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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향기따라

봄의 향기, 쑥튀김 2010

강화도 광성보에서 일찍 돌아와서

저녁에는 "쑥튀김"을 만들었다.

 

계속 "냉이 튀김"만만들었기에 "쑥튀김"도....

넙성리 들판과 광성보에서 따 온 쑥으로 <쑥 튀김>을 만들어보자~!!

 

튀김가루를 물에 풀어 께끗이 씻은 쑥에 살짝만 묻혀주고...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내면 된다.


쑥향이 매력적이다...


쑥 튀김,,, 다 좋은데,

냉이 튀김이 맛은 더 좋다고 해야하나...??


저녁에는 입병이 생겼다.

그런데 왜 요듬에는 입 안에 안 생기고 입술 아래에 생기지...??

벌써 두번째다.

(기왕 생길꺼면 입안에 생기면 좋잖아...ㅡ,.ㅡ)

어제 "쁘띠프랑스"다녀왔다고 해서 집에서 오늘은 쉬라고 했더니만

기여코 광성보에 쫓아가더니~ 주접을 떤다는....엄마의 말씀~!!

난 피곤하지 않은데...

입만 다녀왔나보라는 나의 변명....

난 진짜 피곤하지 않다고요...!!!!

그래도 내 머릿속에는 다음 주에는 날씨가 좋아져서

꼭 "벌교, 보성 녹차밭"에 가기를 바라고 있다...

^ㅡ^;

 

쑥튀김 201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