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수양벚꽃 만개한 현충원, 충무정 # 현충원 수양벚꽃축제 2017
현충원, 충무정엔 끊임없이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다. 예쁜 사진 담으려는 진사님들, 꽃 구경 나온 인연, 친구, 가족~ 그야말로 좋은 카메라는 여기서 다 만나나 싶다 :) 예전엔 왕 렌즈 가진 분들 보면~ 사실 조금 부럽고 그러더니만, 지금은 어깨 디스크 걸릴까,,, 걱정도 되고;;; 욕심을 부리면 끝도 없기에 지금에 참 만족스럽다. 여기 머무는 사람들 눈빛이~ 마치 "충무정"을 연인 바라보 듯 :) 아마도 내가 가장 심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예쁜 외국 여행객들이 눈에 띄었는데~ 역시나!!! 진사님들이 불러 세워 모델을 요청했다. 뒤에 서 있던 나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그렇게 친구와 함께 충무정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아무말 없이 수양벚꽃과 하늘만 쳐다보며,,, 올해는 꽃 피는 시기가 좀 늦어져 ..
[국립서울현충원] 서울현충원 수양벚꽃축제 # 서울, 수양벚꽃명소 # 명자꽃 # 목련화 2017
현충원 둘레길로 흐드러진 벚꽃에 마음을 빼앗겼는지,,, 아니면 정말 길치 ㅡㅡ;; 인지,,, "현충문" 왼쪽에 위치한 "충무정"을 찾겠다고 현충원 전체를 모두 돌아다녔다. 덕분에 현충원 구석구석 잘 다녀봤네,,, 일부러가 아니라면, 돌아볼 생각을 못했을테니,,, 오르막길이라 다리가 후들후들,,,;;; 목련화도 활짝 폈다. 목련도 절정을 이루고, 떨어지는 곳이 많던데~ 현충원은 목련도 절정이다 (2017.04.10) 현충원 전체가 꽃동산이 됐다. 대부분 오래된 고목들이라~ 다른 곳과는 달리 아기자기함보다는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현충원 뒷쪽이 "서달산"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래서 인지,,, 현충원 윗쪽으로 올라갈 수록 봄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많더라는. 약간은 유원지 같은 느낌도 있었다. 반..
[백련산 / 백련공원] 벚꽃 좋은 날,,,, 2016
맑은 하늘과 벚꽃 좋은 날에 스우네 집에만 있을 수는 없었다. 방금 전에 광각렌즈로 촬영했지만, 단렌즈로도 촬영하지 않고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ㅡ^;; 그래서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를 Canon 6D에 장착하고~ 다시 백련공원으로,,, 떨어진 꽃잎도 참 사랑스럽다 :) 요 풍경을 보니, 성곡미술관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으나,,, 올 봄(벚꽃시즌)엔 꾹 참고 있다가 내년을 기약해야 했다. 그냥,,, 좋다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백련산 / 백련공원] 벚꽃 좋은 날,,,, 2016.04.07
[안양천 / 벚꽃놀이] 안양천에서의 벚꽃놀이 # 내가 꼽은 서울 최고의 벚꽃명소 # 안양천 입구 ~ 양평역 2016
여의도 윤중로로 벚꽃길 이외에도 훌륭한 (때론 너무나도 훌륭한,,,) 벚꽃길이 많다. 서울시에서 봄꽃길 소개하는 내용을 보면~ 가보고 싶은 곳도 많지만, 꼭 멀리 갈 필요가 있느냐,,,는 요즈음 생각 ^ㅡ^;; 그만큼 우리 주변엔 벚꽃구경 할 곳이 많다는 이야기~!!! 우리집에서 버스로 30분 즈음 가면 안양천이 있다. (인공폭포) 이 곳의 벚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작년에 알았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게 된,,, 안양천 벚꽃길. 안양천 벚꽃길은 내가 꼽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 중 한 곳이다. 앞으로도 안양천에 벚꽃이 피면, 난 어김없이 이 곳은 꼭 찾을 생각. 벚나무가 크다보니, 자연스레 꽃터널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벚꽃 이외에도 목련, 개나리, 명자꽃등 다양한 벚꽃을 함께 만날 ..
