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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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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추억 속으로,,, 추억의 거리 2013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았다면,,, "추억의 거리"는 가장 흥미로운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곳을 걸으며~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새롭고 신기한 느낌으로 다가올 듯.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면 더 생각나는,,, 따뜻한 국밥 한그릇. 약속다방에서는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마시며 그 곳에 머무르며 쉬어갈 수도 있다. 그런데, 하필 자판기가 고장이란다. ㅡ,.ㅡ^ 그리고 메뉴판은 끝까지 읽어보아야 한다. 어느 분이 싸다,,, 싸다,,,를 외치시길래~ 이상하다 싶어 자세히 읽어보니, 맨 아래 이렇게 쓰여있다. "상기 메뉴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팥빙수가 200원이면,,,^ㅡ^;; 현재 팥빙수 가격을 생각해보면 한숟가락이나 되련지,,, 추억의 거리 - 국립민속박물관 2013...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 2013 추석날, 경복궁에 이어 찾은 곳,,, "국립민속박물관" 모두들 나랑 같은 생각이었나보다. "30도를 넘는 더운 날씨에 실내는 시원하겠지,,,??" 와~ 사람 정말 많다. ㅡ,.ㅡ^ 오랜만에 찾은 "민속박물관"인지라 자세하게 차례데로 둘러보고 싶었는데, 순서도 엉망이 되어 버렸고, 내가 모두 돌아봤는지도 정신이 없다...ㅡ,.ㅡ^ 추석을 맞아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 중이었다. 국립민속박물관 - 대한민국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 2013.09.19
[경복궁] 궁중음식의 맛은 이 곳에서 시작됐다,,, 장고 2013 2005년 복원되어, 문화재청과 서울문화유산연구소 주최로 201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 장고'가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개방된 장고는 집경당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궁중에서 쓰이던 된장, 고추장, 간장등의 장류를 보관하는 곳으로 현재는 각 지방의 다양한 모습의 독들을 모아 전시 개방하고 있다. 장고는,,, 궁중의 연회나 제례에 쓰이는 "장"을 보관하던 곳이다. 북궐도형에는 함화당과 집경당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있는데, 이 곳은 서쪽 장고로서 태원전과 경회루 사이에 위치한다. 큰 잔치가 있을 때는 임시주방인 숙설소가 장고 가까이에 설치되었으며, "장고마마"가 장독들을 관리하였다. 현재의 장고 모습은 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2005년에 복원한 것으로 경사지를 활용한 계단시 장독대의..
[경복궁] 광화문, 수문장교대식 2013 추석날, "경복궁"을 찾았다. 명절인 설날과 추석 당일날엔 고궁 관람이 무료다. 그리고 명절 전후로는 한복을 입으신 분에 한해 무료 입장이 된다. 추석 이틀 전엔 "송편" 만드느라 분주했고, 바로 전 날엔 다양한 '전" 부치느라 은근히 바빴다...^ㅡ^;; 추석 전날 뉴스에선 시내에 차도 없고, 사람도 없다고 했거늘,,, 추석날 오전부터 시내엔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원래 사람 없을 것 같은 날이 신기하게도 더 많은 듯!!!) 게다가 날씨는 또 왜 이리 더운지,,, 추석날 기온이 31도다. > 시원한 물이라도 집에서 준비해왔어야 했는데, 미지근한 두유 뿐~ ㅡ,.ㅡ^ 이 때를 기회로 삼자는 눈치 빠른 길거리 상인. 광화문 건너 신호등 앞에서 얼린 생수 500원짜리를 2000원에 판다. 이런 도둑놈들 같..
