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채송화] 채송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2016
개천절,,, 오전에 국기를 계양하고~ 오후엔 채송화 감상과 카페 음료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연휴 3일 내내~ 집에서만 보내기도 참 오랜만? 아니 처음인 것 같다;;; 뭐~ 이것도 나쁘진 않구먼,,, 하늘이 열린 날,,, :) 오늘은 유난히 채송화가 많이 피었다. 지금까지 중에 첫 번째,,, 아니면 두 번째로 많이 핀 것 같다. 이런게~ 일상 속 행복 아니겠어?? 내 방 창틀, 채송화 꽃밭에 노랑 모자를 쓴 소년이 놀러왔다 :) 씨익 >ㅡ
[홈메이드 카페 / 핸드드립 아이스 아메리카노] 브렌딩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 아이스 아메리카노 2016
9월,,, 아직 여름은 떠나가지 않은 것 같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직은 좋다 :) 엄마가 사다주신 브렌딩 원두(엘살바도르 + 과테말라)를 이용해~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를~ 얼음 동동 차가운 물에 넣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완성했다. 커피를 진하게 내렸더니,,, 아이스인데도 커피맛이 강하다. 요즈음엔 동영상을 자주(?) 찍게 된다. 동영상으로 만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더 맛나 보인다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카페 / 핸드드립 아이스아메리카노] 브렌딩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 아이스아메리카노 2016.09.06
[홈메이드 과카몰리] 아보카도를 이용해 내 마음데로 만든 과카몰리 2016
중간 크기의 동네 마트에 갔다. 아보카도를 시중가의 1/4정도에 파격 세일을 한단다. 일식집이나 디저트 가게에서 먹어 본 적은 있지만,,, 사 본적은 없다. 그 가격이면 다른 더 훌륭한 과일들을 더 많이 구입할 수도 있고~ 아보카도가 그렇게 맛있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에. 파격 세일로 하나 구입했다 :) 그런데, 이 녀석으로 무엇을 만들지 고민이다. 그러다 인터넷을 뒤졌고~ 난,,, 티비를 잘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어느 음식프로그램에서 요리법이 나왔고, 맛도 좋다고 했다. 음식이름은 "과카몰리"란다.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조리법이 나와 있었는데,,, 난,,,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고 싶어졌다. 그래서 조금만 참고하고~ 완젼히 내 마음데로 과카몰리를 만들었다. 부엌으로 들어가는 나에게 엄마께서 그러셨다. 과카..
[홈메이드 칼국수] 김치가 맛있어서 먹게 된,,, 칼국수 2016
김치 맛있어서,,, 칼국수를 먹게 되는 일이 생겼다. 우리집은 언제부턴가~ 김치를 사 먹는 일이 종종 생겼다. 예전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말이다. 유명한 김치 업체는 가격은 좀 비싸지만 김치맛이 참~ 예술이다. 그런데, 이번 김치는 그 전에 맛있던 김치보다 더 한 수 위였다. 그래서 주객이 전도되어~ 김치가 맛있어서 칼국수를 끓여 먹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멸치와 북어, 그리고 양념들로 국물맛을 내고~ 감자와 조선호박, 양파, 마늘과 칼국수를 넣고~ 보글보글 :) 나원참,,, 김치를 사진으로 남겨 보긴 거의 처음이 아닐런지,,, 아니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던지;;; 역시 칼국수는 엄마표 칼국수가 최고~!!!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
[일상 / 소품의자 페인트 칠하기] 소품의자 하얀색 페인트 칠하기 # 토끼들의 일상 # 리폼 2016
토끼들의 나무 의자를 하얀색으로 칠하고 난 몇 주 후,,, 아직도 남아 있는 나무 의자들을 꺼냈다. 예전에 인테리어 하고 남은 것들인데,,, 모두 하얀색 페인트로 리폼할 생각:) 어때?? 의자가 많지?? 토돌이랑 토리가 하얀색 페인트로 색칠해봐~ 나는 채송화 보면서 커피나 한잔 할래 :) 거실 쇼파 위의 스킨답서스는 모두 겆어냈다. 더 밝은 스킨답서스가 생겨서~ ;;; 빨리 자라야~ 또 다시 풍성해질텐데,,, 소녀 토끼들은 숨박꼭질 놀이 중,,, 꼭꼭 숨어라,,, 토끼 귀 보인다!!! 어휴,,, 많기도 해라 ㅡㅡ;;; 어이쿠야,,,, 토리,,, 난 잘래~ 토돌이 형아가 다 칠해!!?? 어,,, 어찌,,,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ㅡㅡ;;; 할 일이 산더미,,, 바라보고만,,, 생각만해도 늙어진다. 그..
