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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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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서울N타워 + 저녁노을 2011 해가 저무는 듯해서 "서울N타워"로 오르는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안으로 들어왔다.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중이다. 어느곳이든 사람들이 다시 오게끔 만들기 위해선 노력과 업그레이드가자주 필요할 것이다. 이 곳도 내가 찾지 않던 몇 달 동안의 변화가 몇 가지 보였다. 전망대로 오르는 엘리베이터 안 천장엔 애니메이션 효과를 이용해 로켓 발사를 통해 우주를 날아 "N서울타워 별"로 간다는 설정이 상영된다. 그 영상을 보고있으면 금새 전망대로 올라와 있게 된다. N서울타워 별에 도착이다. 내려 갈 땐 영상을 거꾸로 돌린다...^ㅡ^ 전망대에 오르니 막~ 해가 졌는지 노을이 진다. 맑은 날씨에 비해선 노을이 약하다. 전망대 천장의 거울을 보며 사진을 찍었더니, 옆에 계시던 미국분~ "Good 아이디어"..
남산,,, 서울N타워 2011 햇살은 따스롭고, 공기는 차다보니~ 자꾸 햇살이 드는 곳에 서 있게 된다 그들의 사랑은 지금도 진행 중,,,,?? 사랑,,, 거미줄 칠 때까지...??? 톡톡 튀는 아이디어,,, 컵이나 바가지도 쓴 메시지도 눈에 띈다. 시간이 흘러 오후로 갈 수록 사람들은,,, 광장에선 아마추어의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밖에서만 서울의 전경을 바라보다 내려갈 생각이었으나, 자주 만날 수 없는 청명한 날씨로 "서울N타워"로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이 굴뚝같다. (어른은 9000원이다. 테디베어 뮤지엄은 별도) 깜깜해지면 올라가려고, 선물 샵 등에서 구경하며 머물렀다. 남산에 오르다,,, 서울N타워 2011.09.03
남산에 오르다,,, 서울N타워 + 서울전경 2011 만원 버스를 타고 그 안에서 이리저리 쏠리며 쉽게(?) 남산에 올랐다. 버스 창밖으로 내다보니 아직 가을은 멀어보인다. 10월말에서 11월초 즈음에나 서울 도심에선 단풍을 볼 수 있으려나... 날씨가 30도를 육박하며 덥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 약간은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이었다. 청명한 하늘,,, 그리고 9월의 가을 햇살이 사랑스럽다. 서울의 관광명소인 만큼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남산에 올라 멀리까지 속 시원히 바라다보기는 쉽지 않은 일인데 날씨 덕에 운이 좋다. 남산에 오르다,,, 서울N타워 2011.09.03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만화의 집 2011 만화의 집에도 들어가 보고,,,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 * * * 간단히 서울 애니메이션센터를 둘러보고 노란색 버스를 타고~ 남산으로 오른다.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2011.09.03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애니메이션 세상,,, 2011 올 9월엔 맑은 날이 많았다. 그 중, 유난히도 더 맑았던 주말~ "남산N타워"에 가려고 오후에 길을 나섰다. 남산으로 오르기 위해 노란색 버스를 타기 위해 지하철 명동역에서 내려 오르막 길을 올랐다. 그 길을 계속 따라 올라가면 케이블카를 탈 수 있지만, 평소에도 사람이 많은 곳인데, 주말이란 생각에 버스를 택했다. 항상 마음 속으로 남산 둘레길을 걸어봐야지 생각했다가도 정작 나만 아래에 서면 버스나 케이블카가 먼져 생각난다. ㅡ,.ㅡ^ 남산을 순환하는 노란버스 정류장 앞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가 있다. 12시가 약간 넘은 가장 더운 오후 시간이라 남산에 올라도 더위에 움직이기 쉽지 않은 것이란 생각에 "애니메이션 센터"를 들러다가 가기로 했다.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곳이다) 기대가 너무 커서 였..
