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거리 2011
인사동 "쌈지길",,, 한참 동안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 속을 맴돌 던 곳이다. 인사동에 가기 전,,, 광화문에 들렀다가~ 8월말의 늦더위로 광화문광장 분수대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안국역"에 내렸다. 종로3가에서 걸어갈까 했는데, 이 곳 지리를 모르는 건 아니지만, 쌈지길은 초행이라... 인사동거리엔 눈이 즐거운 곳이 많다. 보물 찾기 하는 기분이 드는 가게에서 구경도하고~ 항상 이 곳을 찾으면 느끼는 것이지만, 가격이 좀,,, 안국역에서 쌈지길 쪽으로 가던 중,,, 내 눈에 가장 먼져 들어온 개구리. 엄마가 좋아하겠다 싶다.^ㅡ^;; 인사동거리 2011.08.24
하늘공원, 코스모스 2011
성큼 다가온 가을,,,, 느껴봐~!! 가을이란 단어가 약간은 이른감이 있지만, 만발한 코스모스를 바라보고 있으니,,, 내려올 땐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했다. 운전사 아저씨 옆 자리에 탑승. 아저씨 말씀에 의하면 하늘공원은 억새축제 기간에 볼만하고~ 평소엔 "노을공원"을 찾으라신다. 볼거리도, 놀거리도 있다며~!! 노을공원, 예전엔 가이드와 동행했어야 했다. 자유스러워진지 몇 년 됐다는데 나는 왜 몰랐지..?? 하늘공원, 코스모스 2011.09.05
하늘공원, 코스모스 2011
월드컵 공원보다는 하늘공원애 먼져 올라오고 싶었는데, 내리 꼿는 듯한 30도이상의 햇살 아래 "하늘공원"에 올라간다는 것은,,, 통닭이 되기를 자청하는 일 같다. ^ㅡ^;; 해가 저물 때 즈음 하늘계단으로 "하늘공원"에 올랐다. "코스모스밭"만 휘리닥 둘러보곤 마지막 "맹꽁이 전기차"로 내려왔다. 9월,,,, 가을인가봐~!! 가을바람에 코스모스가 흔들흔들,,, 억새는 아직... 축제는 10월말 쯤 되지 않을까...?? 하늘공원, 코스모스 2011.09.05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야심한 밤 오리배 탑승기 2011
강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자전거로 달리다~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야심한 밤, 9시!! 오리배를 타겠다며 선착장으로 내려갔다. 오리배 탑승료는약간 비쌌다. 위에서 볼때는 강물이 잔잔해 보이더니만,,, 막상 오리배에 오르니~ 바다인가...?? 파도가 친다. 게다가 주변은 온통 컴컴하고, 강물도 시커먼해~ 마치 강 안에서 영화처럼 "괴물"이라도 쑥~ 나와 사람을 낚아채 갈 것 같은 상상이 자꾸 든다. 하필,,, 위치까지 딱 거기다. ㅡ,.ㅡ^ 오리배를 타고 있는 내내 불안감과 공포는 절정에 달했다. 이거야 원~ 밤 늦게 함부러 오리배 타는게 아니구나!! 그래서 오래 타진 못했다. 한강변 테라스에서 군것질도 하고~ 더운 여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미니벨로와 샛강도 시원스레 달렸다. 여의도..
자전거로 달리는 풍경,,, 안양천 2011
약간은 늦은 오후,,, 미니벨로를 타고 안양천 - 여의도 한강공원 - 샛강을 달렸다. 미니벨로와 함께,,, 여기는 안양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간간히있어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이었다. 곳곳에 핀 꽃 구경 재미도 솔솔하고,,, 자전거로 달리는풍경,,, 안양천 2011.06.05
세종이야기 [닥종이인형] - 세종문화회관 2011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평안한 모습이 부러워 보였다... 세종미술관 앞에서 만난 "하프시코드" 쨍쨍~ 하는 소리가 좋아 항상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악기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질라나...?? ^ㅡ^;; 세종미술관에서는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전이 한창이었지만, 이번에도 내 선택은 광화문 문화마당 "갤럭시익스프레스"다. 비가 와도 공연은 할 모양인지...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엔 우산 쓴 사람들이 많이 앉아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공연,,, 활기차고, 바력있고, 에너지가 넘쳤다. http://blog.paran.com/frog30000/44617459 공연 중간중간 비는 많이 내렸지만, 우산 속에서 듣는 Rock음악은 요란한 빗소리와 함께 흥겨웠다. 빗속에서 우산쓰고 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