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용담해안도로를 달려,,,
"도두봉"으로 향한다.
도두봉은 말 그대로 도드라진 봉우리라는 뜻으로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제주시 도두동에 있는 측화산이다.
야트막한 오름으로 정상부에 화구가 없는 원추형 화산체이다.
조선 시대에 봉수가 있었다.
바람 많은 제주도의 꽃들은 모두 앉은뱅이다.
그들만의 살아남는 방법인 듯 싶다.
제주도 북쪽에서 남쪽을 향해 바라 본 한라산 전경이다.
도두봉으로 오르는 길,,,
바람도 시원하고, 나무도 많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곳이다.
아래쪽으로는 "도두항"이 보인다.
도두봉 정상에서 바라 본 바다...
요트가 많이 떠 있는 것을 보니, 날씨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조선시대 "봉수대"가 있던 곳이란다.
바로 앞 제주 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비행기가 비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도두봉 아래 쪽엔 "장안사"가 위치한다.
내가 제주도에 머무는 동안 태풍이 오지 않게 해달라는 나의 바램이 전해지기를,,,^ㅡ^;;
[제주도] 도두봉,,, 제주시 도두동에 있는 오름 2013.10.03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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