이라 벚꽃은 전혀~ 기대를 안 했건만,,, 오목대에 오르니, 벚꽃이 50%이상 남아있다. 단지 저녁으로 가는 시간이라 날이 쨍~ 하지 않아 아쉽다. 이목대, 벽화마을에서 육교를 건너 "오목대"로 왔다. 오목대는,,,, 정상은 1380년(고려 우왕 6)에 남원의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돌아가던 이성계(李成桂, 1335~1408) 장군이 이곳에서 승전 잔치를 베푼 곳이다. 조선왕조를 개국하고 나서 여기에 정자를 짓고, 이름을 오목대(梧木臺)라 했다. 이 곳에 오동나무가 많았기에 언덕의 이름을 오목대라는 설이 있다. 『여지도서』(전주)에 "발산 아래에 오목대가 평..
[전주 / 자만동벽화마을] 자만동 벽화마을 + 이목대 2014 전주 "자만동 벽화마을" 골목골목을 다니다보면,,, 다음 골목엔 어떤 그림이 나올까?? 기대도 되고~ 재밌다. 언제 갤러리도 생겼지?? 그 사이 많은 변화가 느껴진다. 갤러리는 현재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가보지 못했다. 생명의 위대함,,, 어이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건지,,, 관광객을 위한 건지는 몰라도,,, 이유야 어쨋든,,, 곳곳에 벤취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좋다. 한창 공사중인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느낌에 자만동도 조금씩 상업적으로 변해 갈 것 같다. 한참을 웃었다... 푸하하!! 지나가는 사람이 없으니, 다행이다. ㅡ,.ㅡ^ 이목대가 있는 마을,,, 자만동 이목대는,,, 이성계의 5대 할아버지인 목조(穆祖) 이안사(李安社)의 출생지라고 전해지는 곳이다. 전..
[전주 / 자만동벽화마을] 자만동 벽화마을 + 우모내모 쉼터 2014 전주 여행에서 코스가 되어 버린 "자만동 벽화마을" 그런데, 전주 사시는 분들도~ 여행객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 이 곳을 찾고 싶으면~ "이목대"를 찾으면 될 것 같다. 오목대에서 육교로 이어지는 마을이기도 하다. 벽화마을,,, 이제 여행객에게는 생소한 곳이 아닐 것 같다. 전국~ 어디를 가나 작던 크던,,, 벽화마을 하나씩은 있는 것 같다. 지난 가을 이곳에 왔을 때는 좀 어두운 분위기였다면~ 봄~ 이 곳엔 새바람이 부는 것 같다. 몇 개의 게스트하우스도 생기고, 음식점(?)도 생기고, 카페도 몇 곳에 공사 중이더라는,,, 게다가 분위기 좋은 무료 쉼터도 있다. 또, 많진 않지만, 곳곳에 벤취도 생기고, 난간도 생겼다. 그리고 벽화마을의 그림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고, 면적도 넓어지는 듯 보인다..
[전주 / 전주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 골목을 지나다 2014 지난 가을 다녀간 경험도 있지만, 지도를 내려놓으니, 길이 보인다. ^ㅡ^;; 이번 전주에 이틀동안 머무는 동안 골목 구석구석을 다녔고, 이제는 어느 방향, 어느 골목으로 가면 어느 곳이 나오겠구나~ 감도 잡힌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여행을 할 수 있었던 듯,,, 바로 앞에 두고도 찾는 경우가 많는 나로써는 신기하면서도 통쾌한 여행이기도 했다. 공사장에서나 볼 수 있는 주황색통들이 할머니(?)댁 작은 텃밭으로 변신~!!! 전주 10경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골목~ 전주향교에서 오목대로 가던길에 만났다. 구성진 그림과 설명이 곁들여 있어~ 전주 여행에 참고해도 될 듯 싶다. 전주한옥마을은 생각보다는 오래된 기와집보다는 현대식 기와집이 더 많다. 그래도 평소 우리네 생활에서 자주 만날 수 없는 풍경이기에~..
