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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강릉 / 정동진] 정동진 해변 # 흐린날 겨울바다 # 모래시계공원 # 정동천 2022

 

밥도 꽤나 천천히 먹는 편이라...

느긋하게 즐겼다.

급할 게 하나도 없다.

 

 

밥을 먹으면서 레일바이크에 대해 생각했다.

탈 것인가 말 것인가...

역시나 정동진역으로 가는 길에도 바다 구경 실컷 즐기고...

표가 있으면 타고, 없으면 말고...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날씨 요정의 장난도 끝이 난 모양이다.

계속 흐림...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주는 

대형 모래시계...

 

 

사실. 정동진은 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해진 곳이다.

그 시절 보려면 볼 수 있는 나이였지만,

지금도 그렇듯 드라마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단 1편도 안 봤네;;;

그래서 무슨 내용인지 잘 알지 못한다.

 

난 단지 바다가 좋아서 이곳이 좋은 것이니, 드라마는 중요하지 않다.

 

 

강릉 일대에 그동안 눈이 많이 오긴 왔구나

... 를 느낄 수 있는 설산.

 

그리고 기차.

 

 

좋아하는 기차 구경도 실컷 했다.

 

 

정동진에 오면 매번 해변으로만 다녔지...

정동천을 따라 걸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이곳이 기차 구경 맛집이구먼!!!

 

 

 

 

 

 

 

 

은은한 풍경도 매력적이다.

 

 

바다 쪽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정동진에서 "조커'를 만났다.

배꼽 빠질 듯 한참을 웃었네...ㅋㅋㅋ

 

 

다시... 바다.

 

 

요즈음엔 바다가 그렇게 보고 싶다.

이유는 없다. 이유는 모르겠다.

 

 

 

 

 

 

 

 

라민이도 나의 여행 동반 사자!!!

 

 

난 이렇게 라민이를 찍어주고 있던 것이었다.

 

 

 

 

 

 

 

 

 

 

 

 

 

 

바다... 눈 속에 마음속에 많이 많이 담아가야지.

 

 

 

 

 

 

 

 

 

 

 

 

 

 

 

 

 

 

 

 

 

 

 

 

 

 

 

 

 

 

 

 

 

 

 

 

 

 

 

 

 

 

 

 

 

 

 

 

 

 

 

 

 

 

 

 

 

 

 

 

 

 

 

 

 

 

 

 

 

 

 

 

 

 

 

 

 

 

 

 

 

 

 

정동진역 끄트머리 즈음에 "정동진 레일바이크" 매표소가 있다.

예매 시간을 보니, 1회부터 순차적으로 매진이 되더라.

다들 나랑 비슷한 생각이 것 같다. 표가 있으면 타고, 없으면 말고...

 

다행히 표가 많이 남아 있다.

2시 45분, 2인승으로 표를 구입했다. (25000원)

 

 

[강릉 / 정동진] 정동진 해변 # 흐린날 겨울바다 # 모래시계공원  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