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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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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창경궁 춘당지,,, 가을의 반영 2016 가을의 반영이 아름다운 곳,,, "춘당지" 창경궁이 입장해서 곧장~ "춘당지"로 왔다. 2016년 11월 17일. 창경궁의 가을은 절정이었다. 반영도 아름다운 창경궁, 춘당지의 가을 :) 한복을 입으신 분들은 누구에게나 모델이 되어서 많이 부담스러울 것 같다;;; 나도 가끔은 뒷모습을 촬영하곤 하지만, 앞이나 옆에서 당당(?)하게 담아가시는 진사님들을 보면,,, 이건 아니다 싶기도 하다. 초상권,,, 베스트일 수고 있고, 아닐수도 있는,,, "노란 단풍나무와 춘당지" 이 곳의 사진을 담기 위해선 줄까지 서야했다;;; 그야말로,,, 예술 :) 날씨가 맑아~ 보이는 풍경 모두가 유리알처럼 투명하다. 춘당지의 가을은 이렇 듯,,, 너무 예뻤다. 창경궁에서 머문 시간의 3/4는 춘당지 주변에서 머문 듯 :) "..
[창경궁] 아름다운 고궁의 가을,,, 창경궁 # 4대궁/종묘, 천만 넘는 관람객 달성 2016 길상사에서 창경궁으로 넘어왔다. 지도를 보니, 멀지 않기에,,, 올해는 창덕궁, 창덕궁 후원, 덕수궁, 2번의 경복궁의 가을을 이미 만났고~ ( 그 이후 종묘도 갔다 :) ) 창경궁의 가을은 그냥 지나치려고 마음 먹고 있었고, 고궁의 가을은 시즌이 지났을거라 생각해 큰 기대없이 찾았던 "창경궁" 이번 가을은 참 재밌다. 매번 가을여행을 가고, "이번이 마지막 풍경일거야~" "오늘 풍경이 지난번보다 더 좋아~" "오늘이 최고야" ,,, 이랬는데 갈 때마다 최고를 갱신 :) 또 말을 바꾸자면,,, 올해의 가을 풍경은 "창경궁"이 젤 좋았,,,,끙~;;;" 매년 그래왔지만,,,;;; (확실히 고궁의 가을이 예쁘긴 하다. 교통 좋고) 올해는 더~ 가을에 고궁을 많이 찾은 2016년으로 기억될 것 같다. * 얼마..
[경복궁] 노란 추억 가득한 경복궁 # 경복궁의 가을 # 은행나무 # 건춘문 2016 역시 가을엔 여러가지 다양한 색깔의 단풍들이 있지만, "노란 은행나무 단풍" 만큼 좋은 건 없는 것 같다. 무언가 풍성한 듯, 무언가 따뜻한 듯,,, 경복궁에서 향원정 다음으로 내가 좋은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자경전" 돌담 뒷쪽의 커다란 은행나무 다섯그루(맞나?) 난 가을에 경복궁에 오면~ 향원정이랑 이 곳의 다섯그루 은행나무만 카메라에 담으면~ :) 경복궁의 가을 80%이상은 만난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화려한 곳이다. 햇살도 좋고, 은행나무 단풍 색깔도 곱다. 게다가 낙엽도 살짝 떨어져 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이 됐다. 사실, 난 욕심쟁이라 좀 더 노랬으면,,, 이라고 조금~ 아주 조금 투덜됐다. ㅡㅡ;; 그래서 딱 1주일 후에 다시 갔었는데, 헉;;; 대부분 은행잎이 떨어졌더군;..
[경복궁] 2013년, 폭설 내리던 경복궁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 그 날의 베스트 사진 2013 올해는 서울에도 예쁜 눈이 내려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4년과 2015년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지 ㅠ,.ㅠ) 2013년 12월 12일의 사진을 다시금 꺼내본다 :) 2016년 11월 중순, 이젠 가을도 끝난 것 같다. 기온도 가을과 겨울을 넘나들더니,,, 이번주 일기예보를 보니, 이제부턴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내려간다. 겨울,,, 추워서 반갑지만은 않지만, 예쁜 설경을 기다리는 마음으론~ 기다려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2013년 그 당시, 포스팅하다가 중간에 멈추었고, 방금 전 나머지 포스팅을 이제사 끝냈는데,,, 끙~ (내 몸이 여러개라면,,, 아직도 좋은 사진이 많은데, 선보이지 못한 사진들이 너무도 많다 ㅡㅡ;;;) 그 날, 경복궁의 설경 사진들 중에서~ 내 마음데로 베스트 사진을 골..
