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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봄비 내리는 날, 윤중로 벚꽃길 2012

이틀만에 다시 찾은 여의도.

 

토요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고~

다음날인 일요일에도 봄비는 계속 진행형이다.

 

토요일, 창밖을 바라보니 심난한 날씨에,

집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안팎으로 정신없는 하루였다. ^ㅡ^;;

 

기분 전환겸 간단한 외식 후,

꽃은 다 날아갔을 것이란 생각으로

"윤중로 벚꽃길"을 찾았다.

 

늦은 추위로 꽃이 늦게 폈기 때문이었을까??

생각치 못한화사한 풍경에 기분이 좋다.

 

게다가 "봄비"까지 내려 분위기 있고,

비가 많이 내려 한손엔 카메라들고,

다른 손엔 우산들고,,, ㅡ,.ㅡ^

나의 사진 찍는 열정이라 말하고 싶다!!!

 

(꽃비는 봄엔 카메라에 담을 시선이 더 많아 행복하다.)

 

더욱 좋았던 것은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없었다는 것!!

몇 일 전보다 더 한가하고 여유로웠다.

 

여의도 벚꽃을 다 갖은 느낌이다...^ㅡ^;;


벚꽃은 떨어지는 풍경이 더 아름답다.

꽃비 내리는,,,



간간히 지나는 연인들은 추억을 만들고,,,


내 카메라에 딱 잡히셨다.

이데일리 기자분,,,^ㅡ^;;

모델 서달라는 부탁으로 벚꽃길을 우아하게 걷거나 사진을 찍었다.

수십장 담겼는데,

선택된 사진이 아래 사진이다.


"봄을 담는 상춘객"이란 제목으로 "이데일리 포토 뉴스"에 실리는 추억을~

석촌호수 갈까 하다가 가깝게온 것이었는데,,,

 

 


봄비 내리는 날, 윤중로 벚꽃길 201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