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맘데로,,, 홈카페

[홈메이드 카페 / 인절미 빙수] 인절미 가득,,, 고소한 팥빙수 2016

 

창고에 있는 빙수기를 꺼내 놓으면,,,

아무래도 그 해 여름엔 빙수를 자주 해 먹게 되는 것 같다.

 

 

물론,,, 팥이라든지, 얼음등~

재료들이 미리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하지만,,,

 

 

확실히 우유빙수가 맛있기는 한데,,,

우유를 얼려 놓은 것이 없기 때문에~

물 얼려 둔 얼음을 사용했다.

 

 

우유빙수는 부드러운 맛이라면,,,

물을 얼린 빙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커피 핸드밀을 연상 시키는,,,

수동 빙수기~

 

여름이면 등장하는 고마운 녀석이기도 하다 :)

 

쓱쓱쓱~ 곱게 얼음을 갈아~

 

팥조림을 얹고,,,

이번엔 인절미를 듬뿍 얹었다.

 

그 위에 초코 시럽도 뿌리고,,,

미니 젤리와 하리보 곰젤리도 함께~

 

달콤한 홈메이드 빙수가 완성됐다.

 

오후가 되어서야 알았다.

 

오늘이 "초복"이었다는 걸,,,

바로 전날 저녁에 닭요리를 먹었으니,

 

초복엔 "팥빙수"로 더위를 날려보자!!!

 

 

그래도 요즈음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이정도면 여름 날씨,,,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홈메이드 카페 / 인절미 빙수] 인절미 가득,,, 고소한 팥빙수  2016.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