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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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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밭,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많은 사과들 사이로 유난히 빨갛게 수줍어 하던,,,^ㅡ^;; 사과밭,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사과밭,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한그루에 어떻게 저렇게 많은 사과가 열리지...?? 충주는 사과가 유명해 수출도 많이 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과밭,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사과밭,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학교에서 마을로 통하는 아랫길을 이용해 5분만 걸어나가면 바로 "사과밭"이 펼쳐진다. 사과가 주렁주렁,,, 가을 분위기 제대로네~!!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풍성하고, 군침이 돈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은 모두 "사과밭"이다. 봄에 사과꽃 필 때 지나도 좋을 것 같다. 빨간머리앤에 나왔던 풍경처럼 동화같은 장면이 연출 될 것 같은데~ 사과밭,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선생님께서 새끼손톱 만하고 까만 열매를 몇 개 따주셨다. "먹어본 적 있어...??" "아니요~" "하긴 나이 좀 있고 시골에서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꺼야~!!" 엄마께 여쭤보니 엄마도 아신단다. 이름을 들었는데 생소한 것이라 기억이 나질 않고~ 맛은 토마토 맛이다. 정오가 다 되어가는 시간,,,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 학교로 들어오는 길에도 온통 "사과밭"이다. 학교를 벗어나 사과밭 구경도 하고, 좀 걸을까 싶어 물통하나, 과자 한봉지 가방에 넣고 소풍가는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낙엽비 내리는 풍경 2011 낙엽비가 내린다. 야속하다. 가을바람에 자주 떨어지는 듯 보이나 정작 카메라를 들이대면 떨어지지 않는다. 교실에 들어갔다 한참만에 나오니 엄마께서,,, "어디 갔다왔니...?? 낙엽비가 장관이었는데~ 아깝다." 기다림 끝에 카메라에 잡힌 "낙엽비" 동영상 촬영이 아니라는 것이 안타깝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낙엽비 내리는 풍경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은행 참~ 튼실하다. 가을비를 맞고 무럭무럭 자라는 열무와 배추~ 열무를 보니 오늘도 "열무비빔밥"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밭에는 토마토도 주렁주렁,,, 아주 많다. 왔다갔다하다 빨갛게 물들은 것을 발견하면 하나씩 따 먹는 재미가 있다. 혹시나하고 초록색인 토마토도 하나 먹어봤는데, 달달하니 먹을만 했다. 찌개 끓일 때 넣으면 찌게맛이 더 좋아진다고!! 토마토 대부분의 나라에선 익히거나 구워먹는다. 우리만 생것으로~!!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따사로운 햇살이 오르니, 간밤사이에 내렸던 빗방울이 마르기 시작한다. "은행"을 주워모았다. 특히 엄마가 고무장갑까지 끼시고, 집중적으로~ 전날에도 밤 9시 넘어서까지 고생하신 아빠. 이름아침부터 사댁에서 전기공사를 또~ 좀 쉬시라니깐요~!!! 선생님 계시는 동안 편리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아빠의 마음이신 것 같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낙엽비 2011 매튜 총각,,,항상 바쁘다. 낙엽비,,, 동영상으로 찍었어야 했는데!! 1시간 즈음 지난 것 같은데, 콩수확은 착착 진행 중이구나~ 콩을 구입하려면 미리 예약해야 한다는데, 벌써 마감 됐단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낙엽이 떨어지니 산 윗쪽까지 보인다. 학교는 산 전체로 봤을 때 중턱 즈음에 위치한다. 엄마는,,, 가을 풍경에 추하신 건지~ 아니면 아직도 누룽지를,,, 아빠는 눈에 띄지 않는 걸로 봐선 분명히 "전기 공사" 중이실꺼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학교 앞으로 보이는 "콩밭"엔 "수확"이 한창이다. 바람이 불 때마다 "낙엽비"가 우수수 쏟아져 장관을 이뤘다. 앞 산, 뒷 산, 모두 울긋불긋~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이 곳에 온 첫날은 제외하곤 항상 "1박이상"을 하고 있다. 평소에 하지 않던 페인트칠 때문이었을까~ 아침에 아빠가 계속 텐트를 드나드시며 나를 깨우시는 것 같던데. 자장가 삼아 자다보니ㅡ,.ㅡ^ 해가 중천이다. 느지감치 일어나 밖에 나와보니 햇살이 강렬하다. 