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때나 맛 볼 수 없는 봄철 별미...
"냉이튀김"
봄이 살짝 얼굴을 내밀까말까하는 요만 때만 되면 생각 나는 별미다.
여행길 영주시 장흥면에서 따 온 "자연산 냉이"로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삭한 "냉이튀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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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냉이를 깨끗한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튀김가루에 물을 넣고 살짝만 젓다가
냉이를 넣고 다시 살살 묻혀준다.
튀김가루는 너무 저어주면 잘 튀겨지지 않으니 주의...
또, 냉이에 튀김가루 반죽을 조금만 묻혀야 더 바삭해지고,
냉이 고유의 맛도 더 살릴 수 있다.
튀김가루 반죽을 살짝만 입혀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내면 완성~!!
취향에 맞게 바지락이나, 오징어 등을 함께 넣고 튀겨도 맛있을 듯...
난 고유의 냉이 맛이 좋기에 냉이로만 튀기는 것이 더 좋다.
*부치는것보다는 튀기는 것이 기름기도 덜하고,
(단, 따뜻할 때 건져야 기름이 많이 빠진다. 그래도 남은 기름은냅킨으로제거)
영양소 파괴도 덜 된다고 한다.
바삭바삭... 싱그러운 봄을 먹자~!!!
다음에는 "쑥"을 따와야 할텐데....
쑥 튀김도 먹고 싶다...^ㅡ^
냉이튀김 201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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