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년 1월

(36)
[전주 / 자만벽화마을] 기차여행, 전주 자만동벽화마을 + 이목대 2016 느낌적인 느낌인지는 몰라도~ 자만벽화마을 벽화는 더 화려하고, 깔끔하다. 계속 관리를 하는지~ 페인트칠 상태도 상당히 좋다. (지워지고 벗겨진 벽화가 많은 벽화마을도 있다;;;) 새로운 벽화들도 많이 생겼다. 색채가 참 화려하다~ 쳐다보고 있으니,,, 몸이 들썩들썩~ 댄스라도 한바탕 추고가야 할 듯,,, ^ㅡ^;; 겨울 햇살도 따사롭다. (카페 꼬지따뽕,,, http://frog30000.tistory.com/8444) 안녕?? 토끼!! 어디는 안 그럴까만은,,, 자만벽화마을에도 연인들이 참 많다. 여기는 자만동벽화마을입니다 :) 외국인 관광객도 많은 전주 :) 사진 요청이 들어오면, 반 정도는 외국분들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좋은 것, 즐거운 것 많이 담아갔으면 좋겠다. 정겨운 골목길 :) 누구말처럼 길을..
[카페 / 꼬지따뽕] 전주, 자만벽화마을 - 꼬지따뽕 2016 다시 전주에 오면 와야지 했던 "꼬지따뽕" 지난 여행 땐 무료개방 공간인 우모내모에만 지나가서 아쉬움이 있던,,, 외관이 원색으로 색칠되어 있고~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증을 자아냈던 그 카페~ 이번 여행엔 들어가보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외관,,, 만약에 내방을 페인트칠로 꾸민다면~ 한면은 초록색, 한면은 노랑색, 한면은 음,,,, 이런식으로 꾸미고 싶다. ^ㅡ^;; 무료로 개방되는 쉼터,,, "우모내모"도 참 아기자기하다. 카페는 두 곳인 듯 보이지만,,, 모두 한 집이라고 한다. 아랫쪽 무료쉼터까지!! 카메라를 들게 만드는 인테리어,,, 사진에는 찍히지 않았지만,,, 내가 갖고 싶어하는 냉장고도 있더군;;; 음료는 이쪽에서 사고,,, 옆 카페 자리로 옮겼다. 자리도 넓고, 분위기도 더 좋아..
[전주 / 자만벽화마을] 기차여행, 전주자만동벽화마을 + 이목대 2016 전주여행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곳,,, "벽화마을" 이번 기차여행을 정할 때,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가보고 싶었으나, 당일치기로는 효율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다음으로 미루었는데~ 난 벽화마을을 참 좋아한다. 예쁜 그림도 보고, 대부분 달동네라 운동도 된다;;; 오목대에서 육교를 건너 자만마을로~ 내가 다녀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듯,,, 가맥?? 가맥이 뭔지몰라 참~ 답답했다. 요즈음엔 궁금한게 있으면~ 스마트폰에 바로바로 물어보면 되서 참~ 편리하다 :) 가게 맥주란다. 가게에서 간단한 안주와 즐기는 맥주,,, 이목대는,,, 태조 이성계가 태어난 곳. 목적지까지 발자국으로 나타낸 지도가 참 귀엽다. 실험해 볼 생각은 못했네?? 달동네라 골목길이 가파르다. 다행히 등산화(눈이 많이 와 있을거라 상상했기에..
[전주 / 오목대] 기차여행, 전주 오목대 + 전주한옥마을 2016 오목대로 오르는 길,,, 기와 지붕에 살짝살짝 남아 있는 눈 풍경이 반갑다 :) 전주 여행 오면 이정표가 되어주는 전동성당이 보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 추워진 만큼 더 화창한 날씨 :) 겁 먹은 추운 날씨는 아니었던지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집에 돌아오면서 사진을 보니~ 이쪽 동네를 가지 않았다는 것에 크게 후회 ㅡㅡ;;; 최명희문학관, 여명카메라박물관, 그리고 한옥~ 오목대에 오르면~ 전주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와 전망이 참 좋다 :) 오목대,,, 이성계가 1380년 남원 황상에서 왜적을 토벌하고 돌아가던 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열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전주 / 오목대] 기차여행, 전주 오목대 + 전주한옥마을 2016.01.14
[전주 / 전주한옥마을] 기차여행, 전주 한옥마을 - 베테랑 칼국수 2016 경기전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확실히 방학은 방학인가보다. 전주역에 12시 즈음 도착해서 벌써 2시가 넘었다. 아침 7시쯤 집을 나서 제대로 된 식사를 아직 하지 못해~ 배가 많이 고프다. 남부시장 순대국을 먹을것이냐~ 길거리야 바게트빵을 먹을 것이냐~ 베테랑 칼국수를 먹을 것이냐~ 고민 끝에 오목대도 가야하고~ 겨울이라 따뜻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가 땡겨서 "베테랑 칼국수"로 선택!!! 사실 난 전주 한옥마을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 사는 곳, 상업화가 되는 건 당연한 이치이지만, 상업적으로 변해도 너무 심하게 변했다. 2~3년 전 쯤 왔을 때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그 땐 그나마 괜찮았던 것이었다 ㅡㅡ;;; 그래도 한옥마을에 오면, 전동성당, 경기전, 오목대, 자만..
