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8년 12월 중순...
시골집은 참 오래된 집이다.
맨 처음 식구들의 의견은 별장으로 쓸 곳이라
기존의 모양새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약간은 원시스러운(?) 생활을 하기 위해...
보충 설명을 하자면,,, 도시에서의 편안함보다는 캠핑 같은 느낌을 즐겨보고.
도시와 같다면 굳이 이 곳에 놀러올 이유가 없을 것이란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들이 너무나도 부실했기에~
그 생각은 오래 가지 못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고쳐야 한다는 식구들의 의견이 모아지기 시작했고...
드디어 실행에 옮기도록 한다.
그 첫번째는 "지붕 계량공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모님께서 이틀전에 시골집에 다녀오셨다.
지붕공사 하시는 분과 약속 날짜를 정하다가 갑자기 정해졌단다.
엄마는 일산화탄소 중독의 영향으로 일상 생활이 되지 않았던터라.
아빠만 시골집으로 향하셨다.
봄. 여름. 가을...
행복했던 시골집 마당.
지붕공사가 대규모다...
그도 그럴것이.
부모님께서 시골집을 구입한지도 약 23년이 훌쩍 넘었고~
아주 옛날부터 있었던 집이라고 하니...
무척 오랜된 집이라 공사 할 곳이 많다.
공사하는 장면을 사진으로만 접한 나로써는...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 ㅡㅡ;;;
사진으로 이야기를 대신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빠의 블로그에서...
https://hhk2001.tistory.com/5804
지붕은 파랑색으로...
엄마의 선택이다.
앞으로, 시골집의 색깔 컨셉은 "파랑과 하양"이다.
메인 집 건물과 창고 건물, 두 곳의 지붕을 공사했다.
총 금액은 260만원 정도...
예전에 강화도에서 만났던 어르신께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시골집은 건드리기만하면 몇 십. 몇 백이여... ㅡㅡ;;;
[전원생활] 시골집 지붕계량공사 # 겨울의 정원 2018.12.19 ~ 12.20 (아빠 /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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