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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쌍둥이 채송화] 쌍둥이 채송화꽃이 피었습니다 :) # 한지로 만든 전등갓 2016 이른 아침,,, 채송화가 하나 둘~ 피기 시작했다. 요즈음엔 하루가 다르게~ 채송화가 많이 펴서 기분이 좋다. 확실히 꽃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것임엔 틀림없다 :) 한참~ 바라보는데,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채송화가 있었다. 둘이 꼬옥~ 붙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가 자세히 보니, 줄기가 하나다. 매일 매일 채송화가 피고 지지만, 이런 건 처음 봤다. 가까이 다가갔다. 쌍둥이다. 채송화가 쌍둥이로 피었다 :) 신기한 모습에~ 카메라를 들었다~ 덤으로 햇살마져 좋다 ^ㅡ^;;; 유난히 채송화가 많이 펴서~ 다양하게 카메라에 담아봤다 :) 내 방은 오랫동안 햇살이 들어와서~ 채송화 화분들은 모두 내 방에 있다. 그래서 햇살이 좋은 날엔 꽃을 더 많이 피우는 갑다. 자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윤보선길 + 감고당길] 윤보선길 # 감고당길 # 북촌 # 삼청동 # 마리웨일 마카롱 2016 경의선숲길 산책을 마치고,,,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엔 아쉬움이 남아~ ㅡㅡ;;; 삼청동으로 갔다. 요즈음~ 낮 길이가 길어져서 무언가 나에게 2시간 정도가 더 생긴 듯한 느낌이 좋다 :) 덥지만, 내가 여름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삼청동을 찾은 이유는,,, 궁금했던 보라 빛깔 빙수,,, "카페 보라"에 가기 위해~!!! 그 내용은 다음 페이지에서~!!! 전국의 모든 길 이름을 어찌 다 알고, 다 알 필요는 없겠지만, 경복궁 북쪽 동네는 길 이름도~ 동 이름도 참 헛갈린다. 서촌도 그렇지만 말이다. 보통은 북촌의 아랫동네라 불리우는 이 곳,,, 북촌을 갈 때나, 인사동 왔다가 길 건너서 들르는 이 곳,,, "삼청동" 평소에 이 곳에 오면 감고당길을 이용하곤 했는데, 이번엔 "윤보선길"을 이용했다. ..
[서촌마을] 경복궁 서쪽마을,,, 서촌 산책 2015 경복궁 서쪽마을,,, "서촌" 서촌은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 서쪽 사이, 청운 효자동과 사직동 일대를 뜻한다. 의리의리한 한옥들이 모여있는 북촌보다 정겹고, 옛 골목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북촌은 사대부 집권 세력의 거주지였던 반면, 서촌은 조선시대 역관이나 의관 등 전문적인 중인들이 모여 살던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근대에는 화가 이중섭, 이상범, 시인 윤동주와 이상 등이 예술가들이 서촌에 살았다. 북촌에 비해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요즘 핫 이슈로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 서촌에 몇 번 와보니, 가장 큰 볼거리는 "대오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60년 동안 서촌을 지킨 대오서점. 지금은 카페로 운영되는 곳이다. 그 외에도 이상의 집, 아주 작은 갤러..
[한강공원 양화지구] 선유도 한강공원, 장미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2014 5월중순,,, 선유도공원에 놀러갔다가 선유도에서 건너와 한강공원에서 우연치 않게 만난~ 5월의 장미!! 대단한 햇볕 아래였던지라~ 장미들이 더 예뻤다는,,, 꽃몽우리도 적당히 펴서 사진에 담기에도 가장 적절한 장미 상태였던 날,,, 올해는 꽃들이 모두 시기가 너무 빨라~ 정신을 차릴 수가 없구나~ 초등학교 교과서에 보면~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라고 쓰여 있던데, 이젠 그말도 바꾸어야 하는게 아닌지...ㅡㅡ!! 어째~ 날씨랑 기온이 이상하다. 더 오래 머무르다가는 탄 콩이 될 것 같아~ 일찍 철수!!! 날씨는 이상해도 올해는 운이 좋은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풍경들은 놓치지 않고 보고 있다는 생각에~ ^ㅡ^;;; [선유도 한강시민공원] 장미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2014.05.16
[선유도공원] 5월의 풍경을 담은 선유도공원 2014 오전,,, 선유도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버스로 오가는 시간 + 선유도공원에서 머무른 시간까지 2시간 남짓 ㅡㅡ! 번개불에 콩 튀겨 먹듯이 서둘러 다녀왔다. ^ㅡ^;;; 5월 중순,,, 나무며, 풀들은 점점 진 녹색으로 물들고 있다. 여름에 가까워진다는 뜻이겠지?? 그렇지 않아도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답다는 소리를 했던 하루였던 것 같다. 조금이라도 심하게 움직이거나 햇볕을 쐰다면 땀도 날 것 같은,,, 녹음이 짙어가는 5월의 풍경,,, 선유도공원은,,, 과거 선유정수장 건물을 자연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소한으로 개조한 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게다가 한국최고의 건물(건축물) TOP20위 안에 드는 곳이기도 하다. 정수장 때 쓰이던 자제들과 그 모양 그대로를 유지하여 다..
