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그 음식...
"짜파구리"
드디어 해 먹어봤다.
갑자기 해 먹어봐지... 삘이 와서~
짜파게티 + 너구리 딱 한봉지씩만 사왔다.
요즈음 그렇게 많이 팔리는지~
편의점에서 두 개를 한쌍씩 진열해 두었더군;;;
한창 라면 섞어 끓이기가 유행했을때도~
(현재도 진행중인 것 같지만)
난 한번도 그렇게 해 먹어본 적이 없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짜파구리도 안 먹어 봤지...
오늘도 시작된 라동이 5남매의 기생충 패러디!!!
라동이...
라민이...
라담이...
자자자~
이제 그만 놀고 요리하자.
배고프다!!!
레시피는 인터넷에 나온데로 했다.
대부분 방법이 똑같더군.
그런데~ 이게 맞는건지...
어떻게든 되겠지...
.......
.......
앗. 여기서 중요한 건~
너구리 스프는 반 만 넣어야 한다.
다 넣으면 너무 짜다.
난 눈대중으로 40%정도 넣은 것 같다.
......
......
어찌어찌 하다보니 완성은 됐다.
냉동실에 채끝살은 아니고 등심이 있기는 했지만,
소시지가 먹고 싶어서...
소시지도 구워서 올리고~
병아리콩도 삶고, 계란 후리이도 하나!!!
잘 먹겠습니다 :D
아... 짜파구리가 이런 맛이구나~
괜찮은데???
짜파구리. 언제 다시 해 먹을지 모르겠다.
일단은 2개의 라면을 끓여야하니,
혼자 먹을 땐, 꽝이다.
다시 한번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을 축하드립니다!!!!
[홈메이드 짜파구리] 영화 기생충의 그 음식, 짜파구리 # 짜파게티 + 너구리 # 라동이 5남매의 패러디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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