[광화문광장] 가을하늘,,, 광화문광장 + 노랑나비 2013 추석날. "광화문광장"을 찾았다. 푸르고 높은 하늘을 보고 있으니,,, [애국가]라도 불러야 할 듯 싶다. "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 요즘 흔하지 않다는 "노랑나비" 이 녀석이 나에게 어떤 행운을 가져다 줄까?? 가을하늘,,, 광화문광장 2013.09.19
[공간사옥] 김수근, 공간사옥 (공간스페이스) -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현대건축 2013 한국 최고의 현대건축인 김수근의 "공간사옥" 올해 초, 인터넷에서 "한국 최고의 현대건축 20"과 "한국 최악의 현대건물 20"을 보게 되었고, 스무 곳 중에서 몇 몇 곳을 제외하면 대부분 서울에 위치하고 있어서 최고의 건물들을 카메라에 한 곳 한 곳,,, 담아봐야겠다고 한 것이~ 시간만 흐르고 있었는데,,,ㅡ,.ㅡ^ 그. 런. 데,,, 공간 사옥이 창덕궁 옆이었구나...ㅠ,.ㅠ 이제 서늘한 가을도 다가오고 있으니,,, 한국 최고의 건물들을 하나하나 촬영하러 나가봐야겠다. ^ㅡ^;;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 오른쪽 건물은 유리로만 이루어져 있는 건물인데,,, 아쉽네,,, 김수근, 공간사옥 (공간스페이스) -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현대건축 2013.09.21
[서울시티투어 2층버스 Part 5] 서울에서 천장개방형 2층버스타기 - 전통시장코스 2013 한바퀴 돌아온 서울시티투어 2층버스 - 전통시장코스는 Part 4 까지고, Part 5는 그 후 다시 타면서 카메라에 담은 사진들이다. 오픈형을 타기 위해 더운날 고생도 많이 했고, 사람을 태우지 않고, 그냥 지나갔던 버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사건(?)이 있었다. ,,, 그것에 관한 이야기를 간단히 담아본다. 동대문문화플라자에서 10분동안 정차,,, 안내하시는 언니가 계속 알아보고 있으니, 일단은 타고 왔던 버스를 타고 다시 출발하란다. 몇 시간 지나간 자리인지라,,, 카메라는 가끔씩만 손에 들었고~ 바깥 풍경을 편안한 마음으로 구경했다. 30분 후에 도착하는 다음 차가 오픈형이라는 언니의 말에 "을지로 입구" 정류장에서 내렸다. 남은 시간 동안 시원한 블루베리 쥬스와 도너츠를 샀다. 30분이 지..
[서울시티투어 2층버스 Part 4] 서울에서 천장개방형 2층버스타기 - 전통시장코스 + 광장시장 빈대떡 2013 천장계방형 2층 버스도 아니고, 한바퀴 돌고나서도 가려고 했던 "광장시장" 겸사겸사해서 광장시장에서 다시 내렸다. 사실, 광장시장에 온 것은 순전히 "팀버튼" 때문이다...ㅡ,.ㅡ^ 지난 번 전시회로 내한했을 때 팀버튼 감독은 광장시장에 왔고, 이 곳에서 빈대떡을 먹고 맛있다고 했단다. 그 빈대떡 나도 먹어봐야겠다고 오게됐다... 푸하하!! 광장시장은 먹거리 시장인가보다... 도대체 팀버튼이 간 빈대떡집이 어딜까 이리저리 찾다가 어느 집을 발견했는데, "뭐,,, 빈대떡 먹자고 줄까지 서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지나쳤던 그 곳이 바로 그 곳이었거늘~ 난 덥다는 생각이 먼져 앞섰고, 그 집을 지나 다른 빈대떡집으로 직행. ㅡ,.ㅡ^ (궁금하신 분은 검색해 보세요... 저는 다음에 다시 가보고 포스팅하렵니다..
[서울시티투어 2층버스 Part 3] 서울에서 천장개방형 2층버스타기 - 전통시장코스 2013 지난 주 바로 아래서 바라보았던 숭례문(남대문) 그 때는 웅장함을 느꼈는데, 2층버스에서 바라보니 전체적인 숭례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곳 저 곳에서 집회가 많다더니,,, 곳곳에 경찰들도 참 많더라는,,, 지금의 서울역,,, 옛 서울역,,, 지금은 문화공간으로 이용되어 전시회, 음악회등이 열리는 곳. 버스는 서울역을 지나~ 다시 숭례문쪽으로,,, 몇 일 전 찾았던,,, 한국은행 (화폐박물관)도 지나고~ 패션 일번지,,, 명동도 지나~ 보신각(종각)도 지나간다. 버스에서나마 일제에 대항하는 유관순의 만세 퍼포먼스도 볼 수 있었다. 천장개방형 2층버스도 탔고, 일단은 한바퀴 버스로 돌아보고 그다음에 내릴 곳이 있으면 내리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픈버스다보니 에어컨도 없고~ 더워도 너무 덥다..
