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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경복궁] 운 좋게 만난 경복궁 은행나무 # 경복궁 은행나무 # 민속박물관의 가을 2017

 

해마다 가을이 오면, 경복궁의 은행나무가 궁금해진다.

 

 

나무도 크고 뒷쪽 자경전과 돌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때문이다.

 

 

지난 10월 27일. 경복궁 은행나무 (자경전 담 바깥쪽)는

전체적으로 20%정도만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었다.

http://frog30000.tistory.com/9363

 

이제 일주일 정도 지났으니, 단풍이 곱게 들었겠구나 싶다.

 

 

 

2018년 12월까지 경복궁 "향원정" 일대에 큰 공사가 있어

2019년 봄은 되어야 경복궁이 좀 안정(?)을 찾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당분간 경복궁은 안 와야지,,, 했는데.

가을이면 만나던 "은행나무"는 포기를 못하겠다. ㅡㅡ;;;

 

 

정독도서관을 나와 삼청동을 지나 민속박물관을 통해 경복궁으로 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지금이 동절기라는 걸 잊고 있었다.

 

하절기엔 6시까지지만,

동절기엔 5시까지다.

입장은 1시간 전까지만.

 

 

매표시간을 이미 20분 정도 넘긴 시간.

매표소 문도 닫혔다.

 

 

나와 같은 생각으로 찾으신 분들도 많은 것 같다.

그냥 들여 보내달라고 떼를 쓴다 ㅡㅡ;;

 

 

사실 말도 안되는 상황인데,,,

혹시나 들여보내 줄까 싶어 함께 살짝 서 있었다.

 

그러면서 한마디 거들었다.

"바로 앞에 은행나무만 몇 장 찍고 갈께요;;;"

 

 

관계자분들이 많이 당황하셨을것 같다.

뒤돌아보니, 안 되는게 맞는거다.

 

결론은 당연히 모두 안되는 걸로 마무리 ㅡㅡ;;;

 

 

 

그래도 오늘이 아니면,

경복궁 은행나무의 가을풍경은 끝날 것 같은데,,, 어쩌지??

 

 

민속박물관 야외의 가을 단풍도 곱게 물들었다.

 

요즈음 가을 풍경에 한복입기 좋은 날씨(11월 첫째주)라 그런지~

유난히 한복 입으신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누가 우리집 앞에 커다란 무우를 가져다 놓았나??

 

 

사실 내것도 아니고 실물도 아닌데,,,

이 곳에 와서 거대한 무우를 볼 때마다 마음이 흐뭇하다 :)

 

 

 

 

 

 

 

 *

 

경복궁 은행나무를 만나야 하는데,,,

어쩌지??

 

짧은 시간 동안에 많은 고민을 했다 ㅡㅡ;;

 

 

그렇지!!!

민속박물관 쪽에서 나무 덩쿨 너머로 바라보면 되겠구나!!!

 

 

그래서 어느 쪽에서 바라보면 예쁠까하고 살피는데,,,

나같은 분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곳곳에 덩쿨이 유난히 낮은 곳이 몇 곳 있더라는;;;

 

 

결론은 민속박물관 내 "제수합" 건물 앞에서 바라 본~

경복궁 은행나무 풍경이다.

 

사람이 접근해서 머물 수 있는 곳이다.

 

 

민속박물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생각보단 괜찮았다.

 

단지, 은행나무 아래 벤취에 앉아 있을 수 없다는 것 빼고는~

 

일주일 전보다 70%정도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

 

다음주까지 큰비나 큰바람만 없다면~

11월 둘째주에 절정을 이루며 옐로우 카펫도 확실히 생길 것 같다.

 

 

 

 

 

가을이 오면 경복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

 

사람의 생각은 대부분 비슷 비슷한 듯~

오늘의 경복궁 핫플레이스였다. (2017년 11월 3일)

 

그리고, 이 곳의 단풍이 궁금하신 몇몇 지인 분들께

사진도 보내 드렸다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경복궁] 운 좋게 만난 경복궁 은행나무 # 경복궁 은행나무 # 민속박물관의 가을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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