[경복궁] 경복궁 폭설 내리는 풍경 - 집옥재 2013 2013년 12월 12일. 이미 내려진 설경도 예뻤지만,,, 금새 캄캄해지더니~ 많은 눈이 내려서 더 환상적이었던, 경복궁에서의 설경!! 거의 2년전 사진인데, 실내가 지금의 모습과 다른 집옥재~ 지금은 도서관과 카페로 운영 중이다. 2013년, 그 당시엔 들어가 볼 수 없는 곳이었고, 복원된지 얼마되지 않았던,,, 집옥재 눈이 펑펑펑,,, 누군가 귀여운 눈사람을 집옥재 앞에 만들어 두었다. 참~ 낭만적이다. 경복궁을 되돌아 나오면서,,, 내 기억으론 그 해 겨울에도 또 한번 큰 눈이 내리면 다시 오리라 생각했는데~ 오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언제나 그랬듯,,, 이 때도 나의 뚜벅이 여행은 변함이 없었다 :) 다음 사진을 보니, 나의 발길은 "정동길"로 향하고 있다. 다음 페이지에서 포스팅~!!! 20..
[경복궁] 경복궁 폭설 내리던 날 - 향원정 # 건청궁 2013 필요한 곳이 있어서, 예전 겨울 사진을 찾다가~ 그 해, 끝까지 포스팅 하지 못하고 항상 찜찜(?)했던 경복궁의 겨울 폭설 사진. 사진 찾은 김에,,, 그 당시 올리지 못했던 그 해 겨울 경복궁의 사진을 이어서 포스팅한다. 2013년까지만해도 눈이 자주는 아니더라도~ 서울에도 어느 정도 왔던 걸로 기억한다. 그 이후 2014년과 2015년에도 눈이 많이 내리면 고궁에 갈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눈이 거의 오지 않았다 ㅠ,.ㅠ 2013년과 2012년과 같은 고궁의 폭설 풍경을 만날 수 있는 2016년(2017년) 겨울이 되길 바래본다. 이틀간 내린 눈으로~ 너무 아름다운 순백의 세상이 된 "향원정" 아직 떠나지 못한 가을을 붙잡은 듯 :) 건청궁,,, [경복궁] 경복궁 폭설 내리던 날 -..
[경복궁 / 향원정]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향원정 # 향원정의 가을 2016 경복궁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을 가진~ "향원정"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곳. 언제 사계절의 풍경을 찍은 향원정의 사진을 한자리에 모아본다고 하고선,,, 핑계지만, 시간이 없네 ㅡㅡ;;; 경복궁에 입장했을 땐,,, 가을이 아직 오다말았구나,,, 싶었는데. 향원정의 풍경을 보면, 가을이 떠나간 것 같다. 쳥명한 날씨 덕분에~ 깨끗하고 투명한 사진을 얹을 수 있었지!! 우리나라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한,,, 향원정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란 걸 잊게 만드는 풍경에~ 한참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다. 가을은 참 묘한 계절임엔 틀림없다. 어느 계절이나 떠나가는게 아쉽기 마찮가지지만, 가을은 유독 떠나가는게 아쉽고, 안타깝다. 영원히 떠나지 말고~ 내 곁에 머물렀으면 좋겠다. 보내고 싶지 않은 가을..
[경복궁] 파란 하늘과 어우러지는 경복궁 단풍 2016 날씨가 또 추워졌다. 삼한사온의 느낌인 것 같긴 하지만, 삼일 한번씩 10도 이상 차이를 보이며~ 날씨가 가을과 겨울을 오간다. 친구와 "코엑스 베이커리페어"에 가기로 약속 된 날. 그 곳으로 가기 전~ "경복궁의 가을"을 먼져 만나보기로 한다. 집에서 일찍 출발 하였기에~ 조금은 여유로운 고궁 풍경이 되리라,,, 요즈음 파란 하늘을 자주 만날 수가 없다. 미세먼지에~ 비는 오지 않는 흐린 하늘 ㅡㅡ;;; 무척이나 추웠지만,,, 파란 하늘을 만날 수 있는 하루였다 :) 오전 이른 시간이라~ 여유로울줄로 생각했던 건, 실수였다. 11월초. 초충고의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가을 소풍을 나왔고, 가을 풍경 담으려는 진사인들과 수 많은 외국인들이 뒤섞여~ 경복궁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좋은 점이라면,,, 가을..