[용인 / 에버랜드] 에버랜드 튤립축제 + 미피의 정원 2014 올해도 어김없이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찾았다. 많은 인파에 몰리기 싫어서 아침 일찍 서둘러서 왔더니~ 좀 한가(?)하다. 세월호 사건도 그렇고~ 4월 27일까지 튤립축제기간은 맞는데~ 어디에도 축제란 단어는 없었다. 카니발 등의 거리축제는 축소되거나 취소됐다. 입장을 하자마자 "포시즈가든"으로 빠른 발걸음을 옮긴다. 모두들 탈 것에 줄 설 때~ 난 "튤립"을 보기 위해 서둘렀다. 10시 즈음이라 꽃밭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리라,,,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모든 꽃들이 빨리 폈다. 튤립이라고 빨리 펴지 않았겠는가?? 지난주 즈음에서 어느 튤립은 꽃잎이 하나 둘~ 떨어졌던 모양이다. 그래도 워낙 넓은 공간인지라~ 아직 온전히 남아있는 튤립이 상당히 많아 다행이다. 베르사유궁전 정원이 부럽지 않은 규모다. ^ㅡ^..
[여의도 윤중로] 화사한 봄꽃축제 2014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말고도,,, 다양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었다.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봄꽃,,, 꽃이 아름다운 건, 아름다움을 간직한 시간이 짧아서라는데,,, 요즘 그 말이 왜 그렇게 쓸쓸한지 모르겠다. 목련 접사를 찍고 싶던 찰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네에서 낮은 곳에 탐스럽게 피어있는 목련화를 발견. 참,,, 반갑다. [여의도 윤중로] 화사한 봄꽃축제 2014.04.04
[국립민속박물관] 나비,,, 노닐다 2013 나비,,, 노닐다 - 국립민속박물관 2013.09.19
[양평 / 세미원] 양평 세미원 - 꽃이 있는 풍경 2012 이름은 모르지만,,,, 다양한 예쁜 꽃들을 세미원에서 만날 수 있다. 원래는 가운데 물이 있던 "지렁이 학교",,, 지금은 물을 빼고 지렁이 학교는 폐교했다. ^ㅡ^;; 양평, 세미원 - 꽃이 있는 풍경 2012.06.09
[양평 / 세미원] 세미원에서 만난 양귀비 2012 양평, 세미원에서 만난 양귀비 2012.06.09
[양평 / 세미원] 꽃과 물의 정원,,, 세미원 2012 요즈음에 흔히 만날 수 없는 노랑나비,,, 연꽃은 하나,,, 둘,,, 몽우리를 만들어가고~ 일광욕을 즐기는 아기오리들이 귀엽다. 더울 때는 큰 다리 밑이 정석!!! 정말 더운 여름에도 세미원 이 곳에서 머물다 가곤 한다. 곳곳에 벤취도 있고, 앞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고,,, 게다가 태양을 가려주니 시원하다.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양평의 특별한 풍경,,, 무엇이 이보다 아름다울까?? 세계 4대 꽃 중의 하나인,,, 붓꽃 양평, 꽃과 물의 정원 - 세미원 2012.06.09
[양평 / 세미원] 세미원의 여름 2012 사진은 2012년 촬영한 것이다. 제목에 2012라 쓰여 있는 것은,,,2012년 2013이라 쓰여 있는 것은 2013년.... 오랜만에 찾은 세미원,,, 그 동안의 변화가 있다면, 입장료는 인상되었고 (2012년 5월 1일 부터) 농산물 교환제도도 폐지되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진행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그래도 서울 근교에서 4000원(어른) 입장료로 가 볼 수 있는 훙륭한 곳 중 하나 인 세미원~ 몇년에 걸쳐 변신에 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곳이다. 지금도 그 변신은 진행형이다. 처음, 온실만 있을 때도 괜찮은 곳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야외가 더 볼만하다. 6월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오후,,, 물과 정원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정원이다. 양평, 세미원의 여름 2012.06.09
아름다움은 짧다,,, 튜리 2013 무슨 생명이든 아름다운 시절은 짧은가보다... 튜리~ 내곁에 오래 있어주길 바랐건만, 잎을 하나하나 떨구고 있다. 내년에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도대체 알뿌리는 꼭 흙에서 캐내어 신문지에 싸서 보관해야하는가?? 그냥 흙속에 넣어두면 안돼나요?? 아름다움은 짧다,,, 튜리 2013.04.28
붉은 튤립,,, 튜리 2013 붉은색이 사랑스러운,,, 붉은 튤립,,, 튜리 2013.04.27
모란꽃,,, 그리고 학교 수위아저씨와 김밥 2013 학창시절, 6년을 드나들었던 반가운 학교. 그 땐 분명히 친구들과 정원에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주변에 꽃들을 볼 생각은 못했던 모양이다. 졸업을 하고나니 그제서야 학교가 참 예뻤다는 생각이 든다. 나무는 가위손이 다녀간 것 같이 정갈하고~ 교실터 외에 정원이 아주 넓어서 대학교 같다는 말이 자자했던 학교. 다양한 꽃도 계절마다 피어 참 예쁜 곳이다. 어느 해부턴가는 5월 중순이면 반드시, 일부러, 보러 오는 "모란" "스파이더맨 3 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햇살도 따사롭고, 문득 생각이 났다. 아차!! 모란외에도 "붉은 목련"도 한창이다. 한참동안 작약을 바라보다 교문을 나서는데~ 수위아저씨께서 부르신다. 오전에 삼*전* 직원들의 체육회(축구대회)가 있었는데 그 분들이..
