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생각난다.
통영에서 맛보았던 "도다리쑥국"
다녀온지 언제던가,,,
동피랑마을이 머릿 속에 선하다.
다시보고 싶다. 통영!!!
올해 봄나물은 100% 야생에서 직접 캐거나 따 온 것이다.
그러다보니 냉이도, 달래도, 쑥도,,, 향기가 끝내준다.
올 봄에도 어김없이 "도다리쑥국"을 끓였다.
뭐,,, 아빠의 요청이 80%이상,,,^ㅡ^;;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
생수에 된장국을 끓이 듯,
된장과 다진마늘을 넣고 끓인다.
된장국이 끓으면 손질한 도다리를 넣고 끓이다가
도다리가 다 익을 즈음, 쑥을 넣고 살짝 끓여준다.
마지막으로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를 넣은 후 가스불을 끈다.
"
http://frog30000.tistory.com/7060
봄이 오자마자 갓 올라 온 쑥을 이용해서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
음식 광고를 보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란 문구를 자주 만난다.
"에이~ 그런게 어디있어!!! 씹어야지!!"
그러나, 정말 살살 녹는 음식도 종종 있다.
특히 집에서 만들면 더 그러한 것 같다.
[봄에는 봄나물을 먹자] 향긋한 쑥향기 가득한 도다리 쑥국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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