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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네 꽃밭(시골집)

[전원생활] 봄꽃놀이의 하일라이트, 시골집 # 시골집 아가씨 선화 # 수선화 2023

 

아무래도 내 집 마당의 꽃들이라 그런가...

더 자세히 보다 보니,

안 보이던게 보이고,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된다.

 

 

 

 

 

 

 

 

 

 

 

 

 

 

 

 

 

 

 

 

 

 

 

 

 

 

딸기는 번져도 너무 많이 번져서

그동안 뽑아버린 양만 해도 몇 트럭 될 것 같다.

 

게다가 생명력이 얼마나 강한지, 겨울에도 초록초록하다.

 

 

 

 

 

배추꽃...

 

 

배추 퍼포먼스...

 

 

 

 

 

 

 

 

박태기...

 

 

 

 

 

 

 

 

개나리...

 

 

 

 

 

 

 

 

사과꽃도 금방 피겠다.

 

작년에 사과가 2개 열렸는데,

사람이 머무는 동안엔 잘 있었는데, 없는 사이에 사라졌다.

누구냐!!!

 

 

 

 

 

 

 

 

 

 

 

 

 

 

 

 

 

멍순이...

 

보통 멍순이 주변으론 여름이 올 때 즈음 꽃터널이 생기는데,

올해는 어떤 꽃터널이 생길까??

 

 

라촌이를 찾아보아요~

 

 

요렇게 심어 놓아도 귀엽네?

 

 

시골집에서 행복한 날...

 

 

 

 

 

 

 

 

본채 공사 중엔 시끄러운 소리 때문인지 잘 찾지 않았단다.

오랜만이야!!! 까망아!!!

 

우리집 말고 밥 먹는 곳이 있는 건 확실해 보인다.

털에서 윤기가 난다.

 

 

지금까지 보아 온 모습 중에 가장 멀쩡하다.

귀가 찢어지거나ㅡ 까지거나,  눈탱이가 방탱이가 되어서 나타났는데...;;;

 

 

 

 

 

 

 

 

 

 

 

어제도 오늘도 부추 샐러드!!!

부추는 원래 이런 맛이다!!!... 그런 맛

 

 

아빠의 마지막(?) 목공일... (일단을 그렇다고 한다)

 

 

 

 

 

앞 밭 한편에 심은 감나무...

보통 곶감 만드는 그 감나무라고 들었다.

 

 

총 3그루의 감나무...

한 그루는 우리집에서 두 그루는 이웃집에서!!!

 

 

작년 겨울에 심은 마늘...

엄마가 땅에 구멍 내시고, 내가 심은 것!!! (어깨 으슥)

 

생각보다 너무 잘 자라는걸???

 

 

나오던지~ 말던지~ 알아서 해~

.... 라면서 시원찮은 걸 한꺼번에 들이부었는데...;;;

더 잘 나온 건 무슨 퍼포먼스???

 

 

 

 

 

 

 

 

 

 

 

덕이...

이 녀석 어디 갔나 했다.

 

물론 본채 공사로 부모님께서 안전하게 어딘가에 옮겨 놓으셨을 터.

여쭈어보니 다락방에 있단다.

 

바로 올라갔다.

이 녀석 몇 년에 바람에 꼴까닥 넘어져 다리 하나가 부러져서 붙였었는데...

다시 떨어져서 붙여줬다.

 

그리곤 오전 내내 말려~

마당 꽃밭에 놓아줬다.

 

 

덕이도 봄꽃구경 해야지???

 

 

 

 

 

 

 

 

 

 

 

 

 

 

오후엔 커튼 작업으로 한바탕 난리가 났다.

 

 

창문이 큼직하다 보니, 커튼 일도 큼직하다.

 

 

정말 카페놀이 해야 할 것 같은데...

다음에 오면 조금은 여유롭게 카페놀이를 즐길 수 있을까??

 

 

 

 

 

 

 

 

 

 

 

가운데 출입구는 폐쇄하기로 했다.

면적이 생각보다 많이 넓어져서, 옆쪽에 문을 다시 만들면서 그렇게 하기로!!

 

그 대신 꽃 화분을 놓아 분위기 좋게 꾸미기로.

 

 

거울도 달고, 시계도 달고...

침대의 나무 인테리어엔 조명을 달 예정이다.

 

아직도 이래저래 꾸며야 할 것이 많다.

 

 

 

 

 

 

 

 

 

 

 

 

 

 

 

 

 

 

 

 

카메라와 한 몸 같은 나...

사진 찍는 것 참 좋아한다. (포스팅도 잘 좀 해보자!!!)

 

 

누나!!! 선화 누나!!! 보고 싶었어!!!

 

 

시골집엔 선화가 있고,

서울집엔 일홍이가 있다.

 

선화는 수선화가 가장 많이 피었을 때 우리집에 왔고,

일홍이는 천일홍이 가장 많이 피었을 때 왔다.

 

 

 

 

 

 

 

 

 

 

 

수선화 밭의 선화!!!

 

 

 

 

 

 

 

 

 

 

 

 

 

 

 

 

 

 

 

 

 

 

 

 

 

 

 

 

 

시골집에선 다양한 새 구경도 할 수 있어서 흥미롭다.

재밌게도 가장 재밌는 새가 "참새"

 

(사진은 백로다)

 

 

 

 

 

 

 

 

 

 

 

 

 

 

 

 

 

라일락도 꽃망울을 터뜨렸다.

 

 

 

 

 

 

 

 

 

 

 

라촌이 안녕~!!!

 

 

 

 

 

 

 

 

 

 

 

 

 

 

 

 

 

 

 

 

 

 

 

 

 

 

 

 

 

 

 

 

 

 

 

 

 

 

 

 

 

 

 

 

 

 

 

서울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엄마께서 부추, 머위, 꽃향유(허브) 등을 따주셨다.

 

집에 돌아와 다음날 온종일 비도 오니까...

전 부쳐 먹었다.

 

 

 

 

 

 

 

 

 

 

 

5시 즈음. 시골집을 나서는데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진다.

기가 막힌 타이밍이구먼!!!

 

기왕 오는 거 충분히 왔으면...

 

 

시골집 곧 다시 만나!!!

딸기 따러 올게!!!

 

 

*

대전역의 참새 방앗간 성심당.

한참 소금빵이 유행이라 구입하기 쉽지 않더니ㅡ  (요즈음엔 살 수 있음)

지금은 약과가 유행인지 품절;;;

 

 

*

서울에 도착했는데...

우와. 완전 장대비 ㅡㅡ;;; 

캐리어 방수 커버도 없는데 집에 어떻게 가지??

그래도 비가 와서 좋으니, 웃자 :D

 

 

[전원생활] 봄꽃놀이의 하일라이트, 시골집 # 시골집 아가씨 선화  2023.04.04 (1박 2일 중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