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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일상 / 우장산역 손수제비] 깔끔한 국물과 쫄깃함이 일품인 손수제비 # 5000원의 맛집 2021

 

우리 동네 맛집 맞는 것 같다.

오늘은 동네에 볼 일이 있어서 엄마와 외출을 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늦은 점심을 먹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가게가 생겨서 좋다.

칼국수, 수제비... 유행을 타는 음식도 아니라.

오래오래 장사했으면 좋겠다.

 

 

이번엔 간판에 쓰여있는 완전 메인 음식이 "손수제비"를 주문했다.

엄마는 역시나 손칼국수...

 

 

면의 모양만 다른 것이라 손칼국수랑 완전히 같은 맛이지만,

난 수제비가 더 마음에 든다.

집에서든 음식점에서든 이렇게나 하나의 크기가 이렇게나 큰 수제비는 처음 봤다.

그리고 굉장히 쫄깃하고, 양도 많다.

 

맛있는 수제비가 먹고 싶으면,

엄마께서 만드신 수제비 다음으로 생각날 것 같은 맛집이다.

 

그리고, 오늘 역시 김치도 참 맛났다.

아침마다 버무려서 그런지 아삭아삭 싱싱하다.

 

 

그리고 동네 맛집이다 보니,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잠시 후, 다시 만나 담소를 나누기로 했다.

 

 

 

 

 

 

 

 

[일상 / 우장산역 손수제비] 깔끔한 국물과 쫄깃함이 일품인 손수제비 # 5000원의 맛집  202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