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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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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도계역 + 도계재례시장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2012 다음 기차가 오기 전까지 약간의 여유가 있어~ 도계역에서 가까운 도계재례시장에 갔는데,,, 대부분 비어있고, 장사하시는 분들도 얼마 되지 않고,,, 쓸쓸하다. 집안 살림살이가 다 나와 있는 듯,,, 자꾸 웃음이 난다. 다시 도계역에 도착해,,, 간단히 책을 읽다가,,, 열차가 올 시간이 되어~ 도계역에서 제천역으로 간다. 도계역 + 도계재례시장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2012.06.23 (첫째날)
삼척, 도계 - 나한정역 + 도계역 급수탑[등록문화재]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2012 나머지 가족은 도계역에서 다시 영주(제천)으로 돌아갈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아빠만 홀로 걸어서 도계역에서 나한정 역까지 가셨다.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도계 시장에서 우산 하나를 구입해서,,, 도계 - 나한정역 + 도계역 급수탑[등록문화재]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2012.06.23 (첫째날)
흥전역 - 영동선, 통리 ~ 도계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2012 드디어 만난,,,, 지그재그 기차가 거꾸로 가는 스위치백 구간이다. 기차가 뒤로 가서 글씨도 뒷쪽부터 찍혔다. 마지막 운행인 스위치백 구간이라~ 요 몇일 행사 기간으로 잠깐 정차를 한다. 3~4분 정도 정차 하므로 서둘러야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예매한 마지막역인 "도계역"에 도착했다. 비는 점점 더 내리고~ 도계역에서 1시간 후 다시 제천역으로 돌아가는 (중간에 환승) 기차를 타야한다. 아빠는 80분 남은 시간동안 나한정역까지 걸어가신다며 우산을 하나 구입하셨고~ 나머지 식구들은 도계시장을 둘러보고 이곳에 머무르다가 기차를 타고~ 아빠랑은 기차 안에서 만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흥전역 - 영동선, 통리 ~ 도계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2012.06.23 (첫째날)
영주역 - 영동선, 영주역 ~ 통리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2012 중앙선을 타고 제천에서 영주역까지와서 10분 정도의 여유를 가졌다가 다시 영동선으로 환승을 하여 도계행 열차를 탔다. 맨 앞칸에 타서 기관차와 연결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분천역을 지나고,,,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낭만적이다. 비 오는 날의 기차여행이라...^ㅡ^ 우리나라 가장 오지에 위치한 승부역,,, 잠시, 아주 잠시 정차한다고 하여~ 잠깐 내려서 딱 한장 담았다. 사진 한장 담을 시간 밖에 안 주네?? 기차는 강원도 산간을 달려~ 빗줄기는 더 세지고,,,, 기차는 점점 스위치백 구간과 가까워진다. 영주역 - 영동선, 영주역 ~ 통리 (마지막 운행 스위치백 타러가요) 2012.06.23 (첫째날)
제천역 - 중앙선, 제천역 ~ 영주역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2012 12시 29분, 제천역에서 영주로 향하는 중앙선 무궁화호에 탑승,,,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ㅡ^;; 난 꼭 열차를 타면 제자리에 있지를 못하고,,,ㅡ,.ㅡ^ 기차는 먹는 재미 아닌가?? 기차 안에서 먹는 도시락은 정말 맛있다. 신나게 영주를 향해 달리는 열차,,, 덜컹덜컹~ 새마을호보다 KTX보다~ 기차의 재미는 무궁화호라는 나의 생각!! 1시 23분, 영주역에 도착했다. 환승 할 영동선 열차를 기다린다. 제천역 - 중앙선 제천역 ~ 영주역 (마지막 운행, 영동선 스위치백 타러가요) 2012.06.23 (첫째날)
제천역 - 마지막 운행, 영동선 지그재그 스위치백 2012 영동선 통리에서 도계구간이 2012년 6월 27일 "솔안터널"의 개통으로 그리하여 나한정역, 스위치백 구간은 26일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게 된다. 27일까지 나흘간, 열차가 통과하기만 했던 "나한정역"을 임시정차한단다. 이번 주말에 타지 못하면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스위치백 구간" 몇 년 전에도 일부러 타러 온 적이 있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으시다던 아빠께서는 번개불에 콩 튀겨먹 듯~ 그 날 새벽 예매를 마치셨다. ^ㅡ^;; 제천에서 열차를 타고 중간에 갈아타야해서 열차표는 여러장이다. 처음 탈 열차는 제천역에서 영주행~ 12시 29분에 출발.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야했다. 제천역 근처에 도착해서 가장 먼져 숙소를 예약했다. 요즈음 스위치백 행사로 사람이 많은 곳이라 미리미리..
