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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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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봄꽃놀이의 하일라이트, 시골집 # 시골집 아가씨 선화 # 수선화 2023 아무래도 내 집 마당의 꽃들이라 그런가... 더 자세히 보다 보니, 안 보이던게 보이고,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된다. 딸기는 번져도 너무 많이 번져서 그동안 뽑아버린 양만 해도 몇 트럭 될 것 같다. 게다가 생명력이 얼마나 강한지, 겨울에도 초록초록하다. 배추꽃... 배추 퍼포먼스... 박태기... 개나리... 사과꽃도 금방 피겠다. 작년에 사과가 2개 열렸는데, 사람이 머무는 동안엔 잘 있었는데, 없는 사이에 사라졌다. 누구냐!!! 멍순이... 보통 멍순이 주변으론 여름이 올 때 즈음 꽃터널이 생기는데, 올해는 어떤 꽃터널이 생길까?? 라촌이를 찾아보아요~ 요렇게 심어 놓아도 귀엽네? 시골집에서 행복한 날... 본채 공사 중엔 시끄러운 소리 때문인지 잘 찾지 않았단다. 오랜만이야!!! 까망아!!! 우리집..
[전원생활] 봄꽃 가득 핀 시골집 풍경 # 내 생일은 시골집에서 2023 시골집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전날 밤엔 완전히 눕자마자 레드썬이었다. 전전날 밤, 시골집 마당이 궁금해 한숨도 못 잔 탓에ㅡ 꿈도 안 꾸고, 그대로 잠들었다가 아침에 눈이 딱 떠졌으니, 이보다 더 잘 잘 순 없다!!! 항상 봄꽃으로 온 세상이 화려한 내 생일... 4월 4일!!! 난 내 생일이 참 좋다. 굳이 꽃을 사지 않아도 세상이 온통 꽃밭이다. 이번 생일에 난 어디에 있을까 궁금했는데, 정답은 시골집이었다. 시골집 6년 차 중, 생일을 이곳에서 보낸 건 2번째쯤 될 듯. 평소에 자주 해 먹던 미역국도 시골집이라 그런지 더 구수했다. 데크가 고쳐지니...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면 보이는 풍경이 이러하다. 별채를 제외하곤 본채에서 예전엔 안쪽방이 침실(?)이라 해가 뜨는지... 지는지... ..
[전원생활] 수선화 가득한 시골집 마당 # 봄향기 가득한 시골집 풍경 2023 4월 초, 시골집 마당의 주인공은 "수선화" 몇 년 전, 몇 송이 없을 때도 그렇게 예쁘더니 제법 풍성해지니 꽃놀이 기분 제대로다. 작년에도 제법 꽃이 피어 눈이 즐거웠는데, 1년 사이에 저렇게나 늘었다. 무스카리... 시골집 마당의 꽃 중엔 내 생일 선물인 것이 몇 가지 있다. (특히 낮은 것들) 되도록이면 월동이 가능한 것으로 선택하여 서울집에서 꽃이 예쁠 때까진 즐기다가 시들 즈음에 시골집 마당에 심었다. 시골집 마당의 올해 큰 변화는... 유성장에서 구입한 홍매화, 약암리 선생님댁에서 가져온 11년 된 홍로 사과나무 (선물로 받은) ...... 그리고 앞밭 한켠엔 유성장에서 구입한 감나무 .... 를 부모님께서 심으셨다. 배추는 꽃을 피웠다. 생각보다 채소의 꽃들이 예쁘다는 걸 사람들이 알랑가 모..
[전원생활] 봄향기 가득한 시골집 풍경 2023 20일 만의 시골집 방문을 위해 전날 밤 반찬 만들기로 분주했다. 그나마 왕큰일은 어느 정도 마무리 된 상태라 밥을 해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된다는 엄마의 말씀. 그래서 지난번보다는 반찬을 많이 만들진 않았다. 반찬도 만들고,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다음날 아침. 오늘은 좀 여유롭다. 급하게 갈 필요까진 없기에... 올해는 봄꽃이 빨라도 넘 빠르다. 평균 10일 전도 빠르다고 하는데... 내 느낌으론 20일 정도 빨라 보인다. 남부지방은 벚꽃축제를 일주일 가까이 앞당겼는데, 서울을 포함한 다른 곳들은 무슨 생각인지... 날짜 변동이 없었다. 윤중로의 경우는 축제 날짜는 그대로 둔 채 3일 정도 차량 통제를 앞당겼다. 시골집을 다녀온 후의 뉴스지만, 기록으로 몇 자 적어본다면... 이미 닷세에서 일주일..