선생님은 이미 시내에 나가셨고, 아침식사는 종료다. 전 날 페인트칠했던 "소녀상"은 깔끔하게 마무리가 됐다. 아침식사 끝났다더니,,, 어머닌 아직도?? 이유인즉, 누룽지를 끓였는데 불지 않아 불려가며 쉬엄쉬엄 드시는 것이란다. ^ㅡ^;; 가까이 가보니, 소쿠리에 열무가 한가득이다. 고추장과 함께 넣고 비벼먹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모두들 그렇게 아침식사를 하셨단다. 고추장 열무 비빔밥,,,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다. 집에서도 열무만 있으면~ OK!..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깜깜한 밤이 찾아왔다. 해가 지니, 갑자기 추위가 몰려온다. 어쩔 수 없는 10월말의 날씬가보다. 복도 끝 공간, 드럼통 난로에 장작을 넣고 불을 뗐다. 후루룩 열기가 순식간에 올라 찜질방에 온 기분이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뿐 나무가 다 타고나면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 드럼통 난로, 그다지 실용적이진 않다는 생각이다. 이곳에 오면 버릇처럼 "군고구마와군 감자"를 굽게된다. 처음엔 맛있어서 구웠지만, 이젠 재미로~!! 양은냄비엔 구수한 밥이 지어지고 있다. 이런 곳에 오면 밥 짓는 일이 번거롭기에 이젠 꽤가 생겨서 먹는 것은 최대한 간단하게 해결한다. 낮엔 집에서 준비해간 밑반찬으로 저녁엔 3분 덮밥 요리로~ 구수한 "밥"만 있으면 캠핑에서의 식사는 문제없다. 강력한 화력으로 "군고구마"와 "군감자"가..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키작은 풀들도 "가을색"으로,,, 낮까지도 하얀색이었던 "소녀상" 때가 많이 탔다는 이유로, 조금은 화사하게 "분홍색"으로 변신~ 페인트 칠 할 것을 예상하고 자주 즐겨입지 않은 옷을 입고는 왔건만, 정작, 페인트가 묻으니 아깝다는 생각이든다. 조심하려고 하면 더 묻는 페인트가 야속하다. 난생 처음 해보는 페인트칠,,, 세상엔 쉬운일은 없다더니,,, 팔이 아프다. 쉬엄쉬엄 해야겠다. 해가 지기전 선생님 차에 온가족이 올라탔다. 충주에서 선생님께서 맡으셨다는 프로젝트도 구경하고 전기재료도 살겸~ 선생님께선 기차 굴다리 (두 곳)벽에 벽화를 그리시고 계신다고 하신다. 차를 타고 지나면서 봤는데~ 차에서 내리질 않아 사진으론 남기지 못했다. 오전에 도착하면서부터 "사택 전기공사" 중이신 아버지,,, 종일 신나..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하루종일 내리던 가을비는 저녁 5시가 가까워져서야 그쳤다. 가을비인데 날씨는 포근하다. 가을비에 가을바람에, 선생님의 장대~ "은행"이 잔뜩 떨어졌다. 다른 곳의 은행보다 2~3배 정도 크고, 냄새도 강하지 않다. 여전히 수세미는 무럭무럭,,, 비 맞은 "배추"가달콤해 보인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작은도서관 & 이정란 미술관] 2011.10.29 (첫째날)
가을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이런 계단이 1년 365일 존재한다면 황홀하겠지,,,?? 가을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29 (첫째날)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벌짚 구경 2011 벌짚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도 쉬운 일은 아닌데,,, 이 곳에 살던 벌들은 대참사를 입은 듯 ^ㅡ^;; 이것은 지난 번 교수님께서 벌에 쏘이셨다는 바로 그 녀석들의 집이다. 가을비, 충주 손동리 2011.10.29 (첫째날)
가을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가을비는오는데,,, 기온이 따뜻해서 좋다. 가을비, 충주 손동리 2011.10.29 (첫째날)
가을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가을비 내리던 날,,, 구름과 친구하기~!! 가을비, 충주 손동리 2011.10.29 (첫째날)
가을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가을,,, 지금껏 이 곳에서 본 풍경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미술선생님은 참 대단하시다. 많은 노력을 하신 결과 처음에 비하면 생활하기에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할일은 많지만,,,) 아빠의 "전기공사"도 많은 공헌이었다. 책은 지난번보다 많아졌다. 후원해주시는 분들과 단체도 있으시단다. 교실 끝, 복도엔 큰 "드럼통 난로"가 생겼다. 나름 월동 준비!! 가을비, 충주 손동리 2011.10.29 (첫째날)
가을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낙엽에 내려 앉은 빗방울이 보석같다... 뒷뜰과 아래 밭엔토마토가 주렁주렁~ 이런 것을 보고 있으면 "시골 전원생활"에 관한 환상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역시 난 "도시"가 더 좋다는,,, 가을비, 충주 손동리 2011.10.29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