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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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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새섬 트레킹 + 새연교 2013 잠수함 투어를 마치고,,, 바로 옆 새섬 트레킹을 시작한다. 새섬으로 가기 위해선 "새연교"를 건너야한다. 이 곳에서 제대로 된 제주의 바람을 맛볼 수 있었다. 이것은 태풍,,, 아니 허리케인을 만난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굉장했다. ㅡ,.ㅡ^ 예전에는 사람들이 들어가 볼 수 없는 무인도였단다. 지금은 서귀포시와 새섬을 새연교로 연결하여, 쉽게 들어가 볼 수 있고, 간단하게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억새풀이 많아 "새섬"이라고 불린단다. 새섬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 바로 앞에 있는 섬이다. 면적이 104,137㎡로 비교적 큰 편이며, 섬 정상의 높이는 해발 19m로 낮다. 연외천 어귀 서귀포항 방파제에서 80m 정도 떨어진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서귀포항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억새..
[제주도] 새섬 - 바다에서 바라 본 새섬 2013 서귀포잠수함 타러 가면서 몇 장 담아 본 새섬,,, 잠시 후~ 새섬트레킹이 있겠습니다. [제주도] 새섬 - 바다에서 바라 본 새섬 2013.10.04 (둘째날)
[제주도] 서귀포잠수함 - 지아호 잠수함 탑승 2013 서귀포잠수함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문섬'에 도착. 바다위에 떠 있는 선착장(?)에서 잠수함으로 갈아타기 위해 유람선에서 내렸다. 잠수함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잠수함 앞에서 인증사진도 찍어주시는데,,, 잠수함을 탑승하고 올라오면 선착장에서 "해저탐험증명서"라 쓰여진 카드에 잠수함을 타기 전 찍은 작은 사진 한장을 함께 넣어 선물(?)로 준다. 우리가 탑승할 잠수함,,, 잠수함을 타 볼 생각에 신난다. 제주도 잠수함은 그렇다. 재밌다는 분, 재미없으니 타지 말라는 분,,, 뭐~ 개인의 취향에 따라 타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ㅡ^;; 난,,, 무언가를 타는 걸 좋아해서 잠수함에 탔다는 것 만으로도 무척 신났다. 서귀포잠수함 탑승시 팁이 하나 있다면 운전사 아저씨 바로 뒤(그러니까 맨 앞쪽) 오른..
[제주도] 제주도, 감귤농장을 가보자 2013 중문관광단지에서 관광은 없었고,,,ㅡ,.ㅡ^ (짧은 2박3일 여행이다보니, 모든 토끼를 잡을 순 없지 않은가!!) 점심식사를 마치고~ 서귀포잠수함을 타러 가는길. 제주에 왔으니, 감귤을 맛보아야지 않겠냐,,, 란 생각에 농장에 잠시 들렀다. 전날 저녁 이마트에 가봤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는,,, 일단 양도 너무 많다. 귤은 종류가 참 많단다. 입구엔 관상용 귤이 맛있게 열려있다. ^ㅡ^;; 이건 셔도 너무 셔서 먹을 수가 없는 귤이란다. 첫번째 사진이 제주감귤이다. 아직 익진 않았고, 요즈음엔 하우스 감귤을 맛 볼 수 있단다. 그래서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 한라봉 제철은 10월말에서 11월초. 사실 제주에 와서 한라봉은 만나보지도 못했다. 안타깝다. 감귤농장 옆 상황버섯 재배 모습도 지나가면서 ..
[제주도] 제주의 바람과 꽃, 잠시 걸어본다,,, 2013 점심식사후, 중문관광로를 따라 잠시 걸어봤다. 제주의 바람을 느끼며,,, 제주의 꽃을 바라보며,,, [제주도] 제주의 바람과 꽃, 잠시 걸어본다,,, 2013.10.04 (둘째날)
[제주도] 카멜리아힐 - 동백언덕 2013 제주에서의 둘째날은 아침 7시에 시작됐다. 호텔 뷔페로 아침식사를 하고,,, 깔끔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었다. 한식보다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이용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제주 서부권 여행을 시작한다. 서둘러 오늘의 첫번째 여행지 "카멜리아힐"로 향했다. 제주에서 여성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No1이라는 "카멜리아힐" 카멜리아는 "동백"이라는 뜻으로, 카멜리아힐은 "동백언덕"을 뜻한다. 동백은 겨울에 피는 꽃이라 11월부터 그 다음해 3월정도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고 한다. 10월부터 꽃몽우리가 생기기는 하지만, 아직은 초록색이라 꽃이 피지 않았다고 해야겠다. 소녀시대 윤아의 동백화장품 CF촬영지로도 유명하단다. CF에 나온 것처럼 흐드러진 동백꽃을 보려면 3월 즈음이 가장 좋단다. ..
