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올해 두 번째 "과일청 담그기"는,,,
"앵두"다.
세종대왕께서 아~ 주 좋아하셨다는 "앵두"
난~ 나중에 시골에서 살게 될 기회가 있다면,,,
"앵두나무"는 꼭 심고 싶다.
꽃도 예쁘고, 열매는 소중한 보석처럼 사랑스럽다.
앵두가 정말 크고, 달콤하고, 쌉싸름하다.
앵두는 맛이 참 독특하단 생각이 든다.
앵두를 깨끗한 물에 씻고, 물기를 잘 제거해 준다.
물기를 잘 제거하지 않으면,
숙성되는 과정에서 골가지가 생긴다.
언제나 그랬듯,,, 설탕을 1 : 1 로 넣지는 않았다.
때론 교과서데로 하지 않아도 맛있을 때가 생각보단 많더군;;;
적당량의 설탕을 넣고~
밀봉을 했다.
그리고 몇 일 전 담근 "개복숭아청" 마냥~
일주일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로 고고고,,,
앵두청은 더운 여름날 에이드나 쥬스, 또는 시원한 음료로 즐길 생각이다.
설탕이 녹고, 과육이 우러나면~
색깔이 빨간텐데,,,
벌써부터 예쁜 음료 색깔이 기대되어 설렌다 :)
하루하루가 신나는 놀이같다.
누가 그랬다.
심심하고 우울해서 울었다고 ㅡㅡ;;;
흠;;; 이렇게 하루하루 할 일도 많고, 즐길 거리가 많은데~
울 시간이나 있어봤으면 좋겠다,,, 싶다.
몇 일 전 담근~ "개복숭아청"도 맛있게 익어간다.
개복숭아청 담그기,,,,
http://frog30000.tistory.com/9170
그렇게해서 올해는 "개복숭아청"과 "앵두청"으로~
과일청 담그기는 끝~!!!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앵두청] 빨간 색깔의 앵두 에이드가 기대되는,,, 앵두청 담그기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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