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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수선화의 봄맞이 2012

일년 전 3월초,

막~ 봄꽃이 필 무렵,,,

집으로 입양해왔던 "수선화"

알뿌리로 되어 있는 수선화.

지난 겨울, 정확한 관리 방법을 몰라

바람이 들지 않고 온도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 화분 흙에 묻힌채

방치 아닌 방치로 시간을 흘렀다.

그리고 다시 봄이 시작되려는 2월 중순 즈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선화 화분을 찾았건만~

2Cm정도의 싹이 올라와 있다.

그리고 보름이 지나 싹이 쑥쑥~ 자라더니

꽃망울이 생겼다.


수선화 꽃망울 2012.03.04

*


햇볕 잘 들는 곳에 두고 물도 적당히 주고,,,

그랬더니 열흘 후 꽃망울을 터뜨려 예쁜 "수선화"를 피웠다.


꽃대가 2개였던 것 같은데,

왜 하나만 나왔지,,,??


수선화, 꽃을 피우다 2012.03.16

*


주말, 아침 햇살 가득 머금은 "수선화"가 사랑스럽다.

우리집에도 봄이 찾아왔다.


낮기온 17도,,,??

이젠 정말 봄이 성큼 다가왔구나,,,,란 생각이 든다.

가볍게 동네 한바퀴로 "봄"을 마음껏 즐겼다.

 

수선화의 봄맞이 201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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