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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경복궁] 노란 추억 가득한 경복궁 # 경복궁의 가을 # 은행나무 # 건춘문 2016

 

 

역시 가을엔 여러가지 다양한 색깔의 단풍들이 있지만,

 

"노란 은행나무 단풍" 만큼 좋은 건 없는 것 같다.

 

 

 

무언가 풍성한 듯, 무언가 따뜻한 듯,,,

 

 

 

 

 

경복궁에서 향원정 다음으로 내가 좋은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자경전" 돌담 뒷쪽의 커다란 은행나무 다섯그루(맞나?)

 

 

 

 

난 가을에 경복궁에 오면~

 

향원정이랑 이 곳의 다섯그루 은행나무만 카메라에 담으면~ :)

 

경복궁의 가을 80%이상은 만난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화려한 곳이다.

 

 

 

햇살도 좋고, 은행나무 단풍 색깔도 곱다.

 

 

 

 

 

 

 

 

 

게다가 낙엽도 살짝 떨어져 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이 됐다.

 

 

 

 

사실, 난 욕심쟁이라 좀 더 노랬으면,,,

 

이라고 조금~ 아주 조금 투덜됐다. ㅡㅡ;;

 

 

 

그래서 딱 1주일 후에 다시 갔었는데,

 

헉;;; 대부분 은행잎이 떨어졌더군;;;

 

 

 

과유불급이었다 ㅡㅡ;;;

 

 

 

 

누구 말처럼,,, 지금이 가장 좋은 때~ 시절인건 맞는 것 같다.

 

욕심을 버리자!!!

 

 

 

 

 

 

 

 

 

 

 

 

 

 

은행나무가 워낙 커서~

 

경복궁 전체가 노랗게 물든 것 같다.

 

 

 

 

 

 

 

 

 

은행나무 낙엽도 적당히 떨어져 있고,,,

 

 

 

 

이 곳에서도 벤취에 앉아~ 사색에 잠겼다 :)

 

 

 

 

 

 

 

 

 

 

 

 

 

 

친구들과 추억만들기 :)

 

 

 

 

 

 

 

 

 

 

 

 

 

 

 

 

 

 

난 몰랐다.

 

정말로 몰랐다.

 

왜 몰랐을까??

 

 

 

 

그 동안 경복궁의 가을~

 

이 곳에서의 풍경을 놓쳤다는 아쉬움이 몰려온다 :(

 

 

건춘문 앞에 이렇게 커다란 은행나무가 또 있는 줄 정말 몰랐다.

 

앞으론 절대 놓치지 않으리!!!

 

 

 

 

결국~ :)

 

오늘의 경복궁 가을 풍경 중,

 

베스트 장소는 바로 이 곳이 되겠다.

 

"건춘문 앞 은행나무"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노란 은행나무가,,,

 

마치 동화 속의 한장면을 연상케 한다.

 

 

 

 

저마다 한복을 입고~ 인증샷을 담는다.

 

 

 

 

 

 

 

 

 

 

 

 

 

 

 

 

 

 

 

 

 

 

 

 

유치원에서도 가을 소풍 많이 나왔던데,,,

 

아이들이 참 귀엽다 :)

 

 

 

 

앞의 선생님들이 더 재밌었는데,

 

사진이 좀 심난하여~ 올리진 않는다.

 

(사람이 너무 많아;;;)

 

 

 

 

요즘,,, 심난한 오방색.

 

 

 

 

이렇게나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색깔들인데,,,

 

이렇게나 아름다운 대한민국인데,,,

 

 

 

도대체,,, 이 나라는 ㅡㅡ;;;

 

어찌 돌아가고 있는건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마음이 아픈 요즈음이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경복궁] 노란 추억 가득한 경복궁 # 경복궁의 가을 # 은행나무  20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