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산음리 [얼음썰매장] 2011
연통의 연기만으로도 따스함이,,, 여기저기서 꽈당,,, 아프겠다. 탁트인 풍경도 시원하고,,, 엄마가 손봐 놓은 장작불은 해질녘까지 활활~ 어둠이 깔리기 전, 촌장님과 아빠는 썰매 / 팽이 정리로 분주하시고,,, 저녁먹고 가시라는 촌장님. 썰매장 준비로 몇 주 동안 고생하셨을테고, 개장날이었는데 마을 분들과 지내시라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2011년의 마지막, 신나고 즐겁게 마무리 잘 한 듯 싶어 마음이 좋다. 2012년에도 지금처럼만,,, 바래본다. 2012년의 첫 일출은, 대부분의 지녁에서 보지 못하거나, 구름 위로 보일것이란 예보다. 일출 사진찍을 생각이었는데, 늦잠이나 자야겠다...ㅡ,.ㅡ^ 양평, 산음리 [얼음썰매장] 2011.12.31 * "2011, 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 투표해주세요. 아래..
양평, 산음리 [얼음썰매장] 2011
촌장님,,, 영차,,,영차,,, 가끔은 쉬어가고,,, 엄마도 즐거워 하신다. 얼음썰매 달리기 시합도 구경하고,,, 누가 1등할까,,,?? 다시 제자리로,,, 지금껏은 연습용~?? 촌장님도 즐거워 하시고,,, 엄마랑 나,,, 양평, 산음리 [얼음썰매장] 2011.12.31
양평, 산음리 [얼음썰매장] 2011
썰매를 한참 즐기고 있을 즈음, 촌장님께서 나무 팽이를 가져다 놓으셨다. 마을분들과 함께 직접 깎아 만드신 것이라고. (썰매도,,,) 촌장님,,, 엄청 부지런하다시는데, 손 재주도 좋으신가보다. 아빠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난 왜 팽이가 안돌지,,,?? 양평, 산음리 [얼음썰매장] 2011.12.31
양평, 산음리 [얼음썰매장] 2011
다행히 바람 없고, 날씨도 포근해 썰매장을 한참 누벼도 춥지 않아서 좋다. 서서 타는 썰매,,, 중심 잡기가 쉽지 않아 도전하신 분들이 "꽈당~!!" 많이 하시던데, 아빠는 잘 타시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가끔은 얼음에 걸리고,,, 내복, 털모자, 목돌이,귀마개까지~ 온 종일 놀고 싶다. 양평, 산음리 [얼음썰매장] 2011.12.31
양평, 산음리 [얼음썰매장 개장] 2011
2011년의 마지막날,,, 양평 산음리에 위치한 "산음숲 자연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엔 "얼음썰매장"이 개장됐다. 이용료는 3000원. 학교에서 걸어선 10분 정도 걸리는 듯. 오후, 학교에 도착해 썰매타고 신나게 놀다가 중간에 학교 구경 다녀오신 엄마의 말씀에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학교 잠시 다녀왔다. 학교 구경을 다녀 온 후에도 집에 돌아오기 직전까지 이 곳 "얼음썰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가족도 개장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다. 산음 생태마을의 캐릭터는,,, 초록 개구리란다. 산음 얼음썰매장을 간다면,,, "산음2리 마을회관" 바로 앞이다. 촌장님께서 직접 만드셨다는 나무 썰매,,, 어른들에겐 어린 시절의 추억일테고, 젊은이나 아이들에겐 새로운 추억일테다. 썰매장 한켠엔 통나무를 쌓아..
양평, 산음숲 자연학교 2011
각 교실(방)에는 표지판이 있다. 심리치료실, 다과실, 목공예체험실 등~ 목공예체험실엔 "차 숙성실"도 함께 위치하고,,, 우체통, 솟대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단다. 체험을 위한 다양한 연장도 준비되어 있다. 장아찌,,,?? 과실주,,,?? 양평, 산음숲 자연학교 2011.12.31
양평, 산음숲 자연학교 2011
학교하고 인연이 될려나,,,?? 전날, 촌장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내일 얼음썰매장 개장을 하는데 오시면 어떻겠느냐고. 사실 촌장님의 전화가 아니더라도 방문을 하려고는 했었다. 그런데 날짜를 보니, 한해의 마지막날. 실례인것 같아 우리가족은 다음주를 기약했었다. 촌장님 말씀. 연말연시 이런거 아무상관 없는 곳이니 내일 오시라고... 그래서 우리식구는 "양평 단월면 산음리"로 떠났다. 더 설명하자면, 이 주전에 촌장님 내외분이 "개구리박물관"에 관하여 상의하고자 우리집을 방문하셨었다. 농사 지으신 쌀 20Kg을 산타크로스처럼 어깨에 메시고,,, 이런 선물 처음이야~!! 야호~ 아싸~따봉~ 산음으로 가는길에 만날 수 있는 연인나무~ 각각 다른 종류의 나무가 붙어있다. 한여름 잎이 무성할 땐 안 보였던 부분이 ..
양평, 두물머리 / 팔당댐,,, 그리고 2011
오늘, 제대로 퇴짜 맞았다~!! 전날, 주말엔 어디를 갈까...?? 생각하며 인터넷을 찾던 중, 남양주에 위치한 "산들소리" 식물원(개원한지 1년 됐다고 함)을 발견. 목적지로 정했다. 주말 아침, 산들소리로 향했고, 우리 식구는 식물원 앞에서 헛 웃음만 쳤다. 내가 검색을 자세히 하지 않은 실수인가...?? 보통 사람들이쉬는 주말이 "정기휴일"일 줄이라곤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자세히 찾을 생각 조차 안했는지도,,, 어디로 가야하나...?? 남양주까지 왔으니 일단은 양평에 가서 점심을 먹고 느티나무가 있는 두물머리 또는능내리역 근처의 다산길을 걷기로 하고 다시 출발. 팔당댐은 여전히 힘차다. 다산길 공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인 듯 보였고. 기찻길을 그냥 두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은 역시나 머릿 속을 맴돈다..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 치유의 숲 2011
계곡 상류 쪽으로는 야영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고기 굽는 냄새가 온 숲에 진동이다. 냄새가 너무 심하다보니 기분이 썩~ 좋진 않고!!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으려 계곡을 약간 내려와 잠시 쉬어갈겸 물가에 자리를 잡았다. 물이 맑고 시원하다. 슬리퍼를 신고 물 속에서 시원하게,,, 간단히 점심도 먹고,,, 보통 우리가족의 식사 메뉴다. 과자, 빵, 옥수수 통조림 (참치 통조림), 삶은 계란등등,,, 어디를 여행 하든 이렇게 간단하다. 부담도 없고, 짐도 줄이고, 여러모로 좋다는 생각이다. 여행시간이 길면 한끼 정도는 음식점을 이용하기도 하고~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식구들은물놀이~ 아빠는 낮잠,,, 나는 치유의 숲이라 불리는 나무숲을 산책했다.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 치유의 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