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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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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오랜만에 너무나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만나다 2024 요즈음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해 질 녘 즈음의 예쁜 하늘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그렇지만 하늘에 그림이 그려진 듯한 "노을"은 오랜만인 듯.            끝난 줄 알고 옥상에서 내려왔는데...또 다른 하늘 풍경이 창밖으로 보이길래10분 후 다시 오른 옥상. 이럴 줄 알았으면 계속 쭉~ 머무를 걸 그랬네.                 오랜만에 만난 붉은 노을에 기분이 더 좋아진 오늘 저녁.  [저녁노을] 오랜만에 너무나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만나다  2024.11.08
[유방운, 포도구름] 내 인생에 이런 구름을 만나다니!!! # 포도구름 # 유방운 # 마마투스구름 2020 내 인생에 이런 구름을 만나다니!!! 유방운!!! 얼른 포스팅해야지 했던 것이 ㅡ 2020년 10월 중순에 찍은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그때의 기억이 강렬했기에 항상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시간도 자주 허락되지 않았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가장 최근의 것을 올리기 마련이었지... 이번엔 꼭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진 폴더를 찾는데, 그 많은 사진들 중에서 몇 년도였는지 어떻게 찾냐고 ㅡㅡ;;; 그러다가 생각난게 보통 특이한 것은 바로 인스타에 올렸기에 이것도 시간이 꽤 걸려 인스타를 찾아보니 (2020년이니 그럴 만도... 근데 바로 엊그제 같은데 왜 2020년이지 ㅡㅡ;;;) 띠로리... 140주전이라고??? 1년이 365일 12달이고, 보통 한 달이 4주니까...;;; 아이..
[초승달, 금성 초근접] 로맨틱한 초승달과 금성(샛별)의 초근접 2023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로맨틱하다. 초승달과 금성의 초근접이라니... 물론 지구에서 보았을 때 그럴 테지만 말이다. 처음에 밤하늘을 보았을 때, 금성이 아니고 화성인 줄 알았다. 별이 붉길래... 금성이 내 눈에는 붉게 보였다. 집에 천문달력이 있음에도 아빠의 카톡으로 금성이란 걸 알았다. 참고로 달과 화성의 근접은 이틀 후, 25일에 있을 예정이었으나, 당일 날 잊어버렸다;;; 밤 9시, 삼각대와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올랐다. 천문달력에 의하면 금성과 달이 가장 가까운 시간은... 09시 08분. (위에 사진이 바로 그 시간이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1분에 1장씩 찍은 모양 ㅡㅡ;;; 릴리즈를 챙기지 않아ㅡ 10초 타이머로 촬영했다. 9시부터 30분 정도 바라보다가... 집에 돌아가 있다가 어떤 모습이..
[뭉게구름] 태풍 쁘라삐룬 (PRAPIROON)이 지나간 후,,, # 뭉게구름 2018 태국어로 "비의 신"이란 뜻을 가진 태풍 "쁘라삐룬"으로 지난 주말엔 장맛비와 겹쳐 많은 비가 내렸다. 음,,, "비의 신" 다운 비가 내린거였군;;; 서울, 태풍 "쁘라삐룬"이 지나간 후,,, 오늘 날씨와 하늘은 실화다,,, :D 다행히 태풍의 경로가 약간 바뀌었다.덕분에 이번주 내내 예보되어 있던 비는 잠시 멈췄다.하지만, 수요일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내린다지,,, 단, 부산 및 제주도등은 아직도 태풍의 영향으로 초비상이라던데,,,;;;큰 피해 없기를 바란다. 뭉게구름과 파란하늘,,, 그렇지 않아도 할 일이 태산인데~자꾸만 창밖의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던 오전. 그래서 금방 끝낼 일도 오후 3시가 다 되어서야 일부가 끝~!!! 폭신폭신 뛰어 놀면 재밌을 것 같다. 난 말이지,,,웃긴 이야기지만,,,초등..
[남양주 / 물의정원] 북한강이 보이는 풍경 # 남양주 물의정원 # 밝은광장카페 2018 그림 같은 하루. 유럽을 가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세상에 떠도는 그림과 사진들이 얼마나 많은가??? 딱 트인 스위스나 또 어느 곳이 있으려나,,, 남양주 물의 정원에서 가장 많이 생각,,, "해외여행 안 가도 되겠네,,," (기회가 오면 가야지,,, 왜 안가 ㅡ,.ㅡ 킁~;;;) 우리나라 만큼 아름다운 곳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즈음이다. 숲에서 나와야 숲이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물의 정원도 그 곳을 벗어나 바라보는 풍경이 난 가장 좋더라. 이제 곧~ 연꽃 시즌. 몇몇 연꽃들은 이미 꽃망울을 터뜨렸다. 난 기관차 한대만 지나가면 꼭 생각나는게 있다. "기관사 아저씨 퇴근,,, ㅡㅡ;;;" 이 기차, 저 기차,,, 다양한 기차를 구경 할 수 있는 이 자리도 참 좋다. 통나무 의자도 ..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35년만의 우주쇼,,, 슈퍼문 + 블루문 + 블러드문 2018 2018년 1월의 마지막 밤의 선물인가?? 35년만의 환상적인 우주쇼가 펼쳐졌다."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한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 (blue moon)" 평소보다 달이 크게 보이는 "슈퍼문 (Super Moon)"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35만9307㎞로,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2만여㎞ 가까웠다. 개기월식 상태에서 달이 붉은 빛을 띠는 "블러드문 (blood moon)" 블루문, 슈퍼문, 블러드문의 3가지 현상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었다.1982년 12월 이후 35년만이란다. " 사전에 알고 있던 이야기는,,, 오후 08시 48분부터 달의 일부분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됐고,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오후 09시 51분에 시작되어 10시 29분에..
