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 딸기 구입이 많지 않았다.
오후, 잠깐 시장에 나가보니,
딸기는 아직 한창이었고, 가격은 많이 저렴해졌더라~
오전, 딸기 사다가 딸기라떼 해 먹을까 생각하다,
몇 일 전, 엄마의 말씀이 기억났다.
그 날 사오신 딸기의 일부를 냉동실에 얼리신다고...
냉장고를 열어봤다.
있다,,, 있어,,, 딸기 :)
생딸기라떼 만들기 준비물,,,
딸기 우유는 있는 거라 사용했다.
얼마전 다이소에서 지름신 왔던,,,
딸기 빨대 :)
큼직해서 좋다.
펄 듬뿍한 버블티 먹기 좋은 싸이즈다.
라동이와의 간식시간 :)
한복 냥이도 함께 했다.
이 녀석, 어디에 놓고 찍어도 참 잘~ 어울린다.
라동이는 딸기리떼,,,
나는 요거트그린티라떼,,,
집에서 만들면 무언가 확실히 신선한 것 같기는 하다.
달달한 쿠키도 함께 :)
우리집 작은 카페,,, 나무그늘 :)
언제 찾아도 기분 좋은 곳.
만들 때도,,, 먹을 때도,,, 행복한 곳이다.
오후에 시장에서 딸기 한다라 사다 놓았는데,,,
내일도 달콤한 "생딸기라떼" 만들어야겠다 :)
얼마 전, 마트에 갔다가 빵~ 터졌다.
마트에서 얼마나 웃었는지 크크크,,,:D
주변 분들이 내 웃음 소리에 많이들 웃으셨을 것 같다.
"그래~ 라동아!!! 우리 꽃길만 걷자,,, 그래!!! 그렇게 하자!!!"
올 봄은 유난히 건조하다.
그래서인지,,, 장미도 예쁘고 보기 좋게 잘 말랐다.
다른 때 같으면 시커멓게 말라, 보기 싫었을텐데;;;
우리집 곳곳에 "꽃 화분"이 놓였다.
꽃을 좋아하시는 엄마 덕분이다 :)
[홈메이드 카페 / 생딸기라떼 / 요거트그린티라떼] 상콤한 생딸기라떼 만들기 # 오후의 간식시간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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