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외발 수레의 바퀴가 펑크났다며,,, 손제주 많으신 아빠께서 뚝딱 고치셨다. 고쳐진 수레를 보니 속이 후련하시다고!! 맛있는 식사 후,,, 수레도 고치고, 물건도 정리하고, 청소도하고, 전기를 잘 만지시는 아빠는 전기선도 연결하시고!! 예전 사택 쪽으론 머위, 참나물,,,,, 감자도,,, 충주 동량면 손동리 [한국영어영문학연구소도서관 & 이정란미술관] 2011.05.22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물에 30~40분 정도 쌀을 불려,,, 솥에 밥을 짓는다. 예전에 외할머니댁 부엌에서 불쏘시게로 불장난하던 기억이 난다. 나무에 불 붙여 밥 하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군,,, 역시 어린시절 많이 해보셨다는 어머니는 척척~ 이셨다. 나도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했더니, 엄마, 한마디로 잘라 말씀하셨다. "넌 이런데서 못살아~" 구수한 밥 냄새가 솔솔 풍긴다... * 우리 가족은 캠핑을 가면 밥을 해먹거나 바베큐 파티를 하지 않는다. 하루 한끼 정도는 사먹고,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옥수수 통조림, 참치 통조림, 빵으로 대신한다. 우리 가족의 생각은 여유롭게 여행을 가서 즐기고 오려고 여행(캠핑)을 가는 것인데, 밥을 해먹으려면 여행을 떠나기전 여러가지 준비를 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십여년 전에는 ..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주변에 보이는 것은 모두 먹을거리... 참나물, 쑥, 머위 등~ 이 곳을 떠나기 전, 선생님께서 골고루 많이 챙겨주셨다. 참나물,,, 쑥,,, 쌉싸름한 머위,,, 커다란 뽕나무에서는 "오디"가 익어간다. 감나무, 복숭아 나무도 보이고,,, 학교를 이리저리 둘러보다보니, 점심 때가 훌쩍 넘어버렸다. 모두 식사 준비로 바쁘다. 밭에선나물 뜯고, 쌀 불리고, 솥에 불 땔 준비하고~ 충주 동량면 손동리 [한국영어영문학연구소도서관 & 이정란미술관] 2011.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