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주

(190)
[충주 / 커피박물관] 충주 커피박물관 카페 # 따뜻한 카페라떼 한잔 2017 충주, 커피박물관을 둘러보고~ 카페로 내려왔다. 아담하니,,, 내 집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여우커피,,, 신기해서 맛보고 싶었으나, 가격이 ㅡㅡ;; 충주커피박물관 카페는 이런 느낌 :) 박물관을 둘러보기 전, "카페라떼"를 주문했었다. 커피박물관이 있는 곳에서 운영하는 "카페"라~ "라떼아트"가 예술일 줄 알고 "카페라떼"를 주문한 것이었는데,,, 살짝 실망했다. 음료도 살짝 비싼편;;; 그래도 카페 분위기는 예쁘니깐,,, 용서해주자!!! 카페 양쪽으론 여심저격~ 예쁜 것들이 한가득. 구경할거리가 많다. 충주를 벗어나 숙소 정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무슨,,, 인삼축제가 전국적으로 이렇게나 많은지;;; 그러다보니, 숙소 주인들 손님 대하는 태도가 아주 불량했다. 그래서 기분이 좀 언잖기..
[충주 / 커피박물관]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는 곳, 충주커피박물관 # 커피뮤지엄 2017 충주에 "커피박물관"이 있는 건 몰랐다. 월악산을 내려와서야 알았다;;; 요즘 우리나라는 커피붐 (이미 붐 이상이지만;;;)이라 여기를 가도, 저기를 가도, 커피. 커피. 커피 ㅡㅡ;; 월악산을 내려와서 곧장 "충주커피박물관"으로 향했다. 다음날 찾을 생각이었으나, 전국체전이 있는 관계로 숙소가 없다. 그래서 다른 지역으로 가기 전에 "커피박물관"을 들르기로,,, 충주 커피박물관은 개관한지 오래 되진 않은 모양이다. 1인당 음료 한 잔을 구입하면 "박물관"등을 둘러 볼 수 있다. 커피박물관 먼져 둘러볼 생각이라~ 일단 음료를 정해 결제를 하고, 박물관으로 이동. 주변을 둘러보니, 커피박물관, 커피박물관 카페, 방갈로 펜션, 캬라반 펜션, 글램핑장, 커피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그렇게 넓은 규모..
[충주 / 월악산 / 영봉] 가을, 월악산 등산을 하다. 월악산 영봉 1097m 2017 오랜만의 등산이다. 이번엔 월악산 영봉에 도전~!!! 아침 5시 40분 출발. 이른 아침 충주호를 지날적엔 밤과 낮의 기온차로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요즈음 물의 정원이나 두물머리 쪽으로 물안개 출사를 나가면 참 예쁠 것 같다. 충주는 올 때마다 풍경이 예쁜 곳이란 생각을 하게 한다. 아마도 충주호가 있어서인가보다,,,?? 예전에 미술선생님 덕분에 추억이 많은 곳 또한 충주 :) 중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따뜻한 우동으로 아침을 먹고~ 8시 20분에 월악산 관리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8시 30분부터 걸어서 송계자동차야영장을 지나 자광사쪽으로 등산을 시작했다. 송계 삼거리를 지나 영봉으로 오른다. 영봉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대략 3시간 30분 정도 예상했는데~ 1시간 단축 :) 오랜만의..
그 해 가을은 특별했다,,, [그 곳에서의 2011년 가을 추억하다] 2012 작년 가을엔 미술 선생님댁에서 편안한 가을을 보냈었다. 물론 어느 여행지에서나 가을 풍경은 좋았다. 편안함 때문이었을까?? 2011년 충주에서의 가을은 오래도록 기억 되고 있다. 7월 파란에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왔고,,, 예전 사진은 다 뒷쪽으로 묻혔다. 이번 티스토리에서 이벤트로 "2013년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 사진으로 그리는 한 해" 라는 주제로 사진도 올리고, 그 때의 추억도 떠올려 보고, 가을 가득한 사진도 이웃님들께 보여 드리고 싶다. 그래서 작년 사진을 꺼내본다. 사진은 작년 2011년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의 사진이다. 그 중 사흘을 머물렀다. 그 해 가을은 특별했다,,, [그 곳에서의 2011년 가을 추억하다] 2011.10.29 ~ 2011.11.06