[서울숲] 봄향기 가득한 서울숲 # 서울숲의 봄 # 목련 # 살구꽃 2022 ((촬영날짜 = 2022년 4월 3일)) 응봉산 개나리의 폭 빠져 있다가 용비교를 건너 서울숲에 왔더니 이곳은 완연한 봄꽃 세상이었다. 개인적으로 봄날의 "서울숲" 아주 좋아한다. 목련과 살구꽃, 산수유를 시작으로 장관을 이루는 벚꽃과 튤립 등등... 때 맞추어 차차 피어나는 봄꽃으로 서울숲은 봄날의 즐거움이다. 수선화... 산수유... 목련... 사람들이 자주 벚꽃으로 착각하는 "살구꽃" 3월 말 - 4월 초, 서울숲의 조각정원과 가족마당 사이의 살구꽃 군락(?)은 화려함의 절정이다. 오후로 갈 수록 하늘도 맑아져 기분 좋았던 그날의 기억 :) 작은 시냇물 소리를 들으니, 완연한 봄날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온도 갑자기 크게 올라 봄 코트 속 반팔은 탁월한 선택이었던... 하루에 2ㅡ3만보 이상씩 걷고 ..
[전원생활] 시골집 매화가 활짝 # 데크 도배완료 # 수선화, 튤립 싹 # 봄풍경 2023 몸이 천근만근이고 싶었다. 늦잠 자고 싶었는데... 생각보단 멀쩡하다. 전날 천장 도배를 모두 맞췄기에 오늘의 도배는 조금은 쉬우리라... 일어나자마자 매화 구경. 오늘, 서울로 돌아가기에 일하는 틈틈이 매화와 마당 꽃밭을 구경해야 한다. 시골집 6년 차. 이제야 제대로 매화가 핀다. 부모님 말씀으론 3~4일 전이 가장 예뻤다고. 조금씩 꽃이 지기 시작하는 것이라 하셨는데, 아직까진 풍경하고 아름다워서 다행이다. 아쉽게도 봄꽃은 짧아도 너무 짧다. 오후에 햇살을 듬뿍 받으면 더 예쁠 듯... 사람은 도배로 바쁜데... 사자들만 신난 모양새다. 그래!! 너희들이라도 즐거우면 된 거다. 하늘색깔까지 완벽하다. 요 며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철이면 나타나는 뿌옇고 회색인 하늘만 보다가 오랜만에 속이 다 시원하..
[전원생활] 수선화 활짝 핀 시골집 # 스프링쿨러 # 창고를 별채로 만들기 - 바닥공사 # 시골집 마당 20190407 수선화가 핀 시골집의 아침... 머위... 엄마께서 손수 삶아 데쳐서 보내주셨는데... 밥 한 그릇 뚝딱이 었다. 작년처럼 돌 틈 사이에도 꽃씨를... 장미 아치는 안전을 위해 창고(별채) 쪽과 연결... 장미아치의 덩굴장미는 지난주 부모님께서 김포 화원에서 구입하신 것. 넝쿨장미 1주와 명자나무 화분 하나를 구입해 오셨다. 화분의 명자나무도 시골집 마당으로 옮긴다. 그 외에 화분에서 자라던 쪼꼬미 살구나무와 개복숭아, 그리고 매실도 심으셨단다. 또, 한겨울 서울집으로 피신 했던 열대식물"란타나"도 다시 제자리(시골집)으로 돌아갔다. 한 달 전 즈음 선물 받은,,, 스프링클러 시골집에 오면 인간 스프링클러가 되었어야 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작년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혼났던 기억이;;; 칙칙칙......