[일상 / 연밥 공예] 색종이(한지)로 연밥 꾸미기 # 우리집 꽃밭 2016
햇살 좋은 아침 :) 올 여름, 내 방 창틀에는 채송화 화분이 항상 놓여 있는데,,, 매일매일 예쁜 꽃을 피워주는 화분이 고맙네,,, 작은 발코니에도 꽃이 가득 :) 식구들은 엄마의 정원이라 부른다. 유난히 꽃을 좋아하셔서,,, 꽃이 피는 식물이라는 어떤 것이든 오케이~ 호박도, 부추도,,, ^ㅡ^;; 엄마도 나처럼 시골에 가면 상추나 심고, 온 정원을 꽃으로 꾸미고 싶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날이 올련지 모르겠다 ㅡㅡ;; 사진에 보면, 맨드라미와 맨드라미 왼쪽 작은 꽃은 심은 건 아니다. 봄에 싹이 나왔고,,, 엄마랑 나는 쳐다보면서 잡초(미안~) 같은데 뽑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좀 했다. 새싹이 나왔을 때는 예뻐서 그냥 두고, 좀 크면서는 저 녀석도 살겠다고 나왔는데,,, 그냥 두자고..
[가을하늘] 파란 하늘에 구름 흘러가듯이,,, 2016
가을이라,,, 하늘이 참 높고 푸르르다. 구름이 너무 예쁜 날이라~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올랐다. 햇살이 너무 강렬해서 사진 몇 장만 찍고 내려올라고 했는데,,, 셔터를 누르는 동안에도 가을바람에 의해 구름 모양이 수시로 바뀐다. 초단위로 예쁜 모양이 만들어 지는 구름 덕분에~ 옥상에서 모양 구름 찾기에 빠져 버린 엉뚱한 나,,, ㅡㅡ;; 너무나도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두둥실 :) 우장산 방향~ 와우~ 좋아요 :) 구름이 두둥실!! 가을하늘 참 좋아요~ 하는 듯 하다. 장닭을 닮은 구름,,, 수명산 방향~ 아기 고래와 악어의 키스 ㅡㅡ;;; (실제로 만날 수는 있는 상황은 아닌 듯;;;) 흠,,, 6학년까지 구름이 움직이면 손오공이 타고 있다고 믿었던 나,,, 산타 할아버지는 부모님께서 선물 관리(..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 고즈넉한 사찰 풍경 2016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길상사 가끔은 농담반,,, 진담 반으로 말을 던져 놓은게 있어서 그런지,,, 내가 절이라고 하면,,, 적당히 구경하고 꼭 내려오라고들 하신다 ;;; 내려오지말라해도 내려갈껀데요,,,, 전~ 올해는 유난히 꽃들이 피어 있는 시기가 긴~ 것 같다. 능소화도 그렇고, 배롱나무꽃도 그렇고,,, 올 봄에는 이상고온으로 벚꽃, 개나리, 진달래등이 한꺼번에 일찍 피는 진풍경이 있었는데,,, 요즈음~ 생태계가 이상하단 생각을 자주하게 만드는 날씨다 ㅡㅡ;;; 가을은 코스모스의 계절 :) 가을바람에 코스모스가 살랑살랑,,, 춤을 춘다. 유난히 하늘이 파랗고,,, 구름도 가을바람에 어디론가 흘러간다. 아직은 여름과 가을 사이,,, 한달 반 정도후면,,, 가을풍경 만나러 와야지 :) 큰 나무 뒤의 둥..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 들꽃풍경 2016
길상사를 찾은 목적이 꽃무릇이었는데,,, 주객이 전도된 것 같다. 난,,, 보라색이나 파랑색꽃을 좋아하는데~ 길상사를 거닐다가 이름 모를,,, 내 마음에 쏙 드는 꽃과 풍경을 만났다 :) 혹시,,, 꽃 이름 아시는 분은 손 좀 들어주세요 ^ㅡ^;;; 여기,,, 이 꽃 앞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이런 사진을 감성 사진이라 해야 하나?? 생김새도 신비롭다. 그 외에 들꽃이 한가득 피었다. 가을은,,, 어디를 가나 좋은 계절이란 말은 진리 인 듯~ 길상사는 앉을 곳도 많아 좋다. 한참을 머물러도 좋은 곳. 가을 바람이 참 시원하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길상사] 성북동 길상사 # 들꽃풍경 2016.09.20