볼라벤의 상처 - 충주사과 2012 볼라벤의 위력은 대단했던 모양이다. 소식을 들어보면 아래 지역은 남아 난 것이 없을 정도란다. 그 중 가장 큰 피해는 농산물일 듯 싶다. 오랜만에 미술 선생님께 전화를 했다. 태풍에 별일은 없으신지,,, 이래저래 그 밖의 소식도 궁금하고 해서~ 충주 쪽으론 큰 문제는 없으나 "볼라벤"이 지나가면서 사과를 적잖게 떨어 뜨린 모양이다. 한상자 보내주신단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택배가 배달됐다. 한 상자 묵직하다. 열어보니 사과가 참 귀엽다. 좀 못생기고, 상처도 있고, 완벽하게 익진 않았지만,,, 맛도 달콤하다. 신기하게도 꿀도 박혀있다. 볼라벤의 상처가 사과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 중엔 멀쩡한 사과도 있다. 빨간사과랑 초록사과 두 종류인 듯 보인다. 초록사과가 맛이 더 들었는지 더 달콤하다. 깜찍하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집으로 돌아갈 준비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학교 뒷산에 잠시 올랐다. 닭장이 생긴 지금은 학교가 어떻게 보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여름을 알리는 들꽃이 많이 폈다. 그러고보니 그늘엔 모두 동물들이 차지하고 있어~ 문제가 있어 보이기는 한다. ㅡ,.ㅡ^ 향기로운 찔레꽃은 뒷산에도 한가득 폈다. 여건만 된다면 따다가 말리면 좋은데~ 집으로 가는 도중에 모두 시들시들 말라버릴 것 같아, 엄두가 나질 않는다. 텃밭에서 딴 야채며,,, 이틀동안 힘들게, 또는 재미지게 수확한 "유정란"도 선생님께서 챙겨주신다. 이 곳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꽤 만만한 거리가 아니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초여름,,, 들꽃도 많이 폈다. 내가 좋아하는 붓꽃,,, 오후가 되자 슬슬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엄마는 뒷뜰에서 참나물을 뜯으시고,,, 나는 망을 보는 중이다. 수탉 녀석이 자꾸 공격을 해서,,, 염소가 자유로이 뛰어노는 곳,,, 운동 하라고 풀어줬는데~ 녀석은 도망다니기 바쁘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아침식사를 마치고, 오늘도 유정란을 찾으러 레츠고~!!! 닭이 가장 많은 학교 뒷마당으로 간다. 그럼 그렇지 왕자병 걸린 수탉이 목청 터져라 울어댄다. 꼬끼오~!! 이 녀석아!! 목 쉬겠다. 단 1초라도 긴장을 늦추어선 안된다. 뒷모습을 보여준다던지~ 약한 모습이 보여지면 바로 공격한다. 그렇지 않아도 날아올라 허리를 가격해~ 이 녀석 막대기로 많이 맞았다. 맞아도 정신을 못 차리니,,, 한심하다. 하나,,, 둘,,, 속속 발견되는 유정란~ 용기내어 닭무리 속으로 돌진이다. 어제 다 주워갔건만,,, 또~ 중간에 후라이 몇 번 해먹고 했는데도 한판 가득하다. 닭이 자는 모습,,, 자세히보니 귀엽다. 난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느낌이 별로랄까?? 근데 이틀동안 닭장에서 살고 있다...^ㅡ^;; ..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아침산책 2012 충주에서의 둘째날,,, 달콤한 늦잠을 즐겼고~ 따사로운 햇살이 올라오자 부스스 눈이 떠진다. 시골에서의 아침공기는 참~ 상쾌하다. 오늘은 뭐하고 놀까??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아침산책 2012.05.26 (둘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캠프파이어 + 삼겹살 바베큐 2012 캠프파이어 준비도 보통일은 아니다. 이 곳에 와서 여러번 했지만서도~ 나무 옮기는 것과 쌓는 것이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일한 후에 즐기는 시원한 수박,,, 껍질은 "토끼씨"에게,,, 먹을까 안 먹을까 실험 삼아 줬는데~ 잘 먹는다. 동물을 싫어하는 내가~ 동물 우리에게 거의 한나절을 보내고 있다...ㅡ,.ㅡ^ 서서히 해가 지고~ 내일 또 만나자요!! 장작에 불을 붙이고,,, 술도 마시고,,, 노래도 부르고,,, 삼겹살도 굽고,,, 난 또 일낸다. 이번엔 구운 계란을 만들고 싶은 생각에~ 그러나 결국 장작이 무너지면서 계란을 덮쳤다...ㅠ,.ㅠ 그래도 맛은 좋더라는~ 불꽃,,, 참 신비롭다. 삼겹살이 익고,,, 학교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키운 야채와 함께~ 즐거운 삼겹살 파티,,, 불장난은 즐거워~ 중간에..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캠프파이어 준비 2012 기와집 마실을 마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길~ 5월 아카시향기가 진동이다... 충주엔 사과밭이 참 많다~ 멀리 충주호도 보인다. 학교에 있으면, 유난히 아카시 향기가 많이 난 이유가 있었다. 학교 뒷산엔 온통 아카시 나무가!! 학교에 돌아와보니, 손님이 와 계시네?? 더 깜깜해지기 전엔 캠프파이어 준비를 하고,,,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캠프파이어 준비 2012.05.26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 기와집 방문 2012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기와집에 선생님과 함께 찾게 되었다. 