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궁중 여인네들의 공간,,, 대조전 # 경훈각 # 설날 2017
대조전 뒷쪽으로 들어가 본다,,, 대조전 뒷쪽으론 "수락간"이 위치해 있고. 뭔가~ 여인네들의 공간이라 그런지, 아기자기한 느낌이 없잖아 있다. 경훈각,,, 창덕궁 대조전 뒤쪽에 있는 건물로, 대조전과는 복도로 연결되어 있다. 세조 7년(1461)에 전각 명칭을 바꿀 때 2층을 징광루, 1층을 광세전이라 했다는 기록을 보아 그 이전부터 2층 건물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에 1층은 경훈각으로 이름을 다시 바꾸었다. 1917년 화재 이후 재건하면서 정면 9칸·측면 2칸의 단층 건물이 되었다. 선조가 명나라 신종에게 받은 망의를 보관하던 경훈각의 대청 벽에는 1920년에 제작한 와 가 걸려 있다 (출처 :두산백과) 후원 관람 시간이 3시를 20분 앞 둔 시간,,, 창덕궁 카페에서 주문한 따뜻한 유자차를 ..
[창덕궁] 희정당과 대조전 #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 설날 2017
아빠께 "창덕궁"에 다녀온다했더니, 희정당과 대조전을 자세히 보고 오라신다. 이유인 즉, 1917년 화재로 인해 1920년에 경복궁 강녕전을 헐어 창덕궁 희정당에 경복궁 교태전을 헐어 창덕궁 대조전에 ,,, 사용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강녕전과 희정당 / 교태전과 대조전이 비슷한 모양이라는데,,, 지도 로드뷰를 보니, 정말 많이 비슷하다. 역사의 내용에 이런게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경복궁도 꽃피는 봄이 오면~ 강녕전과 교태전을 희정당과 대조전을 생각하며 꼼꼼히 비교해보고, 살펴보아야겠다. 왼쪽은 대조전~ 오른쪽은 희정당~ 희정당,,, 희정당은 본래 침전으로 사용하다가, 조선 후기부터 임금님의 집무실로 사용하였다. 건물을 지은 시기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연산군 2년(1496)에 숭문당이라는 건물이 ..
[덕수궁] 소소한 덕수궁의 설경 2017
폭설이 내린 것은 아니니, "소소한 고궁의 설경"이라 해야 맞을 듯,,, 덕수궁 분수대의 눈은 그대로 남아 있어~ 설경의 아름다움이 최고였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덕수궁의 설경~ 파란하늘과 추운 날씨는 언제나 함께하는 단짝인가보다;;; 중화전 근처에서 눈사람을 만드는 아이들이 눈에 띈다. 요즈음엔 눈사람을 3단으로 만들어야 하는가보다. 왜냐면,,, 올라프 모양이 3단이라~?? 워낙 추운 날씨에 눈이 잘 뭉쳐지지 않는지,,, 눈사람 완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중화문,,, 중화전은,,, 중화전은 원래 2층 전각이었으나 대한광무 8년(1904)에 화재로 소실된 후 1906년에 단층 전각으로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이 중화전은 고종 황제가 1897년에 러시아 공관으로부터 덕수궁으로 옮겨 재위하는 동안..
[덕수궁] 덕수궁의 하얀 겨울 풍경 # 서울광장 2017
경복궁의 설경을 만끽하고~ 고맙게도 아빠께 Canon 6D 카메라를 받아 덕수궁으로 걸어갔다. 원래의 생각은 너무나도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려, 덕수궁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13층 정동전망대"에 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따뜻한 시내로 들어가면 온도 차이로 카메라 사용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 조금은 고생(?)스럽지만,,, (나도 나이를 먹는지 ㅡㅡ;; 점점 추위를 더 느끼네 ㅠ,.ㅠ) 곧장 덕수궁으로 가기로 했다. 덕수궁을 둘러보고, 정동전망대로~ 덕수궁으로 가는 길에 서울시내 눈 내린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생각보다 많이 내리지 않은 눈,,, 많이 예쁘진 않다 ㅡㅡ;; 그래도 언제 다시 서울에 눈이 내리고 쌓일지 알 수 없으니,,, :) 그래도,,, 겨울 풍경 느끼기에는 충분해서 다행이다. 겨..
