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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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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안개가 내려 앉은 듯한 날씨,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할 듯하다. 전날 날씨가 좋았던 것으로 위안 삼는다.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둘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지난 저녁, 그 많던 솥밥으로 이것저것 해 먹었는데도 양이 꽤나 많다. 내 그럴 줄 알았네~!! 밥을 덜어내고 누룽지를 눌려~ "누룽지 백숙"을 만드실 거란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 분들 중, 요리사도 계셨다고!! 어쩐지 칼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더라니만,,, 아침 준비,,, 남자분들이 더 적극적이다.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밤사이 굵은비가 지나갔던 모양이다. 새벽 4시 즈음 어느 가족은 떠나셨고,,, 늦가을의 정취가 아름답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모두가 잠든 새벽,,, 사진으로 이른 시간, 엄마랑 아빠의 데이트를 따라가 본다...^ㅡ^;; 엄마가 가장 먼져 일어나셔서 운동장에 나갔더니, 꼬꼬랑 꾸꾸가 반갑다며 엄마를 향해 달려왔단다. 귀여운 녀석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둘째날)
엄마의 선물 2011 언제나 엄마께 많은 선물을 받고 있지만,,, 이번 선물은 유독 따뜻하다. 거실의 연말장식도 거의 모양을 갖추어가고,,, 엄마의 선물 2011.12.13 * 올해는 어떤 음식들로 "가족송년파티"를 할까,,,?? 가족송년파티 준비 2011.11.16
김포 대명항 - 새우젓 2011 강화도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 새우젓을 살겸, 김포 대명항에 들렀다. 우리집은 해마다 새우젓을 조금씩 사다 먹는데, 보통 지나는 여행지에서 구입한다. 광천리, 외포리,,, 등등 대명항 새우젓 맛은 어떨지,,, 김포 대명항 - 새우젓 2011.11.12
강화도 정수사 2011 바다 참 오랜만이다. 해마다 바다를 가지 않은 적은 없었는데, 한여름에도 텐트치고 놀다 오곤 했는데, 올해, 2011년은"바다에 가지 않은 해"로 기억되겠군,,, (모두 손동리 덕분인지도...^ㅡ^) 강화도 정수사 2011.11.12
강화도 정수사 2011 강화도 정수사 2011.11.12
강화도 정수사 2011 가을 끝~!! 겨울 시작~!! 세차게 불어오는 찬바람,,, 엄청 추웠다. 30분 정도는 머물렀을라나,,,? 약간 남아 있는 가을색이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강화도 정수사 2011.11.12
충주, 동량면 손동리 - 가족음악회 + 캠프파이어 2011 타의 반, 자의 반으로 나도 한 곡 부르고,,, 시간은 자정을 향해 가는 듯 보였다.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하나 둘 교실로 들어갔고. 나도 눈꺼풀이 무거워 더이상은 무리다 싶어 2층에 친 우리 텐트로 들어갔다. 이젠 추운 겨울로 향해가는 시기... 텐트에서 자는 일도 쉽지 않은 일. 손동리를 찾게되면 사용하려고 "전기장판"도 구입해뒀다. 큰 것으로 구입했는데, 우리 텐트가 큰 것이라 그런지 텐트에 비해 전기 장판은 조금 작다. 온도를 조절하며, 따뜻하게 잠을 청할 수 있었다. 밖의 어른들은 아직도 가족음악회 중이다. 그러나, 밤에 무슨일이 있으셨다는데~ 내가 목격한 일이 아니라...ㅡ,.ㅡ^ 충주 동량면 손동리 - 가족음악회 + 캠프파이어 2011.11.05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 가족음악회 + 캠프파이어 2011 부르스도 추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밤이 깊을 수록 열기는 더해갔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 가족음악회 + 캠프파이어 2011.11.05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 가족음악회 + 캠프파이어 2011 캠프파이어를 겸한 7가족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저마다 각자의 색깔로 노래 실력을 뽑냈다. 11월초, 밤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모닥불이 따사롭게 느껴진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 가족음악회 + 캠프파이어 2011.11.05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삼겹살 바베큐 파티 2011 석쇠에 삼겹살을 굽고~ 식사가 준비되는동안, 아이들은 공놀이에 신났다. 다시 한번 음악회 점검을 하시고,,, 삼겹살이구워지니 아이들이 모였다. 오랜만에 학교에 활기가 넘친다. 