[제주도] 제주탐라문화제 - 문화왕국 탐라, 신명을 펼쳐라! - 탑동광장 2013 이런 걸 행운이라고 하나?? 제주 "탐라문화제" 기간일줄은 몰랐는데, 생각지도 못한 축제를 만나게 되니 기분이 좋다. "탐라문화제"는 제주에서는 큰 행사라고 한다. 호텔에서 잠시 쉬었다가 바닷가 뚝방길을 따라 탐라문화제가 한창인 "탑동광장"으로 놀멍놀멍~ 걸어가 봤다. 탐라문화제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향토문화제. 매년 10월 중 제주도 일원에서 9일간에 걸쳐 펼쳐지는 종합축제 성격의 향토축제이다. 이 향토축제는 1962년 원래 ‘제주예술제’로 시작하였다가 1965년에 ‘한라문화제’로 개칭하여 2013년 현재 제52회 행사를 맞았다. 1996년부터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MBC방송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여 순수한 민간주도로 운영되면서 ‘축제의 특장화’, ‘문화의 명절화’, ‘문화관광의..
[제주도] 제주오리엔탈호텔 - 디럭스룸 (바다방향) 2013 내가 머무르던 제주 오리엔탈호텔 디럭스룸,,, 창 밖으로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고~ 일단은 조용해서 좋았다. (어느 분 블로그에 보니, 외국인을 위한 카지노가 있어 중국인이 많은 호텔이라 매우 번잡하고 시끄러웠다고 쓰셨던데,,, 난 7층이라서 그랬는지 조용해도 너~무 조용했다.) 비교적 청소도 잘 되어 있는 편이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했다. 그런데 의아한 것은,,, 제주도의 모든 숙박시설이 그러하다는데,,, (나도 들은 말이라 정말 모든 곳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다.)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등의 편의시설이 유료다. 난 미리 알고 있었기에 가서 당황하지 않으려고 모두 챙겨갔다. ^ㅡ^;; 제주오리엔탈호텔 건너편엔 오른쪽으로 바로 "이마트"가 있어 편리했다. (참고로 왼쪽엔 라마다호텔이 위치한다.) 바다..
[제주도] 갈치 + 고등어회 / 활회국수 / 고등어구이 / 해물된장 - 도두항 (등대와 바당 - 제주 향토음식전문점) 2013 대체적으로 제주도 음식은 참 맛있었다. 내 입맛에도 딱이고,,,^ㅡ^;; 그 중에서 처음 대한 음식이라서 그런지 기억에 가장 남는 음식은,,, "갈치회와 고등어회" 간장에 살짝 찍어 김에 싸 먹으면 고소하고 맛 좋다. 매콤달콤한 활회국수,,,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 된장,,, 왼쪽에 보이는 고등어구이도 비린내 없이 담백했다. 도두항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의 행복한 저녁 식사였다. 이젠 호텔로 이동이다... [제주도] 갈치 + 고등어회 / 활회국수 / 고등어구이 / 해물된장 - 도두항 (등대와 바당 - 제주 향토음식전문점) 2013.10.03 (첫째날)
[제주도] 도두봉,,, 제주시 도두동에 있는 오름 2013 역시나 용담해안도로를 달려,,, "도두봉"으로 향한다. 도두봉은 말 그대로 도드라진 봉우리라는 뜻으로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제주시 도두동에 있는 측화산이다. 야트막한 오름으로 정상부에 화구가 없는 원추형 화산체이다. 조선 시대에 봉수가 있었다. 바람 많은 제주도의 꽃들은 모두 앉은뱅이다. 그들만의 살아남는 방법인 듯 싶다. 제주도 북쪽에서 남쪽을 향해 바라 본 한라산 전경이다. 도두봉으로 오르는 길,,, 바람도 시원하고, 나무도 많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곳이다. 아래쪽으로는 "도두항"이 보인다. 도두봉 정상에서 바라 본 바다... 요트가 많이 떠 있는 것을 보니, 날씨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조선시대 "봉수대"가 있던 곳이란다. 바로 앞 제주 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제주도] 용두암,,, 용머리 모양의 화산암 2013 한달여 전부터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었다. 나름 이른 시기라고 생각했지만, 중국 최대 국경일(10월 1일부터 8일간)과 우리나라 개천절 공휴일(목요일인지라 금요일만 휴가를 내면 4일간 쉴 수 있음)로 전혀 빠른 예약 시기가 아니었다. 그래도 한번 간다고 마음 먹으니 가게 되더라는,,, 그렇게 해서 떠나게 될 제주도 여행. 그런데 이번에는 태풍이 문제다. 피토,,, 제주도를 향해 북상중이란다. 대만쪽으로 향할 수도 있으나, 그럴만한 기류가 없다는 예보...ㅠ,.ㅠ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인지라 걱정은 됐지만, 만약에,,,,란 희망을 갖고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따뜻한 커피 한잔 하는 동안 김포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은 어느새 제주 상공이다. 날씨에 대해 걱정했던 내가 민망하게도 제주도의 날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