계절의 여왕 5월,,, 집 앞에서 만난 철쭉 2013 5월,, 계절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화려한 계절이다. 우리 아파트 "철쭉"도 절정을 맞았다. 철쭉하면 생각나는 곳이 있는데,,, "홍성의 아버지의 사랑이 퐁퐁퐁 풍기는 [그림이 있는 정원]" 5월초에 가장 화려하다. 집 앞에 철쭉을 바라보다 그 곳에서의 추억에 잠시 빠져본다. 계절의 여왕 5월,,, 집 앞에서 만난 철쭉 2013.05.11
아름다움의 절정,,, 튤립 - 튜리 2013 우리집 튜리는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 아름다움의 절정,,, 튤립 - 튜리 2013.04.25
[창덕궁] 봄꽃 향기 가득한 고궁,,, 대조전 + 인정전 + 경훈각 + 진선문 + 돈화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3 햇살 좋은 봄날이다. 이젠 약간의 더위가 느껴질 정도로 따사롭다. 모자, 썬글라스, 양산이 없어 여름도 오기 전에 까만콩이 될까,,, 걱정은 되지만~ 맑고 선명한 사진이 담길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ㅡ^;; 올 봄꽃을 만나는 시기는 정말 잘 정한 것 같다. 가는 곳마다 "절정, 만개"다. 이렇게 날짜 정확히 맞추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올해는 뭔가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다. ^ㅡ^;; 앵두꽃 활짝피고,,, 후미진 곳의 "금낭화"도 수줍게 피었다. 볼 때마다 새로운 "수락간" 그 시절 이 곳에서는 맛있는 향기가 진동했을 것이다. 창덕궁의 정식 침전으로 왕비의 생활 공간이었던,,, 대조전. 비극의 역사가 담겨있는 왕비의 침전이다. 마지막 왕후의 침대,,, 창경궁 쪽에서 건너오다보니~ 창덕궁을 반..
[여의도 벚꽃축제] 윤중로 벚꽃길 + 63빌딩 벚꽃길 + 여의나루역 2013 여의도 벚꽃축제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였고, 그 이후 이틀 더 연장하여 4월 21일까지 진행됐다. 난,,, 봄과 가을만 되면 카메라를 매고 홀연히 떠나고 싶은 생각에~ 달력을 한참 바라보며, 언제 쯤이 꽃이 좋을까?? 언제 쯤이 단풍이 좋을까?? 고민이 많다. ^ㅡ^;; 올헤는 꽃이 이르다고는 했지만, 실제로는 추위가 오랫동안 계속 되어 개화시기가 좀 늦어진 것 같다. 고민 끝에 "18일"로 날짜를 정했고, 나의 봄꽃여행의 여정은 발바닥에 땀나게 시작되었다. 고궁으로 가던 5호선 지하철에서 여의나루역에서 잠시 내렸다. "18일이 여의도 벚꽃축제 마지막날"이라는 말에 잠시 들렀다 가야겠다 생각했다. 다른 블로그를 살펴보며 언제가 절정이 될지 기다렸는데, 내가 찾은 바로 그날의 벚꽃이 "절정"에 가까웠..
빨간 튤립, 튜리 2013 전날 에버랜드에서 함께 온 "빨간 튤립" 예쁘게 잘 자라라고 큰 화분에 옮겨주고, 따뜻한 햇살에 내놓았더니, 작고 노랬던 꽃망울~ 금새 빨간색으로 물들었다. 신기하다. 이름도 지어주었다. ^ㅡ^'' "튜리" 빨간 튤립, 튜리 201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