[일상 / 한파주의보] 한꺼번에 몰려온 강추위 2016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갑자기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로 뚝~ (2016년 1월 19일) 떨어졌다. 날씨를 보니, 계속 영하 14도, 15도,,, 한낮 기온도 영하 11도, 높아야 영하 5도정도ㅡㅡ;;; 하긴 그동안 너무 따사로운 겨울이었지~ 이번 주말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라는데,,, 러시아보다 더 추운 날씨란다. 모두모두 감기 조심하자구여~!!! 너무 추워서 이불 속에서 나오기 싫어~ 이불 뒤짚어 쓰고 귤 한장자(?) 까 먹으면서 영화나 한편 볼까?? 따뜻한 허브티 한잔으로 몸을 녹여보자,,, 이제 추운 겨울도 얼마 남지 않은 듯,,, 새해가 밝은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말일로 달려가고 있다. 뭐~ 인생 별거 있나?? 언제나 화이팅~!! 하자!!! [일상 / 한파주의보] 한꺼번에 몰려..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 어진박물관 2016 배가 고픈 관계로~ 어진박물관은 간단히 둘러보고,,, 현존하는 유일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 일월오봉도,,,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 어진박물관 2016.01.14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 전주사고 2016 전주사고는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경기전(慶基殿)의 내부에 설치되었던 사고. 전주에 사고를 설치한 것은 이곳이 조선 왕실의 본관지이며, 이미 1410년(태종 10)에 태조의 어용(御容)이 경기전에 봉안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또 실록각(實錄閣)이 처음부터 마련되지 않아 실록들을 여러 차례 옮겨 보관하였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주 한옥마을엔 한복 이외에 교복이나 교련복을 빌려주는 곳도 있다고 한다. 왼쪽 발목에 붙어있는 글귀들도 재밌다. 반장, 부반장, 선도부, 주번,,, 소나무와 어우러진 설경,,, 약간은 부족한 설경이지만, 이번 겨울, 제대로 만난 겨울 풍경이다. ㅡㅡ;;; 춥지 않아 좋기는 하지만, 지구온난화가 심각하긴 한가보다. 이번 겨울, 눈 내린 경복궁 만나는게 희망..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2016 경기전 내에서 또 다른 인기 촬영지,,, "대나무 숲길" 이 곳에서 사진을 담기 위해선 줄을 서야했다;;;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2016.01.14
[전주 / 경기전] 기차여행, 전주 경기전 - 태조 이성계 어진을 만나다 2016 다음 목적지는 "경기전(어진박물관)" 입장료가 3000원이다. 지난번 왔을 땐 1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어째되었든, 전주에 왔으니 들어가본다. 경기전 역시 한복 입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였다. 그리고 나에겐 행운이라면 행운인,,, 눈 내린 경기전을 볼 수 있었다는 것!!!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이 곳에서 가장 많이 머물렀고, 풍경이 정말 내 마음에 쏙~ 들었다. 한복 입은 관광객도 많아~ 사진에 "미"를 더했다고 해야 할까?? 날씨가 따뜻해져 주르륵주르륵 녹아내려 아쉬움;;; 신도에 계속 서 있는데,,, 신경이 쓰인다. 문화재 사랑 차원에서 안내 문구에 써 있는 것은 좀 지켜줬으면;;;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곳으로 조경묘, 전주사고, 태실들의 유적지가 있다. 풍경도 좋고, 날씨..
[전주 / 전동성당] 기차여행, 전주 전동성당 2016 풍남문에서 길 건너면 바로 보이는 "전동성당" 서양식의 고풍스러운 건물이라 그런지~ 전주 한옥마을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 주변에서 들려오는 말이~ 평일이라 그나마 이렇지 주말엔 올 생각을 말란다. 지금도 정신없는데;;; 방학이라 그런지 내가 전주를 찾은 날 중~ 사람이 가장 많았다. (평일 기준) 이 곳 전주에도 한옥마을이란 명칭에 맞게 한복을 대여해서 입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 서울 북촌 / 경복궁 / 기타 등등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한복차림이다. 마치 한복을 안 입으면 소외되는 듯한 느낌;;; 그런데,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뒷태만 보고 따라갔다간 치마입은 남자를 만나게 되거나~ 바지입은 여자를 만나게 된다. 어느 낭자의 걸음걸이가 이상해서 한참을 쳐다보다가 빵~ 웃음이 터졌다. 남..