[북촌 / 계동길] 종로, 계동길의 봄을 담다 # 북촌 한옥마을 # 누구라도 봄 :) 2016
두 곳의 고궁, 창덕궁 / 창경궁을 지나~ 북촌 계동길에 왔다. 북촌에 오면 한옥길 사이로 남산타워 (N서울타워)가 보이는 그 곳에 가기 바빴고,,, 그 곳만 최고의 뷰~ 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아기자기한 계동길이 있다는 걸~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이 곳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난 해엔 산책 삼아 많이 찾았던 길이기도 하다. 요즘엔 여러 곳의 길들이 뜨고 있는데, 예를 들면 가로수길, 세로수길, 감고당길, 서촌마을길, 북촌마을길, 계동길, 삼청동 길, 가회동길, 인사동길, 경리단길 등등,,, 나름데로 다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난 고궁 주변의 길들이 마음에 든다. 서촌이나 북촌,,, 목련이 벌써?? 목련이야말로 하루 아침에 피어난 듯 빠르다. (벚꽃은 또 어찌나 빠른지,,, 몽우리 생겼나 싶..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에서 화창한 봄날의 산책,,, 나홀로나무 + 홍매화 2015
응봉산을 오르고, 서울숲을 거닐고, 그 다음 도착한 곳은,,, 짜잔~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피공원 # 평화의 문 평화의 문 광장(?)에서는 제법 따사로워진 날씨에 다양한 스포트를 즐기시는 분들이 한가득이었다. 올림픽공원 # 몽촌호 호수에도 봄은 조금씩 스멀스멀 올라오는 느낌,,, 4월 첫째날,,, 벚꽃은 아직이었다. 지금쯤(4월 둘째주)이면 만개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번 산책은,,, 지도상으로 보았을때, 윗길로 가보기로 했다. 나홀로 나무를 지나, 서울시사편찬위원회쪽으로,,, 나홀로 나무까지와 그 반대편 소마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 장미원쪽으로 걸어봤지만, 유일하게 걸어보지 않은 길이라서 (호돌이열차론 많이 가봤음에도,,,ㅡ,.ㅡ^) 선택. 노란 개나리와 할머니,,, 이 곳의 산수유꽃도 만개다. ..
[서울숲] 서울숲의 상쾌한 봄 + 디초콜릿카페 2015
오후가 될 수록 하늘은 점점 더 맑고, 상쾌해졌다. 응봉산에서의 약간은 우중충한 날씨에 아쉬움이 남았었지만, 좋아지는 날씨에 마음이 들뜬다. 서울숲에도 봄은 왔다. 수수하면서도 화려한 봄꽃이 여기저기 만발이다. 4월1일. 만우절. 마치 봄이 거짓말처럼 다가온 것 같은 느낌이다. 서울숲 # 거울못 서울숲 # 조각품 서울숲 # 벚꽃 만개 서울숲 # 메타세콰이어 서울숲 # 작은 냇가의 봄 서울숲 # 노란 산수유 작년 가을에 맺은 산수유 열매와 함께,,, 올 봄 다시 핀 산수유. 과거와 현재의 만남?? 봄꽃의 여왕은 벚꽃이던가?? 벚꽃이 핀 어느 곳이라면,,, 카메라를 들이미는 분들이 꼭 있더란다. 내가 좋아하는 거인 놀이터,,, 나도 뛰어 놀고 싶다. 나도 아직 마음만은 10대라요,,, ^ㅡ^;; 흐드러진 봄..
[여의도 윤중로] 화사한 봄꽃축제 2014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말고도,,, 다양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었다.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봄꽃,,, 꽃이 아름다운 건, 아름다움을 간직한 시간이 짧아서라는데,,, 요즘 그 말이 왜 그렇게 쓸쓸한지 모르겠다. 목련 접사를 찍고 싶던 찰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네에서 낮은 곳에 탐스럽게 피어있는 목련화를 발견. 참,,, 반갑다. [여의도 윤중로] 화사한 봄꽃축제 2014.04.04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에서 만난 붉은 목련,, 그리고 봄꽃 2014
하얀 목련이 순수해 보인다면,,, 붉은 목련은 신비로워 보인다...?? 신비로운 붉은 목련에~ 자꾸만 눈길이 간다. 태안 천리포수목원의 붉은 목련도 생각나고,,, 추억이란 자꾸만 생각나는 고마운 친구다. ^ㅡ^;; 대한민국 최고의 건물 20위 안에 드는 "꿈마루" 어린이대공원은 한두번 온 것도 아니면서~ 옆에 두고 그냥 지나만 다녔는가보다...쩝 ㅡㅡ!!! (발루님 블로그 사진 아니었음 어쩔 뻔 했니??) 꿈마루는 재활용 건물로~ 현재는 어린이대공원 방문자센터 및 카페로 사용되고 있다. 꿈마루 건물 사진은 넉넉히 찍어봤으니,,, 따로 모아 포스팅 하기로 하고!!! 카페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 하고 가면 좋으련만~ 저녁에 드럼 수업이 있는지라,,, 커다란 나무의 목련꽃이 흐드러진다. 봄,,, 짧아서 더..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의 봄 2014
퇴근길,,, 이번엔 어린이대공원. 모든 봄꽃이 보름이나 빨리 폈기에~ 마음이 급해진다.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리며, 달력에 표시했건만, 소용없는 일이 되어버렸고,, 못보고 지나 갈 수야 없지!! 사무실에서 가장 멀것이라 생각했던 어린이대공원. 전철로 두 정거장, 15분 만에 도착!!! 모두들 같은 마음이었으리라,,,ㅡㅡ!! 평일인데, 엄청난 인파로 잠시 주말인 줄 알고 착각했다. 그나마 4월 즈음이라 해도 많이 길어졌다. 그래도 여유가 한시간 남짓이라 봄"꽃" 위주로 촬영했다. 안녕?? 해치!! 넌 최고야!! 싱그러운 봄이다... 올 겨울은 큰 추위 없이 지나간 것 같아 다행이다. 이제 하나 둘 풀도 더 생기고,,, 계 절따라 꽃도 더 피겠지?? 봄에 만나는 별,,, 목련 명자꽃, 앵두꽃, 목련, 개나리..