[저녁노을] 서쪽하늘 붉게 물든 저녁노을 2017 낮동안 뭉게구름이 참 사랑스러웠던 하루 :) 이런 날은 내심 저녁노을도 기대가 된다. 낮동안 구름이 좋았거나, 날씨가 좋았다고 꼭 저녁노을까지 볼만하다,,, ,,,라는 법칙이 꼭 성립하는 건 아니지만, 혹시나 싶어 해질녁 옥상에 올라보니, 너무나 예쁜 저녁노을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집 옥상에서는 김포공항에서 떠오른 비행기를 멀리나마 볼 수 있어~ 가끔 비행기 구경하러 옥상에 오르기도 한다. 사진에 보면 검은색 점이 비행기인데, 한장의 사진에 최대 4~5대의 비행기가 함께 찍히기도 했다. 바라보고 있으니,,, 인천국제공항도 있는데 이렇게나 비행기가 자주 떴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무지개가 뜰 날씨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름의 어느 부분만 쳐다보고 있으면, 마치 무지개인 듯 착각이 들기도 한다..
[뭉게구름] 뭉게구름 좋은 날 2017 비록, 낮 최고기온은 37도였지만, 뭉게 구름은 끝내주게 아름다웠던 하루 :) [뭉게구름] 뭉게구름 좋은 날 2017.08.05
[가을노을] 구름 날리던 날,,, 2016 온종일 하늘이 쨍~ 하더니,,, 해질녁, 멋진 하늘을 만날 수 있었다 :) 라이언과 함께 멋진 하늘 바라보기 :) 구름과 바람과 태양의 작품,,,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가을노을] 구름 날리던 날,,, 2016.11.09
[노을 품은 구름] 해질녁,,, 노을 품은 구름 2016 원래 노을을 져야 할 반대쪽 하늘에~ 붉은 노을이 졌다. 무슨 일이지?? 옥상에 올라보니, 정작 해 지는 서쪽하늘엔 별 다른 현상이 없건만,,, 반대편 하늘의 뭉게 구름에 노을이 졌다. 노을이 반사된 모양이다. 그 모습이 신기해~ 카메라에 담아봤다 :) [노을 품은 구름] 해질녁,,, 노을 품은 구름 2016.08.22
[태풍전야] 16호 태풍 산바가 오기 전,,, 2012 보통은 붉은 노을이 생기면 내가 후다닥 옥상으로 오르곤 한다. 이번엔 다르다. 엄마와 함께 저녁 준비로 분주한 와중인지라~ 아빠께서 급히 옥상으로 향하셨다. 16호 태풍 산바가 오기 전야~ 조용히 지나가면 좋으련만,,, 그 다음날, 태풍 산바는 남해안 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힌 모양이다. 서울에선 잘 모르겠던데,,, 올 여름 장마철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더니만, 가을이 되니 태풍이 자주 지나가며 피해를 주고 있다. 뭐,,, 연 강수량은 자연이 알아서 맞춘다지만, 적당히 나누어서 와주면 좋으련만,,, 어쨋든 태풍전야 붉은 노을은 참~ 아름다웠다. 16호 태풍 산바가 오기 전,,, 2012.09.16
[붉은노을] 아름다운 붉은 노을을 보라 2012 비가 온 후,,, 해가 지기 전, 날씨가 좋으면 붉은 노을이 어김없이 등장했던 여름이었나보다. 7월 22일에도 강한 소나기가 지나가고~ 해질 무렵,,, 붉은 노을이 생겼는데 이번 노을은 시간이 길지 않아, 하늘을 확인하고 옥상에 올랐을 땐 이미 끝자락이었던,,, 아름다운 붉은 노을을 보라 2012.07.22
[금빛하늘] 하늘이 불 타 오른다 2012 사진이 밀리다보니, 인터넷으로 지나간 날씨도 찾아야하고,,, 문제가 많다...ㅡ,.ㅡ^ 2012년 7월 6일 낮엔 비가 참~ 많이도 내렸다. 아침부터 계속 되던 비가 그치고~ 밤에는 날씨가 개어,,, 불타는 하늘이 연출되 장관을 이뤘다. 식구들이 하늘 좀 봐,,, 하는 사이 난~ 이미 옥상으로 오르고 있었다. ^ㅡ^;; 하늘이 불 타 오른다 2012.07.06
[저녁노을] 양평에서 만난 노을 2012 붉은 노을은,,, 언제나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양평에서 만난 노을 2012.08.11
[뭉게구름] 뭉게구름 좋은 날,,, 2012 그 좋던 뭉게구름을 잊을 수가 없어!! 뭉게구름 좋은 날,,, +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2012.07.29
[금성일식] 비너스쇼, 금성일식 - 금성일면통과 2012 CANON400D/BORG76ED/f500mm/F6.6/ 1/500초/ISO100/수동/AWB모드/ 바더태양필터(AS50)/직촛점촬영/크롭/20120606.09:47 금성일면통과 현상 - 금성일식 2012년 06월06일 아침7시 09분을 시작으로 13시 49분까지 계속되었다. 전세계에서도 우리나라는 전 과정을 모두 볼 수 있는 행운적인 장소였단다. 8년 전, 2004년 6월 8일 금성일식이 있었고~ 이번 2012년 06월06일 이후엔 105년 후인 2117년 12월 11일, 또 후엔 113년 후인 2125년 2월 8일이란다. 105년과 8년 주기를 반복하며 볼 수 있는 금성일식. 앞으로 105년 후에 다시 볼 수 있는 현상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지 않았나 생각한다. 가장 부지런하신 아빠는..