[길상사 / 꽃무릇] 성북동 길상사 꽃무릇 # 스님의 의자 2016
천천히 길상사를 거닐어 본다 :) 서두를 것도, 급할 것도 없다. 지금 이 시간이 참 편안하다. 법정 스님의 의자를 만날 수 있는 곳,,, 스님은 무소유를 이야기 하셨지만,,, 난 무소유는 못 할 것 같다 ㅡㅡ;;; 욕심꾸러기라,,, 바라보면 바라볼 수록,,, 무엇에 홀린 듯~ 바라보게 된다. 햇살이 좋아 참 다행이다. 모든 꽃이 햇살이 있어야 사진이 잘 나오는 건 사실이지만, 꽃무릇은 유독 더 심한 것 같다. 시든 꽃도 예쁘다더니,,, 꽃무릇도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토솔이의 인증샷은 빠질 수가 없지 :) "내 속눈썹 하고 싶다" [길상사 / 꽃무릇] 성북동 길상사 꽃무릇 # 스님의 의자 2016.09.20
[길상사 / 꽃무릇] 고즈넉한 사찰 속 화려함,,,성북동 길상사 꽃무릇 2016
9월 중순,,, "꽃무릇"의 계절이 찾아왔다. 꽃무릇하면 "고창 선운사"를 떠올리게 되는데,,, 서울에서도 꽃무릇을 볼 수 있는 사찰이 있다.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 길상사는 매년 봄이면 부처님 오신 날 / 가을엔 단풍을 만나러 찾는 곳인데,,, 지난 해부터 9월에 "꽃무릇"을 보러 이 곳을 찾고 있다. 많은 양의 꽃무릇은 아니지만(?),,, 꽃무릇 풍경을 만나기엔 부족함이 없는 곳이란 생각이 든다. 유난히 "꽃무릇" 시즌이면 진사님들도 많이 찾는 길상사,,, 조용하던 길상사가 북적북적,,, ㅡㅡ;; 한성대입구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길상사에 올랐다. 보통 때면 걸어갔을 길인데,,, 버스를 타고 편안히 가고 싶었다. 한낮의 뙤악볕이 아직은 여름이다... 버스에서 겨울 파카를 입으신 분을 봤는데~ 그 분은..
[석촌호수 / 슈퍼문 프로젝트] 너무나 귀여운 슈퍼문 # 소원을 말해봐 # 슈퍼문 프로젝트 # 석촌호수 2016
올림픽공원에서의 꽃나들이를 마치고,,, 나홀로 나무쪽으로 갈까,,, 했었다. 그 찰라~ 머릿 속을 스친 한 가지가 있었는데~ 바로 석촌호수의 "슈퍼문"이다. 인터넷으로 봤을 땐, 왠 호빵이 호수 위에 떠 있냐,,, 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세상에~ 이렇게나 귀여울 줄은 몰랐다 >ㅡㅡㅡ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들꽃마루, 풍접초 언덕 # 들꽃마루 # 풍접초 2016
오렌지 물결, 황화 코스모스 언덕을 넘으면~ 반대편으로 파스텔톤의 은은한 풍접초 언덕을 만난다. 사실, 풍접초는 9월초에 이미 만개라는 소식을 들었다. 보통은 황화 코스모스와 풍접초가 비슷하게 절정을 맞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풍접초가 보름 정도 빨리 절정을 이루고~ 황화 코스모스가 그 뒤를 이었다. 두 가지 모두를 만족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래도 가을인데~ 황화 코스모스를 봐야하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황화 코스모스 절정 시기에 맞춰 찾은 것이었다. 절정이었다는 시기가 보름 정도 지났지만, 아직까진 볼만한 풍접초 언덕이었다. 가을바람에 살랑이는 풍접초가 파스텔톤으로 사랑스럽고, 은은했다. 그런데,,, 향기가,,,음,,, 묘하다. 풍접초는 자주 만난 꽃이면서도 이렇게 향기를 제대로 맡..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오렌지빛 향연,,, 황화 코스모스 # 들꽃마루 # 황화 코스모스 2016