[응봉산] 개나리로 노랗게 물든 응봉산 2014
이쪽을 봐도,,, 저쪽을 봐도,,, 온통 노랑물결 응봉산~!! 봄을 알리는 노랑색 꽃들은,,, (대표적으로 개나리, 산수유, 생강나무 정도?) 정말이지 너무 사랑스럽다. 아름다운 개나리를 배경으로 드라마 촬영도 한창이라 다른 길로 돌아서 가란다. 워낙 TV를 안 보는 편이라 무슨 드라마인지,,, 어떤 연예인인지 모르겠다. ㅡㅡ!! 3월말에 만나는 목련도 생소하고 신기하다. 가장 문제인 이녀석,,, 벚꽃. 3월말인데 대부분 지역이 만개해헸고, 남쪽 지방과 만개 시기가 이틀차이도 안 난다고 하니!! 게다가 3월말인데 이미 떨어진 곳도 있더라는....ㅠ,.ㅠ 그래서 서울 쪽의 벚꽃축제들은 열흘정도 앞 당겨졌다고 하는데~ 사실 그것마져도 불안한 상황인 듯 싶다. 모든 꽃들이 동시에 피니, 화사하고 볼거리는 많아..
[정독도서관] 화동, 정독도서관 - 벚꽃 활짝 핀 봄을 만나다 2013
이번 서울 벚꽃여행(?)은 재미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가는 곳마다 벚꽃과 봄꽃은 절정이요,,, 해는 쨍쨍하고, 하늘은 푸르고, 너무 아름답다. 그 다음엔 무슨 풍경을 만날지 걸으면서 기대된다. "정독도서관"이 이 곳에 있는 줄은 몰랐다. 아니 대략 어디 쯤 있을 것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위치도 몰랐을 뿐더러,,, 이렇게 좋은 날 계획하지 않고 만날 줄은 몰랐다. 보통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면 "삼청동 정독도서관", "북촌동 정독도서관"이란 제목이 많던데,,, 정확히는 그 사이인 "화동"에 위치한다. 다리는 좀 아프지만,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서울 풍경에~ 요즈음엔 대부분 걷는 것이 좋더라는,,, 짧고, 작은 공간이지만, 벚나무가 양쪽으로 있어 더 화려해 보인다. 울긋불긋 단풍드는 가을에도 분위기 ..
목련화,,, 2012
올핸 고양시 "중남미문화원 목련축제"를 다시 찾을 생각이었으나, 봄엔 카메라가 바빠지는 계절인지라~ 안타깝게도 생각했던 모든 곳을 다~ 가볼 수는 없고!! "한비야 강의"를 듣고 걸어오던길,,, 옆동네에 목련화가 한창이다. "그늘에 앉아 이 곳에서 목련축제를 대신하면 되겠구나!!" 목련화,,, 2012.04.19
목련꽃 필 때,,, 2011
동네, 햇볕 잘 드는 곳의 목련은 만개했다. 목련을 보니, "중남미 문화원" 생각이 난다. 그 곳은 해마다 목련축제를 하는데, 거리상 주말에 방문해야하니 목련꽃 피는 시기를 맞추기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어느 해에는 목련이 질 때 즈음 방문했고, 어느 해는 축제기간에 꽃이 하나도 피지 않았을 때도 있었다. 참고로 2011년 "중남미문화원 목련축제"는 16일 17일 / 23일 24일이다. 올해도방문할 지아직 계획은 없지만, 주변에 핀 목련을 보며 그 곳의 목련 핀 이국적인 풍경을 상상해 본다... 목련꽃 필 때,,,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