충주, 동량면 손동리 [이정란 미술관] 2011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이정란미술관 2011.09.25
충주, 동량면 손동리 [이정란 미술관] 2011 충주 동량면 손동리엔 마음이 따사로워지는 "이정란미술관"이 있다. 커피 한잔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이정란미술관 2011.09.25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다 저녁 때까지 남아 있던 건,,, 우리가족 뿐이다. ^ㅡ^;; 어제 저녁에 캠프파이어했던 통나무는 하루가 지난 시각까지 불이 꺼지지 않고~ 아침에 국수물도 끓였고, 점심엔 밥도 얹었고, 게다가 구운 옥수수까지~!! 무엇이든 구우면 맛있어지나보다... 군옥수수, 군감자, 군고구마,,,그리고~ 선생님과 엄마~ 말문이 터지시더니 틈만 생기면 이야기를,,, 보기 좋습니다. 집에 돌아와 사진을 보니, 몰카사진 같다...ㅡ,.ㅡ^;; 늦은 오후의 따사로운 햇살,,, 투명하다. 지난 밤, 작업하다만 "한지 전등커버"를 다시 잡았다. 은근히 매력적인 작업이다. 바람에 말려~ 집에 가져오려고 했으나 밀가루풀이 마르지 않아 복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와야했다. 통나무의 남아 있는 불로 "밀가루풀"도 쑤어 사용했..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여름과 가을 사이,,, 은행나무엔 튼실한 은행이 주렁주렁 열렸다. 유난히 크고 싱싱하다. 들꽃을 이용한 꽃꼿이,,, 나도 응요해보고 싶은데, 도심 속에서 어디서 어떻게 들꽃을 구할지부터 생각해야 할 문제다...^ㅡ^;;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9.25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꾸미지 않은 듯,,, 아무렇게나 피어 있는 듯,,, 그런 "들꽃"이 난 좋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9.25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9.25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9월말,,, 저녁엔 제법 쌀쌀해졌다. 2층에 친 텐트에서 오리털 침낭 푹~ 뒤집어 쓰고, 푹~ 잘잤다. 아침에 창문에서 들어오는 볕에 눈을 떴는데, 몇 시인지는 모르겠고~ 창너머로 보이는 햇살이 좋다. 창밖을 내다보니 산에 구름이 내려 앉았다. 어제와는 달리 다시 조용해진 학교,,, 여유롭게 선생님의 그림을 감상해본다. (선생님 그림은 따로 정리해 포스팅할 것이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선생님의 그림이 좋다... 먼산에도 안개가 자욱~!! 운동장으로 나가보니, 모두 떠나고 우리가족과 어느 교수님 한분만 남아있다. (오성현 교수님과 이정란 선생님은 당연히 계시고!!) 달콤하고 따뜻한 "모닝 커피"~!! 잠시 후, 학교 앞 언덕에서 해가 떠올랐다. 이젠 햇살도 따스하게 느껴지는 계절인가보다. 아침은 국수,,,..
충주, 동량면 손동리 [캠프파이어] 2011 캠프 파이어는 밤 늦도록 계속되고~!! "싸이먼 & 가펑클" (엄마가 지어준 이름)의 조용한 노래도 계속되고,,, 더 즐기고 싶은데 눈꺼풀이 무겁다. ^ㅡ^;; 하품도 계속 나오고!! 대체 몇 시인지는 모르겠고!! 이번엔 2층 갤러리에 텐트를 쳤다. 아래층 교실엔 밤까지 남으신 분들이 여자 / 남자로 나누어 주무실 거다. 씻으러 가는길,,, 낮에는 그저 그렇게 보이던 한지로 만든 등~ 저녁에 은은한 불이 매력적이다. 미술 선생님 동생분께서 만드신 것인데, 판매도 하고 있다. 캠프파이어하기 전 잠깐 한지와 풍선등을 이용해 "등 커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아무 생각없이 시간이 잘~ 가는 작업이었다. 집에서도 만드려고 한지를 잔뜩 구입해 놓았다. 시간내서 멋지게 만들꺼다. 2층에서 밖을 내려다보니 아직 남..