오렌지빛 향연,,, 황화 코스모스와 사랑에 빠질 시간 :) 어떤 꽃이 예쁘지 않을까만은,,, 같은 종류의 꽃들이 넓게~ 많이~ 모여 있는 게 가장 예쁜 것 같다. 오래 오래 머물고 싶은 풍경이다 :) 그러고보면, 일상의 행복~ 멀리서 찾은 필요도, 특별한(?) 것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 흥부네 원두막은 항상 만석 ㅡㅡ;;; 나도 저기 앉아서 쉬고 싶다. 모두들 이 곳에 오면 엉덩이가 무거워지는갑다. 날 찍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쉽고. 토솔이,,, 네 사진이나 찍자!!! 황화 코스모스 이외에도 몇 몇가지 색의 코스모스들이 활짝 :) 가을,,, 참 좋구나. 365일 가을 날씨면 얼마나 좋을까?? 마주보기 :)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풍경도 훌륭하다. 반대편 풍접초를 보고,,, 왔던 길로 내려오..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황화 코스모스,,, 절정인 들꽃마루 # 들꽃마루 # 황화 코스모스 2016
와~ 와~ 와~ :) 탄성만 들려 왔고, 탄성만 질렀던 "들꽃마루" 올해는 여름에 양귀비도 만나보고, 가을에 황화코스모랑 풍첩초도 만나보고,,, 들꽃마루의 모든 걸 섭렵했다 :) 작년엔 절정이 지나고 나서 찾았으면서도 참 예쁘다,,,라고 생각하며 탄성을 질렀는데, 올해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감탄할 일도 아니었더라는ㅡㅡ;;; 올해는 제대로~ 제 때에 만나게 된 "황화코스모스" :) 가장 절정일 때 만나게 되어 참 기쁘다. 그 풍경 만나기 위해~ 참으로 많은 분들이 찾으셨다. 꽃반 사람반이란 말이 이런 것이구나 ㅡㅡ;;; 역시나 봄의 벚꽃도 그렇고 들꽃마루도 그렇고~ 새벽 6시에 만나야 제대로 된 풍경을 만날 수 있을 듯 ;;; 감성사진 찍을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들꽃마루 황화코스모스. 제대로 ..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 가을에 만나는 장미 2016
추석 연휴 마지막날. 올림픽공원을 찾았다. 이 곳에 온 목적은,,, "들꽃마루" 지하철을 이용해 들꽃마루로 가다보니, 바로 옆에 위치한 장미정원을 지나게 된다.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은 장미 시즌인 여름 이외에 늦가을까지 장미꽃이 피어 있어~ 여름이 아니더라도 장미꽃을 만나고 싶다면 찾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예전에 블로그 지인분께서 추석이 지나면 올림픽공원은 분위기 너무 좋다고 말씀을 해 주셨다. 그러시면서, 올림픽공원은 추석이 지난 후에 찾아야~ 제멋이라고,,,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를 만나기 전~ 가을에 만나는 장미정원을 잠시 거닐어 본다 :) 올림픽공원 간다고 하니,,, 토솔이가 먼져 나선다 :) "Canon 6D 와 두 개의 렌즈,,, Canon EF 50mm f / 1.8 STM 단렌즈, 그리고 C..