[전원생활] 배롱나무 묘목 # 수선화 활짝 핀 시골집 # 장미아치 설치 # 시골집 마당 # 할미꽃 20190406 오전에 외출을 하고 돌아와 보니... 뜨헉;;;; 현관문 앞에 왠 나무가 ㅡㅡ;; 4월 4일... 내 생일이다. 생일 선물인 줄 알았다. 하하하하하~ 시골집 마당에 심기 위해 아빠께서 인터넷으로 주문하신... "배롱나무" 묘목이다. 세상에 묘목도 택배가 된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저런 모양새로 배달이 된다는 게 더 신기했다. 어쨌든... 좋은 세상인가??? 엄마는 이미 봄맞이를 위해 4일 전, 시골집으로 떠나셨고. 포항에서 출장을 다녀오신 아빠는 다음날 새벽 4시쯤 시골집으로 출발하신 다셨다. 모든 식구들이 강행군이다. 그래서 짐도 차에 실어 놓고, 여러 가지 챙기고,,, 아버지께 쪽지에 메모를 남기고 나는 출근했다. 한 달 전, 꽃몽우리 던 "수산화"는 만개했다. 예쁘다... 올해, 나는 시골집에서 못 ..
[전원생활] 수선화 꽃몽우리 # 창고를 별채로 만들기 20190309 아빠께서 잠깐 회사를 쉬시는 동안~ 5박 6일 일정으로 시골집에 가셨다. 화장실 문 수리 밑, 창고를 별채로 개조하기 위한 공사를 하기 위해... 이번에도 오래 머무시기로... 그리고, 묘목 심기!!! 수선화의 꽃몽우리가 나왔다. 작년 수선화는 참 이뻤는데... 나는 올해, 사진으로 만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3월 초. 봄이 오고 있나 봄.... 엄마 말씀으론... 이렇게 큰 민들레 뭉치(?)는 처음 보셨다고 하신다. 봄까치꽃... 푸릇푸릇... 본격적으로 창고를 별채로 만들기 위한 공사가 시작됐다... 아빠의 고생이다. 감사합니다!!! 으라차차차차... 자세한 내용은 아빠의 블로그에서 만나보자!!!! https://hhk2001.tistory.com/5893 [전원생활] 수선화 꽃몽우리 # 창고를 별..
[전원생활] 텃밭 만들기 # 씨앗 심기 # 수선화와 봄까치꽃이 있는 풍경 20180401 동네 어르신을 만나 "씨앗"을 얻었다. 그런데 이 중 한가지, 신문지에 싼 것이 없어져 버렸다.바람에 날아갔는지, 불구덩이에 들어간 것인지,,,도통 알 수가 없다. 어르신이 밭에 있는 "쪽파"를 정리하신다하여 얻어왔다.엄청난 양이다. 서울로 가지고 와 한나절 다듬고 "파김치"를 담고, "파전"을 해먹고, 찌개에 넣고, 라면에 넣고,,,넣고,,, 넣고,,, 넣고,,, 그래도 남았다. 상품 가치는 떨어져도 맛은 그 이상이다. 대문 옆으로 "줄장미"를 심었다. 시골 마당에 이렇게 나무가 없을 수가 있나 싶어 아쉽다. 오래 전, 이 집을 구입했을 땐~나무를 심기까지 하셨다는데,,,, 되지고기 목살을 호일에 싸서 숯 위에 묻어 두었더니,구운 것보다 맛이 좋다. 마당에 있는 나무를 떼기 좋게 잘랐다.이렇게 톱질을 ..
[전원생활] 수선화가 활짝 핀 시골집 # 지붕공사 20180331 두 번째 방문이다.식구들과 우리차로 갔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몽우리 졌던 "수선화"가 만개했다. 그런데,,,전에 사시던 할머니가 수선화를 반 이상과 마당에 있던 꽃들을 무자비하게 캐갔다. 이사가시고 몇 달이 지났건만,,,,황당하다 ㅡㅡ;;; 어차피 이 곳에 살 것은 아니다.전용 캠핑장이라고 해야 하나?? 지붕에서 물 새지 않고, 쓸 물이 나오면 된다. 간단하게라도 지붕을 보수하기로 했다. 초록초록한 잎이 담장을 뒤덮었으면 좋겠다. 지붕 고치기는 아빠가 하셨다. 물만 새지 않으면 잠을 자는덴 아무 문제 없다.우선은 그렇게 쓰기로 했다. 역시나 예쁘다 :) 햇볕만 있다면 들꽃이란 건 정말 잘 자란다. 서울집 발코니에서 가져온 "파꽃"을 심었다. (엄마가,,,) 뙤약볕 아래 있으면 정말 잘 자란다. 지난 번..