[창덕궁 / 후원] 아름다운 후원의 가을 풍경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창덕궁 비밀의 정원,,, 후원에서의 가을 산책 :) 기준은 모르겠으나,,, 올해 단풍은 진~ 한 것 같다. 창덕궁 후원에 올 생각을 미리 가졌더라면,,, 신발을 좀 더 편안하게 신고 왔을텐데~ 발꼬락 아파서 혼났다 ㅡㅡ;;; 신발로 인한 발꼬락의 아픔도 잊게 하는 풍경 :) 태극정 쪽으로는 가지 않았다. 발꼬락도 아프지만, 대부분 진사분들이 그 쪽엔 단풍이 별로일 것이라며 다들 되돌아 나간다. 별로 일 것이라는 의견엔 동의하지 않지만, 나의 발꼬락은;;; 동의 하기를 외치는 듯 ㅡㅡ;;; 그리하여 하산이다. 후원에 올 때는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는 큰 깨닿음을 얹어간다;;; 위 사진까지,,,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연경당 일원은 간단히 둘러..
[창덕궁 / 후원] 창덕궁 후원의 가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 창덕궁 후원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곳,,, "관람정과 존덕정 일원" 나름 큼직한 호수가 있어서 반영도 함께 담을 수 있어~ 더 화려한 곳이기도 하다. 다른 곳에 비해~ 머무는 시간도 길다. 풍경이 좋으니, 줄 서서 사진 찍는 듯한 느낌이랄까?? 어느 방향에서 어떻게 담아도 작품이 되는 곳 :) 자유관람이라 여유를 부렸더니, 설명을 듣는 일행들이 저만치 앞 서 갔다. 내심! 잘 됐구나,,, 싶다. 펌우사,,, 관람정,,, 펌우사에서 바라본,,, 관람정 :) 존덕정,,, 나를 포함해 자유관람 하는 분들이 여유를 너무 부렸나?? 관계자분께서 마지막 타임들은 빨리 빨리 다음 코스로 이동해 달라고 하신다. 더 머무르고 싶은 풍경인데,,, 아쉽네~ ㅡㅡ;;; "Canon 6D + Canon EF ..
[창덕궁]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창덕궁 # 알록달록 창덕궁의 단풍 산책 2016 제정신이 아니었던 듯 ㅡㅡ;;; 화요일임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경복궁 휴관일에 경복궁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으니 말이다. SNS 이웃님이 아니었다면~ 난 경복궁 정문, 광화문 앞에서 서서 멘붕이 왔을지도 모르지;;; 그래서 부랴부랴~ 계획을 수정해, 올 가을 계획에 없던,,, "창덕궁"에 오게 됐다. 잘된 일인지도 몰라~ 다행히 창덕궁 / 후원 현장표는 많이,,, 그것도 너무 많이 남아 있었다. ㅡㅡ;; 난~ 인터넷으로만 예약을 하는 줄 알았지,,, 이웃님!! 감사해요 :) 후원 입장은 마지막 타임인 3시 (70여표)와 2시 45분(10여표). 두 타임이 남아 있었다. 지금,,, 기억이 잘 나지는 않았지만, 가을 여행 주간 동안이었던가?? 그 동안에는 자유관람도 가능하다고 했다. 후원은 보통 자유관람이 ..