[하늘공원] 상암 하늘공원 # 겸손한 해바라기 # 토솔이의 해바라기 그네 # 강풍주의보 2016
짜잔,,, 해바라기 꽃밭에 도착. 이미 이러한 모습을 예상은 했지만,,, 겸손해진 해바라기의 모습에 조금은 실망이었지만~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 없다고,,, 시든 꽃도 예쁘리~ 긍정적인 마음은 갖자!!! 모두 겸손해진 해바라기 :) 그 중에 아직 겸손해지지 않은 해바라기 있었기에~ 마음의 위로가 된다. 이렇게나 바람이 심한데~ 꿀을 모으겠다는 나비랑 벌의 의지가 대단하다. 나를 기다려준거니?? 찡꾸엥~ 썬플라워~!! 토솔이의 인증샷 :) 어쩜,,, 이렇게도 예쁠까?? 겸손해진 해바라기와 강풍주의보라,,, 무엇에 홀린 듯 한참을 쳐다보다가 머리위에서 전구가 뽝~!! 토솔이에게 훌륭한 해바라기 그네가 되었다 :) 토솔아~ 어때?? 재밌지?? 자,,,,, 잠시 토솔양의 해바라기 그네타기 동영상을 감상하시겠습니..
[하늘공원] 상암 하늘공원 # 가을풍경 # 강풍주의보 # 앨리스가 되는 줄 알았네 2016
앨리스가 되는 줄 알았다. 차라리 앨리스처럼 이상한 나라로 떠났으면 좋았으려나 ㅡㅡ;;; 2016년 8월 31일은 태풍 라이언룩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동해엔 강풍특보가 그 외의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발령 됬었다. 서울은 12m/s의 바람으로 강풍주의보 발령. 또 그 날은, 마지막 수요일이었다. 그래서 무료로 고궁도 가고, 하늘공원도 가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강풍 부는 창밖을 내다보니, 나갈 엄두가 나질 않는다. 창문 틈으론 귀신 소리가 ㅡㅡ;; 휘이잉~ 그래서 하루 미루어 하늘공원을 가기 위해 다음날 나섰다. 태풍이 완젼히 떠나가질 않아 7m/s정도의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기는 했지만, 문제 없을 것 같아 하늘공원으로 고고고~!!! 욕심을 버리고, 3일전에 왔다면 코발트색에 너무나 예쁜 하늘을 만날..
[일상 / 소품 나무의자 페인트 칠하기] 소품 나무의자 칠하기 # 토끼랑 놀기 # 창가에 나팔꽃 2016
토끼형제,,, 토돌군과 토리군의 일상 들여다보기 :) 토돌이 형아~ 우리에게도 의자가 생겼어~ :) 그런데말야,,, 나무색깔 의자가 마음에 안 들어 ㅠ,.ㅠ 어쩌지,,,?? 일단,,, 시원한 복숭아에이드 마시면서 생각을 해보자고!!! 토리야,,, 형아가 하얀색 페인트로 예쁘게 칠해줄께~ 기다려봐!!! 쓱쓱쓱,,,, 짜잔,,,, 다 칠했다 :) 완성,,,?? 그런데 말야,,,, 너무 심심하지 않아??? 그럴 땐,,, 밀크티 한 잔 마시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는거야!! 그렇지!!! 토리야,,, 드디어 예쁜 의자가 완성됐어~ 일단,,, 인증샷 먼져 찍고~ 엄마를 보세요~ 김치!! 글씨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토돌 & 토리라고 이름도 썼지 :) 아무리 작은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써도 잘 표현이..
[일상 / 프랑스 자수] 오래된 페브릭의 변신 # 프랑스 자수 # 꽃자수 2016
정확히 나도 요 물건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전화기 받침이나 가전제품 덮개인 것 같다. 대략 크기는 40x30정도로 작지도 않지만, 크지도 않다. 엄마 말씀으론 30여년 전 즈음 어느 절로 가는 길의 가게에서 구입하셨다고!! 글쎄 아무리 봐도 우리집과는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에~ 내 기억 속엔 이것이 우리집 인테리어의 일원이 된 기억이 전혀 없으니,,, ㅡㅡ;; 식탁보나 각종 커버등,,, 페브릭을 모아두는 가방(?)에 (분위기 따라 바꾸기를 좋아해서~ ) 함께 넣어져 있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ㅡ^;;; 꺄~!!! 찾잔과 난초가 마치 화선지에 먹으로 그린 듯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는데, 그 위에 "프랑스 자수"를 놓았다 :) 원래의 모습. 오래 세월이 흘러,,, 얼룩얼룩 ㅡㅡ;;; 몇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