[홈메이드 맥머핀] 맥도널드 맥모닝 따라하기,,, 홈메이드 맥머핀 2012 영국사람들이 아침식사로 즐겨먹는다는 달지 않은 빵,,, 잉글리쉬 머핀 난 이 빵을 참 좋아해서 가끔 마트에서 사온다. 발효된 빵,,, 약간 우리의 술빵 비슷한 느낌이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맥머핀 재료가 내 눈에 들어온다. 달걀, 치즈, 그리고 슬라이스 햄. 그리하여~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맥도널드 맥모닝 - 맥머핀을 만들어봤다. 맛은 똑같다. ^ㅡ^;; 하나 다른점이 있다면, 집에서 만든 것이 조금 더 신선한 맛!! 맥도널드 맥모닝 따라하기,,, 홈메이드 맥머핀 2012.06.29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12] 혹시나,,, 단호박이?? 2012 우리집은 유난히 단호박을 즐겨먹는다. 단호박 씨앗을 모아두었다가 옥상의 작은 텃밭에 심었는데~ 우와!! 꽃도 제대로 피고, 열매도 맺었다. 뉴질랜드산 단호박이 열리려나,,,? 혹시나하는 생각에 잠시나마 즐겁다. 몇 일 전의 수확 후에도~ 방울토마토는 하나 둘~ 열리고, 또 익어간다. 큰 토마토들도 하루가 다르게 커 가고,,, 어머나?? 치커리가?? 넌 어디에서 날아왔니?? 어디서 왔는지 모를 치커리가 자라고 있다. ^ㅡ^;; 가지 역시 열매를 더 맺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이 재미에 식물을 키우게 되는가보다.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12] 혹시나,,, 단호박이?? 2012.06.27
[홈메이드 감자샌드위치] 추억의 감자샌드위치 2012 사람은 어릴 적 먹었던 맛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나 역시~ 기억에 생생한 맛이 있다. 엄마가 해주셨던 "감자 샌드위치" 지금도 가끔 해주시는데~ 옆에서만 도와드리다가 내가 만들어보긴 처음(?)인 것 같다. 찐 감자를 으깨고~ 파슬리, 오이, 당근, 양파 다진 것을 함께 넣고~ 마요네즈로 농도를 맞추어 잘 섞어준 후 식빵 사이에 예쁘게 넣어주면 완성!! 만들기도 쉽고, 한끼 식사로도 훌륭한 "감자 샌드위치" 홈메이드, 추억의 감자샌드위치 2012.06.26
[홈메이드 치즈주먹밥] 치즈가 듬뿍~ 치즈 주먹밥 2012 주먹밥 안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고소함을 더했다. 느끼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어울려 가족들에 인기도 많았다. 치즈가 듬뿍~ 치즈 주먹밥 2012.06.21
금잔화꽃이 피었습니다 2012 금잔화,,, 내가 널 생명력 강한 꽃이라 부르겠다. 몇 년전이던가!! 강화도 옥토끼 우주센터에서 씨앗으로 받아와 심었던 금잔화~ 그 씨앗을 받아 해마다 봄이면 심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가장 먼져 꽃을 피웠다. 금잔화꽃이 피었습니다 2012.06.20
[홈메이드 누룽지튀김] 바삭함에 빠져,,, 누룽지 튀김 2012 누구나 한번 맛을 보면 빠져 버리는,,, 누룽지 튀김 냄비에 밥을 지어 불 조절을 잘해주면 맨 아래 누룽지가 생기는데~ 몇 장 말려 두었다가 바삭하게 튀겨주면, 자꾸만 손이가는 "누룽지 튀김"이 완성된다. 누룽지는 냄비밥에서 만들어 진 것이 가장 맛있다. 바삭함에 빠져,,, 누룽지 튀김 2012.06.20
살구가 익어갈 때,,, 2012 자연은 정직하다,,, 때가 되면 맛있는 선물을 주는,,, 살구가 익어갈 때,,, 2012.06.19
Nikon 4500 - 카메라캡 (부제 : 아빠는 맥가이버) 2012 일이 터지고 말았다. 그렇지 않아도 Nikon 4500 카메라캡이 분리되어 다시 구멍을 뚫어 끈으로 연결하여 사용하던 찰나였는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잃어버렸는지 모르게 사라져 버렸다. 원래 카메라캡은 이런 모양이었거늘,,, 이렇게 생수병뚜껑이 카메라 뚜껑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줄이야~!! 그 생각은 맥가이버 아빠에게서 나왔다. 몇 일을 병뚜껑과 씨름을 하시더니만,,, 속에 홈을 깎아서 만드셨다. 난 페트병 뚜껑 싸이즈는 모두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이번 일을 계기로 아빠의 말씀이~ 페트병 뚜껑 싸이즈가 미세하게 다르다고 하신다. 몇 개를 깎으며 nikon4500에 딱 맞는 뚜껑을 찾아내셨다고!! 아쉬운데로 좋기는 한데,,, 멋은 없네,,,ㅡ,.ㅡ^ Nikon 4500 ..