[덕수궁] 파란 하늘이 예술인 하루 # 덕수궁의 가을 # 행복한 베이커리 카페 2016 행복한 나들이~ 덕수궁의 가을 산책 :) 시간이 흐를 수록 날씨가 정말 추웠다. 이러다 감기 걸리는 것 아닌지 ;;; (감기는 안 걸렸다) 체감 온도는 영하 아래로 뚝~ 떨어진 느낌 ㅡㅡ;; 하지만, 파란 하늘을 만날 수 있었지 :) 파란 하늘과 울긋불긋 단풍이 어우러져~ 너무나 예쁜 하루가 됐다. 석조전,,, 이 곳은 "대한제국 역사관" 전시관인데,,,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 지난 늦여름 / 초가을에 다녀 갔는데~ 조만간 포스팅 예정 :) 대한제국 역사관도 추천하는 곳 중 한 곳~ 대한제국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도슨트의 설명도 재밌고, 일단 안 쪽 인테리어들이 무척 화려하고 예쁘다. 덕수궁을 넓게 한바퀴 돌아~ 다시 정동전망대에 올라 간단히 커피 한잔 하고 가려했는데, 돌아가기는..
[덕수궁] 가을 햇살 좋은 날,,, 덕수궁 단풍놀이 2016 덕수궁의 만추 속으로~ 어디 한 곳,,, 예쁘지 않은 곳이 없구나. 내가 덕수궁에서 좋아하는,,, 석어당 서울에 고궁이 몰려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야 :) 대한민국의 가을은 어디를 가나~ 아름답기는 마찮가지겠지만, 시간이 없다거나~ (핑계;;;) 거리가 멀다거나~ (역시 핑계;;;) 어디를 가야할지 모른다거나~ (이것 역시 핑계;;;) ,,,하거들랑 서울의 어느 고궁이든 가보면 후회하지 않으리!!! 가을 햇살~ 맑음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덕수궁] 가을 햇살 좋은 날,,, 덕수궁 단풍놀이 2016.11.08
[덕수궁] 덕수궁의 만추 # 가을 단풍 2016 덕수궁 만추 속으로 입장!!! 정동전망대를 몰랐을 때와는 달리,,, 보통은 정동전망대에서만 바라보고~ 잘 안 들어가게 되는 덕수궁 ㅡㅡ;;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을 보니, 덕수궁에 안 들어가 볼 수가 없어~ 입장을 했건만,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역시 숲은 밖에서 보아야 숲이다,,,란 말처럼, 13층에서 내려다본 풍경과 직접 안으로 들어가서 본 풍경은 조금 달랐다. 덕수궁에 들어서자마자 만난 진풍경 (?) 동남아쪽 분들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한복을 입고 계시니, 참 아름답더군.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덕수궁의 단풍도 울긋불긋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덕수궁] 덕수궁의 만추 # 가을 단풍 2016.11.08
[덕수궁] 덕수궁 중화전 # 석어당 # 정관헌 2016 요즈음엔 어느 곳이든,,, 관광객의 편의를 많이 생각하는 듯 하다. 중화전 앞에 서니,,, 보통은 바깥에서 안쪽을 바라 볼 수 있는 것이 전부였지만, 임금님 의자 "용상" 가까이 까지 다가가 볼 수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항상 법전 안에 들어가면 천장도 화려하고, 눈 여겨 보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는데~ 가까이에서 하나하나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법전 천장과 용상 바로 위에도 같은 (비슷한?) 장식이 있다. 혹여 얼룩이 질 수 있다는 차원에서 물도 마실 수 없는 곳이었다. 시원해서 밖으로 나가는게 두렵다 ㅡㅡ;;; 오랜 공사를 거친 석어당,,, 신발 벗고 들어가 볼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앞 뒤로 문이 있어~ 참 시원했다. 마루에 앉아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니, 이것 또한 새로운 기분이라,,..
[덕수궁] 배롱나무꽃 활짝 핀,,, 덕수궁 # 석조전 2016 덕수궁미술관에서의 이중선 미술전 관람을 마치고 나왔다. 워낙 볼거리가 많아 3시간 가까이 걸린 것 같다. 덕수궁미술관은 시원하다 못해 춥던데,,, 밖으로 나오니 온 몸이 해동되는 느낌이다. 하지만, 딱 그 느낌은 단 5분. 오후 3시의 열기는 대단했다. 그렇다고 덕수궁을 둘러보지 않고 나갈 수는 없지 않은가?? 짧게라도 둘러보도록 하자!! 8월은 배롱나무꽃의 계절 >ㅡㅡ
[덕수궁] 덕수궁,,, 능소화가 핀 풍경 2016 난 고궁을 무척 좋아하지만,,, 무더운 여름 특히 7~8월엔 고궁을 가지 않게 된다. 실외라 더운 여름의 고궁은 참 힘들다;;; 하지만, 덕수궁 안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덕수궁미술관)"에서 전시가 한창인 "이중섭, 백년의 신화"미술전을 보기 위해 덕수궁을 찾았다. 미술관이라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함께,,, 중간중간 조금씩 내리는 비는,,, 워낙 양이 적어 습도만 팍팍~ 올려 불쾌지수만 계속 상승 시키는 것 같다. 한창 배추색으로 사랑스러운 초록이더니만,,, 더위에 지치고, 8월의 중순이 넘어가는 시기라 녹음에 지쳐 검초록이 된 나뭇잎. 덕수궁미술관 입장료를 사면,,, 덕수궁까지 함께 둘러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 살을 뚫은 듯한 기세의 햇살에~ 곧장 미술관으로 직행할 ..