[경복궁] 너무나 아름다운 향원정의 설경 # 경복궁 설경 # 집옥재 2017
집옥재에서 따뜻한 가베 한 잔 하면서 몸 좀 녹이려 했는데,,, 겨울엔 카페도, 도서관도 운영하지 않는 모양이다. 아쉽다. 집옥재 주변만 눈이 치워지지 않은 상태로 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다른 곳보다 눈이 더 많이 내리고 쌓인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 :) 그럴리가 없는데도 신기했다. 집옥재 주변을 둘러보고, 다시 "향원정" 일원으로 되돌아왔다.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였지만, 간간히 햇살이 드는 곳엔 눈이 녹고~ 녹은 눈이 고드름이 된다. 향원정 주변엔 가장 많은 진사님들이 촬영 중이다. 세상~ 좋은 카메라는 모두 출동이요~ 하는 것 같다;;; 향원정과 건청궁,,, 내 블로그의 글 중에 향원정이 있는 포스팅에서는 항상 썼을 것 같지만, 또 이야기 하자면,,, "향원정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예..
[경복궁] 사각사각 눈 내린 경복궁 설경 # 건청궁 # 향원정 2017
살이 찢어질 듯~ 날씨는 춥지, 바람은 심하지, 게다가 생각처럼 쌓여 있지 않은 설경에 조금씩 실망감이 몰려온다 ㅡㅡ;; 우리집 마당보다 눈이 덜 왔나,,, 싶다. 누구에겐 짜증날 이야기이겠지만;;; 서울에도 대관령 같은 대단한~ 폭설이 내려주기를 고대한다. 하하하~ 발길 닿는데로 거닐다보니,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확실히 모르겠다;;; 아빠가 6D를 가져 가신다고 했을 때~ 사실, 좀 투덜댔다. 400D는 노이즈도 있고, 게다가 베터리도 보조를 사용해야 해서 무겁다. 약 2Kg 조금 넘는 정도?? 그런데, 투덜거린 것이 무색하게~ 생각보다는 사진이 잘 나와서 다행이다. 다행히도 눈이 덜 치워진 곳은~ 설경을 느끼기에 충분(?)하긴 했다. 고궁에 안전을 위해서 눈을 치우는 것은 이해하지만, ..
[경복궁] 눈 쌓인 경복궁 # 교태전 아미산 # 자경전 2017
언제나 그랬듯~ 이번에도 내 발길 닿는데로 경복궁을 거닐었다. 그래서 사진이 조금은 뒤죽박죽일 수도 :D 보통은 경복궁 근정전에서 경회루 쪽으로 빠지는데, 이번엔 눈사이의 흙길(빗자루로 눈을 쓸어낸 길)을 따라 걷다보니, "사정전" 쪽으로 자연스레 발길이 옮겨진다. 사정전,,, 이젠 고궁에서 한복 입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한복을 입으면 고궁 입장료가 무료이고, 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하얀 눈 내린 고궁을 배경으로 사진 담으려는 사람들이 많은지~ 유난히 한복 입은 분들이 많던 날이기도 했다. 그런데, 무척이나 추워보인다;;; 강녕전,,, 뒷쪽 건물은,,, 경회루다. 교태전의 아미산,,, 교태전은 자경전과 더불어~ 왕실 여인네들의 공간이었다. 아미산,,, 자경전,,, 자경전의 ..
[경복궁] 눈 내린 경복궁 # 광화문광장 # 근정전 2017
내가 잠든 사이,,, 서울엔 생각했던 것보단 많은 양의 눈이 내렸고, 쌓였다. 절기로 일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 전국에 눈이 오겠다는 예보가 있었다. 눈이 얼마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침에 눈을 떠 창밖을 보니, 온 세상이 하얗다. 기대 이상으로 많이 내린 눈 덕분에, 난 "고궁"으로 출발~!! 아빠도 눈 내린 서울이 오랜만이라 반가우셨는지, 고궁 오픈 시간에 맞추어 일찍 외출 하셨고, 난~ 지인 분을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 오전 11시가 다 되어서집을 나섰다. 사실, 눈이 그렇게나 많이 내린 것은 아니지만, 서울에 눈이 쌓일 정도로 많이 온게 거의 3년 만이다. 그래서, 또 언제 눈이 내리고 쌓일지 알 수 없으니, 조금은 부족하고 아쉽더라도 일단은 카메라에 담기 위해 고궁으로 간다. 아..
