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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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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은행까기 작업 # 구름 좋은날 # 시골집 풍경 20191126 오늘은 작정하고 늦게 일어났다. 엄마도 함께... 도대체 일찍 일어난 날이 있기는 한건지...ㅡㅡ;;; 엄청 추웠던 어제. 밖에서 그 고생은 했는데~ 이 정도 보상은 있어야지. 아침 공기 참 좋다. 오늘은 다시 가을 날씨다. 낮기온도 꽤 올랐다. 그냥 이대로 겨울이 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양떼 구름이 예쁜 날... 엄마께서 맨날 일만 할 수 없지 않냐며~ 오늘은 여유를 갖자고 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양의 은행이 우리 모녀를 기다리고 있다. 으아악...!!! 오늘의 미션은 은행 겉 껍질 까기다. 오늘은 내가 서울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서둘러야 한다. 구름 참 좋다. 9시 30분, 아침식사... 토스트 사이에 어묵도 구워서 넣어봤다. 정말 맛나네??? 중간에 은행 작업이 한창이었다. 비닐 장갑을 한번..
[전원생활] 온종일 땅 파는 날 # 야외에서 즐기는 식사는 행복 # 금반지 발견 20191124 일찍은 무슨... 전날 새벽 2시 넘어서 잠들어~ 7시 30분이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ㅡㅡ;;; 오늘은 시골집 조달청 WS가 생물 쭈꾸미를 가져온다고 했다. WS는 전날 새벽 3시에 먼바다로 갑오징어 낚시를 간댔다. 갑오징어는 구경도 못했고, 쭈꾸미라도 잡았다며 가져온댔다. 기다려보자. 일어나자마자 은행을 주우러갔다. 은행 참 많다. 그 후로도 한 두번 더 주워와 양이 엄청나다. 언제 다 까지??? 그런데 다행인 것은 다른 은행에 비해 냄새가 거의 나질 않는다. 시골집엔 새도 많이 찾아온다. 참새가 대부분이고, 그 외에 두루미(?) 꼬리가 노랑새 등등~ 참새. 타임랩스... 오늘도 할 일이 많다. 서둘러야 한다. 그래서 아침도 일찍 먹었다. 늦은 아침이 아닌 정상적인 아침시간이다. 지난밤. 족욕하려 태웠..
[전원생활] 돌과의 전쟁 # 시골밥상 # 은행 재취 # 땡감 선물 # 국화 꽃놀이 20181105 동이 트든 말든,,,하루를 일찍 시작한 시골집에서의 셋째날!!! 시골집은 오고 가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최소 2박은 해야 다녀왔다는 느낌이 든다.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하루를 일찍 시작했다. 아직 동트기 전이라 깜깜... 안개가 심하다...기온 차가 점점 더 심해지는 모양이다. 고구마 캐면서 땅 속에서 나온 어마어마한 양의 돌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하다가 대문과 집을 잇는 돌길을 더 만들기로 했다. 지난 여름에 만들었던 곳까지로 끝낼라고 했는데.돌이 생길 때마다 대문까지 쭉~ 돌길을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시작된 돌과의 전쟁 ㅡㅡ;;돌과의 전쟁은 언제 끝나는거지???ㅠ,.ㅠ 그렇게 셋째날 오전 4시간 정도를 돌과의 전쟁으로 보냈다 ㅠ,.ㅠ아이고고고,,, 허리야~ 엄마도, 나..
