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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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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아빠의 전기공사 2011 점심 식사 후ㅡ 한 숨 돌리고, 늘 그랬듯, 아빠는 전기공사를 시작하셨다. 이번엔 배추밭 옆 "사택"의 전기를 살리기 위해, 교실에서 전기를 끌으신단다. 아버지는 단지 할 줄 아는 일이고, 선생님 편안하시라고 도움을 주시는 것이란다. 올라가신 길에 빗물 구멍 청소도 하시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단풍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과 더불어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면 뒷뜰에 단풍나무가 곱게 물들었다는 것이다. 바닥엔 "레드카펫"이 깔렸다. 밤새 내린 비로 나뭇 가지엔 보석이 주렁주렁~ 몇 일 비가 내렸던 모양이다. 모든 것이 촉촉하다. 하긴 이번 주말에도 "비 소식"이다. 주말마다,,, 하늘도 참 너무 하네~!!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가을의 즐거움,,,, 들꽃 사과가 그림이다. 조금 후 노오란 낙엽 위에 올려놓고 예쁘게 찍을 생각이었는데, 사과는 누가 먹었나,,,?? 배추와 열무와 알타리와 쪽파는 잘 커긴다. 올해는 이 배추로,,,?? 냐려가보니 당근도 있다, 궁금함에 하나 땡겨보니~ 하하하,,, 새끼 손가락 반만하다.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닭 두마리, 꼬꼬 & 꾸꾸 2011 나의 정성(?)이 통했는지 평상 밖으로 나왔다. 선생님께선 3일 전 즈음 구입하셨는데, 운동장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두마리 모두 암컷이다. 선생님께선 언제 "알" 낳을 거냐며 살짝 잔소리를,,, 가슴부분과 엉덩이 부분을 비롯한 곳곳에 털이 움푹 빠졌다. 나도 닭고기를 먹지만, 사람이란 존재가 참,,,, ㅡ,.ㅡ 아이러니한 일이다. 운동장을 향해 달린다....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선생님의 사과벽화 감상을 마치고,,,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손동리 학교" 가을의 변화는 빨라 그 사이에 운동장의 나무와 뒷산 나무의 잎이 모두 떨어졌다. 그러다보니 산 중턱 윗 모습도 휜히 들어났다. 늦가을의 정취는 남아 있어~ 아직까진 분위기가 좋다. 다른 가족분들이 먼져 오셔서 담소하고 계신다. 오후엔 가족 음악회가 있을 예정이다. 우리 가족도 참여해~ 모두 7가족을 위한 "가족 음악회"가 열린다. 우리 가족도 우거지 듬뿍 넣고 끓인 라면으로 점심을 간단히 먹고,,, 일주일 사이에 닭 두마리가 생겼다. 트럭에 싣고 다니며 닭 잡아 주는 아저씨께두마리 구입하셨단다. 이녀석들 스트레스 극심했는지 털이 많이 빠져 있고,,, 지금도 왕창 왕창 빠진다. 죽을뻔하다 살아난 셈이다. 큰 녀석은 꼬꼬~ 작은 녀석..