[전주 / 풍남문] 기차여행, 전주 풍남문 2016 전주역에서 버스를 타고 풍남문(남부시장)에서 하차!! 풍남문은 항상 나의 전주 여행의 출발지. 어찌 된 것이 올 겨울은 따뜻하다는 남쪽에 와서 제대로 된(?) 겨울 풍경을 만나는 것 같다. 전주는 지난 봄, 가을에 다녀갔고, 이번에 겨울에 왔으니~ 이제 "여름"에만 다녀가면 사계절 마스터?? 풍남문은 전주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재. 조선시대 전라감영의 소재지였던 전주를 둘러싼 성곽의 남쪽 출입문으로, 고랴시대 처음으로 세워졌지만, 정유재란과 화재로 소실 되고 1768년애 정라감사 홍낙인이 다시 세우면서 풍남문이라 불리게 됐다. 전주부성 4대문 중에서 유일하게 현존한다. 풍남문의 설경,,, 전날(?)과 한달 전 즈음에 큰 눈이 내린 것을 알고 있는데, 좀 아쉬움은 있다. 그래도 춥지 않아 다행이었던 전주여행..
[전주 / 전주역] 전주 기차여행 / ITX - 새마을, 영등포역 ~ 전주역 2016 갑자기 정해진 전주 당일치기 기차여행,,, 원래는 즉흥적으로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갈 생각이었으나~ 좀 가깝게 정하자고 한 것이 "전주" 그리하여 즉흥적이면서 너무 쉽게 정해진 전주여행~!! 계획은 없다. 그져 기차에 몸을 싣고 떠나기만 하면 되는 것!!! 준비물도 카메라뿐,,, 그리운 전주로 출발. 왜냐하면, 나 혼자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며 보낸 곳인데다, 약간의 모순은 있을 수 있으나~ 나 혼자 신나게 놀고 온 곳(?)이기 때문,,,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해야 할까?? ---------------------------------------- 오늘, 오후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머리가 삐쭛 서 버렸다. 올해도 아직 완젼히 계획된 건 아니지만, 폴란드를 갈까~ 검색 중이었는데, 헉;;; 내가 찍은 사진..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016 역시나,,, 흥행 불변의 영화!! "별들의 전쟁"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016.01.08
[카페 / 하루일기] 전주, 영화의 거리 # 카페 하루일기 # 아메리카노 2016 모악산 등산을 마치고~ 전주 영화의 거리를 살짝 산책하고~ 카페 "하루일기"를 찾았다. 주변에 프렌차이져 카페가 많던데~ 유독 사람이 많았던 개인카페 :)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듯,,, 난 그렇다. 모두 일괄적인 분위기의 프렌차이져보다는 아기자기하고 개성있는 개인카페가 더 좋더라,,, 물론 커피맛도 더 좋으면 좋고!!!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 카페의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왜 인지 모르겠다. (프렌차이즈 커피가 맛있을 때도 있다) 많은 요소가 있겠지만 말야!! 누구란 마시느냐,,, 카페 분위기가 어떠냐,,, 그 날의 기분이 어떠냐,,, 곳곳에 장식된 드라이 플라워가 예뻐~ 난,,, 카푸치노를 주문했는데~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ㅡㅡ;;; 테이블마다 생화도 꼿혀 있고 :) 화장실마져 이쁘더..
[전주 / 모악산] 전주, 모악산 # 2016년 첫 등산 2016 2016년 첫 등산은,,, 모악산으로!! 모악산은 초행이라 길을 잘 몰라서~ 어찌어찌 가다보니까 헉 ㅡㅡ;;; 가장 험난한 길로~ 뒤돌아보니, 미친 짓을 한 것 같기도~ 거의 낭떨어지 수준의 산길을 기어서 올랐다. 뭐~ 덕분에 짧게 올라갈 수 있었던!!! 짧고 굵게가 된 산행 :) 그 험난 길을 올라갔더니,,, 전주 주민이신 듯한 아저씨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거기도 길이 있어요?? 어떻게 하면 그 길로 가죠?? 몇 번을 올라다녀도 그 길을 몰랐네?? 다음엔 그 길을 이용해 봐야겠네요" 물론 내가 올라 온길도 등산로는 맞다. 다만 험해서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인가보다. ㅡㅡ;;; 795.2m의 모악산~ 이제 걸음마 수준인~ 짧은 등산 인생 중 가장 쉬운 등산이었다. 음하하~ 제대로된 등산 중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