[전주 / 전주향교] 전주 향교의 봄 2014 게스트하우스에서 잠깐 동안 TV를 보며 (집에서는 잘 안 보게되는 TV.이 곳에서는 재밌더라는,,,) 지친 몸도 쉬고, 베터리 충전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전주천을 따라 가까운 "전주향교"에 갔다. 힌마디로!! 역사적인 내용이 아닌 아름다운 풍경이 보고 싶다면~ 노랗게 단풍드는 "가을"에 전주향교를 찾기를 권하고 싶다. 그나마, 몇몇 피어 있는 봄꽃과 돌담이 어우러져 참 예쁜 전주향교의 풍경을 만날 수 있었기에 기분은 좋다. 전주향교는,,, 1992년 12월 23일 사적 제379호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1만 357㎡이다. 본래 1410년(태종 10) 완산구 풍남동(豊南洞)에 있는 경기전(慶基殿) 부근에 지었으나 1603년(선조 36) 관찰사 장만(張晩)이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대성전(大成..
[전주 / 전주천] 전주천과 남천교의 낮과 밤 2014 이번 전주여행에서 "전주천"을 자주 보게 됐다. 게스트하우스도 전주천 바로 앞이었을 뿐더러,,, 남부시장을 가도 전주천이 보이고,,, 어딜 가려면 전주천 옆을 지나고,,, 남부시장에서 바라 본 전주천,,, 게스트하우스 교동살래에서 나오면 바로 앞, 남천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숙소와 가깝다보니, 전주천 산책로도 몇 번 내려가서 잠깐 거닐어보기도 하고,,, 왼쪽 산 중턱에 보이는 곳이 "성지"인데,,, 저 곳에서 바라보면 전주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걸어서 가면 1시간, 차타고 가면 10분 정도 걸린다고!! 밤에 만난 전주천과 남천교,,, 늦은 밤 산책도 시원했다. [전주 / 전주천] 전주천과 남천교의 낮과 밤 2014.04.10 (첫째날)
[홈메이드 카페 / 아포가또] 아포가또,,,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쌉싸름한 에스프레소의 만남 2014 이젠 집에서 "아포가또"도 만들어 먹는다. ^ㅡ^;; 일전에도 자주 만들었었는데,,, 포스팅은 처음이네~ 그 동안 예쁘게 만들었던 "아포가또"도 포스팅 예정 중. Coming Soon,,,,^ㅡ^;;; 간단하다?? 통으로 된 바닐라아이스크림과 추출한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는 카페에서도 그렇고, 인테넷을 보면,,,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뜨거운 커피의 만남이라고 쓰여있다. 처음엔 나도 그렇게 만들었는데~ 다르게 생각해봤다. 뜨거운 에스프레소는 아이스크림을 빨리 녹게 해서 (원래 그렇게 먹는 것이지만서두,,,) 서둘러 먹어야하고, 마지막엔 모양도 안 좋고,,, 그래서 차가운 에스프레소를 넣어보면 어떨까 생각을 하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사용해 봤는데~ 음,,, 느낌도 맛도 좋다. 차가운 것과 차가운 것이 만나 ..
[전주 / 교동살래] 게스트하우스 교동살래,,, 봉선화 2014 전주에서 내가 하루밤 지내간 교동살래의 "봉선화 Room" 예약은 2주 전에 했다. 침대방, 온돌방, 다락방, 가족방등 다양한 형태의 "방"이 있다. 게스트하우스 주인 분도 친절하고~ 전체적인 느낌은 좋은 곳이었다. 봉선화방은 문 하나를 더 통과해야한다. 안쪽으론 방이 하나 뿐이어서 아득한 느낌이 좋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앞 쪽으론 작은 정원이 있기는 한데,,, 그늘진 곳이라 꽃은 없고~ 이름 모를 꽃만 봄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방은 아담하다. TV, 컴퓨터, 냉장고, 침대,,, 개인 화장실도 있고, 세면용품은 칫솔 빼고 모두 비치되어 있다. (게스트하우스 중에는 2~3방이 하나의 화장실을 써야하는 곳도 있더라는,,,) 깔끔한 분위기에 하루밤 지냈다가 가기 좋았다. 1박을 하니, 여유도 있고..
[전주 / 교동살래] 정원이 예쁜,,, 게스트하우스 "교동살래" 2014 하루를 일찍 하루를 시작했더니, 하루가 엄~청 길게 느껴진다. 역시 사람은 부지런해야해!!! 난 이번 전주 여행에서 "게스트하우스(민박) 교동살래"를 선택했다. 앞 전 포스팅 내용엔 숙소 정하는데만 하루걸렸다고 쓰여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틀 이상 걸린 것 같다. 난 숙소에 대한 생각이 그렇다. 하룻밤 지내고 갈 곳인지라 그저 깨끗하고 쾌쾌한 냄새만 나지 않으면 OK~!! 그래서 처음엔 저렴한 곳만 찾다보니, TV나 장식장 하나 없는 그런 게스트하우스도 있더라는,,,ㅡㅡ!! 엄마의 말씀. '그곳에서 자는 것도 하나의 여행이다." 이런저런 점을 고려해서 선택한 곳이 "교동살래"였다. 그 외에 전주한옥마을엔 게스트하우스 및 민박이 즐비하다. 검색하고 찾다보면 예쁘고 좋은 숙소가 많다. 그야말로 마을 전체의..