[부분일식] 부분일식이 있던 날 2012 몇 달 전부터 기다리던 "개기일식"이 있는 날. 이번 개기일식은 6시 23분을 시작으로 8시 48분까지 진행되며, 7시 32분이 절정이다. 몇 달 전부터 아빠께선 태양필터를 만드셨고, 몇 일 전엔 카메라 "CMOS 청소"와 "렌즈 청소"를 마쳤고, 아침 잠 많은 나~ 아침 6시 10분, 눈을 뻔쩍 떴다. 아빤 이미 5시 30분즈음 기상하셔서 벌써 카메라 둘러메고 옥상에 올라가셔서 설치도 끝내셨을 시간. 주섬주섬 옷만 걸치고 옥상으로 직행~!! 우리나라에서 보였던 "일식"과 "월식"의대부분은 챙겨 봤다. 그 때마다 감탄사는 필수 ^ㅡ^;; 전날 이글이글 타오르는 커다란 태양이 서산으로 넘어갈 때 "내일은 날씨 참 좋겠구나!!",,, 싶었는데 "부분일식" 보기엔 맑은 날씨다. 부분일식 최대,,, 7시 32분..
[보름달] 새벽 2시 30분, 달을 보다 2011 모두가 잠든(?) 새벽 2시 30분,,, 옥상에 오른 난 하늘을 보고 현기증이 난다. 구름이 "빨리보기 버튼"을 누른 듯 빠른 속도로 흘러간다. 시간을 잘못 판단한 이유로 "개기월식"중, "달의 부분만 가려진 사진 (부분월식)"은 카메라에 담아내지 못했지만, 상쾌한 새벽공기. 조금은 음침해 보이는 가로등. 모두가 잠든 듯 불꺼진 건물.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구름. 그 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둥근 보름달. 그렇게~ 난 나만의 새벽을 즐겼다. 가끔 새벽에 옥상을 찾아볼까하는 생각마져 든다. 그 날, 난 5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400D / Nikkor80~200mm / F5.6 / 1/5초 / ISO100 / 수동 / AWB / 크롭 / 2011.12.11 / 2:42:34 400D / Nikkor80~..
[개기월식] 우주쇼, 개기월식 PART2 2011 개기월식 PART1에서 계속,,, 개기월식을 카메라에 담는 동안 동생군이 올라와서 계속 감탄을 하더니, 그 후 개기월식 최대 시점이 다가오자 아빠께서 오신다. 운 좋게 구름은 "달" 아래쪽으로만 옅게 흘러간다. 달이 지구그림자에 숨었기 때문일까,,,?? 유난히 별이 많고 밝다. 다른 집 옥상에서도 달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날씨 또한 춥지 않아 늦은 시간까지도 머물기 좋았다. 개기월식 (최대시점)/ 400D / Nikkor80~200mm / F5.6 / 1초 / ISO100 / 수동 / AWB / 크롭 / 2011.12.10 / 23:31:54 달이 지구 그림자로 붉게 물들었다,,, 개기월식 / 400D / Nikkor80~200mm / F5.6 / 1초 / ISO100 / 수동 / AWB..
[개기월식] 우주쇼, 개기월식 PART1 2011 부분월식 / 400D / Nikkor80~200mm / F5.6 / 0.8초 / ISO100 / 수동 / AWB / 크롭 / 2011.12.10 / 22:53:00 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 때, 지구의 그림자는 태양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 본그림자(본영)와 태양빛이 일부 보이는 반그림자(방영)로 나누어진다.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경우를 말한다. 월식 현상은 매년 1~2회 가량 일어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이번처럼 우리나라에서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볼수 있는 것은 2000년 7월 16일 이후 11년 만이며. 앞으로 2018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