[경복궁 / 궁중문화축전 2016] 궁중문화축전 2016 - 오늘, 궁을 만나다 # 경복궁, 왕을 만나다 # 한복 패션쇼 # 궁중복식한복 패션쇼 # 흥례문광장 2016 짧을 것이라 생각했던 한복 패션쇼는 만족할 만큼 많은 것을 보여줬다. 궁중복식 한복에서부터~ 현대의 세련된 한복까지 :) 볼거리가 가득했다. 무용과 어우러진 한복 패션쇼는 재미를 더했다. 바람이 심해서 관람객인 나도 걱정이 됐지만,,, 오히려 바람이 불어서 한복이 더 화려하고 예뻐 보여서 플러스가 된 것 같다. 확실히 펼쳐지는 치마류(?)는 바람이 살짝 불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아름답다는,,,, 말만 계속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왔다 :) 무언가 하일라이트가 나올 차례인 것 같다~ WOW~!! 어떤 말로 아름답다라는 걸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렇게나 다양한 한글 중에서 무슨 말로 ㅡㅡ;;; 마지막 피날레~ 다~ 함께 등장하니, 무대가 더 화려하다. 어느 것 하나 예쁘지 않은 한복이 없네?? 역..
[경복궁 / 궁중문화축전 2016] 궁중문화축전 2016 - 오늘, 궁을 만나다 # 경복궁, 왕을 만나다 # 한복 패션쇼 # 궁중복식한복 패션쇼 # 흥례문광장 2016 이번 서울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경복궁"에 왔다. 궁중문화축전의 행사 중, 하나인~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의 "한복 패션쇼"를 보러 왔다. 기대가 굉장히 크다... 이제는 서울시내 어디서나(?) 흔하게 만날 수 있는 한복을 입은 젊은이들,,, 태풍 같은 바람은 오후엔 더 심하게 불었다. 오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구름이 많아 졌다는 것!!! 센 바람에 구름이 슝슝~ 지나가는 모습도 아름다웠던 서울의 하늘 :) 한복 패션쇼 준비가 한창인 듯,,, 아직도 1시간 이상이 남아있어~ 그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쉬고 있었다. 그러다 30분 즈음 시간이 남았을까?? 강은일 - 해금플러스 밴드 공연의 리허설이 시작됐고~ 난,,, 서둘러 앞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일찍 온 보람이 있다. 한복 패션쇼에 앞 서..
[덕수궁] 5월의 덕수궁 # 궁중문화축전 2016 매일 5월 같은 날씨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든 귀하고 흔하지 않아야 좋다는 말이 있지만, 5월의 날씨 만큼은 1년 365일 만나도 좋을 것 같다 :) 나무에 피어 있는 꽃과 땅에 떨어진 꽃이 어우러져~ 그림이 됐다. 철쭉은 아닌 것 같은데,,, 무슨 꽃일까?? 이생강 선생님이 대금산조 공연이 끝나고~ 잠시 후 다른 공연이 진행됐는데,,, 팜플렛에도 소개가 없다. 단지 우리나리 민요를 부르고 계신다라는 것 밖에는,,, 앞 전 공연을 보았더니,,, 조금 지루(?)해서 한 곡 부르는 곳까지만 보곤 다시 덕수궁을 산책했다. 중화문,,, 항상 궁금했다. 마치 중화전과 중화문은 각각의 건물로 보인다. 보통 고궁에 법전은 담으로 둘러 쌓여있기 마련인데 말이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았다. * 중화문은 법전인 중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