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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9월말,

해가 저무니 금새 추워진다.

겸사겸사 "캠프파이어" 준비도 하고,,,

지난번 여름휴가 때까지만해도 잦은 비와 습한 날씨로 불 붙이게 보통일이 아니었는데,

불도 순식간에 잘 붙고, 통나무를 이용했더니

화력도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떠나고 20명 정도만 남았다.




부드러운 사과 막걸리,,,


잔칫집에서나 볼 수 있는 "눌린 고기"

흔하지 않은 잔치 음식이라 카메라 셔터가 눌러진다.








전등을 모두 끄고 하늘을 올려다보면 별천지다.

아빠는 별 사진 찍으신다며 장비를 많이 챙겨오셨는데~

온통 산으로 둘러 쌓인 배경이 마음에 들지 않으셨는지 금방 철수하셨다.

역시 별사진은 청옥산이나 태기산으로!!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9.24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