[경복궁] 가을바람, 낙엽비 내리던 날 # 경복궁의 가을 # 향원정 단풍 2016
내가 생각하는 경복궁의 가을 풍경 포인트만 콕콕콕 지나간다. (완젼히 주관적인,,,,) 전체적으로 가장 넓게 경복궁을 한바퀴 거닐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언제나 그랬듯~ 난, 경복궁에서 "향원정"이 가장 좋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예쁘지 않은 때가 없는 것 같다. 고궁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각각 고궁마다 좋아하는 건물이 하나씩은 있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경회루를 가장 좋아하지 않는다. ㅡㅡ;;;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풍경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맛이 없는 것 같아서,,, 다른 분들 눈에도 그렇게 보일런지는 모르겠지만, 난 향원정의 가을풍경이 경복궁 안에서 가장 화려하다고 생각한다. 정자도 예쁘고, 반영도 있고(연못), 향원정을 둘러싼 단풍도 좋다. 가을바람이 무척 심하던 날이었다. 이웃분은 SN..
[경복궁] 2016년 가을, 열흘만에 다시 찾은 경복궁의 가을 2016
지난 11월 2일에 다녀간 경복궁. 가을이 떠나기 전에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마음에~ 그 날도 코엑스 베이커리페어 보러 가기 전에 들었는데, 이번에도 코엑스 카페쇼 가기 전, 오전에 일찍 경복궁에 들렀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11월초가 더 예쁘다. 은행나무 잎은 거의 다 떨어졌고, 전체적인 분위기로는 11월초가 더 좋다. 11월초의 가을이 아쉬웠다면 그 날과 이번의 중간 즈음에 한번 더 찾았어야 했나보다. 나의 욕심일 뿐~ 그래도 가을풍경 느끼기에 충분했기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도 든다. (2016.11.11) 그 중엔 단풍이 더 예쁘게 든 것도 있었으니깐 :) 영제교와 근정문,,, 영제교,,, 흥례문,,, 열흘 전보다 더 쌀쌀해진 날씨로~ 단풍 색깔이 더 진해지긴 했다. 근정전,,, 경복궁의 단..
[창경궁] 창경궁의 가을,,, 바스락바스락 가을 산책 2016
창경궁의 화창한 가을날 :)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가 구수하다. 바스락 바스락,,, 그래서 동영상으로 담아본다 :) 세상엔 좋은 음악도 많지만, 자연에서 얻은 소리 만큼 아름다운 소리가 또 있을까 싶다. 낙엽 위에 대자로 누워 하늘 바라보면 좋겠다,,, ,,,생각중 ^ㅡ^;;; 벚나무 낙엽(단풍)은 유난히 더 예쁘다~ 색깔이 다양해서 :) 오후 4시가 조금 넘었는데, 해가 많이 기울었다. ㅡㅡ;;; 회화나무,,, 회화나무 앞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창경궁이 창경원으로,,, 그 슬픈 역사를,,, 이 나무는 모든 것을 바라보며 서 있었을 것이다." 아름다운 우리의 한복 :) 그렇게해서 친구와의 가을 여행이 마무리됐다. 친구야~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연락 자주 하고~ 그 곳에서도 대박나길 바랄께..
[창경궁] 창경궁의 가을을 한가득 담아오다 2016
창경궁의 가을 산책 :) 가을도 떠나려고 하는데,,, 볕 잘 드는 곳엔 봄꽃인 "철쭉"이 활짝폈다. 그렇지 않아도 동네 어귀에 목련 가지가지마다 피기 직전인 몽우리가 잡혀 있어~ 녀석 곧 있으면 얼어죽을텐데,,, 바보. ,,,이랬거늘~ 요즘 날씨 탓에 정신 못차리는 꽃들이 간혹 있어 안타깝다. 통명전과 단풍,,, 어느 분께서 지나가시면서,,, 마이클잭슨의 "위 아더 월드~"을 흥얼거리셨다. 그 이후~ 전염이 되었고, "위 아더 월드"를 온 종일 부르며 다닌 것 같다 ㅡㅡ;;; 역시나~ 명곡은 위대한 것!! 감탄사만 연신 나오는 풍경 :) 창경궁에서 단렌즈(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를 써보긴 처음인데,,, 내가 좋아하는 풍경의 사진이 많이 잡혀~ 기분이 참 좋다 :) "Canon..