[전주 /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에 봄이 오면,,, 2014 전주한옥마을 구석구석 소소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겨울은 지나가고,,, 전주한옥마을의 600년 된 은행나무~ 전주시목이 "은행나무"란다. 어쩐지 은행나무가 많더라했더니,,, 그래서인지 가을에 참 고운 곳이다. 주중의 한산한 전주한옥마을거리,,, 메인 길이라 주말이면 6.25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는,,, 사람 정체(?)가 극심한 곳...ㅡㅡ!! 한창 봄이라,,, 다양한 봄꼿을 곳곳에서 만나는 기쁨도 맛본다. 꽃이 예뻐보이는 이유는,,, 내 안에 꽃이 있기 때문이라던데,,, (김창옥 시인의 글 중) 항상 예쁜 마음을 갖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팡이 아이스크림,,,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은가보다. 이번 전주여행에서 느낀 점은,,, 인사동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는 것!! 그래서 조금은 아쉽다. ..
[전주 / 전주한옥마을] 따사로운 봄날, "전주한옥마을"을 걸어보자 2014 천천히, 느리게, 전주의 많은 곳을 다닌 것 같은데, 아직도 시간은 오후 2시도 되지 않았다. ㅡ,.ㅡ 얼릉 게이트하우스에 들어가서 쉬었다가 나오고 싶은데, 입실 시간은 1시간이 남아있고,,, 내가 예약한 게스트하우스는 "교동살래" 남천교 바로 앞 쪽에 위치하고 있다. 한옥마을 골목골목을 구경하면서 그 쪽 방향으로 가면 시간이 얼추 맞을 듯 싶어~ 천천히 "한옥마을"을 거닐어 본다. 봄날,,, 꽃이 많아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가게에 들어가 구경도 하고,,, 물건값은 아쉽게도 조금 비싼편. 그리고 더 아쉬운 점은 서울 쌈지길이나, 인사동에서 보던 것들로...ㅡ,.ㅡ (뭐,,, 물건 사러 온 건 아니니깐 ;;;;) 소소한 한옥마을 풍경도 담아보고,,, 입춘대길~ 올해는 봄이 빨리와도 너~무 빨리 왔다!!!..
[전주 / 전주 어진박물관] 유일하게 남아 있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를 보유한 박물관 2014 경기전 안쪽으로 쑥~ 들어가면 "어진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지난 가을 이 곳을 그냥 지나쳐 아쉬움이 많았던 곳. 전주 어진박물관은 유일하게 남아있는 (현존하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보유한 박물관이란다. * 어진은 임금의 초상화를 뜻한다. 태조 어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로 가로 150㎝, 세로 218㎝이다. 태조의 초상화는 한 나라의 시조로서 국초부터 여러 곳에 특별하게 보관되어 총 26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1점(보물 제931호)만이 남아 있다. 태조 어진 박물관은 전주 경기전에 보관 중인 태조 어진을 전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전주시가 2010년에 세웠다. 박물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1193.71㎡의 규모다. 지상 1층은 태조 어진과 새로 모사한 6분의 어..
[전주 / 전주사고]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 + 전주경기전 2014 작년 가을,,, 내마음을 설레게 했던 전주사고의 단풍 진 풍경은 내 머릿 속에는 예쁜 그림으로 남아 있는 곳이다. 전주사고,,,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경기전(慶基殿)의 내부에 설치되었던 사고. 전주에 사고를 설치한 것은 이곳이 조선 왕실의 본관지이며, 이미 1410년(태종 10)에 태조의 어용(御容)이 경기전에 봉안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또 실록각(實錄閣)이 처음부터 마련되지 않아 실록들을 여러 차례 옮겨 보관하였다. 1445년(세종 27) 처음 전주에 실록들을 봉안할 때, 부(府)의 성안 승의사(僧義寺)에 두었다가 1464년(세조 10) 가을에 진남루(鎭南樓)로 이안(移安)하였다. 당시 세조는 전라도에 명해 실록각을 건립하도록 했으나, 연이은 흉년으로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미루었다. 1472년(성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