[홈메이드 토마토 스파게티] 직접 키운 방울토마토를 이용한 "토마토 스파게티" 2012 작은 텃밭에서 직접 키운 방울토마토를 이용해 만든 "방울토마토 스파게티" 맛도 2배요~ 정성도 2배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와 마을을 달달~ 볶다가 시판용 토마토소스와 1/2등분(또는 1/4등분)한 방울토마토 그리고, 파프리카, 소시지(베이컨), 버섯 등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10분 정도 끓인다. 끓는 물에서 10분 정도 가운데 심이 남을 정도로 삶은 스파게티면을 넣고~ 다시 한번 올리브유를 뿌리고 잘 섞는다. 마지막으로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파슬리가루를 뿌려주면 완성!! 직접 키운 방울토마토를 이용한 "토마토 스파게티" 2012.06.20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11] 방울토마토 + 가지,,, 수확하다 2012 드디어 가지를 수확했다. 방울토마토는 옥상을 오르내리며 하나,,, 둘,,, 따 먹다보니~ 그리 많진 않다...^ㅡ^;; 수확한 가지가 신기하다. 그런데 뭔가 허전한 것이 있다면,,, 요즈음 시장에 가면 가지 5개에 1000원도 안 하던데,,,ㅡ,.ㅡ^ 완젼히 키우는 재미다. 가지는 그날 저녁 데쳐서 "가지무침"을 해 먹었다. 직접 키운 것이라 그런지 더 맛있다. 농약 한번 안주고, 거름 한번 안 주었는데~ 가지가 열린 것 만으로도 대견하다. 시중에서 파는 것과 다르게~ 매우 탄탄하고 달콤한 "방울토마토" 흙에서만 양분을 빨아 들여서 했기에 더 튼튼하게 잘 자라 준 것 같다.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11] 방울토마토 + 가지,,, 수확하다 2012.06.19
동빵을 아십니까?? 2012 누구의 말을 빌려야겠다... >ㅡ
싱그러운 6월, 우리집 풍경 2012 몇 해 전, 강화도 옥토끼우주센터에서 분양 받아 온 금잔화~ 해마다 예쁜 꽃을 보여주고 있다. 수례국화가 신비스럽고 예쁜데~ 심한 바람에 심겠다고 가지고 나갔다가 모두 날려버렸다. 그래서 혹시나 길가에서 구례국화를 보면 우리 씨앗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6월의 싱그러움은 우리집에서도 만날 수 있다. ^ㅡ^;; 향기가 좋은 "장미허브" 해충도 없고~ 키우기 참 좋은 식물이다. 그리고 몇 몇 다육이들~ 싱그러운 6월, 우리집 풍경 2012.06.16
봉숭아꽃이 피었습니다... 2012 꽃은 옛날부터 봐 오던 것이 좋다시던 엄마의 말씀이 진리다...^ㅡ^;; 봉숭아꽃이 피었습니다... 2012.06.16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10] 방울토마토, 붉게 물들다 + 토마토 + 가지 2012 올해는 그런데로 방울토마토가 풍년(?)이다. 그냥,,, 옥상에 올라 올 때마다 하나 두 개씩은 따 먹을 수 있을 있었다. 더 욕심을 내려면, 거름도 사다 넣어주어야하고, 영양제도 사야하고~ 그러다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가 있다. 몇 그루 재미로 키우는 것이라~ 몇 개만 열리고, 익어도 기분은 좋다. 커다란 토마토도 몇 개 열렸는데~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다. 가지도 쑥쑥~ 자란다. [작은 텃밭 이야기 Part 10] 방울토마토, 붉게 물들다 + 토마토 + 가지 201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