[서울시티투어 2층버스 Part 2] 서울에서 천장개방형 2층버스타기 - 전통시장코스 2013 서울시티투어 천장개방형 2층버스는 계속 달려,,, 광화문광장을 지난다. 무더운 날씨에 광화문광장 분수대에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신나보였다. 세종문화회관도 지나고,,, 아!! 그러고보니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계단 콘서트를 보러 오질 않았구나!! 광화문광장에서는 "나라꽃 무궁화축제"가 한창이었다. 버스에서 언듯보니, 무궁화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먹구름 몰려온다 싶더니,,,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금새 하늘은 파란 빛깔을 내기 시작했다. 벌써 가을인가보다. 경복궁으로 가는 광화문,,, 무궁화축제가 꽤 큰 규모로,,, 청와대로 가는 길,,, 광복절이라 그런지 서울에는 다양한 집회도 많았던 날,,, 어느 정류장은 버스가 하차 하지 않고 지나가기도 했다. 옛 서울시청,,, 지금..
[서울시티투어 2층버스 Part 1] 서울에서 천장개방형 2층버스타기 - 전통시장코스 2013 2013년 2월 22일. 서울시티투어버스의 새로운 코스(노선)가 생겼다. 더 반가운 것은 "천장개방형 2층버스"를 타고 서울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 보통 서울시티투어버스는 동화면세점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출구)근처의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고 "도심순환코스 (1층버스)", "고궁,청계천코스 (2층버스)", "야간코스1 (1층버스)", "야간코스2 (2층버스)"등 4가지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 2월 신설된 "천장개방형 2층버스 - 전통시장코스"는 동대문 두산타워 앞의 매표소가 있고, 길 건너 동대문디자인플라자(동대문역사문화공원) 근처에서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면 팔찌를 주는데, 그 팔찌만 보여주면 필요한 곳에서 내리기도 하고, 다시 탈 수 도 있고,,, 하루종일 버스를 이..
[흥인지문] 우리나라 보물 1호,,, 흥인지문 (동대문) 2013 흥인지문,,,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측면 2칸, 중층(重層)의 우진각 지붕이다. 통칭 "동대문"이라고 한다. 서울 도성에 딸린 8문 중의 하나로서 정동(正東)에 있으며 원래의 이름은 흥인지문(興仁之門)이다. 흥인지문 (동대문) 2013.08.15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추억속으로 "아빠 같이가!" 2013 서울시민청에서 2013년 8월 18일까지 전시 되었던,,, "아빠 같이가!!" 70~80년대 장난감과 애니메이션 포스터, 추억의 만화 감상. 그리고 레고로 재현한 서울 모습과 레고 스타워즈. 추억의 로봇들. 소규모 전시였는데, 잠시나마 아빠 손 잡고 나들이 나온 소녀마냥,,, 옛 추억에 잠겨본다. 그 시절 내가 가장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은 "독수리오형제" 오형제 중~ 유일한 여자 형제를 나로 착각하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더랬지...^ㅡ^;; [전시] 서울 시민청 - 추억속으로 "아빠 같이가!" 2013.08.06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서울특별시 - 시민청에서 놀자!! 2013 지난 2013년 1월 12일 개관하여 시민들에게 개방된 "서울 시민청" 그 곳에 가면 볼거리가 가득하다. 8월 초, 더위에 지친 나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던 그 곳. 시민청을 둘러보도록 하자!! 시민청은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1호선 시청역"과도 연결되어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오픈이다. 옛 서울시청은 현재 "서울도서관".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시민청 앞 "무궁화" 비를 맞아 더 싱싱해 보였다. 시민청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 로비. 어떻게 찍으면 스튜디오 사진 처럼 나오는데,,, 쉽진 않네~ 건물 안쪽엔 싱그러운 식물들이,,,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전해진다. 시민청 안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소리갤러리, 활짝라운지, ..
[시청역] You are not alone,,, 2013 너무 귀여워서 번쩍 들어오고 싶었던,,, ^ㅡ^;; You are not alone. - 시청역 2013.08.06
[삼청동 벽화] 삼청동 카페거리에서 벽화를 만났다 2013 삼청동 카페거리를 걷다보면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되는 "벽화"들,,, 더 많은 벽화를 만나고 싶었으나~ 그렇게 자주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삼청동 길 파악을 하지 못한 관계로 ㅡ,.ㅡ^ 그나마 발전된 점이 있다면 메인길이 아닌 골목 안쪽길을 만났다는 것!! 앞으로 이 곳에 올 땐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길을 걷다보니~ 메인도로의 카페도 물론 훌륭한 곳이 많지만, 안쪽엔 "다음엔 저기 가볼까??",,, 생각하게 되는 곳이 많더라는~ 다음에 갈 카페도 미리 정해본다...^ㅡ^;; (오늘은 "W.e(더블유이)에 갔다. 그 곳의 포스팅은 따로!!) 와플 맛있기로 소문난 "빈스빈스" 청와대로 통하는 삼거리에 위치할 때 친구랑 맛있게 와플을 먹었던 추억이 있는 곳. 그 후ㅡ 다시 왔을 땐 안..