[창경궁] 창경궁 춘당지,,, 가을의 반영 2016
가을의 반영이 아름다운 곳,,, "춘당지" 창경궁이 입장해서 곧장~ "춘당지"로 왔다. 2016년 11월 17일. 창경궁의 가을은 절정이었다. 반영도 아름다운 창경궁, 춘당지의 가을 :) 한복을 입으신 분들은 누구에게나 모델이 되어서 많이 부담스러울 것 같다;;; 나도 가끔은 뒷모습을 촬영하곤 하지만, 앞이나 옆에서 당당(?)하게 담아가시는 진사님들을 보면,,, 이건 아니다 싶기도 하다. 초상권,,, 베스트일 수고 있고, 아닐수도 있는,,, "노란 단풍나무와 춘당지" 이 곳의 사진을 담기 위해선 줄까지 서야했다;;; 그야말로,,, 예술 :) 날씨가 맑아~ 보이는 풍경 모두가 유리알처럼 투명하다. 춘당지의 가을은 이렇 듯,,, 너무 예뻤다. 창경궁에서 머문 시간의 3/4는 춘당지 주변에서 머문 듯 :) "..
[창경궁] 아름다운 고궁의 가을,,, 창경궁 # 4대궁/종묘, 천만 넘는 관람객 달성 2016
길상사에서 창경궁으로 넘어왔다. 지도를 보니, 멀지 않기에,,, 올해는 창덕궁, 창덕궁 후원, 덕수궁, 2번의 경복궁의 가을을 이미 만났고~ ( 그 이후 종묘도 갔다 :) ) 창경궁의 가을은 그냥 지나치려고 마음 먹고 있었고, 고궁의 가을은 시즌이 지났을거라 생각해 큰 기대없이 찾았던 "창경궁" 이번 가을은 참 재밌다. 매번 가을여행을 가고, "이번이 마지막 풍경일거야~" "오늘 풍경이 지난번보다 더 좋아~" "오늘이 최고야" ,,, 이랬는데 갈 때마다 최고를 갱신 :) 또 말을 바꾸자면,,, 올해의 가을 풍경은 "창경궁"이 젤 좋았,,,,끙~;;;" 매년 그래왔지만,,,;;; (확실히 고궁의 가을이 예쁘긴 하다. 교통 좋고) 올해는 더~ 가을에 고궁을 많이 찾은 2016년으로 기억될 것 같다. * 얼마..
[경복궁] 노란 추억 가득한 경복궁 # 경복궁의 가을 # 은행나무 # 건춘문 2016
역시 가을엔 여러가지 다양한 색깔의 단풍들이 있지만, "노란 은행나무 단풍" 만큼 좋은 건 없는 것 같다. 무언가 풍성한 듯, 무언가 따뜻한 듯,,, 경복궁에서 향원정 다음으로 내가 좋은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자경전" 돌담 뒷쪽의 커다란 은행나무 다섯그루(맞나?) 난 가을에 경복궁에 오면~ 향원정이랑 이 곳의 다섯그루 은행나무만 카메라에 담으면~ :) 경복궁의 가을 80%이상은 만난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화려한 곳이다. 햇살도 좋고, 은행나무 단풍 색깔도 곱다. 게다가 낙엽도 살짝 떨어져 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이 됐다. 사실, 난 욕심쟁이라 좀 더 노랬으면,,, 이라고 조금~ 아주 조금 투덜됐다. ㅡㅡ;; 그래서 딱 1주일 후에 다시 갔었는데, 헉;;; 대부분 은행잎이 떨어졌더군;..
[경복궁] 2013년, 폭설 내리던 경복궁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 그 날의 베스트 사진 2013
올해는 서울에도 예쁜 눈이 내려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4년과 2015년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지 ㅠ,.ㅠ) 2013년 12월 12일의 사진을 다시금 꺼내본다 :) 2016년 11월 중순, 이젠 가을도 끝난 것 같다. 기온도 가을과 겨울을 넘나들더니,,, 이번주 일기예보를 보니, 이제부턴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내려간다. 겨울,,, 추워서 반갑지만은 않지만, 예쁜 설경을 기다리는 마음으론~ 기다려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2013년 그 당시, 포스팅하다가 중간에 멈추었고, 방금 전 나머지 포스팅을 이제사 끝냈는데,,, 끙~ (내 몸이 여러개라면,,, 아직도 좋은 사진이 많은데, 선보이지 못한 사진들이 너무도 많다 ㅡㅡ;;;) 그 날, 경복궁의 설경 사진들 중에서~ 내 마음데로 베스트 사진을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