꼬꼬랑 꾸꾸도 먹고 싶었는지, 아니면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미인지,,, 사람들 곁으로 와서 자기도 먹을 것을 달라며 찡얼댔다. 누가 닭을 "닭*가리"라 불렀을꼬,,,?? 난 기름 때문에 삼겹살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석쇠에서 기름을 빼고~ (초벌구이) 후라이팬에 다시 구워 기름을 또 빼니 담백하고 맛 좋다. 이번엔 캠핑 느낌 제대로네~ 다들 먹느라 정신 없고,,,^ㅡ^;; 바베큐 파티가 있는 동안, 어둠이 내려 앉았다.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낮에 어머니께서 작업해 두신 "은행"은 깔끔하게 잘 마르는 중,,, 저녁 준비가 한창이다. 최근의 잦은 비로 촉촉한 장작에 불이 잘 붙질 않는다. 불 잘 붙이는 사람 모셔오라는 말에~ 어머니를 모셨다. 젖은 나무에 불을 붙이니,,, 연기가 대단하다. 거대한 밥솥에 밥을 짓는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50명 이상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어쩔라는지,,, 늦은 오후, 나머지 가족분들이 차차 도착하시고~ 아이들도 많이 모였다.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캠프파이어 준비 2011 선생님의 작품,,, 해가 서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오후 4시 즈음) 남자분들은 톱으로 나무를 베어 "캠프파이어" 준비를 하신다. 나무 자르시는 걸 구경하던나에게 "톱"을 건네시며, "통나무 하나 잘라와요~!!" 영차영차, 두툽한 통나무 하나를,,, 오늘밤도 잠은 잘 오겠구나!! 이제 다른 가족들과 어두워지기만을 기다리면,,,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어른들은 나무에 그네를 메달기 위해 애쓰셨지만~ 나무 모양 때문에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만들지 못했다. 여자분들은 맥주 한잔과 담소,,, 나에게도 함께하자 했지만, 이래저래 놀다보니~ 드디어 교실과 사택의 전기가 연결됐다. 박수가 절로 쳐진다. 이제 콘센트로 전기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셔야 한다는데~ 모두들 노래 부르고 놀아야 할 분위기라 오늘 아빠의 작업은 여기까지!! 엄마가 캐신 냉이, 늦가을에도 봄의 맛을,,,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도착했을 때,뒷뜰의 "빨간 단풍잎"을 본 순간,,, 아~ 저거다!!,,, 란 생각에 좋은 놀거리(?)가 되겠구나 싶었다. 늦가을 "남이섬"을 가보면 낙엽으로 여러가지 그림을 그려 놓는다. 특히 "하트" 그 생각이 스쳤다. 충주 손동리를 남이섬처럼 꾸미면 어떨까,,,?? 이 곳에선 모든 것이 놀이가 된다. 외발수레에 빨간 단풍잎을 잔뜩 담고~ 앞 쪽으로,,, 이젠 외발수레 끄는 달인이 됐다. 사람들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을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고, 대형 하트모양으로 낙엽을 뿌렸다. 그리고 속을 채워주면,,, 노란 카펫 위에 빨간 하트,,, 나의 사랑을 전합니다. ^ㅡ^;;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가족음악회 준비 2011 때는,,, 2시 30분. (시간은 집에 돌아와 사진 정리하며 알았다. 충주 손동리 학교에 가면 자연스레 시계를 보지 않는다. 자연에서 자유로움만 즐길 뿐!!) 운동장에 "가족음악회" 준비가 한창이다. 여러가지 기계, 엠프, 스피커와악기등이 설치된다. 단순한 가족음악회가 아닌 듯 보이는 시설이다. 준비는 일사천리로~ 마이크와 악기 테스트 중,,, 가족음악회 참석자 분 중엔 "프로 가수"도 계신다. 시간이 약간 흐르고,,, 선생님과 함께뒷뜰에 있다가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노래와 목소리. "어머니다!!" 선생님과 난 급히 운동장으로 뛰어갔다. 아니나달를까~ 어머니셨다. 혜은이의"열정"을 열창 중이시다. 마이크 테스트란다. 엄마의 열정,,, 준비 시간이었는데도,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모두가 즐겁게 즐겼다..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진짜 토끼를 키워볼까,,,?? 오빠 토끼, 토돌이도 단풍잎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ㅡ^ 지난 주보다 더 많은 "은행" 역시, 어머니!! 알은 엄청 크다. 특유의 냄새가 강하지 않아 다행,,,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아빠의 전기공사 2011 아빠의 전기공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교실 쪽에서 전기를 따다... 사택 쪽에 연결 하시려는 찰나~ 맥가이버는 아빠의 별명이다. 지금껏 내가 본 아빠는 무엇이 되었든해결하셨다. 엄마는 틈틈히 아빠의 간식을 챙기셨고,,, 전기가 연결되는 모습을 보시던 선생님의 한마디!! "마술 같다~!!" 처음, 교실에 전기가 연결되던 날도 마법 같다며 기뻐하셨던 선생님. 아빠께서 새로 설치하신,,, 콘센트도 새로 연결하시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