[쌈지길] 인사동 문화거리, 쌈지길 - 2013 건축 전문가 100인 뽑은 한국의 현대 건축 Best 2013 화려하면서도 정돈된 느낌의 쌈지길,,, 난,,, 때론 이런 북적임이 좋다. 나의 발길을 멈추게 만든 곳,,, 슬프다. 내가 좋아하던 카페 갈피가 사라지고~ 몇몇의 공방이 생겼다. 나의 추억들은 어디로,,,? ㅠ,.ㅠ 그립다.아이스크림 와플,,, 항상 뭔가 달라지는 쌈지길이지만,,, 이번에 대대적으로 바뀌어서 더 놀랐다. 꼭대기층 똥데리아에서 "똥빵" 하나를 샀다. 똥데리아도 최근 새로 생긴 모양. 그 안의 두 총각!! 참 재밌다. 똥빵~ 모양은 마음에 안 들지만,,,,하하하~ ㅡ,.ㅡ^ 맛은 좋다. 해마다 봄이 되면,,, 부지런해져야 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인사동거리 옛날물건 파는 가게에서 불량식품을 몇 개 샀다. 어릴 적엔 한가지에 50원~100원정도 한 것 같은데, 지금은 대부분 500원대다..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 문화거리, 쌈지길 밤풍경 + 거리의 악사 2013 토요일이었다. 문득 "인사동 쌈지길"에 가고 싶어졌다. 쌈지길 밤풍경이 보고 싶어서,,, 토요일 오후 북적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싶어서,,, 비가 올 것 처럼 하늘을 꾸물댔지만~ 다행히는 비는 한방울도 내리지 않았다. 3월말,,, 쌈지길에는 이미 "봄"이 찾아 온 듯 보인다. 쌈지길 맞은편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인사동 거리의 악사,,, 몇 달 전보다 연주실력이 상당히 좋아하셨다. 그런데, 이 분~ 거의 매일 이 곳에 나오시나보다. 동생에게 물어봤는데 주중에도 계시고~ 갈 때마다 보는 사람이란다. 누나도,,,^ㅡ^;; 잠시 그의 음악에 경청,,, 쌈지길로 들어가본다. 언제나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곳~ 사진찍기도 힘들지만, 흥미로운 곳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기쁜 소식이 있다면,,, "2013 건축..
[경복궁] 수양벚꽃 활짝 핀 경회루 + 수정전 + 버들마루 Cafe 2013 경회루엔 "수양벚꽃"이 한창이다. 늘어진 모습이 매력적인,,, 수양벚꽃 때는 4월 중순,,, 버드나무 가지에 여린잎도 나기 시작했다. 수정전과 마주한 "Cafe 버들마루" 다리도 쉬고, 배도 출출하고,,, 겸사겸사 카페로 들어갔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달콤한 머핀,,, 난 여유를 즐겼다. 인터넷 두산백과를 찾아보니, 경복궁 "수정전"은~ 2012년 3월 2일 보물 제 1760호로 지정되었고, 세종 때 "집현전"으로 사용하였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867년(고종 4년)에 재건하면서 수정전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재건 당시 수정전 주변에는 약 200칸의 행각과 전각이 들어서 있었는데, 이들은 궐내각사라 불렸으며, 1910년 이루 모두 헐렸다고 한다. 1894년 ~1896년까지 조선의 개혁을 주도..
[정독도서관] 화동, 정독도서관 - 벚꽃 활짝 핀 봄을 만나다 2013 이번 서울 벚꽃여행(?)은 재미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가는 곳마다 벚꽃과 봄꽃은 절정이요,,, 해는 쨍쨍하고, 하늘은 푸르고, 너무 아름답다. 그 다음엔 무슨 풍경을 만날지 걸으면서 기대된다. "정독도서관"이 이 곳에 있는 줄은 몰랐다. 아니 대략 어디 쯤 있을 것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위치도 몰랐을 뿐더러,,, 이렇게 좋은 날 계획하지 않고 만날 줄은 몰랐다. 보통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면 "삼청동 정독도서관", "북촌동 정독도서관"이란 제목이 많던데,,, 정확히는 그 사이인 "화동"에 위치한다. 다리는 좀 아프지만,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서울 풍경에~ 요즈음엔 대부분 걷는 것이 좋더라는,,, 짧고, 작은 공간이지만, 벚나무가 양쪽으로 있어 더 화려해 보인다. 울긋불긋 단풍드는 가을에도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