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돌과의 전쟁 # 시골밥상 # 은행 재취 # 땡감 선물 # 국화 꽃놀이 20181105
동이 트든 말든,,,하루를 일찍 시작한 시골집에서의 셋째날!!! 시골집은 오고 가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최소 2박은 해야 다녀왔다는 느낌이 든다.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하루를 일찍 시작했다. 아직 동트기 전이라 깜깜... 안개가 심하다...기온 차가 점점 더 심해지는 모양이다. 고구마 캐면서 땅 속에서 나온 어마어마한 양의 돌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하다가 대문과 집을 잇는 돌길을 더 만들기로 했다. 지난 여름에 만들었던 곳까지로 끝낼라고 했는데.돌이 생길 때마다 대문까지 쭉~ 돌길을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시작된 돌과의 전쟁 ㅡㅡ;;돌과의 전쟁은 언제 끝나는거지???ㅠ,.ㅠ 그렇게 셋째날 오전 4시간 정도를 돌과의 전쟁으로 보냈다 ㅠ,.ㅠ아이고고고,,, 허리야~ 엄마도, 나..
[경복궁] 경복궁에 가을이 오면,,, 은행나무 2015
앞의 포스팅 "향원정"과 더불어 내가 경복궁에서 좋아하는 가을 풍경지 중 또 하나의 장소는,,, 자경전, 십장생굴뚝 담장 밖으로의 커다란 여섯그루의 은행나무이다. 나무가 워낙 크기 때문에 더 화려하다. 때를 잘 맞추면, 은행잎이 나뭇가지에 반~ 바닦에 반~ 정도 있을 때가 가장 예쁘지만,,, 그냥~ 지금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단풍은 시기 맞추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ㅡㅡ^ 그 후로 한 번 더 가볼 생각이었으나~ 비도 자주 내리고, 집엔 큰 행사가 있고,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 여러가지 핑계가 있다) 여인네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가을 :) 이방인들의 눈에는 한국의 가을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다. 좋은 것만 많이 담아갔으면,,, 가을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 :) 경복궁에서도 가을..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낮에 어머니께서 작업해 두신 "은행"은 깔끔하게 잘 마르는 중,,, 저녁 준비가 한창이다. 최근의 잦은 비로 촉촉한 장작에 불이 잘 붙질 않는다. 불 잘 붙이는 사람 모셔오라는 말에~ 어머니를 모셨다. 젖은 나무에 불을 붙이니,,, 연기가 대단하다. 거대한 밥솥에 밥을 짓는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50명 이상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어쩔라는지,,, 늦은 오후, 나머지 가족분들이 차차 도착하시고~ 아이들도 많이 모였다.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진짜 토끼를 키워볼까,,,?? 오빠 토끼, 토돌이도 단풍잎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ㅡ^ 지난 주보다 더 많은 "은행" 역시, 어머니!! 알은 엄청 크다. 특유의 냄새가 강하지 않아 다행,,,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