충주, 동량면 조동리 - 선생님의 사과벽화 2011 굴다리 앞집의 은행나무에서 은행이 잔뜩 떨어져 있다. 집에서 나오신할머니,,, "나이든 사람은 은행 안 주워~ 젊은 사람들이나 주워가~!!" "손동리 학교에도 많은텐데,,,," 하는 생각으로 패쓰~!! 타버린 연탄재도 모여있으니 예술이네~ 충주, 동량면 조동리 - 선생님의 사과벽화 2011.11.05
충주, 동량면 조동리 - 선생님의 사과벽화 2011 지난 주 이 곳 충주 선생님댁에 다녀간 후, 딱 일주일 만에 다시 왔다. 이번엔 다른 가족들과 함께 "가족음악회"가 있을 예정. 그 분들 중엔 프로 가수분도 계시단다. * 올 가을, 가을, 충주 미술선생님께서 맡으셨다는 프로젝트는 바로 이 것!! 기차 굴다리 (두 곳,4면)에 벽화를 그리시는 것이다. 학교로 가기 전, 얼만큼 완성이 됐는지 궁금해 굴다리에 잠시 들렀다. 내 키만한 사과들이 주렁주렁 그려져 있다. 일주일 사이에~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일이기는 한데, 고생 많으셨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이 완성되면 또 하나의 관광 컨텐츠가 될 듯 샆다. 범위가 상당히 넓다. 한 곳은 동량면사무소의 북쪽에서 충북선과 만나는 "대전조돈길 굴다리"이고,, 다른 곳은 "동량역" 아래 굴다리다. 충주, 동량면 조동리 ..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확실히 해가 짧아졌구나~ 6시가 약간 넘은 것 같은데 깜깜하다. 보통 이 곳에서 1박을 하면 다음날 점심 먹은 후~ 6시 즈음 서울을 향해 출발하곤 했는데, 이번엔 "저녁"까지 먹는다. "배춧잎"을 잔뜩 넣고 끓인 "라면"이 시원하다. 저녁먹고 느지감치 서울로 향했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이장님댁 창고 페인트칠 2011 나른한 늦은 오후,,, 미술 선생님과~ 이장님댁 창고 페인트 작업을 하러~ Go~ Go~!!! 기차 굴다리 작업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간단히 (?) 이장님댁 창고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렇게 밑바탕을 칠하고 몇 일 후 마르면 언젠가~ 선생님께서 이 곳에도 "사과 벽화"를 그리신단다. 밑바탕만 곱게 칠해도 깔끔하고 예쁘다. 이것을 보고ㅡ 이 집 저 집에서 서로 칠해 달라면 어쩌나...?? 페인트칠이 쉬운 일은 아니구나!! 구석구석 꼼꼼히...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이 곳에 오면 "일상다반사"가 되어버린,,, "닭백숙" 각종 약재와 함께넣고~ 운동장, 불 붙인 장작에 얹고 2시간 즈음끓인다. 조금늦었지만, 야외에서의 즐거운 점심이다. 이 곳에서 먹은 "닭백숙"중에서 최고였다. 뭐가 다른가 생각해보니, 국물양이 이번엔 많이 적다. 다른 때엔 닭이 헤엄치도록 물을 많이 넣었던 것!! 학교 앞 콩밭은 수확이 끝났다. 꾀나 넓은 밭인데~ 언제 끝냈지,,,??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 "개와 고양이의 시선"이라고해야하나~?? 낙엽 위에 엎드려보니~ 이런 색다른 경치가 보인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낙엽비 2011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냉이"도 많다. 햇살이 좋은가보다. 집에 가져와 "냉이 된장찌게" 끓여 먹었다. 가을에 "냉이"를~ 어머니는 몇차례 "은행"을 주우시고,,, 아빠는 여전히 "전기공사"에 전념 중이시다. 지난 번 방문엔 "사마귀"가 많더니만, 이번엔 "무당벌레"가 떼지어 다닌다. * 집에 돌아와 "은행"을 까보니~ 일반 은행과 확실히 크기 비교가 된다. 와우~ 정말 큼직하다. 맛도 좋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산책을 다녀와보니, 운동장 한켠의 평상에선 물글물글한 껍질이제거된 큼직한 "은행"이 햇볕에 말려지고 있다. 가을에 "산달래"가,,,?? 참나무, 냉이, 달래~ 학교의 계절은 신기하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미라실길 산책 / 충주호가 보이는 풍경 2011 학교를 향해 오르는 도로를 걷다보면, "충주호"를 볼수 있는 행운도~ 아~ 이쪽에서도 보이는 구나!! 2시간 정도의 산책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왔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미라실길 산책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미라실길 산책 2011 멀리 보이는 학교가 예쁘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사과밭"이 더많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미라실길 산책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미라실길 2011 벌레 잔뜩 물린 "단풍"이 예술이다. 무슨 나무지,,,?? 단풍색이 다양하네~ 충주 국토 대장정인가...?? 오르막길이라 힘차다. 물봉선도 만나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 미라실길 2011 사과밭으로 내려올 땐 지름길,,, 다시 학교로 돌아갈 땐 도로를 이용했다. 도로는 많이 돌아서 가야하지만, 가을풍경이며, 멀리 충주호가 보일까 싶어서~ 탁 트인 가을 풍경,,, 시원하다. 멀리 학교가 보인다. 산 아래에서 바라보면 학교는 학교 중간에 위치한다는 것이 한 눈에 보인다. 학교 선생님댁에서 조금은 멀지만 가까운 이웃~ 집이 아주 아름답다는데 언제 한번 구경 가보고 싶다. 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0.30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