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하신 아빠께서 종이 쇼핑백에서 무언가 꺼내셨는데,
사탕이다.
엄마 한봉지~
나 한봉지~
(초콜릿은 엑스트라 ㅡ,.ㅡ^)
아~ 오늘이 "화이트데이"였구나!!
우리 아빠~ 은근히 로맨티스트시다.
해마다 잊지 않고 챙기신다.
그런데, 화이트데이란 날은 도대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나타난 거냐??
그리고,,,
요즘 포스팅이 약간은 뜸~했다.
다른 블로그로 이사갈까,,,?? 몇 주 고민 좀 했다.
파란블로그에서 2007년 2월을 시작으로
한해 두해 지나다보니,
만 6년이 되었다.
그 동안 베스트 블로그에 3번 이름을 올렸고,
(2009년, 2010년, 2011년)
파란에서 블로그 운영을 하며
"2011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일상/생활 TOP100"에오르는 영광까지!!
처음엔 내 삶의 흔적을 일기처럼 남기고 싶어서 시작한 블로그였는데,
사람의 마음인지라, 상황이 이렇게되다보니~
욕심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블로그를 이전해야하나,,,?"
,,,하는고민에 빠진 것인지도 모르겠다.
글쎄,,,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고민은 계속 쭉~ 진행형이 될 것 같다.
한가지 확실한 건,,,
"파란"을 쉽게 떠나진 못할 것 같다.
사탕,,, 그리고 일기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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