[경복궁] 경복궁에 가을이 오면,,, 은행나무 2015 앞의 포스팅 "향원정"과 더불어 내가 경복궁에서 좋아하는 가을 풍경지 중 또 하나의 장소는,,, 자경전, 십장생굴뚝 담장 밖으로의 커다란 여섯그루의 은행나무이다. 나무가 워낙 크기 때문에 더 화려하다. 때를 잘 맞추면, 은행잎이 나뭇가지에 반~ 바닦에 반~ 정도 있을 때가 가장 예쁘지만,,, 그냥~ 지금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단풍은 시기 맞추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ㅡㅡ^ 그 후로 한 번 더 가볼 생각이었으나~ 비도 자주 내리고, 집엔 큰 행사가 있고,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 여러가지 핑계가 있다) 여인네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가을 :) 이방인들의 눈에는 한국의 가을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다. 좋은 것만 많이 담아갔으면,,, 가을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 :) 경복궁에서도 가을..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낮에 어머니께서 작업해 두신 "은행"은 깔끔하게 잘 마르는 중,,, 저녁 준비가 한창이다. 최근의 잦은 비로 촉촉한 장작에 불이 잘 붙질 않는다. 불 잘 붙이는 사람 모셔오라는 말에~ 어머니를 모셨다. 젖은 나무에 불을 붙이니,,, 연기가 대단하다. 거대한 밥솥에 밥을 짓는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50명 이상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어쩔라는지,,, 늦은 오후, 나머지 가족분들이 차차 도착하시고~ 아이들도 많이 모였다.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진짜 토끼를 키워볼까,,,?? 오빠 토끼, 토돌이도 단풍잎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ㅡ^ 지난 주보다 더 많은 "은행" 역시, 어머니!! 알은 엄청 크다. 특유의 냄새가 강하지 않아 다행,,,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
가을엔,,, 은행 2011 충주에서 가져온 "가을의 선물" "은행" 까기는 아빠의 몫!! 딱딱한 껍질까지 까두면 마르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일반 은행과 확실한 크기 차이!! 최상품 은행이다. 크기도 크고 튼실해서인지, 맛도 좋다. 충주에서 가져온 은행 2011.11.01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냉이"도 많다. 햇살이 좋은가보다. 집에 가져와 "냉이 된장찌게" 끓여 먹었다. 가을에 "냉이"를~ 어머니는 몇차례 "은행"을 주우시고,,, 아빠는 여전히 "전기공사"에 전념 중이시다. 지난 번 방문엔 "사마귀"가 많더니만, 이번엔 "무당벌레"가 떼지어 다닌다. * 집에 돌아와 "은행"을 까보니~ 일반 은행과 확실히 크기 비교가 된다. 와우~ 정말 큼직하다. 맛도 좋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산책을 다녀와보니, 운동장 한켠의 평상에선 물글물글한 껍질이제거된 큼직한 "은행"이 햇볕에 말려지고 있다. 가을에 "산달래"가,,,?? 참나무, 냉이, 달래~ 학교의 계절은 신기하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은행 참~ 튼실하다. 가을비를 맞고 무럭무럭 자라는 열무와 배추~ 열무를 보니 오늘도 "열무비빔밥"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밭에는 토마토도 주렁주렁,,, 아주 많다. 왔다갔다하다 빨갛게 물들은 것을 발견하면 하나씩 따 먹는 재미가 있다. 혹시나하고 초록색인 토마토도 하나 먹어봤는데, 달달하니 먹을만 했다. 찌개 끓일 때 넣으면 찌게맛이 더 좋아진다고!! 토마토 대부분의 나라에선 익히거나 구워먹는다. 우리만 생것으로~!!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따사로운 햇살이 오르니, 간밤사이에 내렸던 빗방울이 마르기 시작한다. "은행"을 주워모았다. 특히 엄마가 고무장갑까지 끼시고, 집중적으로~ 전날에도 밤 9시 넘어서까지 고생하신 아빠. 이름아침부터 사댁에서 전기공사를 또~ 좀 쉬시라니깐요~!!! 선생님 계시는 동안 편리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아빠의 마음이신 것 같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하루종일 내리던 가을비는 저녁 5시가 가까워져서야 그쳤다. 가을비인데 날씨는 포근하다. 가을비에 가을바람에, 선생님의 장대~ "은행"이 잔뜩 떨어졌다. 다른 곳의 은행보다 2~3배 정도 크고, 냄새도 강하지 않다. 여전히 수세미는 무럭무럭,,, 비 맞은 "배추"가달콤해 보인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29 (첫째날)
파주, 자운서원 - 초가을 2009 냄새는 불편하지만^ㅡ^ 맛은 GOOD~!!! 파주 자운서원 200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