[고음악, 기타앙상블] 기타앙상블 # 싸이먼 아트센터 2011 가을날, 기타선율에 빠져보고, 뒷풀이 때 동료분들의 걸쭉한 입담도 즐거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veNam 신동훈님의 "고음악기타앙상블" 연주회에서,,,] 고음악기타앙상블[싸이먼 아트센터] 2011.09.23
충주, 동량면 손동리 [캠프파이어] 2011 캠프파이어에서 빠질 수 없는 군고구마와 군감자... 뭐든 구우면 맛좋다. 엄마가 지어준 이름,,, "싸이먼 & 가펑클" 모닥불 좋았어요!! "모닥불 피워 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따뜻한 불꽃, 사람들, 맛있는 음식, 그리고 노래~ 즐거운 밤이다. 모두들 잘 모르고 되지 않는 노래를 끝까지 부르며 흥겹게 즐기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anyca 가족이 가져오신 고기로 바베큐 파티도 하고,,, 충주 동량면 손동리, 캠프파이어 2011.09.24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9월말, 해가 저무니 금새 추워진다. 겸사겸사 "캠프파이어" 준비도 하고,,, 지난번 여름휴가 때까지만해도 잦은 비와 습한 날씨로 불 붙이게 보통일이 아니었는데, 불도 순식간에 잘 붙고, 통나무를 이용했더니 화력도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떠나고 20명 정도만 남았다. 부드러운 사과 막걸리,,, 잔칫집에서나 볼 수 있는 "눌린 고기" 흔하지 않은 잔치 음식이라 카메라 셔터가 눌러진다. 전등을 모두 끄고 하늘을 올려다보면 별천지다. 아빠는 별 사진 찍으신다며 장비를 많이 챙겨오셨는데~ 온통 산으로 둘러 쌓인 배경이 마음에 들지 않으셨는지 금방 철수하셨다. 역시 별사진은 청옥산이나 태기산으로!!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9.24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개관식 행사가 마무리 되었으니, 이제부턴 내가 좋아하는 "자유시간"이다. 수세미,,, 선생님의 텃밭에선 토마토,,, 참외가 싱싱하게 익어간다. 콩도 열리고,,, 밤도 주렁주렁,,,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긴다. 사택 앞 큰 밭(?)엔 올 겨울 김장할 "배추", "무", "파" ,,등이 미술 선생님에 의하여 키워지고 있다. 김장 할 때 또 와야 하나요...?? 저녁 햇살이 따사롭다. 이것도 잠시 뿐일테니 마음껏 즐기자!!!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9.24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교수님들 행사 끝난 뒤 자유롭게 대화하시고,,, "분위기 너무 좋으세요" 축제하기 참~ 좋은 날씨다. 하늘 맑고, 날씨 선선하고,,, 가장 수고 많으신 이정란 미술 선생님!!! 이번 행사엔 100여명 정도가 참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달콤한 사과도 샀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9.24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맥타가트 도서관"이라함은 이분의 성함을,,, 본격적으로 도서관 및 미술관 개관식이 진행됐다. 나도 안내자리를 떠나 2층으로~!! 손동리이장님, 박정근 교수님, 서울대 명예교수 김식현 교수님, 서강대 명예교수 김용권 교수님,,, 그리고,,, 이정란 미술 선생님 김용권 교수님과 김식현 교수님의 축사에 이어,,, 박정근 교수님의 축가가 이어졌다. 이틀 전 연락받고, 악보 구하는데 한나절! 어렵게 어렵게 2천원의 거금을 들여 구했다. 연습하는데 하루! 또 앵콜 곡도 염두해두고 가곡책 한권을 한번씩은 쳐보려고 만사 제쳐놓고 연습했는데, 연습 도중 전화가 와서 악기를 준비하지 못했다고 하신다. 고장이란다. ㅡ,.ㅡ^ 이럴 땐 맥~ 빠진다고 해야하나,,, 김 빠진다고 해야하나...?? 예전에 피아노 학원하면서 피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영어영문학 오성현교수님의 논문 발표회로 개관식이 시작됐다. 강의 내용은 "문자학에 대하여,,,"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열변을 하셨다. 교수님의 논문발표 후 잠시 쉬어가기...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9.24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