[가평 / 이화원] 2월의 끝자락,,, 미리 봄을 만나다 # 가평 이화원 # 한국관 2017 가평 이화원 한국관~ 유자, 녹차, 대나무 그리고 초가집 등이 있는 한국적인 정원이다. 신기하게도? 열대관보다 한국관쪽이 훨씬 따뜻하고 밝아서~ 더 머물게 됐다. 보통 때는 이 쪽은 썰렁하고 춥다며, 열대관으로 쑥쑥쑥~ 이동했을텐데,,, 비파나무 열매는 무슨 맛일까??? 가평 이화원 한국관에서 기분 좋은 봄을 미리 만났다. 봄에 만날 수 있는 봄꽃,,, 명자나무꽃, 수선화, 모과꽃, 동백꽃등~ 이미 한창 봄인 듯한 착각이 든다. 붉은 색깔이 매력적인 "명자나무꽃" 청순한 봄의 여신,,, 수선화 "모과나무꽃"이 이렇게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줄 몰랐네??? 겨울과 봄 사이,,, 동백. 남쪽지방엔 지금 동백꽃이 한창이겠다. 대나무숲과 녹차밭,,,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
[용인 / 에버랜드] 에버랜드 튤립축제 + 로스트벨리 2015 화창한 토요일,,, 난 아침 10시쯤 집을 나서 다음날 자정 12시가 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내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야!!!" ㅡ,.ㅡ^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다녀왔다. 우리집에서 왕복만 전철로 6시간 내외,,, 전철을 하도 오래 탔더니, 그 기분이 이틀 이상은 간 것 같다. 빨리 전철에서 내리고 싶은 마음,,, ㅡ,.ㅡ^ 푸하하!! 힘들게 다녀온 에버랜드지만,,, 그 곳은 꿈과 환상의 나라 아니던가!!! 어린이가 된 기분으로 신나게 즐기고, 먹고, 보고 왔다. 오늘 참~ 다양한 전철을 탔구나!! 경전철까지!! 에버라인을 타고 마지막 종점인 에버랜드(전대)역에 내리면 바로 에버랜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역서 에버랜드까지 셔틀버스를 타면 금..
수선화의 봄맞이 2013 우리집엔 수선화 한 뿌리가 있다. 알뿌리를 겨울동안 얼지 않게 흙속에 묻어 온도 변화가 거의 없는 곳에 두었었다. 그리고 2월. 어디에 묻어두었었는지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해피트리 나무 아래서 새싹이 돗았다. 아마도 해피트리를 분갈이 하면서 그 곳으로 옮겼던 모양이다. 그 새싹이 무얼까하고 파 보았더니, 수선화다. 올해도 노란색 수선화 꽃을 피우려나,,,?? 기다리는 중이다. 작년 사진을 보면 3월 중순에서 4월초에 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수선화의 봄맞이 2013.02.15
양평, 들꽃수목원 [허브 / 열대식물원] 2012 수선화,,, 저런 대형 허브화분 하나 집에 가져다 놓으면, 향기 대단할텐데,,, 양평, 들꽃수목원 [허브 / 열대식물원] 2012
수선화는 추억을 남기고,,, 2012 수선화야~ 내년에도 만날 수 있겠지,,,?? 수선화는 추억을 남기고,,, 2012.03.25
수선화의 봄 선물 2012 봄,,,, 설레여~ 수선화의 봄 선물 2012
수선화의 봄맞이 2012 일년 전 3월초, 막~ 봄꽃이 필 무렵,,, 집으로 입양해왔던 "수선화" 알뿌리로 되어 있는 수선화. 지난 겨울, 정확한 관리 방법을 몰라 바람이 들지 않고 온도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 화분 흙에 묻힌채 방치 아닌 방치로 시간을 흘렀다. 그리고 다시 봄이 시작되려는 2월 중순 즈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선화 화분을 찾았건만~ 2Cm정도의 싹이 올라와 있다. 그리고 보름이 지나 싹이 쑥쑥~ 자라더니 꽃망울이 생겼다. 수선화 꽃망울 2012.03.04 * 햇볕 잘 들는 곳에 두고 물도 적당히 주고,,, 그랬더니 열흘 후 꽃망울을 터뜨려 예쁜 "수선화"를 피웠다. 꽃대가 2개였던 것 같은데, 왜 하나만 나왔지,,,?? 수선화, 꽃을 피우다 2012.03.16 * 주말, 아침 햇살 가득 머금은 "수선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