정문에 들어가면 골짜기에서 계곡이 흐르고, 넓은 사과밭과 정원에는 다양한 꽃,,, 집 안에는 벽난로까지~ 내가 항상 꿈꾸던 집을 이 곳에서 만났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 기와집 방문 2012.05.26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오후엔 유정란을 찾으러 학교 주변을 둘러봤다. 풀섶에서 쉽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유정란" 신기했다. 간혹 낳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따뜻한 계란도 있다. 숲섶 외에도 닭장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렇게 ^ㅡ^;; 잠깐 주웠을 뿐인데도~ 한판이 금새 채워진다. 이 녀석은 처음 이 곳에 들어 온 닭들의 대모(?) 예전에 짝꿍인 "꼬꼬"는 늑대에게 쥐도새도 모르게 잡혀갔고, 이번엔 서방님께 버림 받은 불쌍한 꾸꾸,,, 그 서방님이란,,, 바로 뒷뜰에 있는 그 나쁜 놈...ㅡ,.ㅡ^ 다른 닭들은 우리에 갖혀 있지만, 꾸꾸는 자유닭이다. 처음부터 자유롭게 키웠기에 가두어 둘 수가 없다는 것!!! 귀여운 아기 토끼가 나왔다. 겁이 많기 때문에 보기 쉽지 않은 녀석이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산에는 "아카시나무"가 5월의 향기를 전하는 중이다. 역시 5월은 계절의 여왕이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매발톱꽃 2012 내가 이 곳의 명물이라 부르는 "매발톱꽃" 그 생김새에 빠져드는 꽃이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매발톱꽃 2012.05.26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선생님께서 곳곳에 딸기 나무(?)를 옮겨 심어서 여기저기 딸기가 풍년이다. 5월은 딸기의 계절,,, 새콤달콤한 딸기를 밭에서 따 먹는 느낌은,,, 참~ 달콤하다. 딸기꽃도 앙증맞게 예쁘다. 흙 묻는다고 선생님께서 딸기 밑에 신문지를 깔아두셨다. 흙이 참 건강하다. 지렁이가 많은지, 지렁이 똥이 곳곳에 보인다. 통나무에서 자라난 식물,,, 그 자체가 예술~!! 금강초롱,,, 오디가 많이 열렸는데,,, 올해는 병이 나서 실속이 없을 듯 보여진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강아지 세 마리도 새로 키우신다. 처음엔 엄청 짖어 대더니만,,, 좀 잠잠해졌다. 뒷마당에도 닭들이 많다. 그 중,,, 눈에 들어오는 한 녀석!! 위풍당당하다. 수컷이란다. 이 곳의 많은 닭 중에서 유일하게 "남자"다. 그러다보니 암컷들은 구애하느라 바빴고,,, 요 수컷은 왕자병이다. 모든 것이 자기 세상인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나타나면 자기 영역이라며~ 사람을 향해 날라차기를 한다. 특히 뒷모습이라도 보여주면 바로 공격이다. 나도 몇 번 당했는데,,, 닭한테 당할 순 없지 않은가!! 이 녀석 나 한테 많이 맞았다. 그렇지 않아도 선생님께 맨날 맞고 산단다. ㅡ,.ㅡ^ 2층에는 여전히 아름다운 선생님의 그림을 감상 할 수 있었다. 사택 앞으론 다양한 채소들이 자라고 있다. 선생님은 아빠의 전기공사로 사..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 5월의 학교는 푸르렀다. 작년부터 이 곳에 다닌지도 벌써 1년이다. 올해는 첫 방문,,, 한켠에는 토끼와 닭집(?) 이 생겼다. 염소도 두마리,,, 작은닭, 큰닭, 하얀닭, 검은닭, 갈색닭, 다양한 닭들도 많고,,, 그 동안 많은 변화가 보인다. 그 대신 나무 그늘엔 동물들이 다 차지해버려~ 텐트 칠 공간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흠~ 이다. 어느 잡지사에서 취재도 나오셨다. 언제나 변함없이,,,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동량역 굴다리 선생님 사과벽화 2012 오랜만에 충주 손동리를 찾았다. 그 동안 선생님의 사과벽화 작품은 완성된 모양이다. 커다란 사과가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온다. 선생님의 사과벽화는 "동량역" 아래 굴다리에 그려져 있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2.05.26 (첫째날)
충주에서 온,,, 야생 참나물 2012 봄나물은 향기가 참 좋다. 충주에서 날아 온 두번째 참나물,,, 야생에세 자란 것이라 향기가 강렬하다. 그래서 선생님께 보내달라고,,, ^ㅡ^ 매번 그러하듯 학교 주변에서 따 신 것. 두릅도 함께 보내주셨다. 우리집,,, 한 달 내내 참나물로 여러가지를 해 먹었다. 참나물 넣은 라면, 부침개, 겉절이, 나물반찬, 그리고,,, 또 다시 열심히 즐겨야겠구나~!! 쌉싸름한 맛이 좋은 두릅,,,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음,,,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